1.남친이 자꾸 (3)
2.연애할 생각이 없다는게 무슨뜻이야 (13)
3.오늘 처음 만난 친구한테 고백 받은 상황 (6)
4.나는 쓰레기야.. 너무 괴로워 (19)
5.다들 뚱뚱한 사람 싫어해? (54)
6.전남친(여친)이 계속 생각 나는 이유는 뭘까. (11)
7.남친한테 실수 (16)
8.다들 내 취향 좀 찾아줘!! (2)
9.나만 연애할 때 이러는 거야? (3)
10.진도가 빠르면 남자들은 빨리질려해? (3)
11.25년 모쏠인뎅 머해도 안댄당 (26)
12.연애하고 싶은데 기다리지를 못하겠다. 원나잇만 해대. (1)
13.연애상담해줄게 (21)
14.아.. 잠수 이별인가..? (2)
15.5살차이 연상연하커플이야 (2)
16.서로 좋아하는 상태였다가 쫑난 사람들에게 (3)
17.옛날에 (1)
18.얘들아 전여친한테 모은돈주고 자살 시나리오 가능할까 (25)
19.자연스럽게 약속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3)
20.만 7년동안 연애했어. (20)
나는 우선 20세 여자야.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만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어. (남자) -편하게 A라고 둘게.
그리고 그의 친구들=내 친구들이야. 내가 금사빠였고 어렸을 때는 사랑이라는 걸 잘 몰랐기 때문에 이쪽저쪽 고백하고 다녔어.
근데 알고보니 좋아했던 애들 모두 한 무리;; 식겁했다...
그 무리 중에 한 명은 고등학교 3학년 수능끝나고 잠시 교제했었어 (자세한 썰은 조금 있다 쓸게) - 얘를 B라고 둘게
먼저 B에 대해 쓰자면, 그냥 14살 어린 마음에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급호감이 생겨서 고백해버렸어ㅋㅋㅋㅋ 당연히 나는 차였고
그냥 친구로 지내고 있다가도 손절하기도 하고 다시 친구하기도 하고 (나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자기혼자 지멋대로 굴었어)
그러다가 수능 끝나고 1월 즈음에 30일 정도 교제 했었어. 나는 마음에 없었는데 (그냥 있어도 호감정도) 같은 무리 중에 한 명이 나랑 B랑 싸우는게 싫어서 B한테 이제 나(스레주) 괜찮은 아이라고 해서 B가 억지로 다시 봤더니 내가(스레주가) 정말 괜찮은 아이였다는 거지.
B가 잠시나마 정말 좋아해줬었어. 그치만 그걸 아니까 내가 더 죄책감이 들더라고. 그래서 헤어졌어
아직도 나만 보면 아니꼬워하는 중 ㅋㅋㅋ 이건 뭐 별 수 없으니까...
A도 B도 뭐 다른 친구들도 다 같은 무리니까 나와 B가 교제했던 사실을 A도 알아. 아주 잘 알지.
문제는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평소에 엄청 자주 연락하던 A가 마실 것을 사오면서 나한테 나오라고 했거든. 나갔더니 마실 걸 들고서 나한테 주더라. 그리고 집에 가는데 그냥 그 날이 좋았나봐. A한테 빠지게 되었어. 급속도로... 실제로 나에게 매일 뭐하냐고 물어보면서 엄청 챙겨줬었거든. 나랑 단둘이 영화도 보러갔었어.
걔네 무리 단톡방에서 내가 거론되면 항상 A가 나오고, A가 거론되면 내가 나왔대. 그래서 나는 우리 둘이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줄로만 알았고 어느 날 밤에 나는 고백을 했어. 여기서 미친짓이 뭐냐면 그 날 다른 남자애들 다 있는 통화방에서 고백했거든 (사실 그 애들이 부추겼음ㅋㅋㅋㅋㅋ고백하라고)
그랬더니 '레스주 김칫국 마시지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 하더라고. 아직도 못잊어. '왜 혼자 김칫국 마시고 난린데.'
그리고 나는 3일동안 눈물 바다에 빠져 있었고. 그 이후로 마음을 정리해서 3년간 그냥 친구로 지냈어.
대학생은 시험치고 나면 시간이 뻥 비어버리잖아.. 그래서 저번주 토요일에 걔네 집에서 놀다가 가려고 잠시 들렀어. 걔는 롤하고.
조금 있다가 나랑 낮술을 했어. 소주 2병에 맥주2병.
그리고 그 날은 그냥 돌아갔는데, 그로부터 이틀 후에 걔가 불러서 또 걔네 집에 놀러 갔어.
그런데 그날따라 다정하게 대해주는거야. 침대에 누워서 폰 보고 있는데 옆에 와서 나를 안았어. 나는 그 때 말렸어야 했어.
근데 바보같이 마음이 동요해서 그냥 얘가 많이 힘든가보다 하고 토닥여줬어.
그리고 술을 마셨어. 나는 좀 많이 헤롱했어. 그날 따라 술이 잘 안받더라. 조금 마셨는데도 어지러웠어.
A는 나에게 입을 맞춰왔어. 바보같이 또 그걸 받아줬다? 그리고 내 목덜미랑 귓볼을 조금씩 애무해왔어. 싫지 않았어.
나는 그날 허락해버리고 말았어. 어차피 둘 다 처음 갖는 관계도 아니야. 콘돔은 당연히 착용했어. 총 2시간 30분 동안 관계했더라.
근데 말야, 하다가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 아니 감정이 너무 복잡했어. 내가 얘를 친구로 보려고 얼마나 노력했었는데, 그리고 간신히 친구로 남았더니. 이렇게 관계하고 있고. 내가 그토록 좋아하던 사람인데.. 이게 너무 기뻐서, 드디어 이루어진건가 하고. 그래서 눈물흘리면서 "네가 여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솔직히 꼬시기도 했고 그런 말을 털어놓을 친구들이 있다는게 부러웠어. 나는 너에게 차이고 나혼자 그렇게 앓았는데."
말했더니 걔도 허리 움직이면서 울더라. 마음 고생 심했겠다고.
그리고 나는 좋아한다고 했어. 아직 3년전 그 마음은 피지 않은채로 그대로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그런데 남자애는 딱히 그런말 하지 않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는 별로 좋지 않아?" 하고 물으니까
"나는 뭐.. 뭐라 말은 못하겠네.." 하더라고. 속으로 또 엄청 절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냥 얘와 한 몸이 되었고, 난 그저 얘 옆에만 있을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생각했어.
웃기지, 그렇게 그 이후로 5일을 매일 만났어. 물론 계속 관계했고 나중에는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더라.
"나 A가 정말로 좋아." 하면 "나도 너(스레주)가 좋아." 했었어.
나중이라고 해봤자 5일 내내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줬었어. 나랑 있으면 시간이 정말 잘가서 아쉽다고.
관계가 끝나고는 우리 둘이서 사진을 찍었어
그리고 이틀전인 금요일, 그날도 어김없이 낮에는 나랑 관계를 가지고 학교를 갔고, 나는 저녁에 엄마와 치맥을 한 잔 했어.
돌아와서 술김에 물었어. "정말로 내가 좋아? 나는 이게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그런데 A가, "나는 꿈이었으면 좋겠다. 사실 네가 B랑 교제 해서 우리는 못이루어져. 내가(A자신) B얼굴을 어떻게 봐. 그리고 나는 사실 스레주 너랑 같이 있으면 좋은데, 떨어져 있을 때에는 사실 잘 모르겠다." 하더라고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기분이었어. 나는 정말로 A가 좋았고 그래서 관계했어. 여태껏 A가 내게 보여준 애정은 무엇이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너무 더러운 것같아. 너무 쉽게 허락해줬어. 얼마나 만만했을까. 정말로 나라는 사람은. 이것 밖에 안되니까 이렇게 사는 걸까.
나도 그런 비슷한 있었어
잘 사귀고 있다가 사실 난 다른 여자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마음 정리했지 정말 좋아했지만 내가 마음이 아프니까 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카톡 지우고 차단하고 해서 보는 일 없도록 하니까 마음 편하더라구
관계한 '여자'가 쓰레기면 이 세상 거의 모든 여자는 쓰레기임. 하고싶어서 그냥 한거 잖아?
다만 스레주의 마음과 A의 마음이 같지 않아 속상한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복잡할 것 같다.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쉽게 본다거나, 내 마음을 알고 성적으로 이용한 거라면 기분 더러울 것 같아.
A는 관계 전에 스레주의 마음을 알고 있던거야?
만약 그렇다면 A가 쓰레기라고 생각해.
관계는 스레주가 a를 좋아하는 마음에 한거니까 상관 없는데
B랑 사귀고나서 어떻게 A한테 고백할 생각을 한거냐
B는 자기 친구랑 자기 전여자 친구랑 사귀는 건데
A 나 B 둘중 하나는 그 무리 친구 다 잃음
이쪽저쪽 고백하는건 이상한거 아니지 좋아해서 고백한건데 누가 뭐라고해
근데 상황 봐가면서 고백 할때 안할때 구분도 해야할거같다
감정이입하고 봤네
일단, 나보다 더 오래살아온 인생 선배들이 많겠지만,
30년동안 별의별 새끼들 다 만나보고 결혼도 했다가 이혼도 해본 내가 보여지는건
B는 핑계거리인거같애
그냥 어쨌든 스레주가 관계를 받아주잖아
근데 뭐하러 사귀겠어? 사귀지않아도 욕구를 풀어줄 여자가 바로옆에있고, 심지어 본인을 좋아한다고하는데
나중에 딴소리 나올일도 없으니까
사귀는건 싫지만 만나서 계속 관계가 하고싶은 기분???
그리고 사겼다가 헤어지면 정말 둘이 이도저도 아닌 관계가 되거나 친구 조차도 안되는 사이가 될거고
그게 두려워서 그럴수도있겠지만,
그냥 뭔가 ..... 아... 속으로 정말 욕나오긴 하는데
그냥 파트너랑 다를게 없는거 같애
원래 관계할땐 사랑안해도 사랑한다고하고 너랑 하는게 제일 좋아 라고 하는사람 많아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 오히려 남자 그렇게 이용하는 애들 많아
사귀긴 싫은데 관계가 좋은거지 속궁합이 잘맞는다거나 등등등
시간, 돈 낭비 하지않아도 되는 사이에서 관계가 되는 사이면 사귈 이유가 없다고생각하는거 아닐까??
물론 내 말이 정답은 아니야 , 근데 바보처럼 그냥 마냥 좋다고 하면서 다 해주지마
그냥 내 동생이다 생각하고 얘기하는거라 너무 냉정하다 생각할지몰라도
어쩄든 스레주가 좋으면 B 고 나발이고 고백은 걔가 먼저 했을거야 후..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요즘 기분이 이상한거
이게 진짜 삼각관계지
나으. 조져버린. 기묘한. 이상형에 대하여.
내일 전여친 생일인데 연락할까요 말까요
너희라면 연애할 때 이런 경우 ㄱㅊ음?
3레스남친이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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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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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3DtcpV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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