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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77)2.너무 잘 삐지는 남자친구.. (2)3.남자들 설레는 포인트 뭐야?? (3)4.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6)5.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1)6.이거 호감일까 (7)7.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3)8.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14)9.너넨 너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랑 사귈수잇어? (2)10.미련 인건지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ㅜㅜ (1)11.너희는 짝남/짝녀가 맞춤법 틀리면 어때..?? (3)12.나 드디어 첫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남 (11)13.오해하는거 같지? (3)14.전남친이랑 남사친을 (16)15.행닌ㅁ들 행님들ㄹ! 빨리빨리! 도파민도파민! (11)16.9년 된 남사친 (4)17.. (3)18.가다실9 맞고 건강하고 그런데 (3)19.관계 안가지는 남친 (3)20.재회 고민 있는 사람들 같이 얘기 나누자! (2)
유부남인거 아는데도 내가 너무 좋아해서 시작한 관계인데 외로운건 어쩔수가 없네.. 이런거 다 감당하기로 마음 먹고 만난거라 버티고는 있는데 그냥 그냥 외롭다~ 욕 먹을거 알고 올린 스레지만 그냥 하소연 하고싶어서..
스레주야
응 그사람이랑 얘기했었어 나도 니가 좋지만 니가 나 만나면 너무 힘들텐데 괜찮겠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었어
다 감당하겠다고 하니까 여기서 욕먹어도 할 말은 없겠네.
무슨 말을 듣고싶어서 하소연 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딱히 좋은 소리는 못들을 듯.
너랑 남자분한테는 관심 없는데 난 그 남자분 와이프가 제일 불쌍하다.
그치 욕먹어도 할말없어.. 욕 먹고 정신차리려는 의도로 글 올린건 아닌데 욕 먹어도 내가 욕먹을짓 한거니까 그렇다고 누가 내편을 들어줬으면 바라는거도 아니야 와이프분한테도 너무 죄송한데 내가 많이 이기적이긴 한가봐
내가 최근 2년동안 남자을 아무리 만나도 사랑하는감정? 이 안생겼었어 설레는 감정도 느껴본지가 오래인데 이 사람한테는 그게 느껴지더라구..
스레주.... 도망쳐.... 난 그 사람이 너무 이상해.. 혹시 그 사람 와이프랑 무슨 문제라도 있는거야..?
그러게 나중에 혹시라도 걸리면 큰 일 날수도 있겠다 싶은데 지금 당장은 그저 그 사람이 좋아.. 미치겠다
와이프 얘기는 안해 물어보기 좀 그래서 안하는데
그사람이 타지 나와서 일 하고 있거든 근데 휴가 받아도 집을 잘 안가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는데 집에 잘 안가..
나보고 자기 일하는 지역으로 취직하래서 그러면 당신 일 끝나고 집으로 갔을때 멀어지지 않냐니까 '집 안갈거같은데' 라고 해서 뭔가 찝찝하긴 했어 더 안물어보고 그냥 넘어갔지만
그 ..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2년 정도 남자를 만나도
사랑한다는 감정이 없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스레주 본인도 모르게 그 마음이 틀어져 버린게 아닐까 싶어. 주위에 이런 애들 몇몇 봤었거든
유부남을 만난다는 건 솔직히 좋은 일은 아니고,
평생 지금처럼 연애를 한다는 보장도 없을뿐만 아니라
모든 상처, 아픔, 비난은 스레주가 안고 가야해
보통 연애랑은 다르게 스레주에게 리스크가 엄청난 건데, 이걸 이겨내고 버텨낼 수 있을까 ?
만약 안좋게 끝났는데 그거에 대한 상처 때문에
더 위험한 사랑을 할지도 몰라.
이 모든걸 스레주가 감당할 수 있고,
정말 소중한 사람을 등지더라도 상대방을 사랑해?
스레주가 너무 좋아한다고 하고 스레주가 젤 힘들겠지만 그래도.. 유부남이거나 애인있는데 다른 사람 만나는 남자는 9할이 이상한 사람이야..(1할은 내가 못본 경우로 남겨놓을게..) 이런 말 해서 미안ㅠ 하지만 진심으로 걱정되네..
나도 정말 그걸 모르겠어 다른 연애하는 커플들처럼 알콩달콩한거도 아니고 나를 엄청 예뻐해주고 아껴해주고 그러는거도 아닌데 내가 몇년만에 사랑하는 감정을 느낀 사람이라 놓치기 싫더라
지금처럼 계속 만날 순 없겠지 언젠가는 끝내야 하는 관계라는거 생각하면서 만나는 중이고.. 이거보다 더 위험한 사랑이 있을까? 내가 후에 어쩧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 사람이랑 끝나면 다시는 이런 사랑 하고싶지는 않네.. 우선 지금 당장은 모든걸 견뎌내고 있을만큼 그 사람을 사랑해
식감이라니?
아직까지는 이상한 면을 못느끼겠는데 그래도 정상적인 남자는 아닌건 맞으니까.. 근데 그냥 세상 남자들이 무서워졌어 이 사람이 직장 상사랑 동료한테 여자 만난다고 얘기 했는데 아무도 뭐라고 한 사람이 없었나봐. 남자가 이렇구나 싶더라
음... 그러면 스레주,
지금 상황을 그냥 물 흐르듯 즐겨.
말이 좀 그렇긴 한데 ,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고 놓치고 싶지 않고, 모든 걸 당장 견뎌낼 수 있다니까 일단
그 상황을 즐기고 겪어봐 .
좋게 끝나든 안좋게 끝나든 스레주 한테는 또 다른
경험이 될거 같아.
내가 이런사람 만나는거 가장 친한 친구 두명은 아는데 그냥 내 얘기를 가만히 들어줄 뿐 별다른 조언을 들은적도 없고 들어야겠다 생각한적도 없는데 이렇게 조언 해주니 되게 새롭고(?) 고맙네.. 욕 안하고 긍정적인 쪽에서 조언 해준점에 대해 고마운것보단 그냥 조언 자체가 정말 고맙다.고마워
내가 참 이상한게 와이프보다 나를 우선시 해줬으면 좋겠다 와이프랑 이혼하고 나 만나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은 전혀 안들어. 오히려 집 좀 갔으면 좋겠고 나로 인해서 가정이 파괴됐으면 하지는 않다ㅠㅠ 혹시라도 걸리면 내가 다 뒤집어 쓸까 생각 하고있고..
..스레주의 취향을알아보려던 질문이었는데
()
딱히 알콩달콩도아니고 어느점이좋은지 모르겠다니이...
끝을알고 시작한거면
때가되면 본인이 알아서 접을꺼란얘기야?
뭔가 연애를 하고싶은거 보단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아. 오히려 그냥 남들같은 연애는 너무 많이 해서 질려버리기도 했고
서로 처음 얘기할때 내가 그사람이 지금 하는 일 마치고 집에 있는 지역으로 갈때까지 만나자고 했었어 그 전에 끝내고 싶으면 끝내는거고 내가 먼저 끝내자 할 일은 없을거같다고도 했는데
최근이 그사람이 나보고 '내가 집에 가도 너 만나고 싶으면 어떡할거야?' 라고 해서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거든
근데 스레주를 쉽게볼듯. 이미 다른누군가가 옆에있는걸 알면서도 사귄여잔데 아무리 사랑을준다 느껴진다해도 그런사랑을 절대 오래갈수도없고 가서도안되 누군가에겐 상처를준거니까 그만둬ㅋㅋ 내친구들도 그런애들있었는데 좋게끝나거나 오래간애들 단한명도 못봤어
조언 고마워 오래 가고싶다는 생각은 없어.. 당장 내일 그만 만나자 해도 수긍할 수 있고
이사람이 날 쉽게 보는건 사실이야 사실 연애보다는 섹파의 느낌이 더 강하거든.. 내가 절대적 을인데도 나는 이 관계에 만족하고 있어 그냥 이 사람이 나를 만나주는거 자체로도 나는 좋거든
미안해
아니 오히려 반대.. 그 사람에게 나는 섹파의 느낌이 강해 나는 그걸 알면서도 그냥 만나고 있는거고..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을걸
스레주뭔가 그사람이좋다는 이유땜에 자존감을 잃어가고있는것같아.. 그러지않았으면좋겠어 충분히 예쁜사랑 정상적인사랑 할수있어
스레주 너도 좋은 소리만 들을거라 예상한건 아닐테니 굳이 한마디 하자면 니가 유부남 좋아하게 된거? 정말 하나도 안불쌍해....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그저 좋아서 만나는거라며? 그 남자 부인이 제일 불쌍한데.. 유부남 그인간 진짜 너보다도 ㅈㄴ 혐오스러운데 너네 둘 좋자고 한사람 천치로 만드는거 정말 끔찍하다 언젠가 둘다 돌려받기를
정말 고마워 내가 생각해도 지금 내 자존감 바닥상태야..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할 수 있겠냐는 생각 하고 나를 더 사랑해야지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ㅠㅠ 다음엔 꼭 예쁜사랑 정상적인 사랑 해볼게 정신 못차려서 미안해
그렇다고 다른 레스주들이 내가 별로지 않다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야 내 스스로가 욕먹을짓 하고있다는걸 알고, 동정을 바라는게 아니니까 막 비난을 하는거같지는 않아 그래서 고맙고
아까도 말했듯이 동정이나 내편을 들어주길 하고 올린 스레는 아니야 벌받겠지.. 그래도 욕먹고 벌받고 이런거 지금 당장은 감당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해 그리고 레스 고마워
내가 유난히 화가 나는 이유는 가족중에 바람피운 사람이 있어서야 난 그걸 보면서 지내야 했고 그래서 도저히 좋은 소리가 안나와 그거 지켜보면서 자라야했던 입장에선 둘다 거기서 거기고 당하는 입장에선 얼마나 끔찍한지 봤으니까.. 나중에라도 정신차리고 살아....
원래는 이런글에 엄청 욕하는데 너가 너 자신의 인생을 이미 낭비 하는데 뭐 어떡하냐. 임자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다는데 스레주가많이 낮은편인가 보네. 난 솔직히 너나 그 유부나 둘다 얼굴도 못들고 다닐정도록 욕먹고 창피해 했음 좋겠지만 너만을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 못만나는 것도 업보라고 생각해라. 언젠가 카르마가 되돌아 왔을때 아 내가 유부남을 만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니 탓하길 바라.
나 유부남 만나는중인데
1 이름 : 이름없음 2018/06/24 02:16:12 ID : XwJPeL9dzQr
대단하네... 자기 때문에 가정 파탄나는 꼴은 보기 싫다면서 아직도 만난다? ㅋㅋㅋㅋ 싫은척 할 건 다 하네... 그렇게 살지마 똑같이 돌아오는거야
저기....음...뭐라고 해야할까....일단 말이야....우리 아빠가 바람폈었어. 그때 그 사실을 알았을때 내 심정은 진짜 뭐라고 할수도 없어. 우리 엄마는 엄청나게 화냈고 집까지 나갔었어. 언니랑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어. 그때 난장판을 아직도 기억해. 난 그래서 지금 너무 화나. 세상에 이런 미친짓을 하는 인간이 또 있구나...싶어서. 스레주야. 너랑 니가 사귄다는 그 남자는 정말 쓰레기야. 지금 니가 이러는거 되게 같잖아보여. 내가 볼때 넌 자기위로를 하는것 같아. 니가 아는 행동을 이어질수없는 사랑, 끝은 정해져있지만 그래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 뭐 이딴 인소같은 걸 상상하고 있나 본데. 넌 그냥 쓰레기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너랑 그남자는 끔찍한 짓을하고 있어. 넌 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남자 아내랑 (만약있다면) 자식만 불쌍할 뿐이야. 넌 그 사람들에게 잊을수없는 상처를 주는거야. 꼭 그 상처 니랑 그 남자가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와 이거 되게 옛날꺼네
진짜 글 보니까 엄청 화가난다, 유부남도 스레주도 그냥 쓰레기지
이미 결혼 한 사람을 만나면서 사랑한다는 이유로 안놓아주는거 할짓이 아닌데ㅋㅋ
상대가 임자가있으면 연락 끊고 마음이 죽을듯이 아프면 그냥 아파해야지요 뭘 그리 애틋한듯이 얘기하는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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