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노왔는데 (5)
2.배고픔참는법좀요 (9)
3.반려동물 키우는 사람 있어? (11)
4.너무 불안해 (29)
5.같은반 애가 날 엄청싫어하는 것 같아 (13)
6.내가 엄마돈에 손을댔어 (12)
7.30살남자친구.. (12)
8.영웅은 소설이나 영화일뿐이야 (44)
9.숏컷이이상해? (8)
10.나랑 비슷한 일 겪는사람이 있을까하고 세우는 스레 (13)
11.학교가기싫다 (6)
12.안자는 스레 있어? (10)
13.얘들아, 너무 너무 사랑해. (16)
14.난 커서 뭐하고 살지 고민이야 (16)
15.나는 인복이 없는것같아 (10)
16.어린나이에 상처받았던 일들 (51)
17.울고 싶다ㅜㅜㅜㅜㅜ (3)
18.1 (5)
19.안읽씹에 대해서 어떻게생각해? (17)
20.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그냥 혼자 있고 싶어 (9)
유치원때를 이어 지금까지도 상처를 받고있는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
우리 가족은 나를 엄청 강하게 키우려는 입장이였어 그래서 내가 울거나 힘들어해도 니가 뭘 잘했길애 우냐고 재수없게 울지말라고 말을하는 쪽이야
보통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걷기 막 시작하고 말을 배워야 할 시기인 3살 4살에 보내기도하고 조금 늦다싶으면 5살쯤에 보내잖아 근데 난 6살때 유치원을 처음 갔어 집에서 그래도 엄청 예쁘게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주면서 자랐거든?
그러다가 유치원을 가니까 너무 무서웠어 솔직히 내가 겁이 정말 많은 편이야 그때는 지금보다 많이 어렸으니까 더 무서웠던거같아 유치원에 처음 가서 친구들을 봤을때 기분은 좋았어 근데 그 친구들 사이 유난히 괴롭히던 애를 a라고할게
a는 나랑 친구였어 동갑 내가 다니던 유치원은 6~7살 그한 반에 같이 모아두고 지냈거든 근데 a가 유난히 많이 째려봤어
그때는 참 순수했으니까 아무것도 모르잖아 난 그저 친구를 하고싶어서 블록 쌓기도 같이 하려하고 어릴땐 다들 소꿉놀이 하잖아 a한태 용기내서 다가갔어 가서 소꿉놀이 같이하자고 했었는데 웃으면서 하자고 하는거야
나도 덩달아서 친구 생겨서 좋다고 웃었지 공주놀이 하자고 하는데 나이가 먹어서도 주인공이하고싶고 내가 좋은거 하고싶은게 사람의 심리잖아
어른들도 그런데 어린애들은 더 하잖아 아직 뭘 모르니까
공주놀이를 하는데 3명이서 했어 a랑 a친구랑 근데 그 둘은 공주를 당연히 하겠다고했고 나한테는 하녀를 하라했었어
하기 싫었지만 나중에 나 공주 시켜주겠지 싶은 마음에 하녀를 했었고 유치원을 다니는 2년 내내 나는 공주라는걸 한번도 해보지 못했어
또 애기때부터 노래부르는것도 엄청 좋아하고 그림도 춤도 너무 좋아해서 많이 추고 했었는데 재롱잔치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선생님이 춤을 가르쳐주시면 나도 그대로 그걸 따라췄어 근데 원래 쭉 많이 해보고 경험해본 사람이 더 빠르게 익히고 잘하는게 맞긴하잖아 내가 친구들 사이에서 유난히 빨리 익히고 배워서 선생님이 엄청 칭찬해주시고 이뻐해주셨어
다른 친구들 다 박수치면서 축하해주는데 a만 싫어하는 태도였어 어린나이에 작은 질투였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돼 부모님이 엄청 공주처럼 키우시거든 a가 잘못을 해도 잘못했다고 빌지 못할망정 상대방한테 욕하고 삿대질하고 심해
아무튼 유치원 이야기는 어릴때라서 기억이 조금 흐리기도하고 많이 어렸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초등학교로 넘어갈게
초등학교는 a랑 다른학교를 다니게 되었어 그래도 난 유치원때 그런 기억이 있어서 더 무서웠어 유치원보다 더 큰 곳인데 어린나이에 얼마나 무서웠겠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날로부터 한 학기가 지날때까지 아침마다 학교가는게 무서워서 울었어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어느 산에 데려가서 비가 오는 날 나 혼자 산에 내려놓고 학교가기 싫으면 여기서 평생 살으라고 말씀하셔서 난 울면서 학교 가겠다고 약속하고 그 뒤로 학교를 엄청 잘 다녔어
b랑 다니기 전까지는 노는걸 해본적이 없었는데 b를 만나고서 노는게 너무 재밌어서 공부를 안하고 놀러만 다녔어 근데 다들 그렇잖아 초등학교때 한번쯤은 좋아하는사람이 꼭 생기잖아 내가 4학년때 뒷자리 남자애를 좋아했는데 그 남자애도 나를 좋아했었어 그래서 사귀게 되었는데
b가 사귀는 사실을 알고 나를 피하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은따 정도였어 하지만 날이 갈 수록 왕따가 되어갔어 난
남자친구는 내가 힘들어하는걸 몰랐어 남자친구 앞에서는 엄청 챙기는척 했지만 남자친구만 없었다하면 나를 엄청 짐승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대하거든
난 알았어 아 내가 왕따라는걸 당하는구나 근데 이유가 뭐지? 생각을했어 그렇게 2달 반을 왕따를 당하면서 학교가는게 싫었어 집에서는 우는날이 매일이 되었고 학교를 갔다하면 욕을하하기도하고 내가 지나갈땨 발을 걸어 넘어뜨리기도했어
모든 걸 경험했다고? 집에 불 난 적 있어? 난 있어. ㅎㅎㅎ 한 달 동안 아빠 엄마랑 찜질방에서 살았었어
와 디게 나랑 비슷하다..... 불 난 적은 없지만.... 현재진행형이라는 스레 올린 거 나니까 꼭 봐줘 동지니까 같이 둥가둥가하자ㅜㅜ
모든걸경험햇구낭 너도 납치당해봣어? 감금당해서 협박에강간에폭행당하고 정신병원다니면서 부모님이없어서 혼자 여성센터장님이랑 1년이넘도록 법원다녀봣어? 이후에 숙식제공해준다는 아는언니한테 속아 지방에있는 다방에내러가서 노동착취당하고 ㅠ도망쳤는데 우울증으로 3년동안귀신보이고 환청환각에시달려서 죽지못해살아봣나
모든걸 경험했다구? 부모님한테 살해협박 당해봤어?ㅎㅎㅎ 부모님이 칼을 들고 날 찌르려고 오는 그 상황 알아?
누가 더 힘든지 시합하는거야?? 다른 사람이 힘들다고 해서 그 고통이 자기보다 덜 한건 아니야. 누가 너희들 보고 "아그래? 근데 나는 너보다 더 심해."라면서 너희보다 더한 일 당했다고 말하면 너희는 기분이 좋니? 위로받아? 좀 좋게좋게 생각하자
누가더힘든지시합하는게아니라 쟤가 모든일을경험했다고하는자체가 다른힘든사람한테 거슬리는말이라고 ㅋㅋ 쟤가힘든건알겟는데 모든일을다경험했다고하는건 삐딱하게 받아들일수밖에없음
각자 살아온 인생 다 달라요 경험도 다다르고요
누군 편하게살았다 누군 힘들게살았다라고 다른사람들과 내인생을 비교하면서 그렇게말할수는 없습니다 내인생만 살아봤으니까요 그사람 인생 직접살아본거아니잖아요 직접 마음을 깊게 들어보지도않았잖아요
아니 저사람이안힘들다는게아니라 모든걸경험했다고한걸 뭐라하는거잖아 ㅋㅋ누가쟤 안힘들다고깠냐 글좀제대로읽어
스레주가 안 힘들고 우리만 힘들다는 말이 아니야. 우린 다같이 힘들어. 힘듦의 무게는 잴수없어. 근데 지금 우린 모든걸 경험했다고 한 말에 대해서 거슬린다고하는거야.
32레스주야. 그랬다면 미안해.. 나는 누가 더 힘든지 그거 말하려는 줄 알았어.
모든걸 경험했다고 말하면 겪어보기 힘든 일을 당한 레더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스레주 제목 바꾸고 마저 얘기하는게 좋겠다 스레주도 힘든 마음에 그런 표현을 한걸텐데 다같이 힘들게 살아왔으면 그 마음알면서 그렇게 여러명이서 꾸짖어야했니? 사실 나도 제목때문에 욱해서 들어왔고 레스주들 불편한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레스주들 표현이 너무 한 것 같아
다들 미안해 내가 생각이 짧았다 나 딴에는 내 힘든 이야기를 저놔고싶어서 그렇게 표현한거였는데 뜻이 다른사람들에게는 불편하고 거슬리는 말이 된다는걸 잊고 써버렸어 다들 미안해
힘들었겠다 다들 내가 겪은거에 비해서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일들을 겪었구나 그래도 나 아직 이게 다가 아니야
할머니는 옛날에 할아버지한테 맞으면서 지내오셨고 또한 우리아빠도 맞으면서 자라셨어 우리 엄마는 외할아버지께서 미워하기만하셨고 외갓쪽은 딸이 세명이라는 이유로 우리 엄마가 딸을 낳는걸 원치 않았다고해
내가 첫째로 태어났을때는 친가쪽만 나를 보러오셨고 외갓쪽은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보러 오지도 않으셨다하셨어 남동생이 태어났을때는 태어나기 전 날부터 오셔서 기다리셨고 여동생이 태어날때도 오지 않으셨어
엄마 손에 자라기보다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어 그래서 그런지 엄마보다는 할머니를 더 좋아하고 더 잘 따랐어
난 뭔가 불길해서 할아버지한테 일부러 이쁜짓하고 춤춰드리고 그랬어 그래도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이상한말만 하면서 뭐라하시고 나는 밀치시더라고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그렇게 싸우는거 처음보기도하고 집에는 나랑 동생들뿐이고 너무 무서워서 남동생한테 경찰에 신고하라해도 울고있느라 내 얘기는 듣지도 못하고 여동생은 너무 어려서 울기만했고 난 할머니랑 할아버지를 중간에서 울면서 하지말라고 빌고있었어
진짜 너무 무서웠어 이러다가 누구한명 크게 다칠까봐 그래도 이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원했는데 할아버지가 가스레인지 그 뾰족한거있잖아 그걸로 할머니를 내리치실려고 하는거야
제일 무서웠는데 내가 진짜 무릎꿇고 엄청 빌었어 울면서 하지말라고 제발 하지말라고 그랬더니 할아버지는 욕하면서 집 나가시고 할머니는 속상하셔서 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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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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