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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말 한 내 기억속 사회
망각도 아니야 난 분명 생생해 그 사화에서 내가 받은 갖은 상처들과 신체에 남아있는 자국들
난 그 세상에서 평범한 캡슐이였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줘 그 세상은 지금 이 세상에서의
우리를 캡슐이라고 부르고 지목하니까
아마 나이는 20대쯤 됬던거같아
내 캡슐은 C-Yj/jinbe 그래 이름은 있었는데 그냥 진비라고 혹은 나라고 할게
그 세상에서는 지금 이 세상처럼 여러가지 브랜드나 각 분야별로 브랜드가 아예 없었어 난 그곳에서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어 생산은 딱 한곳, 한글로 쓰자면 '무르지'
내가 왜 한글로 쓰자면이라고 했냐면 그곳 언어는 복잡해
그리고 통일되어있어. 영어도 공존했지만 그건 캡슐의 이름을 짓거나 가끔 사용하는것 이외로는 없었어
통치하는 사람은없었다고해야하나? 모든 캡슐들은 다 똑같이 서로에게 별 피해 없이 잘 생활하고 있었고 규칙이 정신에 정말 단단히 박혀있었다고해야할까 아마 이걸 정하려면 통치자는 있었을거야 근데 난 한번도 보고 들은적이 없어
기본적인것부터 다 말해둘게
옷은 평범했어 그냥 옷, 말 그데로 옷 진짜
디자인도 없어 그냥 무지티나 혹은 전체 수트
교육은 생산...?태어날때부터 뇌리속에 박혀있었기에 캡슐들은 모두 혼자 활동할수있는 신체가 될때까지 다른 캡슐의 보살핌을 받았지 그게 여기선 부모이고
미안 다시 쓸게
그리고 사회로 나가면 일을해
일자리는 딱 하나 '무르지' 에 관련된 곳
모든 물건들 생산하는데가 무르지밖에 없다고 했잖아?
그렇기 때문에 캡슐들은 무르지에서 지정해주는 농장, 공장, 수공업 등등으로 배치가 돼
그곳에서 캡슐들이 일하는것은 당연했어
보수를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란말이지
그리고 캡슐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자들은 무상으로 제공받아
일을하는 이유는 바로 저거야
나도 일을했지 그리고 다른 캡슐들과 똑같이 제공받고
그렇게 캡슐들의 사회에서 살아가던중
갑자기 의문이 드는거야 왜? 왜 이러면서 살아야하지?
진짜 갑자기 한순간이였어
그리고 난 그걸 내 (부모)캡슐 한테 그걸 물어봤지
그러자 그 캡슐들의 표정이 변하더라
그리고 아무런 대답없이 가버렸어
마치 바늘에 온 몸을 찌르는 고통과 그걸 불로 달군 쇠로 지지면서 살을 베는 느낌이 한꺼번에 오는것과 그나마 비슷하더라
그리고 방에 갇힌지 10일이 지났어
물과 음식은 극 소량에 씻지도 못해 벌래는 꼬이고 몸은 썩어가듯 악취가 났어. 난 그 시간동안 입을 최대한 열어뒀어. 입을 다물면 마치 내 혀가 썩은 근육덩어리 같았으니까.
무르지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거대해
그렇기에 모든 생산된 물건들이 모여 각각 배송 준비까지 무르지 안에서만 해도 20일이 넘게 걸려
말했다시피 난 고문을 받아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아파
그래서 난 몸은 멀쩡해도 온몸이 찌릿찌릿하고 가렵고 고통스러워
플라시보 효과 알지? 그 반대와 좀 비슷하달까
난 자꾸 여기가 진짜 내가 살던곳이 아니란걸 자각하고 생각할때마다
온몸이 아파
이건 그 고통이 오고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멍이야. 이 부위는 캡슐 당시 나가다 부딪혀서생긴 멍 자국
이렇게 내 신체에도 남아있는 자국들이 존재하는데
이 곳 사람들은 내 뇌피셜이래
정말일까? 이렇게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이게 전부 내 상상이라면 난 작가도 가능할텐대
아 근데 이게 20일이라 해도 될까
거기선 하루의 개념이 없거든 각각 달라
그 날 무르지에서 자신의 본부를 다 끝내면 그게 하루의 기준점이랄까
절대 널 모함하려거나 깎아내리려는 의도로 말하는게 알아주길 바래. 음, 현실과 공상을 구분못하는 경향이 다소 있는것같아. 나는 의예과 학생이야 정신과를 희망하고있는. 꼭 상담받길 바랄게
스레주야 그걸 잘 정리해서 소설로 쓴다거나 하면 무르지라는 곳에서 너를 찾아오지 않을까
그들이 오기 전까지 무르지에 대항할 방법을 찾아놨다가 오면 그 방법을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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