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2.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3.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4.귀접 당했는데 (4)
5.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6.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7.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8.소원 들어줄게 (580)
9.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0.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1.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2.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3.P (2)
14.신병 (8)
15.너네 신천지 알아? (49)
16.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7.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8.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19.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20.방울, 부채 흔들어본 썰 (5)
난 26살이고, 지금은 (특정 짓진 않겠지만) 미국의 어떤 의대를 다니고 있어. 이건 1년전 겨울방학 때 있었던 이야기야. 지금도 장난처럼 사람들에게 말하곤 하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일들중 하나야.
난 마사추세츠라는 주에 혼자 살고 있는 의대생이야. 그리고 막 겨울방학이 시작해서 들뜬 마음으로 내 아파트로 가고 있었지. 하지만 잦게 보이던 차들도 오늘은 안보이더라. 난 이미 시골인 마사추세츠에서도 꽤나 외곽에 살아서, 똑같은 방향으로 가는 친구들도 없었지. 하지만 이런 스산한 분위기는 거의 맨날 겪어서, ’별 다를게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외딴 도로로 계속 차를 몰았지.
근데 오늘은 좀 다르더라. 안개도 이상하게 만큼 많이 보였고, 도로의 바닥도 조금 얼었었어. 내 차는 사륜이 아니라서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됐었어. 그래도 난 라디오에서 나오는 오아시스 노래를 힘껏 부르며 공포를 이겨냈어. 그리고 안개가 옅어지고 안심할때쯤, 내 차가 미끌어졌어.
미안, 4살 때부터 미국에 이민와서 한국말이 조금 서툴수도 있어. 이해 부탁할게.
차가 미끄러지면서 보였던건 사슴같이 생긴게 도로로 뛰어들어온 사슴이였어. 내 차는 팽이처럼 빙빙돌다가 그 사슴을 쳐버렸어. 사실 그렇게 쎄게 친건 아닌것 같았지만, 둔탁한 소리가 났고, 난 차에서 내려서 바로 확인했어. 내 차 앞면에 헤드라이트 하나가 부서져 있었고, 앞면이 살짝 찌그러진 정도였어. 잘보이진 않았지만, 확실히 죽은것 같았어. 원래 마사추세츠에선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들었지만, 내가 겪어보이니 기분이 이상했어. 난 마음 같아선 너무 추운 탓에 집에 가고 싶었지만, 경찰을 불러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핸드폰을 꺼내서 근처 경찰서에 전화하려고 했어. 하지만 아까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통화를 몇시간 동안 했기에 내 폰은 배터리가 없었어. 난 죄책감이 들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었기에 난 차에 타서 근처 주유소에 가기로 결정했어. 그리고 차에 타서 죽은 사슴을 지나쳤을때, 옆 창문으로 살짝 본 시체의 모습은 조금 이상했어.
사슴의 얼굴은 숨쉴수 없을 정도로 꽉 감겨진 피가 묻은 붕대가 얼굴을 묶고 있었어. 난 순간 너무 소름이 끼쳐 빨리 제일 가까운 주유소로 가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두시간 정도 지났을까, 경찰이 나를 불렀어. 내가 말한 곳 주변을 조사했지만, 내가 미끄러진 흔적과 자동차 파편이 몇개 발견됬을뿐, 동물의 사체 같은건 없다고 하더라고. 난 너무 무섭고 소름이 끼쳐 부모님께 있었던 일을 말씀 드리고 경찰분들한테 서에서 직접 말씀 들였어.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차를 고치러 갔어.
난 수리를 받고 나서 어제 그 기분을 떨칠겸 그날 저녁 친구들과 근처 술집에 갔어. 있었던 일을 친구들에게 말하니, 친구들은 웃으며 재수가 안좋았다며 농담이나 해댔어. 난 정말로 무서웠는데 말이야. 난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어제 일이 계속 생각 났어. 난 그 장소로 돌아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지만, 난 원래 호러 영화에서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가장 많이 죽는다는걸 알았어.
그러나 난 애써 두려움을 억누르고 다시 사슴을 쳤던 곳으로 향했어 새벽 시간이라 그런가 지나가는 차 한대 없었고 나는 적당히 외진곳에 차를 세워두고 저번에는 안 보였던 핏자국이 보이는거야 심디어 아직 좀 촉촉한 부분도 남아 있어서 사고 혹은 다른 일이 일어난지 얼마 안 된거 같다고 느꼈지
놀랍지만, 내가 다시 가봤을때는 시체는 깔끔하게 사라져 있었어. 핏자국 하나 없이 말이야. 난 주위를 둘러봤지만, 옆에는 절벽과 가드레일 밖에 없었어. 난 가드레일에 다가가서 아래를 봤어. 거기는 어두웠지만 뭔가 빛나고 있었어.
그러다가 부스럭 소리가 나더니 코요테가 나타나는거야 호주에서 보이는 동물인줄 알았는데 코요테가 왜 여기 있지? 싶었지 근데 더 놀랐던거 그때 본 사슴이랑 똑같이 붕대를 감싸고 있는거야 날 헤칠까봐 두려웠지만 침착하게 다시 차로 돌아가고 있는 순간 빛나는 가드레일 아래로 달려서 뛰어드는거야 나는 얼른 밑으로 향해 달려 갔지만 하얀색 불빛이 번쩍 하더니 코요테도 거짓말처럼 금방 사라져버렸여
난 그래서 뭐지? 내가 지금 취했나? 싶어서 혼란스러웠지 그러던 찰나 분명 아까 없었던 양복 입은 사람이 코요테가 나온 풀숲에서 양복 입은 사람이 나오면서 영어로 여기는 무슨 일이냐 혹시 뭐 본거 있냐 물어보는거야 직감상 내가 방금 본걸 말해주면 안될거 같았지 그래서 난 못 봤고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가드레일 아래에다 볼일 볼려 한거다 라고 답하니 여긴 위험구역이니 얼른 가르는 거야 그래서 누구신지 물어봐도 돠냐니깐 CIA 배치를 보여주면서 조사하고 있는게 있으니 얼른 가보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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