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9 02:52:29 ID : E79g1A4Za8k 0
우선은... 나는 좁고 작은 지역에서 살고있어. 그렇다고 엄청 작은건 아니고! 그런데 나는 꿈이 딱히 없어. 하고싶은걸 못하게 되었던 순간이 있고부터. 지금은 집안사정이 기울어 질만큼 기울어졌고 돈에 집착을 하게 돼면서 더더욱 꿈이 사라졌고 꿈이 있던, 꿈을 그리면서 미래를 개척하던 순수했던 내 자신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돈돈 하는 내 자신에게 자괴감도 많이 들었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있어야 엄마도 나도 모두가 행복 해질 수 있는 길이고 돈이 있어야 대우를 받고 먼 미래의 내 자식에게는 하고 싶은게 있으면 적어 돈 때문에는 포기 시키지않게 할 수 있잖아. 그래서 찾아봤고 관심이 가는게 몇 가지는 생겼어. 하지만 가슴뛰게 하고싶은 욕심이 안생겨... 그치만 뭐라도 달려들어야 하잖아.. 나 이렇게 있으면 우리 엄마한테 못난 딸이잖아.. 다들 나를 욕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부탁해 전망 괜찮은 직업 좀 알려주라... 어떤 사람은 내가 적는다고 니가 가슴뛰는 직업이 돼겠냐 할 수도 있지. 하지만 일단 아는 직업의 폭도 좁고 무엇보다도 정말 모르겠어서 그래.. 너무 절박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앞 뒤가 안맞을 수 있는데 다들 제발 알려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2 이름없음 2018/07/09 02:54:53 ID : 3DvwljwMlDA 0
레주 미안한데 돈보다는 행복이 우선이야 레주가 진짜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18/07/09 03:05:02 ID : XxTWnQtyZdw 0
스레주, 똑똑하네. 니가 뭘하든 굶으면 의미없다. 아주 정확한 판단이야. 우리나라는 돈을 무조건 나쁜 거로만 보는 경향이 강한데, 일단 밥 굶지 않고 돈 벌 수 있는게 가장 중요한거다. 흔히들 기본이라고 하지. 가슴 뛰는 일을 해라, 꿈을 쫓아라 어쩌구 저쩌구 말들 많은데 그것도 니가 밥 굶지 않았을 때 통용 가능한 얘기다. 왜 역사적으로 위대한 예술작품들이 부유한 도시 또는 부자의 후원 아래서 탄생했는지 생각하면 답은 쉽게 나온다. 일단, 스레주가 가슴 뛰게 하고 싶었던 일과 관련된 일부터 찾아봐라. 분명 니가 하고 싶었던 일과 관련된 일 중에 돈을 잘 벌 수 있는 일들이 있을거다. 직업이라는 게 꽤 무서운거라서 한 번 시작하면 (특히나 스레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게 평생 직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니까 니가 하고 싶었던 일과 관련된 직종부터 찾아봐라. 분명 그 중에 너의 꿈을 놓지 않으면서도 - 그게 실낱같은 연결이라도 - 돈을 벌 수 있는 직업들이 있을거다. 그 일을 해라. 그래야 나중에 돈을 벌고 안정되었을 때, 니가 진짜 원하는 일을 하기가 쉬워진다.
4 이름없음 2018/07/09 03:08:35 ID : XxTWnQtyZdw 0
더 도움이 필요하면 니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이 뭔지 알려주면... 같이 방법을 찾아볼 수 있겠지.
5 이름없음 2018/07/09 03:09:17 ID : 3DvwljwMlDA 0
나도 3번말에 동의해
6 이름없음 2018/07/09 03:09:57 ID : QpPg41CmIK7 0
우선 스레주 너가 관심있는것이 뭔지 하고싶던건 뭔지 알아야 현실적인 도움이 될만한 의견을 줄수있을듯해
7 이름없음 2018/07/09 05:27:37 ID : 01a5O5PeHDy 0
다들 고마워. 나 글쓴 사람이야. 너무 늦었지? 많이 늦었었어도 여기 댓글 써준 사람들이,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봐주면 좋겠네. 내가 하고싶었던건.. 성우야. 간단히 설명 하자면 애니메이션을 내 목소리로 더빙하는거. 정말 하고 싶었어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어. 근데 지금은 별 감흥이 없어 그냥 내가 한 때 꿈꿨던 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미래가 불확실하고 기존에 찾던 성우들이 계속해서 활동해. 새롭고 특색있는 성우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뜻이지. 그래도 그런 점 다 접어두고도 하고 싶었던 직업이였는데 참 쉽게도 잊혀지고 무뎌졌지. 내가 절실하지 않았던걸까 아니면 그만큼 집이 안좋아졌던걸까. 잘 모르겠지만 성우만 떠올리면 엄마 생각이 나는걸 보니까 난 후자에 더 가까운 것 같아.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여러 가지를 고민했어. 근데 없더라. 다시 성우를 꿈 꿀 생각도 열정도 다른 직업을 고민할 의욕도. 그러다가 더 돈에 집착하기 시작했어 입만 열면 돈돈 했어. 그래서 돈을 잘 벌고 요즘 시대에 전망이 좋은 직업을 알고자 올렸었어 이 글을. 다들 좋은 말 고마워. 아 말이 너무 길어졌지 내가 요즘 관심이 있는건 소믈리에랑 소설작가야. 이유라고 한다면 내 손에서 술이 만들어지는게 흥미로워. 내 손에서 내가 상상한걸 글로 표현 할 수 있는게 흥미로워. 그런데 모르겠어. 잘 모르겠어. 나 이걸 하고 싶은걸까? 가슴뛰는걸 한 때 느껴봤던 사람인데 왜 더는 아무 직업에도 아무 감흥이 안 생기지. 감정이 말라미틀어진 사람처럼 뭘해도 무미건조해. 근데 뭔가는 해야 할 것 같고 정말 미치겠어. 답답하지 미안해 너무 뚜렷한 뭔가가 없지? 보는 너희도 많이 답답 할텐데 미안해. 근데 나도 너무너무 괴로워. 외로워.
8 이름없음 2018/07/09 15:18:05 ID : XxTWnQtyZdw 0
성우면 아직까지는 우리 실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직업이잖아? 성우들이 활동하는 분야가 그만큼 다양하니까. 관련된 직업도 상당히 많을 거 같은데. 지금 간단히 생각나는 건 PD 같은 방송국 관련된 일이 있겠네. 글 쓰는 거에도 관심이 있는 거 같으니까, 스레주 말대로 소설가를 해보는 것도 좋을테고, 일반 소설가보다 돈을 더 잘 벌 수 있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거라면 웹툰 스토리 작가가 있을테고. 네이버 웹소설 같은 곳에 연재하는 작가가 되는 방법도 있겠지. 또 유명한 드라마 작가의 사단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을테고. 이걸 위해서는 인맥을 통해서 들어가던가, 공모전 같은 곳에서 수상을 하던가 하는 방법이 있을테고. 하지만, 이 모든 게 다 스레주가 원하는만큼의 돈을 벌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 현실적으로는 예술쪽 분야 보다는 따박따박 월급 나오는 직장을 갖는 게 훨씬 더 안정적이겠지. 스레주가 조금이나마 성우로써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능마켓 같은 곳에 등록해서 소소하게 돈을 벌면서 소믈리에라던가 소설가 쪽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을테고. 잘 찾아봐. 답은 언제나 자기 자신 안에 있으니까.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10레스친구랑 짝남이랑 사귀게 되었어... 2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8레스» 다들 내 직업 고민 좀 들어줘 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8레스착한 댓글 달기 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5레스나 우울증때문에 성격이 좀 날카로워졌거든 11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50레스제발 도와줘ㅠㅠㅠㅠㅠ 남자친구가 소름돋고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 683 Hit
고민상담 ◆e1CjeKY2pU7 18.07.09 1
24레스우리가족의 외모평가 1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11레스어느순간 부터 멀어진다고 느껴봤어? 1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1레스.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5레스뭔가 일이있는 것같은데 답답해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15레스학업 스트레스.. 66 Hit
고민상담 ◆nQsjio5dVfg 18.07.09 0
2레스관심있는 직업이있는데... 74 Hit
고민상담 아.. 18.07.09 0
2레스뭐라도 답변해줄게 말해줄래? 37 Hit
고민상담 18.07.09 0
53레스미치겠어 나 좀 도와줘 12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48레스친구한테 자격지심느끼는친구.. 어떡해야해? 183 Hit
고민상담 드드드 18.07.09 0
8레스빨리들어오ㅓ보ㅓ!!!!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10레스내가 우리반에서 8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2레스성적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25레스내 얼굴이 너무 싫어 3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25레스우리학교 쌤 이상해 17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
25레스절교해보거나 절교당한사람? 2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07.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