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힘든 사람들 와서 보고 가. (26)
2.ㅣ닌 (2)
3.외국 친구 소개하는 스레 (59)
4.좀전에 진짜 기분나쁜일 있었어 (3)
5.뜬금없지만 갑자기 추리퀴즈가 하고싶다 (109)
6.배고파... (3)
7.동생or 형,누나(언니,오빠)한테 당했던 억울한 일을 적어보자! (7)
8.사는 게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15)
9.SNS 끊고 나서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 (86)
10.네이버 클라우드 정리하는데.. (1)
11.동생이 팩트로 후드려팼다... (12)
12.도와줘 제발 부탁이야 (6)
13.나초삼때 (5)
14.충격 먹었던 일 적어보자 (6)
15.이러다 화장실에서 살겟어 (4)
16.모텔에 다 몰카 달렸냐? (18)
17.신부님이 되려면 (7)
18.ㅇㅇ시 복지관에서 3년째 자원봉사하고 있는데 (41)
19.사람 인생에 황금기가 있기는 할까? (8)
20.초파리가 방금 내 옷 위에서 교미했다 (13)
이것저것 썰 풀어볼까 싶은데
들어볼사람있어?
일단 나는 20대중만 남자고
처음 자봉시작한 계기는
군대 제대하고
친구놈이 군대늦게감
근데 복지관 공익으로감
일손딸린다고 자봉와달라고 올때까지 아주 지ㄹ난리를피워서 시작하게됨
까먹기전에
기억나는 주제 몇개 적어둘게
1. 매매혼자녀들
2. 미혼모
3. 사회복지사
4. 성추행
5. 학폭
6. 여학생
그리고 내가 자봉 시작하자 마자 이런것들을 알게된게아님
자봉하고나서
거의 1년동안은
복시관에서
요가매트접기
장애청소년들 방과후 간식먹이기
설거지
이런거만했음
아 복지관에서 자봉하면 도넛 오지게 먹을수있다
어딘지 모르것는데 후원 겁나 꾸준히 주더라
감사합니다
1. 매매혼
모든 다문화가정을 지칭하는거 아니니까
욱할애들은 미리 나가라 피곤하다
참고로 내가사는곳은 도시다
나도 매매혼은 뭐 시골에서나 있는건줄 알았는데
도시에서도 있더라;;;
복지관에서 자봉하면서 처음들었다
복지관은 딱 그 복지관일만 하는게 아니거든
복지관련기관이랑 다 연계되어있음
그래서 내가 저런 일들 다 아는거임
선생님들이랑 친해서
여튼 나도 내가사는곳에 매매혼이 어느정도 있다는거에서 일단 1차로 놀랐음
여튼 우리나라에서 매매혼가정에 (다문화라고 칭하지 않겠음 연애결혼하신 분들에 실례일수있을듯하여) 들어가는 복지비용이 어마어마함.
일단 매매혼으로 시집혼 동남아신부들 무조건 무료로 한글수업제공해드림
심지어 방문과외도 무료야 ㅡ ㅡ;;
그리고
방과후에 부모님안계시거나 혼자 방치되는 아이들
여러복지 시설에서 가능한만큼 관리하고있는거 알지? 왜냐면 이런애들이 범죄대상이 되거든 동시에 나쁜애들이랑 어울려서 나중엔 범죄 가해자가 될수도있고
근데 한국인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혼자방치되어도 캐어대상에 못들어 워낙 힘든애들이 많고 복지인력이 없어서
근데 매매혼 자녀면 어지하면 국가에서 캐어해준다
심지어 국가기관에서 먼저 연락이 간다
(국가가 매매혼에 이렇게 친절하다 얘들아 ㅋㅋ.....)
근데 정작 그 부모가 귀찮아서 안보내려고 하거나 그 애들이 밖에서 자유롭게 논다고 안올려고 한다더라
그리고 매매혼한 가장은
매매혼할 돈은 있으면서 왜 돈 안벌러가는건지 모르겠다?
애는 초딩인데
무슨 아빠가 내일모레 환갑에 무직이거나 일용직이 백이면 백이냐
그런데 또 동생은 줄줄이고
걍 손놓고 복지관 도움만 받을려고 어떻게든 애쓰던데
정말 보기 안좋더라
근데 대부분 결혼하러 오는 사람들 국가가 너무 미개?라고 해야하나 음 의식이 조금 낮아서
돈벌려고 안하더라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2. 미혼모
이건 나도 편견이 좀 있었는데
나도 복지관에서 자봉하기전엔
좀 발랑까진 애들이나 미혼모 되는줄 알았다
근데 아니더라
의외로
아이가 이미 있으신 분들이거나
혼인경험이 있으신데
이혼하시고
이혼하고 싱글인 상태에서 임신하시고 연락오는 경우가 많으셨음 도움받을수 있는거 없냐고
오히려 정말 미성년자 여학생의 경우는 없었어
아마 숫자도 별로 없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잘 모르는것같아....
그게아니고
아이 아버지(한국인)이 돈을 안벌어
원래 직업이 없더라
그나마 농촌에서 매매혼하면 다 농사라도 하는데
위에도 적었듯이 남 도시거든
도시에서 매매혼 하는 가장분들은 다 거의 반백수야 국가만 바라보고있어 그 자식들까지...
부모님세금 + 미래에 우리 세금으로 살듯
오히려 그 외국인 아줌마들은 한국어 배우러다니고 식당알바 다닌다고 바쁘시더라
아 그래? 내가 잘못알았네 그건 좀 미안하다 말을 잘못해서..
아저씨들도 참 일을 안하는게 아니라 일용직인데 나이먹으면 일자리가 없긴하지..ㅜㅜ
3.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진짜 헬이다
내인생은 내것이 아니라 남을위해 희생하기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외에는 하지마라...
특히 여자애들은 비추다(이유는 4에 이어짐)
4. 성추행
내가 자봉을 오래한거지
사복직원이 아니기때문에
확실히는 모르지만
내가 자봉하던
ㅇㅇ시 복지관의 상황을 봤을땐
직급이 높아질수록 현장일은 안하는것같았음
여기서 현장일은
반찬배달
반찬수거
겨울이불 배달
선풍기배달
고추장배달
등등이 있음
나도 이거 많이 했고
내친구도 많이함
성별무관 짬낮을 수록 많이함
근데
젊은여자 복지사선생님이 저런거 들고
할아버지나 아저씨댁가면
성추행하는 사람들 있다 ㅡ ㅡ....
그집은 남자로 대체됨......
놀랍게도 자주 일어나는일이라는거
5.학폭
사실 이거 적을려고
오랜만에 스레딕 온거였음
그날도 복지관에서 일도와 드리고 있었다
근데
복지사선생님이 중딩들 가르키면서 위에 올라가서 도서실 정리같이 하라고함
ㅇㅇ하고 같이올라감
복지관 꼭대기층에는 작은 도서관이 하나있었음
책 끽해봐야 70권?
걍 그거 라벨지붙이고
정리하는게 끝이였음
이거를 뭐 세명이나 시키나 이런생각 들었음
세명이면
인력부족한 복지관에서는 할수있는 일이 태산임
여튼 그거를 중딩남자애 둘이랑 대딩인 나랑 남자 셋이서 쪼그리거 앉자서 한시간만에 다함
걔네들 막 지들끼리 학교얘기하고 웃고 떠듬
속으로 얘네들 봉사활동 시간 받으러 온줄 알았음
(나 학교다닐땐 그런거 있었음 조상취급 ㄴㄴ)
그거 다 하고 내려가서
복지사선생님한테 다 했다하고
걔네들이랑 안녕함
그리고 선생님한테 요즘애들도 봉사시간같은거 받으러 오냐고 뭐 이런거 여쭤봄
근데 그게아니고
교내폭력 일으켜서
학교며칠안가고 딴곳에서 봉사활동하면서 반성하는거(이런거 있는지 그때 처음알았다) 이걸 하러 온거였더라
ㅋㅋㅋㅋ
그런데 그렇게 쳐 놀면서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결론적으로
학폭당하는 친구들있으면
학교나 교육기관에 너무 많은거 바라지말고
사적복수를 하길바랄게
좋은거 가르치는거 아닌것같은데
현실은 이렇더라
쟤네이후로
몇명더 왔었는데 다들 웃고 떠들고 학교안간다고 좋아함
진짜 솔직히 학폭 하는애가
봉사 몇시간 한다고 반성할까
학교 안가도 되니까 스레주 말대로 좋아하기만 할것 같은데
이거는 약간 민감한 주제라서 쓰기 조심스럽다
가정환경이 불우한 여학생들은 특히 범죄의 대상이 됨
그애들이 워낙 집에서부터 지쳐있는 상황이니까
조금만 잘해주면 사람을 믿는다더라고
근데
문제는 범죄를 당하는 그 순간에도
초기에는 그게 범죄인지 모름
사람과 제데로된 교감을 해본적이 없기때문에
(설명하기가 약간 어렵네;;;)
그러니까
내가 알려주고자하는건
누군가 "개인적으로" 나를 돕겠다고 한다면
그건 믿지말라고 하고싶음
(물론 불우한 여학생에게 하는 말임)
돕겠다 ->이용하겠다 이거임
개인인지 아닌지는 그사람 소속을 찾아봐
모두가 공개적으로 볼수있는 신문이나 인터넷등등에서 그런곳에 공표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믿지마.
그리고 그 도와준다는 사람이랑 절대 단둘이 개인행동 하지말고
음악배우고 싶었는데 집안사정 이야기하니까 무료로 가르쳐준다고 해서 만났다
집안어렵다고 하니까 과외 무료로 해준다고해서 만났다
피해자들 상담후기 보면 다 이런식이니까
너무 사람 믿지마
특히 너 힘들다고 그부분 언급하면서 접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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