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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섬에서살아돌아온사람잊니다 (50)
3.귀신 본 경험 적는 스레 (4)
4.내가 옥상에서 뭔가 봣는데 (4)
5.괴담을 논파/분석 해볼까? 믿는 건 자유야. (35)
6.우리 아빠가 겪은 어린시절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데 (39)
7.귀신에대해 잘아는사람있니..? (7)
8.나 초등학교 5학년때 수련회로 갔던 곳에서 있었던 일임. (2)
9.누군가를 미친듯이 정신병걸린것마냥 죽이고싶다고 느낀적있어? (11)
10.친척년 존나 패고왔다 (78)
11.앵커판에서 주워온 기묘한 앵커 (3)
12.내 손이 너무 무서워 누가 들어줘 제발 (12)
13.소름 돋는 얘기나 경험담 해줄분!! (2)
14.다들 일상생활 경험이나 본것중에 소름돋은거 뭐있어 ..? (8)
15.무당은 진짜 확실한가봐 (13)
16.예지몽을 꿨어 (14)
17.나만 그래? (2)
18.무속인 자식 (5)
19.몸이 왤케 무거울까? 어깨에 뭐가있는 느낌이야..도와줘ㅠ (8)
20.분신사바 (41)
1
◆rAi3B85TPii
2018/08/03 11:09:38
ID : s7e3XxO7asq
4
아빠가 어린 시절 겪은 기묘한 이야기다
듣고 싶어하는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8/08/03 11:11:25
ID : Le47s03B88n
0
나나!!!
3
◆rAi3B85TPii
2018/08/03 11:15:00
ID : s7e3XxO7asq
0
고마워!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
우리 아빠가 어린 시절 때 있었던 일이야.
우리아빠는 어린시절 호기심은 많았지만 조용했던 아이였대 아버지가 사는 동네는 도시 외각에 작은 마을이였고 어린시절에는
동네 친구들 대여섯명이랑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동네 문구점 앞에서 게임을 하던가 동네 초등학교가서 놀기도 했대
여름방학이라 시간이 많았던 아이들은 매일 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마을회관 앞에서 만나서 놀곤 했었나봐
그런데 어느날 동네에 엄청 예쁜 여자가 이사를 왔다는거야. 여자 혼자 마을에 이사를 왔는데 도시도 아니고 도시 외곽에 있던 촌동네에 여자 혼자 이사를 와서 마을에서 소문이 났더라고 예를 들면, 폭력 남편때문에 도망쳐 온 여자다. 어린나이에 신내림 받은 여자다. 사채를 쓰고 도망나온 여자다 등등 여자 혼자 외진 마을에 이사를 오다 보니 별 소문들이 퍼진거지
4
이름없음
2018/08/03 11:41:18
ID : 66mJO5RzO8o
0
ㄳ
5
◆rAi3B85TPii
2018/08/03 11:41:53
ID : s7e3XxO7asq
0
어린 나이였던 아빠랑 아빠친구들은 그 누나가 사는 집이 너무 궁금하더래 소문에 의하면 얼굴까지 예쁘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거든. 아빠가 집에 와서 할머니께 그 누나에 대해 물었더니 할머니는
" 니!!!!! 그 여자 집 근처도 얼씬거리지말라!!! 무당 집 함부로 가는거 아니다!!!! "
라고 엄청 화를 내시면서 무당집에 근처도 가지 말라면서 당부하시더래
하루는 비가 오는 날이였는데 아이들은 집에서 놀기 심심했는지 하나 둘씩 마을회관에 모여 놀고 있는데 아빠 친구 중 한명이 그 누나 이야기를 하더래.
" 야 우리 그 누나네 집 갈래? 그냥 집 앞에만 가 보자! "
아빠는 할머니 말이 내심 걸렸지만 애들이 집 앞만 보고 오자고 해서 집 앞에 있는건 뭐 별 일 있겠어? 하고 다 같이 그 누나 집 앞으로 갔대
집은 엄청 깔끔한 기와집이였는데 문은 굳게 닫쳐있었고 제삿집에서 나는 향내? 만 나더래 집 근처를 둘러보는데 갑자기 집 대문이 열렸고
그 누나가 나온거지 아빠 친구들은 당황해서 집 뒷담으로 가 숨어서 그 누나의 동태를 봤는데 예쁜 흰 원피스를 입고 우산을 쓰면서 외출?이라도 하는 듯 길을 나서더래.
아빠 친구분 중 민수라는 분이 게셨는데 항상 사고치는 그런 애였대. 그 누나가 아이들의 시야에서 사라질 무렵 갑자기 민수가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누나 집안에서 물건 하나 가져오기 게임을 하자는거야
6
◆rAi3B85TPii
2018/08/03 11:52:23
ID : s7e3XxO7asq
0
아빠는 싫다고 안하겠다고 내뺐고 다른아이들은 모두 다 같이 하자며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했대. 가위바위보가 시작됬고 정말 웃기게도 민수가 걸렸어. 민수는 그 누나 물건을 가져오겠다며 자기만 믿으라며 두리번 거리다 그 누나네 집으로 들어가버렸고 아이들은 망을 보고 있는데
민수가 누나네 집으로 들어가더니 한 10분 후에 허겁지겁 달려 나오더래 땀에 흠뻑 젖어서는
" 야 왜이렇게 빨리 나와!!!! "
" 그 누나 무당 맞다! 방 안 벽 전체가 부적으로 가득해.. 부적 진~짜 많다!... 이상한 불상도 있고.. 무섭다.. "
겁에 먹은 체 민수는 헉헉거렸고 손에는 상자?하나를 가지고 있더래. 아이들은 무슨 귀한 보물이라도 본 듯 그 상자를 들고 마을 초등학교 구령대로 가서 그 상자를 같이 열어보기로 했대 구령대로 가서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상자가 열리기만을 기다렸고 민수는 자신감에 가득찬 얼굴로 상자는 자기가 열겠다며 다들 겁쟁이다 뭐다 하면서 영웅행세를 내더래
7
이름없음
2018/08/03 11:56:04
ID : QnDwK3RCnRA
0
보고있어!
8
이름없음
2018/08/03 12:00:15
ID : k66qnXtg7vv
0
헐..보고있어
9
◆rAi3B85TPii
2018/08/03 12:03:21
ID : jbfUY4Ny41z
0
고마워! 점심시간인데 점심 맛나게 먹어
민수는 상자를 열었고 상자 안에는 잘 접힌 한지 하나가 있더래 민수가 한지를 들어올리자 무언가가 우르르하고 떨어졌는데 사람 손톱인거야. 깎여인 손톱이 아니라 진짜 사람 손톱말야 누가 뽑은 것 처럼..
10
이름없음
2018/08/03 12:04:20
ID : QnDwK3RCnRA
0
헐....그 상자 그거 아니냐...?코토리바코인가 뭐시기...막 사람 손톱이나 머리카락이나 피부 넣는거...개소름이다
11
◆rAi3B85TPii
2018/08/03 12:10:45
ID : jbfUY4Ny41z
0
아이들은 떨어진 손톱들을 보고 소리질렀고 민수도 놀랬는지 엄청 얼굴이 파래지더래. 아빠는 다행히 그 손톱들은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 민수는 괜히 아무렇지 않은 척 손톱들을 다시 상자안에 넣었대.
" 민수야 그거 다시 가져다 놓자 "
아빠가 혹시나 걱정되서 다시 가져다 놓자고 말하자 민수는 무섭다고 니가 가라며 다신 그 쪽에 가기 싫다고 했고 상자를 닫고는 그냥 소각장으로 가 버리고 다시 오더래
12
◆rAi3B85TPii
2018/08/03 12:11:05
ID : jbfUY4Ny41z
0
코토리바코? 그게 뭐야? 난 잘 모르겠다! 저주상자인가..
13
이름없음
2018/08/03 12:14:03
ID : QnDwK3RCnRA
0
아마 저주상자 맞을걸...?그거 여는 사람 죽는다 머시기 했었던 것같으니까..그나저나 얘기 너무 흥미진진하다 얼른 풀어줘!
14
이름없음
2018/08/03 12:30:06
ID : dSFcmsmMi3B
0
보고있어 ㅎ
15
◆dQtAkk1jxSH
2018/08/03 13:41:56
ID : s7e3XxO7asq
0
그렇게 아이들의 기억 속에서 이 사건은 점차 잊혀지기 시작했지 한 일주일이 지났나? 그날도 어김없이 마을회관에서 놀고 있는데 민수가 안 보이더래. 아이들에게 물어보니까 자기들도 모르겠다고 하고 그래서 아이들끼리 민수네 집으로 향했어
아이들끼리 다 같이 민수 집 대문 앞에서 민수 이름을 불렀는데 인기척이 없는거야 그래서 어디 놀러라도 갔나 하고 다시 마을회관으로 가려는데 문이 열렸고 민수 엄마가 나오더래
" 아 너희들이였나? 민수 지금 아프다 "
민수 엄마가 요근래 민수가 몸이 안 좋아서 잠만 잔다고 잘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오늘은 너희들끼리 놀라면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더래. 아빤ㄴ 그냥 그때는 민수가 여름감기에 걸린 줄만 알았던거지. 그렇게 하루가 지났고 다음날 아침 집에서 아침밥을 먹는데 할아버지가(아빠의 아버지야! 즉 나한테는 할아버지) 어딜 다녀오셨는지 한숨을 내뱉으며 대문으로 들어오시더래.
" 아부지 어디 갔다 왔어? "
" 민수네 다녀왔다. 민수 지금 병원에 있다. 니 어제 민수 어제 죽을 뻔 한거 아나? "
16
◆dQtAkk1jxSH
2018/08/03 13:42:25
ID : s7e3XxO7asq
0
코드는 이제부터 이 코드로 달게
17
이름없음
2018/08/03 13:47:16
ID : dO2nzU3SNAq
0
ㅂㄱㅇㅇ
18
◆dQtAkk1jxSH
2018/08/03 13:52:24
ID : s7e3XxO7asq
0
우리아빠는 할아버지 말씀에 놀래서는 밥 먹다 말고 마을회관으로 갔는데 정말 약속이라도 한 듯 마을회관에 다른 친구들이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있더래 그래서 아빠랑 친구들이랑 모여서 병원에 갔는데 민수는 무엇인가에 홀린 사람 마냥 멍하니 누워 천장만 보고 있었고 민수 엄마는 잠시 집에서 뭐 좀 가져오겠다고 그때까지만 민수랑 같이 있어달라고 하시고 나가셨대
" 야 민수 니 괜찮나 "
아빠의 말에도 민수는 진짜 꼼짝도 안하고는 허공만 멍하니 보고 있더래 마치 귀신에 씌인 사람 처럼말이야
19
◆dQtAkk1jxSH
2018/08/03 14:11:25
ID : s7e3XxO7asq
0
친구들이 정신차리라고 몸은 괜찮냐고 민수한테 물어봤는데 민수가 갑자기 아빠를 보고는 막 울더래
무섭다고 무당 누나 찾아가서 빌어야한다고 가야된다고 하면서 막 소리지르길래 친구들은 진정시켰고 천천히 이야기 해 보라고 했대
" 꿈을 하나 꿨다.. 오늘은 우리집으로 들어 올 것 같아"
20
이름없음
2018/08/03 14:15:21
ID : 7y2Nurgrvvf
0
보고있어 !
21
이름없음
2018/08/03 14:47:42
ID : mMnWi8lA7Bt
0
보고있어!
22
이름없음
2018/08/03 14:49:35
ID : y7s3vjvzPdD
0
보고잇ㅁ덩
23
◆dQtAkk1jxSH
2018/08/03 16:49:29
ID : s7e3XxO7asq
0
민수의 이야기에 의하면 민수가 그날 잠이 들었는데 꿈 속에서 대청마루? 같은 곳에서 뭘 하고 있었는데 여자 울음소리가 들렸다는거야 그래서 뭐지하고 대문을 봤는데 대문은 열려있었는데 대문 쪽에서 엄청 마르고 머리는 곱슬머리에 얇은 천?쪼가리를 입고 맨발인 여자가 막 엉엉 울고 있었다는거야. 분명 다 큰 여자인 것 같은데 우는건 정말 어린애처럼 울고 있었대. 그래서 민수가 누구세요?하고 물어봤는데 말 없이 울기만 하더래
24
◆rAi3B85TPii
2018/08/03 16:56:17
ID : s7e3XxO7asq
0
그러다 중간에 잠깐 깼대. 그냥 개꿈이겠거니 하고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이번엔 그여자가 꿈속에서 마당에 덩그러니 앉아서는 막 울고 있었다는거야. 민수가 뭐지?하고 마당으로 가서 그 여자에게 다가갔는데 그여자가 민수를 쳐다보더니 눈동자를 왔다갔다 거리면서 막 불안한듯 이리저리 둘러봤다는거야 민수가 아줌마 누구시냐고요 라고 물으니까 갑자기 일어나서는 민수를 향해 막 절을 하기 시작하더래. 천천히 절을 하다가 염불같은? 것ㅇ을 말하면서 갑자기 엄청 빠르게 절을 하더래 미친사람처럼
25
이름없음
2018/08/03 17:04:30
ID : dSFcmsmMi3B
0
으응
26
이름없음
2018/08/03 17:05:06
ID : cK1A3QsrBAp
0
보고 있어
27
이름없음
2018/08/03 17:06:23
ID : mNy7wJXvA7s
0
ㅂㄱㅇㅇ
28
이름없음
2018/08/03 17:08:31
ID : IHzRvg3TRu9
0
보고있어ㅓ
29
이름없음
2018/08/03 17:14:48
ID : u1cq0spak8m
0
보고있어
30
◆dQtAkk1jxSH
2018/08/03 17:38:56
ID : s7e3XxO7asq
0
그래서 민수가 뭐하시냐고 빨리 집 나가라고 소리지르면서 다시 꿈에서 깼고 그냥 악몽이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날부터 갑자기 목이 엄청 아프다는거야. 어깨의 파스도 붙혀보고 그랬는데 별 효과가 없었고 그래서 그냥 잠을 잘못잤나 생각하고 그러려니 넘겼대
그리고 그날밤 다시 잠이 들었는데 또 자기가 대청마루에 앉아있었대 꿈속에서 혹시나하고 마당을 봤는데 아무도 없었다는거야 그래서 '아 오늘은 그여자가 없네' 하고 부엌으로 가려는데 엄청 어깨가 아파서 파스라도 붙히려고 파스를 들고 거울을 보는데 그여자가 민수 어깨에 올리타서는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는거야
31
이름없음
2018/08/03 17:47:13
ID : dxu5RCmGrgj
0
보고있어! 무섭다ㅠ
32
이름없음
2018/08/03 18:43:57
ID : L88p89wMlzS
0
그래서?
33
◆dQtAkk1jxSH
2018/08/03 21:48:33
ID : E5XBs9s9zdT
0
너무 놀라서 민수는 잠에서 깼고 꿈을 꾸면 다시 그 여자가 나올까봐 잠도 못 자고 그러면서 허약해져만갔고 쓰러지기 전 날 낮잠?을 자다 꿈을 꿨는데 그 이후로 정신을 잃었대 그리고 일어나보니 병원이였고
아빠는 그 이야기 듣고 뭔가 그 무당 누나 물건을 건드려서 그런 것 같다고 느꼈고 친구들이랑 누나 무당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대
34
이름없음
2018/08/03 21:50:36
ID : dSFcmsmMi3B
0
손톱. 그 귀신여자꺼인가보다 ㅜ
35
◆dQtAkk1jxSH
2018/08/03 22:10:26
ID : E5XBs9s9zdT
0
막상 누나네 집 앞에 갔는데 애들은 막 가기 싫다고 무섭다고 하더래 근데 어쩌겠어 민수가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약간 공포보단 우정이 먼저인 나이지. 아빠는 기와집 대문을 두드렸대 얼마 지나지 않아 대문이 열렸고 하얗고 마른 여자가 서 있더래. 아직도 그 얼굴이 생생하다고하시더라
36
◆dQtAkk1jxSH
2018/08/03 22:12:24
ID : E5XBs9s9zdT
0
근데 그 여자가 누구냐고 묻지도 않고 가만히 아빠를 보더니 뒤에 있는 아이들을 보다 한숨을 내뱉더래
“ 손톱 어디다 뒀니? “
이 누나는 다 알고 있던거야. 모든 과정들을.. 아이들은 죄송하다고하면서 민수 살려달라고 막 애원했고 아빠도 막 민수가 아프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 여자가 절레절레 고개를 젓더래
“ 책임은 자기 스스로 지는 법이야 “
37
◆dQtAkk1jxSH
2018/08/03 22:17:06
ID : E5XBs9s9zdT
0
“손톱부터 찾아와 “
누나에 말에 아빠랑 아이들은 곧장 초등학교로 갔대 일주일이나 지난터라 혹여나 소각장에서 태워버렸으면 진짜 큰일날 것 같아 다들 엄청 뛰어서 초등학교를 갔는데 다행히 방학이라 그 상자는 그대로 있었고 상자를 열어서 보자 다행히 손톱은 있더래
상자를 들고 다시 그 누나 집을 찾았고 누나는 아이들을 살피다가 아빠 팔목을 잡더래
“ 네가 좋겠다 “
38
이름없음
2018/08/03 22:24:30
ID : dSFcmsmMi3B
0
으응
39
이름없음
2018/08/03 23:07:54
ID : xyJQq2KY63V
0
스레주우우ㅠㅠㅠㅜ기다리고있어ㅠㅜㅜㅜㅠㅠ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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