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좋아해선 안될사람을 좋아하고있어요.. (32)
2.어머니와 행복한 삶 (1)
3.별 쓸데없는걸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음... (1)
4.진짜 머리가 터져버릴것같고 복잡하다 어떻게해 (1)
5.내가 한 1년동안 집을나갔었거든? (11)
6.소문이 이상하게 났어.. (3)
7.왜 대체 너희들은 (20)
8.대인기피증 있는사람 있어? (6)
9.목소리가 애기같아.. (9)
10.기분 안 좋아 (3)
11.이런 상황에 돈을빌려줘야되? (6)
12.생리일때 좋아하는거 만들어주면 좋아해? (20)
13.나 찐따인데 어떡해 ㅠㅠ? (5)
14.삭제 (2)
15.친구문제인데 진짜 감이 안잡혀서 (11)
16.이게 이상한가? (5)
17.내 외모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 (18)
18.이런 내가 할수있을까..하고싶은게 생겼어 (1)
19.재능이 없어 (16)
20.언제쯤 진짜 죽을 수 있을까 (4)
대학때 친해진 친구인데 지금까지도 엄청 크게 싸운적은 한번..?정도 있었던것같아
그때 뭐 땜에 그렇게까지 싸웠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암튼 아까 늦은오후에 그 친구한테서 뭐하냐고 카톡왔길래 그냥 집에있다고 답장 했더니 이따 저녁먹자고 "나올래?" 이러길래 나 지금은 돈없고 다음주는 돼야 알바비 들어온다고 했어
(친구는 직장(피부과?그런 병원쪽) 다니고 난 편의점 주말알바 하면서 취업준비중이야)
그랬더니 자기가 밥 사겠다고 나오래
그래서 난 뭐 딱히 별일없으면 다음주에 봐도 될텐데 오늘 굳이 나오라는거 보면 또 병원에서 짜증나는일 있었나 싶기도하고 전부터 일 문제든 커플문제든 하소연할때 들어주곤 했어서 또 그런일이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나갔거든?
솔직히 얘랑 나랑 친하긴한데 서로 관심사나 취미가 완전 달라서 요새는 카톡도 딱히 자주 안했던것같아. 서로 일상이 바쁘기도 했고..
얘는 연애하고 남친이랑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이런거에 더 관심있어하는데 난 연애는 전혀 관심없고 콘서트나 페스티벌 보러다니고 공연보러 다니고 이런걸 더 좋아하거든.
처음엔 내가 공연보러다닌 얘기하면 좀..사람 기분상하게 엄청 건성으로 대답하고는 말 돌려서 자기 연애얘기만 계속 하길래 참다참다 짜증나서 몇번 똑같이 해줬더니 요즘엔 그런게 덜하더라고.
암튼 뭐 하소연 같은거 하면 들어나 주려고 나갔는데 만나서 밥먹으러 들어가서 뭐 먹을래? 물어보고는 그 다음부터 대화 딱 끊김.
내가 내 얘기를 하려고해도 나도 뭐 딱히 할얘기도 없었고..
난 뭐 얼마전 갔다온 콘서트얘기도 하고 그러면 나야 좋겠지만 얜 그런쪽으로 관심없다는걸 아니까.
그러고나서는 카페가서 서로 하나씩 시켜서 마시는동안에도 계속 폰만 하고 서로 아무말도 안하다가 얘가 갑자기 뜬금없이 나한테 "니 내한테 뭐 할말없나?" 이러더라
황당하잖아.
다음주는 돼야 나도 돈 들어온다는데 굳이 자기가 사겠다면서 오늘 불러놓고는 한마디도 안하다가 뜬금없이 하는 얘기가 자기한테 할 말 없냐는 소린데.
그리고 얜 주말에 쉬고 난 주말에 일하니까 사실상 서로 시간대도 안맞다보니 서로 얼굴 못본지도 오래됐거든? 아무리 생각해도 얘가 나한테 무슨얘길 바라는건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내가 "무슨 할말?" 이랬더니 또 "니 진짜 내한테 할말없나" 이러는거;;
아니 일하는데서 뭔가 힘든게 있었으면 얘길해야 들어주던가 하지.
아님 내가 놓친 나한테 무슨 서운한게 있었다던가 하면 얘길 해야 서로 오해가 안생기고 설령 작은 오해가 있었다해도 풀거아냐.
이때부터 나도 괜히 쎄하기도 하고 속 시원하게 얘길 안하는게 짜증나기 시작해서 좀 띠꺼운 말투로 "뭔 할말" 이랬더니 다시 정적. 그러고는 그냥 헤어져서 집에왔어
아 예전에 크게 싸웠던 이유 생각났다.
그때 자꾸 나한테 연애얘기만 하고 심지어는 자기 커플 기념일(그때 100일이였나 그랬지싶다) 선물같은거 나한테 물어보고. 거기까진 이해하는데 심지어는 주문마저 나한테 대신해달라더라고. 아니 인터넷 사이트 들어가서 클릭몇번만 하면되는걸 그거 하기 귀찮아서 할줄모른다, 어려워서 못해먹겠다 이러면서 나한테 "돈은 입금해줄테니 니가 대신 주문하고 받아서 나한테 달라" 이러길래 니네커플 기념일 선물을 왜 내가 대신 주문하고 받아줘야되냐 이런식으로 얘기한적 있거든.
그러면서 내가 공연보러다니고 콘서트 다니고 하는거 얘기하면 솔직히 자기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좀 리액션 해주면 좋을텐데 되게 건성으로 "응 그래" 이러고는 또 자기 연애얘기로 빠지고 나중에는 그걸 되게 한심하고 부질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그래서 니는 니 관심사만 중요하냐, 니가 주말에 남친이랑 놀러다니는걸로 스트레스 풀듯이 나는 콘서트가고 페스티벌 보러가서 소리지르며 즐기고 오는걸로 스트레스 푸는거다 이러면서 엄청 싸웠었어
너가 참다 똑같이 해줬던게 걔한텐 스트레스였던거지...
원래 첩년이 첩질 못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성격 나쁘고 양심없고 공감능력 부족한 애들은 내로남불도 진짜 심하더라
너랑 비슷한 친구 있었는데 대학 따로오고 연락 끊고 나는 나대로 대학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음 걘 알아서 잘 살겠지 뭐
보면 너한테 약간 의존?하고 있는 것도 같고 그냥 끊어 손해볼거 없다 끊는게 이득인 사람은 분명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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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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