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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17 12:36:34 ID : JO4E9BxO079
스레주인 나도 장녀야. 부모님+나+여동생. 이렇게 4명인데 여동생이 매우 싸가지가 바가지임. 아빠는 욕설을 추임새,문장 연결 용도로 사용하심. 예를 들어, 이 시발 아주 그냥 개박살을 내놨네 시발 잡히면 죽는다. 이런 식? 엄마는 나는 모르쇠 시전 하시다가 자기 빡치면 여동생과 나를 싸잡아서 혼내심. 물론, 혼내실때 욕 쓰심. 예를 들어, 딸년이 말을 들어 쳐먹어야지! 이런 식으로? 하여튼 정상은 나 혼자일 수도 있으면, 어쩌면 나도 정상이 아닐지도.... 집안일은 설거지+빨래+밥하기+청소는 내가 함. 그래서 그런지 반 주부 다 됌.
스레주 2018/08/17 12:39:50 ID : JO4E9BxO079
여동생이 어느 정도냐면 동생- 언니 도서관 책 좀 반납해주면 안돼? 스레주- 어 안돼. 지금 설거지도 해야 하고, 빨래도 접어서 다 원래자리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그게 무ㅅ, 동생- 나쁙다! 좀 해주면 안되는 거야? 진짜 내가 못할 부탁해준 것도 아니고!! 스레주- 곧 아빠 오시는데 밥은 해야 하지 않나? 집에서 엄마랑 나 빼고는 쌀을 퐁퐁으로 씻는 줄 아는 사람이면서? 동생- 아 어쩌라고! 일단 해줘! 간다! 스레주- (험한 욕, 심한 욕, 빡침) 동생은 친구들이랑 놀러 감.
이름없음 2018/08/17 12:44:52 ID : JO4E9BxO079
아빠는 워낙 말씀이 아주 거칠어서 욕이 안 들어간 말들이 없음. 심지어 자기 뜻대로 안되면 자식한테도 욕을 찹쌀보다 훨씬 찰지게 욕하심. 내가 아무리 집안일을 잘 해도 칭찬하나 없고,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심. 물론, 밥이 조금 더 찰지면 이게 떡이지 밥이냐?를 시전하시고, 조금 더 꼬슬꼬슬하면 이게 돌이지 밥이냐?를 시전하심. 입맛이 아주 까다로우셔서 반찬이 마음에 안들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버리심. 국도 한 번? 길면 두 번 드시고 절대 안드신다. 같은 반찬 나오면 나온다고 뭐라 하시고, 아주 내가 미쳐 돌아갈 지경
스레주 2018/08/17 12:47:09 ID : JO4E9BxO079
엄마는 일이 늦게 끝나서 별로 접촉하지 않아서 그닥... 계곡이나 바다에 놀러갈수도 있지만, 전혀 없고, 항상 말씀만 휘황찬란하게 하셔서 이젠 상사의 나라에서 나 혼자 여행 다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욕하시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안 방으로 들어감.
스레주 2018/08/17 12:47:50 ID : JO4E9BxO079
절대 사과하시는 법이 없고, 조금 있다가 겁나 해맑게 웃으시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 하심
이름없음 2018/08/17 13:39:25 ID : oZeMqi3Bgpg
여기 장녀 한 명 더! 보고 있어!
이름없음 2018/08/17 13:44:13 ID : oZeMqi3Bgpg
우린 아빠가 입은 험하지 않지만 표정이 험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엄청 기분파라 기분에 따라 사람 다르게 대하고 남들 눈 엄청 의식함. 옷 화장 행동거지 심지어 난 택시, 편의점, 회사 등에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는게 습관적인데 엄마가 굽신거리지 말라고 나보고 거지냐고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8/17 13:48:18 ID : Xze3O3Ci2ny
나는 장녀라서 동생한테 다 양보함 다른 집은 동생이 양보하던데...^^* 언니니까 해야지! 이런거 알게 모르게 많아. 고등학생인지라... 내 동생 아직 초딩인데도, 동생보다 나은 대학을 가야된다는 압박감이 들어. 왜냐면 초딩주제에 나 무시하려 들거든... 그리고 좀 억울한 점은... 나 초딩 때 기초수급자에다가 이런저런 일 겪어서 너무 힘들어서, 자해하고 자살계획 세울정도로 우울하게 보냈는데. 내 동생은 그 시절에 완전 애기였어서 아무것도 기억못함. 나만 상처로 남음... 내 유년은 가난하고 힘들었는데 지금 내 동생의 유년은 행복하고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상대적 박탈감이나 피해의식 가지게 됨. 내가 못나서 그렇겠지 뭐...
이름없음 2018/08/17 13:58:31 ID : oZeMqi3Bgpg
스레주는 아니지만 레스 달고 갈게. 동생이 양보하는 집 생각보다 잘 없더라 ㄷㄷㄷ 다 첫째가 양보하고.. 그것도 언니누나들... 레스주 힘들었던 건 시기 상 어쩔 수 없(혹시 상처가 된다면 미안해)지만서도 생각해보면 동생들은 물려받아서 싫다~ 물려받아서 싫다~ 이러는데 막상 보면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부모의 기대도, 기대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자유롭더라. 자기네들은 동생만의 고충이 있다고 하는데 들어보면 너무 행복한 푸념인 것 같음....
이름없음 2018/08/17 14:31:08 ID : g5gp84JXulc
솔직히 어린 동생을 돌본다 자체가 양보지. 내 시간을 떼어준거니까.
이름없음 2018/08/17 16:54:43 ID : 05O1h84IMi6
나도 장녀고, 나보다 3살 아래 여동생이 있어. 나도 늦둥인데, 동생은 더 늦둥이에다가 어렵게 낳은 케이스라 동생 엄청 오냐오냐컸어ㅠ 그래서 맨날 이기적이란 소리 들어ㅠㅠ 맨날 양보하는데, 얼마나 더 양보를 해줘야 배려라고 느끼는거냐ㅠㅠ 사촌들끼리 모이면 막 하소연도 하고 싶고 같이 얘기도 나누고 싶은데, 엄마 고명딸에다가 삼촌들이랑 나이차이도 많이나서, 언니오빠들하고 나하고도 나이차이 엄청 나ㅠㅠ 그래서 하소연도 못해... 제일 적게 차이나는 언니랑 15살 차이라ㅠ 나도 성인이고, 동생도 성인인데 항상 동생이 어린 취급당하니까 난 뭔가 싶더라. 부모님부터가 날 함부로 대하니까 동생년도 날 사람취급을 안 해. 예전엔 지 친구들 보는 앞에서 초콜렛 바닥에 던지면서 나한테 주워먹으러고 한 애라니까ㅠㅠ 근데 뭐라고하면 항상 내가 혼나니까 혼내키기도 무서워ㅠ
이름없음 2018/08/17 18:30:08 ID : i4FeKY06Zdv
나는 외동이지만 사촌중에서는 장녀야. 써도 괜찮을지 모르겠네.. 우리집안은 가족들 다 모이는 일이 자주있단말이야, 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근데 내 사촌동생이 도합 6명이거든, 갓난아기만 빼면 5명이고. 나는 뭐 물건뺏기고 그런건 없는데 이모들이 자꾸 나한테 동생들을 맡겨. 동생들 나이차이가 최소 7살은 나는데, 걔네들을 다 돌볼수 없거든. 그리고 사촌동생중에 2명은 싸가지가 없어서 아직어린데 자꾸 나를 때리고, 뭐하고... 어쨌든 5명을 다 돌보니까 힘들어ㅠㅠ
이름없음 2018/08/17 18:37:32 ID : Pg3O8pe0nve
장녀 라는 이유로 대학 못가고 취직해서 동생 장남 새끼 대학비 다 대주는데 이새끼가 학점 2점 받아와서 유급함..... 잡아 족처버리고 싶다 진짜 이 와중에 상의 하나 없이 경기도 (집은 부산) 대학으로 편입 해버림 물론 돈은 여전히 내가 내야 하고 긱사 비용도 뒈져버려라 남동생
스레주 2018/08/17 19:16:10 ID : JO4E9BxO079
써도 돼! 환영이야! 반응이 없어서 스레딕 닫고, 집안일 하다가 이제야 봤어ㅠㅠ 동생이 양보하는 집 어디야! 내가 그 집으로 입양되고 싶다ㅠㅠ 난 늘 양보해야 하고, 양보하지 않으면 언니가 그것도 못해주냐는 식으로 대접 받아서 그냥 양보하는 게 일상이야. 절대 네가 못 나서 그런게 아니야. 나도 그래. 대학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동생은 아직 초딩이야. 그런데도 비교 받기 싫고, 질투? 같은 것도 느끼고 그래. 정말 죽여버리고 싶더라고. 뭐라고 얘기하면 응 꺼져. 이런 식으로 나를 대한단 말이야. 그래서 항상 죽고 싶어 지금도 집안일 다 하고, 손이 망가져 가는 걸 보니 비참하고 그래. 절대 레스주가 못 난게 아니야!
스레주 2018/08/17 19:18:11 ID : JO4E9BxO079
진짜 공감된다.... 부모님이 맞벌이라 동생을 내가 업어 키웠는데 이 배은망덕한 동생은 자기가 혼자 컸다고 어이 없는 주장을 하는 중이야ㅠ
스레주 2018/08/17 19:20:15 ID : JO4E9BxO079
맞아ㅠ 나도 늦둥이지만, 동생도 늦둥이라 부모님이 나한테 하는 것보다 훨씬 오냐오냐 하며 대접해주니까 동생의 이기적인 마음이 배로 불어나는 것 같아. 자기 친구들 앞에서도 나를 까내리면서 나를 언니가 아니고, 자기 동생으로 아는 것 같아. 또 여동생이라서 그런지 부모님한테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빠져나가고 그래서 아주 얄미워
스레주 2018/08/17 19:21:29 ID : JO4E9BxO079
5,5명???? 난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어른들은 왜 동생들을 맡기는지 모르겠다! 나도 힘들고, 짜증나는데! 진짜ㅠㅠ
스레주 2018/08/17 19:23:24 ID : JO4E9BxO079
2점.... 마음대로 편입..... 조금 욕하자면 정말 제멋대로 하고 사는 남동생이구나!! 레스주가 벌어서 학비랑 긱사비를 내다니.... 대단하면서도 남동생이 짜증난다!!! 자신이 돈을 못 벌면 조용히 살면서 공부나 할 것이지!!!!
이름없음 2018/08/17 19:40:08 ID : alilDs4K0nC
아ㅠㅠㅠㅠㅠ 나도 ㅈ친남동생 두명에다 외가랑 친가 사촌도 다 남동생인데(나보다 나이많은 사촌, 여자사촌 없음..) 항상 나만 갈굼당ㅇ해... 나 옛날에 초6때는 너 벌써 초6이잖아.. 너가 잘해야 동생들도 다 잘하지... 이랬는데 나중에 내가 동생 초6ㄸ때 쟤는 뭐냐고 억울하다 그랬더니 쟤는 애잖아... 이럼.. ㅠㅠㅠㅠ 요즘도 그래 너 지금 고등학생이야 정신차려야지 막 이러면서 나중에 동생ㄴ이 고딩되면 애기라그럴거면서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8/17 19:49:50 ID : JO4E9BxO079
남동생ㅠㅠ 나도 나만 갈굼당한다는 의미를 뼈저리게 알고 있지ㅠㅠㅠ 진짜ㅠㅠ 내가 아직 미자인데도 언제는 넌 이제 어른이니까 양보해라 했다가, 언제는 넌 아직 어린 애니까 이런 식으로 말도 바뀌어서 미친다ㅠㅠㅠ 내가 중1때는 너 이제 중1인데 다 컸지! 이러시고, 동생은 아직 애기잖아 이러니 내 환장 한다 이거요! 진짜ㅠㅠ 나도 그렇게 당해서 그런지 격하게 공감된다.
이름없음 2018/08/18 03:10:48 ID : pdO3xA1zV9e
장녀가 아니라 써도 될지 모르겠네.. 나는 둘째 음 막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위로 언니가 있어! 나는 나대로 힘들었고 언니는 언니대로 힘들었지만 난 지금 언니가 너무너무 좋아! 그래서 언니로서 동생이 싫어질만한 일이 뭐가 있나 궁금해서 스레주한테 물어보고 싶어...ㅠㅠ 동생이 진짜 싫을 때가 어떨때야? 스레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무시해도 괜찮아!
이름없음 2018/08/18 12:01:34 ID : 443SE2oK1zV
부모님 나 남동생 2인데 뭐만하면 불똥이 나한테 튀어; 동생이 게임하면 방금 폰을 만져도 나한테도 끄라고 하고 집안일은 거의 내가 다 함. 근데 내가 할 말은 해야하는 성격이라 왜 쟤들은 집안일 안 하고 엄마랑 나랑 아빠만(가끔 쉬실 때) 하냐고 하니까 지금은 하긴 하는데 부모님이 시켜야만 하고 안 하고 나가서 내가 대신 하는 경우도 있음. 안 하면 나만 혼나ㅜㅜㅜ 그리고 맨날 내가 잘해야 동생들도 잘 한 다고 어릴 때부터 말해서 머리에 박혔는지 수행평가같은 거나 숙제 꼼꼼하게 하는데 동생들은 그렇게 하지도 않고 프린트 뽑는 법도 모른단 말이야. 그렇다고 걔네가 숙제 안 해가는 건 도저히 못 보겠어서 내가 걔네 숙제도 해주고 어릴 때부터 본 동생 친구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빠는 집에 잘 안 들어오고 일하지 할머니도 뭐라뭐라 하시지만 무시하지. 그래서 걔 숙제도 내가 다 함. 내가 왜 하는지 의문이어도 안 하면 손발이 근질거려
이름없음 2018/08/18 13:29:19 ID : cq3PioY2qZg
나도 장녀고 9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 난 걔를 키우다시피했지만 돌아오는건 여자는 가만히 있어라, 네 동생 생각을 먼저해라였지. 가족모임에선 난 구석에 처박혀서 폰만 했지. 내동생은 아주 주인공 이었어 정말.....
이름없음 2018/08/18 13:35:56 ID : 0oNBxXtfRzX
ㄹㅇ 이거 개빡침 나 초딩 때는 넌 다 컸잖아!! 이랬으면서 동생은 지금 중3인데도 아직 어리잖아~ 존나 빡쳐 씨발
이름없음 2018/08/18 15:02:45 ID : JO4E9BxO079
써도 좋아! 동생이 싫을 때 말하라고 하면 팔만 대장경 뺨치게 할 수 있지만, 제일 싫어하는 거는 언니를 개무시하는 거지. 예를 들어, 나는 제안을 한 건데, 신경 쓰지 말라고 퉁퉁 거리는 게 아주 그냥 아작을 내고 싶지만, 참지..... 혼자 집안일 빡세게 하는데 자기는 누워 있으면서 뭐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는 게 싫지. 한 마디로 예의를 시장에서 엿 바꿔먹은 게 싫어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8/18 15:04:50 ID : JO4E9BxO079
진짜 공감된다... 많이 힘들지.... 진짜 우리 동생도 지금 기계로 돌아가는 세상인데,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몰라 미치지... 프린터는 당연하고, 가끔 휴대폰도 물어본다니까! 환장하는 마음 이해해! 동생 숙제가 어느새 내 손에 들어와 있을 때는 기분이 아주 엿같지....
이름없음 2018/08/18 15:08:13 ID : JO4E9BxO079
하아.... 진짜 어이가 없어요... 나도 가끔 이럴 봐에는 왜 나를 낳았나 묻고 싶다니까!ㅠㅠㅠ 어쩜ㅠㅠ 레스주 절대 레스주가 못 나서 그런 거 아니야!! 절대로 우울하게 생각하면 안돼ㅠㅠㅠ 나도 그쪽으로 생각하는데, 자꾸 생각하다보니 웃는 표정 짓기 힘들더라고....
이름없음 2018/08/18 15:09:15 ID : JO4E9BxO079
시원~~~하게 욕 아주 좋다!! 왜 동생만 애기고 나는 어릴때부터 20살이 되어있냐고!!!! 진짜 개빡침!!!
이름없음 2018/08/18 17:38:21 ID : PcpPfV9g2La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8/18 20:44:01 ID : JO4E9BxO079
그냥 지나가지 굳이 왜 레스를 다니....
이름없음 2018/08/19 00:39:43 ID : ZjtdyE03u5T
나는 혼자서 해난걸 동생이라고 왜 혼자서 못 해냅니까~~~ 제가 동생 그 나이때는 알아서 할 노력했는데 뭐 안되면 언니한테 해달라그래~하고 넘기지좀마세욤 ㅠ
이름없음 2018/08/19 11:09:52 ID : Pg3O8pe0nve
내가 희생타로 난 대학도 못가고 공장 취직해서 용돈도 제대로 못 받고 내 월급 그대로 다 개워 내는데 장남 둘째 새끼는 아무것도 안하고 심지어 대학 유급중인데 놀러간다며 용돈으로 몇백만원 씩 받아가는 거보면 빡치지 나는 내 휴가에도 어디 놀러 가지도 못하고 집에 잡혀서 그동안 밀린 집안일이나 해야 하고 이 나이 먹고 어디 놀러가야 한다고 허락 맞아야 하는 내가 참 한심하다
이름없음 2018/08/19 14:59:10 ID : JO4E9BxO079
맞아ㅠㅠ 내가 만능으로 다할 줄 아나봐ㅠㅠ 하이고.... 레스주... 진짜 힘들구나.... 사람은 바꾸기 힘들다는데.. 연 끊을 수는 없나?ㅜㅠ
이름없음 2018/08/19 15:32:39 ID : 3A46o0pTO2p
여동생 진짜 .. 나도 여동생있는 장녀인데 진지하게 죽여버리고싶다고 생각 하루에 한번이상은 해 그냥 나혼자만 있었으면 저 쓰레기한테 낭비할돈도없고 우리집이 이렇게 쪼달려 안살아두 되는데 아 그냥 진짜 죽여버리고싶어
이름없음 2018/08/19 23:55:04 ID : pPbctthbCjj
난 쌍둥이 오빠 있는 장녀거든 그 밑에 동생 두명 있고 근데 그새끼한텐 부둥부둥 하고싶은거 다 해 이러면서 나한테만 장녀 책임 강요함 ㅅㅂ 공감되는게 난 대학은 가고 뭐 대충 보면 평범한 생활이긴 하지만 나는 용돈 안받고 다 알바해서 다니거든 근데 걔는 여행가게 돈달라 친구들이랑 놀게 돈달라 하면 다주고 동생들이 그리 어리진 않아 하나 고등학생이고 하나 중2거든 근데 동생들 혼자 있다고 동생보라 하고 동생 챙기라하고 알바 쉬는날도 놀수가 없는데 장남이란 새끼는 맨날 술쳐먹고 놀러다닌다~
이름없음 2018/08/20 07:04:11 ID : vA6pdVe2JQs
인생 살기 싫다 진짜 시발 학교가 더 행복해
이름없음 2018/08/20 20:39:21 ID : Pg3O8pe0nve
내 케이스는 진짜 상당히 특이한 편이긴 한데 그런데 생각보다 나랑 비슷한 레스주들이 많아서 이러면 안돼지만 좀 위안이 된다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다 그러고 사는 거구나 ㅠㅜ 다들 힘내자 대한민국에서 장녀로 살아남기 참 힘들지
이름없음 2018/08/21 18:31:47 ID : y2IMjh88ja4
나는 삼남매중 장녀인데 남동생은 나가서 생활한지 오래고 지금은 나랑 여동생 엄마 아빠 이렇게 넷이 사는데 여동생은 놔두고 아빠가 뭐만 하면 나만 불러 진짜 짜증나 그리고 아빠가 술취해서 주정부리거나 하면 엄마는 힘드시니까 맨날 내가 감당해야하고 그렇다보니까 여동생은 으레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같아 여동생이랑 원래 친구같은사이고 엄청 우애가 좋은데 맨날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까 여동생이 미울때가 많아 왜 맨날 나만 해야되는건가싶고 그래서 한번은 여동생한테 얘기를 했더니 언니가 장녀인데 어쩔수없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솔직하게 동생이 어린애였으면 말도안하는데 나랑 동생 둘다 성인이야 그러면 아무리 내가 장녀여도 같이 해줄수있는 일도 있잖아 근데 전부다 나혼자 나만 해야하는게 너무 짜증나 이래서 내가 장녀인게 너무 싫어
이름없음 2018/08/21 23:21:03 ID : 2FfXs4GtwGo
다 쓰면 너무 길꺼같아서 요약해봤어 난 3녀중 장녀고 둘째랑 2살차이 막내랑 7살차이. 그래서 거의 내가 업어키웠지. 어릴때 동생잘못해도 내가 혼나고 나만 맞고 둘째는 학원 밥먹듯이 빼먹는데 나는 중2 때 학원한번 쨋다고 개쌔개 때리고 쫒아내고 그리고 공부 중위권에 들었는데 닌 그거밖에 못하냐고 솔직히 수업시간에도 집중하고 도서관에서 학교끝나고부터 9시까지 공부하다가 집와서 새벽까지 공부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진심 내 노력이 물거품됨...그리고 중딩때부터 청소랑 동생밥해주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그래서 주부습진이...그리고 막 삭신이 다 쑤심 내몸 종합병원ㅠ힘들어도 힘들다고 표현못하겠어..
이름없음 2018/08/22 12:39:17 ID : FfU5e2KZeE7
그런거 진짜 싫다 내가 장녀라는 이유로 희생해야 하는에 동생이 성인이 아닐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었네 그냥 똑똑히 말해 이건 내 호의지 네 권리가 아니라고 아버지 술주정 상대 담당이 레스주 너 하나라고 누가 정했대? 날 잡고 싸우고 제대로 역할 분담 하는게 좋을것 같아 나도 얼마전까지 동생 냅두고 나 혼자 다 떠안다가 빡쳐서 싸우고 역할 분담 했어 했다고 해도 분담한대로 절대로 안 따라오지만 그래도 이거 니가 해라 하고 명령할 권리가 생기더라 자기가 하겠다고 말했으니까
이름없음 2018/08/22 17:07:53 ID : skk8rzhze1x
역시 다들 비슷비슷하구나 다른사람들도 공감할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서 첫째는 공부쪽으로 가고 그 밑은 예체능으로 간다는 말 보고 완전 공감했어 장녀로 태어나 내가 잘해야 동생이 보고 배운다는 은근한 압박 속에서 자라다보니 기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필사적으로 공부했던거같아 물론 지금도
이름없음 2018/08/22 17:12:14 ID : mLbyFcpWkmq
동생이 첫째 따라간다는 말 다 거짓말이야 난 공부 안해도 중상위 권 일 정도로 머리 좋았는데 동생은 전교 꼴찌 뒤에서 일등 자리 쟁탈전 벌일 정도로 꼴통이야 난 화장이라던가 치마 줄이기 그런거 전혀 안하고 진짜 요즘 애들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상당히 조숙했는데 동생은 색조 화장하고 가서 항상 학교에서 벌점 받고 자해해서 상처 보여주면서 관심 종자 노릇하고 가게 돈 훔쳐가고 치마 너무 짧게 줄여서 팬티가 다 보이는데 속바지도 안 입고 ..... 동생이 내 거울이라고 하는데 난 저런적 한번도 없거든 그냥 동생 망친걸 내 탓이라고 돌리지 말라고요 제발
이름없음 2018/08/23 01:20:09 ID : irz9jthdXti
제목보고 하소연하러왔다가 다른 레스들보고 내가 힘들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뭔가 한심하게느껴지네...ㅎㅎ
이름없음 2018/08/23 15:28:39 ID : 1ikmsrusrvz
여남동생 골고루 존나 많은 장녀인데 진심 자살하고 싶음 조난 싫어 난 시발 뭐만 진짜 필요해서 사야할거 얘기하면 돈돈돈돈ㄴ돈 그놈의 돈 없다 소리 해대면서 은근히 싸고 디자인 구린 운동화로 퉁칠라고 하고 8살 차이나는 남동생은 달마다 새 운동화 그것도 비싼걸로 사줌 겨울엔 20만원짜리 부츠까지 두 켤레 사주고 하하^^ 난 시발 이만 이천원짜리 부츠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러다 동상걸릴까봐 삼 일 넘게 고민하다 겨우 샀는데 항상 이런식이야 여동생도 마찬가지ㅇㅇ 얘한테는 통금이고 뭐고 이런거 없음 중딩때부터 야금야금 화장해도 뭐라 안 하고 술 처먹고 새벽 2시 3시 넘게 밖에 돌아다녀도 고이 모시러 감^^ㅋ 그냥 난 실험용인듯 원래 혼전임신 때문에 태어난 사실 알고나서는 뭘해도 의욕이.안 생기더라 그래도 꼭 나한테만 그래야 했냐고 묻고 싶다 부모라는 사람들한테 지금까지 나한테 한 거 말하면 입만 아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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