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그림 해석해줄수있어? (4)
2.하소연 (3)
3.노력해도 안될때 (3)
4.교회다니는 사람중에 동성애자인 사람들 있니? (19)
5.다음생엔.... (6)
6.내가 미친것같다 (4)
7.. (3)
8.삭제 (2)
9.싸우지도 않은 친구랑 어떻게 하면 화해 할 수 있을까? (17)
10.여자친구가 아파 (3)
11.처음 글쓴다 죽고싶다 정말 (3)
12.우울증 치료하기가 싫어 (22)
13.. (2)
14.나 자신이 너무 못나게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15)
15.다들 너무너무 힘들 때 어떻게해? (7)
16.나 술먹고 필름끊겨서 집간적 있는데 (3)
17.한숨 쉬고 가는 스레 (14)
18.나 뭐라고 해야할까 (1)
19.하 좆됐다 (1)
20.여자친구 있는 남자애들이 꼬여 (17)
1
이름없음
2018/08/27 11:49:21
ID : g3QslvirvxD
0
죽고싶다
사람들이 무서워
친해지고 싶은데 사람을 못 믿겠어
노력하는 것도 지쳤다
그 동안 만난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아서 생긴 피해의식이 지워지지 않아
마음을 열고 만나려 해도 나중에 알고보면 이상한 사람이고 내가 과민반응을 하는 건지 그 사람이 이상한건지 계속해서 스스로 의심하고 몰아세우는 것도 지쳤다
국가 인종 나이 성별 나랑 같이 친했던 시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이상한 사람이 있었다
백인또라이 동양인또라이 한국인또라이 동갑또라이 아저씨또라이 오래된친구뒤통수 언니또라이 아줌마또라이 등등등
좋은 인연이 와도 사람을 믿기 힘들어서 밀어낸다
사실 좋은 인연을 구분하지도 못한다
너무 무서워서
항상 모두를 의심하니까
어떻게든 의심과 두려움을 달래가며 계속 만난 사람들은 또 다른 병신이였다
피해의식이 아니고 정말 누가 들어도 병신인 그런 사람
그런데 난 그런 상황이 또 내게 닥친게 무서워서 합리화하며 그 사람 옆에 붙어있고
그 사람 말에 맞장구치고
착한아이 병인가
착하게 산다고 착한 사람이 나에게 오지는 않지
그런데 이렇게까지 나쁜 사람만 오는 것은 왜일까
차라리 오컬트를 믿고싶다
누군가 저주를 걸어서 이렇게 인복이 없는거고
난 그럼 그냥 그걸 풀기 위해서 노력하면 그만이야
수억을 지푸라기 인형에 낭비하고
이상한 무당을 섬기면서 손가락질 당해도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걸 쓰는 것도 무섭다
나중에 누군가가 이거 니가 쓴거지 라고 할 것 같다
나는 그만한 중요인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실제로 아이피 추척이라던지 뭐 사이버 스토킹 사이버 불링 아무튼 온갖 것들이 존재하니까
나한테 일어난 일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아서
자의식 과잉은 아닌데 저런 기이한 나쁜 일은 모두 내 인생에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
무섭다
남들이 평범하게 무서운 뉴스를 보고 무서워 하는 것과는 다르다
피부에 와닿게 무서워
보통 그냥 페북을 하고 공개로 셀카를 올리고 전화번호 인증을 한 트위터에 팀장 개새끼나 최애캐 커플링을 엮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간다
근데 난 그럴때마다 번번히 최악을 생각하게 돼
페북의 내 사진은 도용당하거나 언젠가 본 뉴스에서처럼 사이버 스토커가 붙어서 집이 털리고 강간살해당하고 교도소 위문품으로 팔려나갈것만 같다
트위터는 어쩌다 누군가 실친이 내 계정을 알아내서 뒤에서 조리돌림 당하고 조롱당할것같고 트위터에서도 이상한 사람과 엮여서 현실까지 털리고 온라인에서 씹덕들한테 두고두고 욕을 먹을 것 같고 인천살인사건같은 이상한 관계에 낚여서 살인은 아니더라도 온갖 비참한 일은 다 할 것 같다 존나 이용당할것같다
이렇게 정신이 불안정한데 이용당하지 않는 게 더 신기한 것 같아
그래서 남을 밀어낸다
나에게 일차원적으로 상처주는 것 말고도 나를 증오하고 열폭하면서 앞에서는 상냥한척 나를 의존하고 믿게 하게 한 후에 내 상처를 헤집어놓고 이용하고 착취하고
사실 이런 비슷한 관계가 있었다
아직 내 인생에 장기매매나 성매매 인신매매 살인 강간 이런 것들은 없지만
그 밑으로는 전부 업적달성한 느낌
차라리 이럴거면 일본만화처럼 야쿠자의 여자라던지 정략결혼이라던지 그런 식으로 모든게 정해진 막장이였으면 좋겠어
아둥바둥 어떻게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정상적인 관계를 가지고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씨발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죽고싶어
이게 끝났으면 좋겠다
그런데 끝은 보이지 않고 난 너무 아프고 지치고 상처받았고
내 인생이 한순간에 이세계 야쿠자 마왕님의 인생으로 변하지 않는 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고
그냥 그런거다
여기에 댓글이 달려도 달리지 않아도 난 존나 좆같을거고
그렇지 뭐 씨발
종교에 미치고 싶다
종교에 미쳐서 사이비이건 아니건 새벽부터 나가서 봉사하고 전도하고 온갖 축제에 참여해서 궂은 일은 다 도맡으면서 행복과 희열을 느끼고 내가 옳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싶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날 봐주실거야
문선명님께서 날 구원하실거야
확실한 믿음과 목표가 있어서 행복한 삶
환상 속에서 죽고싶어
마약이 쉬웠으면 했을까
성실하게 살면서 부장새끼를 죽이고 싶어하면서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술을 마시는 인생은 어떤 걸까
사는건 쉽지 않다 그러니 내 상처도 흔하다
세상에 개부장 하나 맘에 품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
그런데 나만큼이나 술마실 동료나 친구가 없는 사람도 있어?
그냥 존나 그런거다
저런 상황인데 친구는 널 호구잡으려고 하고 동료는 몰카범인거같은 상황
더 쓰기도 싫어 씨발
2
이름없음
2019/01/22 00:30:42
ID : A5cFa2oNs5Q
0
왜 죽고싶은데 무서워 너 그냥 살고싶은거야 투정부리지말고 이겨내라 정말 죽고싶은자는 그이유도 핑계도없다
3
이름없음
2019/01/22 00:32:23
ID : g1vjxVapV82
0
신경꺼 남들이 뭐라하든 알빠냐
기독교가라 새벽기도부터 금식까지 ㅎㅐ보면 몸이 힘든만큼 잊혀지는것도 있겠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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