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ㄲㄲ 2018/09/01 19:19:56 ID : Y5SJVhunu3C 0
요즘 친구랑 심심하면 서로 소름돋았던일 겪은 거 얘기하는데 소재가 다 떨어져서... 부탁해!
2 이름없음 2018/09/01 19:28:12 ID : MrBAp82nA43 0
나 진짜 사소하고 짧은거 있어!ㅋㅋ 내가 고등학교 내내 기숙사 살았거든. 하루는 좀 늦게 일어나서 혼자만 남아서 화장실 문 열고 양치했는데..침대 이불커버에 끈이 달려있었거든? 그게 누가 손으로 장난치듯이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갔다가 계속 그러는거야ㄷㄷ 약간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위로. 그렇게 짧은 끈도 아니었는데. 그래서 무서워서 못본척 하고 입 대충 헹구고 긱사에서 뛰쳐나온적 있어 ㅋㅋㅋ
3 이름없음 2018/09/01 19:30:24 ID : Y5SJVhunu3C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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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없음 2018/09/01 19:33:56 ID : MrBAp82nA43 0
또 하나는 우리 학교 기숙사 괴담도 있었거든?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참다가 누구야!하고 문 열었더니 그 줄 방이 전부 문을 벌컥 열었다거나 누가 기숙사 거울에 비친 귀신에 시달려서 한달동안 요양했다거나..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학교인데 말이야. 암튼 그런 괴담이 있었는데 그냥 괴담이라고 치부하기는 찝찝한게..긱사에 가위 유난히 많이 눌리는 방들이 있었어. 가위 눌려본적 없는 애들도 그 방에서 자면 가위에 많이 눌렸다고 해. 특정 구역의 방이 가위가 많이 눌리는거야... 애들이 바뀌어도.
5 이름없음 2018/09/01 19:40:24 ID : MrBAp82nA43 0
아 또 마지막으로 기숙사 괴담 생각났다! 이건 내가 겪은거야. 우리 기숙사가 4명이 쓰는 기숙사였는데, 침대가 두명씩 옆에 붙어있고 나머지 두명이랑은 마주보는 구조로 되어있었거든? 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돼서 밤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애가 ㅇㅇ야 하고 나를 부른거야. 근데 옆에 붙어있는 친구도 칸막이? 같은걸로 나뉘어있어서 위로 보지 않으면 아예 보이지도 않거든. 근데 이상한건 약간 내 귀에 속삭이듯이 들렸어. 그래서 왜 불러? 라고 물어봤는데.. 어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쟤네가 부른거 아니었어? 라는거야 얘가. 맞은편 애들은 아예 못 들어서 뭐야 너희 왜그래? 이러고 있고... 걔네가 부른건 위치도 그렇고 반응도 그렇고 절대 아니었어. 나랑 걔만 들은거야 그 소리를... 걔가 장난쳤다기에는 그러면 걔 맞은편의 애가 바로 눈치챘을거고 소리도 귓가에 속삭이는듯한 소리였어서..아직도 이 사건의 진실은 몰라.
6 이름없음 2018/09/01 20:00:41 ID : WkqZeJXteII 0
아직도 귀신이었는지 사람이었는지 모를 일화 하나 있어.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일인데 그 때가 오후 4시였던거로 기억해. 학교 마치고 학원 가려
아직도 귀신이었는지 사람이었는지 모를 일화 하나 있어.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일인데 그 때가 오후 4시였던거로 기억해. 학교 마치고 학원 가려고 하고 있었지. 잠시 설명 한개 하자면, 우리집이 빌라야. 사진에 첨부한게 우리 빌라 구조고, 빨간색이 내가 움직인 경로. 나는 학원 봉고차 타야 돼서 빌라에 나와서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계단쪽을 스쳐 지나갈 때 어떤 할아버지가 올라오는거야. 낫 든 할아버지. 엄청 커다란 낫이었던걸로 기억해. 그 할아버지, 온통 새까만 옷입고 생긴것도 되게 그냥.. 단순간에 소름 끼치다는 생각 들 정도로 기묘하게 생겼었거든. 그냥 지나갈라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나를 부르는 거임. '야' 하고. 존나 웃기게도 내가 이때는 할아버지가 길을 물어보시려나? 하고 생각했었나봐. 그래서 돌아보고 할아버지를 보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입이 째져라 미소지으면서 다시 '야'라고 했어. 이때 낫을 보았고, 갑자기 무서워져서 나는 할아버지 무시하고 고개 돌렸거든? 그 순간 다시 ""야" 하는 소리 들려오길래 너무 무서워서 그냥 도망갔는데, 도망가는데 뒤에서 엄청 째지는 웃음소리가 들렸어. 뒤 돌아보니까 할아버지가 나 따라 뛰어왔고, 중간에 멈춰서서는 나보고 웃더라. 코너를 꺾어서 조금만 가면 동네 슈퍼가 있었어. 나 동네슈퍼까지 가서 아주머니한테 이상한 사람 있다고 떨면서 말하고, 아주머니가 나랑 확인하러 가는데 아무도 없었어. 이 때 진짜 너무 무서워서 학원 마치고 아주머니가 나 빌라 앞까지 데려다주셨어. 나는 이 할아버지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잖아. 그렇게 큰 낫을 들고 있는데 왜 아무 눈에도 안 띈거지? 할아버지가 사라진건, 그렇다 칠 수 있어. 뛰어서 도망가면 되니까. 그런데.. 낫은 진짜, 눈에 띄었거든? 지금은 이 할아버지가 사람이라고 확신 못하겠어 난. 그리고 이 할아버지를 다시 본 게 고2, 이때는 그냥 집에서 봤어. 우리집이 5층이야. 그래서 위에서 보면 거의 다 보이거든. 근데 코너 쪽으로 누가 올라가고 있는거야. 그래서 그냥 보고 하던거 마저 할려고 했는데 그 .. 데자뷰가 되게 감도는거임. 그래서 계속 그 할아버지를 보는데 갑자기 이쪽을 보면서 씨익 웃더라, 나 진짜 이때 창문 밑에 숨어가지고 벌벌 떨었어. 진짜로, 얼굴이 기억 나지 않는 할아버지인데도 그 할아버지가 분명해보였음. 그 날에는 다행히 웃는거만 보고 아무 일도 없긴 한데 이 일들 때문에 트라우마 돼서 강박증도 생기고.. ㅠㅠ 여튼 되게 무서웠어.
7 이름없음 2018/09/01 20:07:01 ID : WkqZeJXteII 0
위에 낫 든 할아버지 썼던 사람임. 이건 되게 짧은 건데 중학생인가 초등학생때 학원 봉고차 기다리는데 어떤 남자 아저씨가 나를 쫓아오는거임. 처음에는 이거 착각인가..? 싶어서 그냥 나 혼자 밑으로 계속 가보고 위로 계속 가보고 그랬어. 근데 계속 쫓아왔음. 내가 위로 가면 위로 오고, 밑으로 가면 내려가고, 그러다가 무서워서 가만히 있는데 봉고차 와서 탔더니 봉고차 문 닫히면서 본 게 그 남자 웃는 모습.. 소리 없이 입꼬리 올린 채로 웃는데 진짜 무서웠어
8 이름없음 2018/09/01 21:21:23 ID : PhcINwNs1a1 0
실화인데 짧은거 알려줄께 여름에 야자 한시간 쨰고 필요한 학용품사러 간다고 홈플러스에 갔어 우리집 주변이랑 학교 주변에 문구점이 없어서... 홈플러스에서 우리집 가는 길이 두갈래에서 한갈래로 이어져 한길은 굴다리 있는 곳이고 한길은 그냥 골목길이야 한갈래에서 이어지는 부분에 어떤 남자가 나를 뒤따라 오더라고 인상착의가 아직 기억나 청바지에 하늘색 카라티 뉴발란스가방 시간은10시 정도였어 나는 신경안쓰고 걸었고 그래도 남자니까 조금 빠르게 걸었어 경보까지는 아니고 평소 걷는거보다 빠르게 그렇게 아파트 단지에 들어섰고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내가 사는 아파트야 근데 여기서도 두갈래로 갈려 위쪽으로 올라가는길이랑 우리 단지로 오는 길 난 당연히 우리집으로 길을 재촉했고 그사람은 따라오다가 갑자기 위로 올라가는 길로 가더라고 근데 내가 슬쩍 쳐다봤을때 그사람이 나를 계속 주시하면서 앞을 보고 걸어야 하는데 나를 보고 걷더라고? 뭔가 쎄했어 그리고 걸음을 재촉했지 내가 사는 곳은 왼쪽으로 쭉 가면 젤 구석에 있는 집이야 무서워서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라는 생각뿐이 없었어 그러고 현관유리문 비밀번호를 치고 엘리베이터를 누르고 나는 계단쪽에서 기대고 숨을 쉬고 있었어 몇초가 지났을까 누군가 뛰는 발소리와 함께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어 우리집이 젤 구석에 있고 해서 소음이 거이 없는 편이야 그래서인지 소리가 잘들려 나는 우리아파트 주민인가 했는데 비밀번호치는 소리가 안들리더라구? 그래서 그냥 아 애들이 장난치는가 해서 별 신경않썼는데 밖에서 이러더라고... 분명히 이쪽으로 왔는데? 구조가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보면 계단만 보이지 사람은 안보여 그래도 나는 너무 무서워서 숨죽이고 입막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었던거 같아... 그러고 몇분뒤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엘리베이터 밑으로 데리러와주세요 해서 집에 들어갈수 있었어 그사람이 나를 바로 안쫓아오고 돌아서 왔던이유를 내가 생각해 봤는데 우리아파트 옆단지에 가족이 있었어... 그걸보고 우리가족이라 생각해서 돌아온거 같더라고,,, 아파트 단지가 어떻게 생겼냐면 윗쪽으로 가는길 윗쪽으로 가는길 윗쪽으로 가는길 000동 1.2단지 3.4단지(가족들이 있던곳) (우리집)
9 이름없음 2018/09/01 23:18:06 ID : pdXz9fVhxUZ 0
방금 있었던 일인데 독서실에서 너무 졸려 잠들었어 근데 꿈을 꿨는데막 이 악물어 물어물어물어 이러는거야 그러다가 꿈에서 깼는데 일어나보니 아랫 입술 안쪽 아래쪽을 윗니로 짓누르고 있었어.... 좀만 더 쎄게, 늦게 일어났으면 나 큰일나뻔했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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