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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18:43:37 ID : JQoGlg6nU5f
난 20대 초반 남자. 심심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그 어떤 질문이라도 받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어떤 질문이라도] 받는다. 익명성을 방패삼고 있기 때문에 전혀 무섭지 않다구, 후후
2018/09/13 18:45:57 ID : mLgpbyFeINy
모솔이야?
2018/09/13 18:50:58 ID : JQoGlg6nU5f
아니, 총 연애 경험 두번이야! 첫번째는 학창시절 때. 두번째는 비교적 최근에. 최근의 연애는 일본인과의 국제 연애였는데, 국제 연애의 한계가 너무 느껴져서 헤어졌어. 셀프 TMi 오지게 할거야, 시므시므하니까... 그나저나 꽤 좋은 공격이였어, 내가 모솔이였으면 시작과 동시에 죽었을거라고..
2018/09/13 18:53:03 ID : mLgpbyFeINy
지구에 단 한사람만 고르면 누굴 고를래?
2018/09/13 18:58:49 ID : JQoGlg6nU5f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묻는거야? 지금은 딱히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읎네.. 그냥 모범답안으로 적을게 [ 엄마 ] 혹시 지구에 단 한명 살아남을 사람을 고르라는 취지였으면 내가 ㅈㄴ 싫어하는 선배 한명있는데 아무도 없는 지구에서 천천히 외롭게 있었으면 좋겠다.
2018/09/13 19:00:35 ID : mLgpbyFeINy
지금 생각나는 단어 3개 써봐
2018/09/13 19:03:22 ID : JQoGlg6nU5f
스레딕, 키보드, 오므라이스. 리얼리티를 살려서 진짜로 적어봤어.
2018/09/13 19:04:19 ID : JQoGlg6nU5f
김밥천국 오므라이스는 꽤 꾸준히 준수한 맛을 자랑한다구
2018/09/13 19:05:09 ID : mLgpbyFeINy
어릴때 제일 무서워한게 뭐야?
2018/09/13 19:08:37 ID : JQoGlg6nU5f
맥도날드 CF에 나왔던 란란루, 그 월급쟁이 삐에로가 감정없는 웃음으로 의미 모를 율동을 하면서 나를 쫓아온다고, 어렸을 때의 악몽에서. 그래서 그땐 철없이 롯데리아를 더 좋아했어. 정말 철이 없었네 이건... 참고로 햄버거 원탑은 버거킹이야. 이건 양보할 수 없어.
2018/09/13 19:08:44 ID : 1dzQslu79im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2018/09/13 19:11:31 ID : JQoGlg6nU5f
좀 유치하긴 한데 운명의 사랑? 내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상대가 생긴다면 그냥 인생 성공이네. 물론 운명의 사람을 만날 확률이 0.00034%라고 하니까. 역시 뭐든지 성공하긴 어려운 법이네.
2018/09/13 19:12:16 ID : 44ZfV81js3A
군대다녀왔어?
2018/09/13 19:12:36 ID : JQoGlg6nU5f
저 확률은 나름 외국 논문에서 나온 확률이야, 런던 도심이 배경이었던가.
2018/09/13 19:13:53 ID : JQoGlg6nU5f
아뇨, 미필임돠... 흠흠... 물론 현역 떴어.. 곧 가겠네..
2018/09/13 19:18:19 ID : Bgi782msrvC
대체 복무 생각 없어?
2018/09/13 19:21:31 ID : JQoGlg6nU5f
우리 할아버님께서 [남자라면 해병대지!!! 으라라ㅏ라가가ㅏ라아ㅏ아아ㅏ랄] 같읃 느낌이라서 그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내 귓구멍이 대체될거라구.
2018/09/13 19:21:37 ID : 1dzQslu79im
좋아하는 가수 있어? 있다면 누구 좋아해?
2018/09/13 19:24:30 ID : JQoGlg6nU5f
좋아하는 가수야 평범하게 있지! 윤종신이랑 임창정이라고 하면 너무 평범하려나. 아이돌은 블락비나 빅뱅 좋야했는데 최근엔 어머니의 영향으로 방탄 영업 당하고 있어. 글구 힙찔이 삘도 조금 있어서 인디고 뮤직 칭구들도 엄청 좋아해 ㅎㅎ 인듸! 고! 위! 저스트! 고!
2018/09/13 19:27:28 ID : JQoGlg6nU5f
아, 인데 잘못 썼네... 이런거 뭔가 강박증있는데.. 불 ㅡㅡㅡㅡㅡ편
2018/09/13 19:32:34 ID : JQoGlg6nU5f
스레 만들어 놓고 좀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한 질문들이네. 좀 더 미친 질문도 세이프야. 이런 말하긴 좀 무섭긴하지만.
2018/09/13 19:32:54 ID : 1dzQslu79im
반갑네 나도 윤종신 좋아해
2018/09/13 19:35:15 ID : JQoGlg6nU5f
오, 반가워! 나도 콘서트도 갈만큼은 좋아해 ㅋㅋ 종신이형은 거의 신.. 음악의 신이라고 생각해... 콘서트 너무 행복했다구.
2018/09/13 19:48:08 ID : JQoGlg6nU5f
그냥 잡담인데, 앞으로 10시까지는 시간 때워야되는데, 진짜 심심하네. 스레딕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스레에 레스 달고 있다고.
2018/09/13 19:49:10 ID : 44ZfV81js3A
지금 입은 팬티 무슨색이야?
2018/09/13 19:49:13 ID : e2K0k2msnQm
커요?
2018/09/13 19:51:10 ID : JQoGlg6nU5f
방금 확인했는데, 남색이야. 갑자기 바지 열고 그 속을 확인하니까 대각선에서 이상한 눈빛디 느껴지지만 애써 무시중이야. 이게 다 너 때문이라고..
2018/09/13 19:51:42 ID : 4E1he3XuqZi
친구랑 대화하다가 "나를 팔면 얼마가 나올까 궁금하지 않아?" 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는 "장기를 팔면 어느 정도 나오지 않을까" 라고 대답했어. 근데, 관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나'라는 존재는 나의 신체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는 정신, 사람에 따라서는 영혼까지 포함되는 존재잖아. 단순히 장기의 값어치만 매기는 건 온전한 나를 판다는 것과 잘 안 맞지 않을까?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018/09/13 19:51:45 ID : 44ZfV81js3A
미안... 지금 밖인 줄 몰랐어...
2018/09/13 19:52:59 ID : JQoGlg6nU5f
...?^^ 뭘 말하는 거야? 키를 말하는 거지? 키는 181cm 인데 적당하게 큰 편이라 생각해! ...ㅎㅎ
2018/09/13 19:53:55 ID : e2K0k2msnQm
응 당연히 키지 좋은키네 ㅎㅎ
2018/09/13 19:54:20 ID : 4E1he3XuqZi
내 아이디를 어떻게 생각해?
2018/09/13 19:59:11 ID : JQoGlg6nU5f
오... 심오한 질문이구만.. 나도 되도록 심오하게 답해주지. 어디거 흘러 듣기로는 성인 남자 신체만 따지면 3000만원 정도라 들었는데, 거의 뇌피셜 이니까 넘어가고, 결국 정신과 영혼의 값어치라는건 사람마다 큰 격차가 있겠지? 값을 매기자면 돈 내는 것도 아까운 사람이 수두룩 할거라 생각해. 객관적으로 자기의 가격을 판단해보는 것도 재밌겠네. 소설 중에 " 3일간의 행복 " 이라는 소설이 있는데,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수명을 파는 이야기야. 꽤 재밌으니까 신경쓰이면 읽어봐, 평소 책 안읽는 사람도 쉽게 읽힌다고.
2018/09/13 20:02:05 ID : JQoGlg6nU5f
됐어... 이미 누군가에게 내 이미지는 추락해버렸다고... 사실 별 신경 안쓰지만ㅋ
2018/09/13 20:03:36 ID : 8phBBwHDs61
현실 말투 어때? 스레 말투 보니까 급 궁금해져서ㅋㅋㅋ
2018/09/13 20:04:33 ID : e2K0k2msnQm
매운음식 잘먹어?
2018/09/13 20:04:44 ID : txSK1u7dPhe
요즘 사회 분위기가 왜이리 난장판일까..요즘 논란되는 것들 있잖아.
2018/09/13 20:08:17 ID : JQoGlg6nU5f
4E1he3XuqZi 인가.. 남녀 '4E' 에 '1'이 있을 때, 'he(남자)'는 '3'가지를 'Xuqzi(숙지)'해야된다. 먼저 자신이 뭔가 잘못한건 없는지, 뭔가 놓친 건 없는지, 어떻게 사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인가. 잡혀사는 남자의 애환이 느껴지는 아이디네... ... 네 다음 개소리!!!
2018/09/13 20:10:31 ID : JQoGlg6nU5f
왜, 좀 찐따같나?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일본어 번역한 스레들을 읽고 유입이 되서, 그런 말투를 따라 하는듯. 현실 말투는... 평범하다고 생각해. 찐따 아니야!! 믿어줘!! ㅋㅋㅋㅋㅋㅋ
2018/09/13 20:12:32 ID : rbxu7grBvAZ
야 호
2018/09/13 20:12:47 ID : rbxu7grBvAZ
동성애에 대해 어떻ㄱㅔ 생각해?
2018/09/13 20:14:35 ID : JQoGlg6nU5f
아니. 못 먹는 편이야. 엽떡도 착한맛 말고는 안먹고 불닭 볶음면 정도가 딱 내 혀가 버티는 한계치려나.. 솔직히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고통이라고들 하잖아? 그걸 좋아하는건 맞는 걸 좋아하는 거 같은 거 아니야???!!?? 아, 이런 말을 하면 바로 매장 당하겠지만.ㅋㅋㅋㅋ
2018/09/13 20:18:28 ID : JQoGlg6nU5f
그러게, 요새는 논란 되는게 하도 많으니까. SNS가 발달 되니까 그냥 아주 물어 뜯고 난리야 아주. 난 그래서 내가 잘 모르는건 섣부르게 욕하거나 옹호를 안해. 그냥 발빼는 걸로 보일 수 있겠다 ㅋㅋㅋ 음, 좀 민감한 주제지만, 시간이 나면 페미니스트에 관련해서도 제대로 알아보려고. 무작정 욕하거나 무작정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 그 주제는 특히나 ㅋㅋ 민검한 주제니까 이건 끝!
2018/09/13 20:20:30 ID : JQoGlg6nU5f
산에서 그렇게 큰 소리내면 동물들이 쫄아서 도망가버린다?
2018/09/13 20:23:21 ID : fQnDs07dO5X
인생에서 최고로 사치부린날이 언제야
2018/09/13 20:23:37 ID : zar9ba3zRzO
오 나도 10시까지 심심할 예정인데 여기서 놀면 되겠다 스레주 학생이야?
2018/09/13 20:24:14 ID : JQoGlg6nU5f
동성애라, 그것도 민감한 주제지. 일단 나는 편견이 거의 없어. 나같은 경우는 내가 베프라고 생각했던 친구들 중 한명이 최근에 커밍아웃을 해서, 그 순간에는 많이 놀랐지만 지금은 그냥 걔 취향이 그렇구나~하고 그려러니 생각함. 최근엔 걔랑 연애 관련해서도 잡담했어. 그만큼 별로 편견이 없는 편이야.
2018/09/13 20:28:39 ID : JQoGlg6nU5f
>>음.. 아무래도 일본 여행을 갔다가 온거 같은데, 그때 초밥이랑 쇼핑이랑 뭐랑 다 해서 거의 백만원 가까이 쓴거 같다. 스케일이 작아서 미안.. 뭔가 엄청난 걸 말해주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2018/09/13 20:28:58 ID : JQoGlg6nU5f
2018/09/13 20:29:50 ID : JQoGlg6nU5f
아니, 아쉽게도 지금은 아니네. 하하...
2018/09/13 20:31:43 ID : AkmrhulfSJP
마법사야?? 19금 잘문이야
2018/09/13 20:31:43 ID : zar9ba3zRzO
그렇구만! 사실 여기서 논다고는 했는데 무슨 질문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 공부하는 중인데 스트레스가 나날이 쌓여서 힘들어. 원래는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걸로 풀었는데 공부하면서 친구들도 못 만나고..
2018/09/13 20:34:19 ID : JQoGlg6nU5f
아니, 아쉽게도 25살 전에 전직 실패해버렸네ㅋㅋㅋㅋ 마법 써보고 싶었는데, 내 친구들이 쓰는 거 구경이나 할려고.
2018/09/13 20:37:00 ID : JQoGlg6nU5f
친구를 못 만날땐 나는 혼자 코인노래방 가서 시원하게 지르고 오는 편이야.그러면 그나마 나아지더라고. 그 외에는 산책도 자주 해. 사람 많은 곳을 혼자 걸어다니는 걸 이상하게 좋아하는 편이거든. 외로우면 친구랑 전화하면서.ㅋㅋ
2018/09/13 20:37:54 ID : zar9ba3zRzO
오오. 애창곡이 있다면? 나는 사람 없는 조용한 데를 산책하는 게 좋은데..
2018/09/13 20:42:55 ID : JQoGlg6nU5f
윤종신 노래들을 좋아해! 메이저한 좋니 라던지 오르막길, 이별택시(윤종신 버전도 있어), 1월부터 6월 까지 등등.. 그리고 힙찔이 느낌도 조금 있어서 랩도 가끔해. 뭔가 그 어려운 박자를 타고 랩하는 걸 해낼 때의 달성감?ㅋㅋㅋ 그리고 왠만한 인기차트에 있는 곡은 불러 보는 편이야! 나랑 노래방 가면 애들이 목소리 버터같다고 놀려서 최근엔 버터같이 안 부르게 특훈 중. 잘 안되지만.
2018/09/13 20:45:17 ID : zar9ba3zRzO
마법사냐는 질문도 있었으니까 조금 성인용인 건 괜찮겠지? 혼전순결이 아닌 상대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018/09/13 20:50:28 ID : JQoGlg6nU5f
혼전순결이 아닌 상대방? 음... 그냥 요즘 시대에는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결혼 상대로 말하는 거야? 결혼 상대라면 나도 마찬가지니까 별 다른 생각은 없어. 옛날 상대방을 언급하면 좀 불편하긴 하겠다. 서로 언급만 안하면 되지 않을까.
2018/09/13 20:57:02 ID : O9zfdRDupO3
유튜브에서 자주 보는 게 뭐야?
2018/09/13 20:58:20 ID : KZhcFbbheZi
최근에 가장 힘들었던 일이 뭐야 ??
2018/09/13 21:01:19 ID : JQoGlg6nU5f
자주 보는 건 여러가지 있는데, 요즘 제일 많이보고 좋아하는 건 "와썹맨"이야!ㅋㅋㅋ Yo! 와썹맨은 와써! 빼애애애애앰!ㅋㅋㅋ 박준형 말투 진짜 매력 철철 넘치고 성격도 너무 재밌다ㅋㅋ 너도 박준형 말투 연습해볼까까지 생각 중. 그외에는 남자로서 평범하게 축구 하이라이트나 게임 영상? 여러가지 보지만ㅋ
2018/09/13 21:04:26 ID : JQoGlg6nU5f
음, 이런데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새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으시네. 빨리 화해하셨으면 하고 두분 사이에서 대화도 이어가고 억지로 웃음 유도해보고 여러가지 아들로서 하긴 하는데, 역시 본인들이 제대로 풀어야 겠지. 이유도 대충 예상이 가서,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다. 그냥 두분이 하시는 걸 지켜봐야겠지.ㅋ
2018/09/13 21:32:08 ID : JQoGlg6nU5f
뭔가 심심해서 외국인 친구 만들기 어플 재미로 가입해봤는데 가입하고 프로필 설정하자마자 대화 신청 수가 엄청나네. 이게 케이ㅡ팝의 힘인가. 막상 말하면 영어로 뭐라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걍 존나 가만히 있는 중
2018/09/13 21:34:43 ID : BbCjfXy5go0
어플 이름이 뭐야??재밋겟다
2018/09/13 21:36:57 ID : JQoGlg6nU5f
"미프"라는 어플이야! 흥미있으면 깔아봐, 대화 신청이 엄청 많이 들어와서 뭔가 무서울 정도야. 케이팝 에 대한 수다를 떨고 싶은건가.
2018/09/13 22:11:02 ID : BbCjfXy5go0
하다가 같은가수 좋아하는 팬 만났는데 여기 되게 친추 많이 와서 정신없다 ㅠㅠ
2018/09/14 08:27:24 ID : JQoGlg6nU5f
맞지?ㅋㅋㅋ 그래도 몇몇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 중. 생각보다 유쾌한 애들도 많네 . 이거시 아메리칸 스타일인가.. 미국인읃 아니지만.
2018/09/14 15:03:19 ID : Bs8jgY0007e
곤란한 질문 해봐야지 페티시 있어?ㅋㅋㅋㅋ
2018/09/14 18:26:41 ID : 61CmFeE9y0t
혹시 오락실(PC방 말고) 자주 가? 간다면 주로 무슨 게임을 해?
2018/09/14 18:30:18 ID : o459cttfRxw
흑역사 말해조
2018/09/14 18:40:23 ID : JQoGlg6nU5f
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페티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빈유 페티시라고 해야되나. 그렇다고 없는 건 아니 그런... 아니, 이해시킬려고 노력하는 순간 왠지 내가 구원할 길이 없는 변태가 되버리는 거 같아. 니들이 어떻게 꼬아 생각하든 그런거 아니니까..
2018/09/14 18:46:44 ID : JQoGlg6nU5f
아닝... 슬프게도 오락실을 자주가는 편은 아니야... 내가 부산 사는데, 부산 서면에 삼보 게임랜드라고 있거든? 서면에서 약속이 자주있어서 거기서 기다릴 때가 많은데, 갈 때마다 하는 건... 농구 게임을 일단 무난하게 많이하는 듯. 그전에 있던 기록을 깨버리면 기분이 째진다고. 물론 잘 안되지만 ㅋㅋㅋ 그리고 태고의 달인? 리듬게임인데 타격감도 있어서 신세계지... 그외에는 인형뽑기나 친구랑 두명이서 뭐라해야 되냐 그 납작한 공?을 서로 골대에 넣는 게임? 이름을 모르겠네. 그런거 많이해. 평범하네 뭔가.ㅋㅋㅋㅋㅋ
2018/09/14 19:00:28 ID : JQoGlg6nU5f
글쎄 탑5 정도가 있는데, 2위를 말해주자면... 근데 뭔가 이거 말하면 내가 누군지 알 사람이 생길거 같은데.. 괜한 우려겠지? 중학교 1학년 때 학교 점심시간에 학교 방송으로 매주 수요일에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어. 이름하여 [슈퍼스튜던트 K]. 당시 넘치던 끼를 주체하지 못하던 나는 중1의 나이로 선배들 틈 사이를 뚫고 들어가서 무대에서 미친 짓을 하고 내려왔고, 당시 전교에서 폭풍같은 인기를 끄는 걸 성공해서 성공한 관종의 삶을 누리고 있었어. 급식실가면 날 보고 "엌ㅋㅋㅋㅋ 그 새끼닼ㅋㅋㅋㅋㅋ"하는 시선이 느껴져서 중2병 게이지를 충족하고 만 ㅡ족하고 있었는데.. 예선 본선 준결승을 파죽지세로 뚫고 나간 나는, 결승 무대에서 "A ㅏ... 결승에서는 진지하게 내 샤우팅을 보여줘야 겠다..."하고 웃음기 싹 빼고 고음노래를 선곡했는데, 고음은 둘째치고 가사 까먹어서 3분동안 위에서 어버버거리고 내려옴. 그거 반이랑 급식실에서 전교생이 라이브로 쳐다봄. 웃음기 뺐는데 전교생이 웃음꽃을 활짝 피움. 수치심을 이기지 못한채 학교 탈주. 나중에 알고보니까 원래 상을 1, 2, 3학년한테 하나씩 주려고 했는데, 유일한 결승 진출한 1학년인 내가 탈주해버려서 3학년이 두개 받음. 선배 챙기는 후배 ㅎㅎ 이정도면 예뻐해줘야 되는데 여전히 몇 주동안 "엌ㅋㅋㅋ 그 새끼닼ㅋㅋㅋㅋㅋㅋㅋㅋ" 시전 당함. 시발.
2018/09/14 19:07:08 ID : o459cttfRxw
ㅋㅋㅋㅋ 아 내가 다 수치스럽다.... ㅋㅋㅋㅋ 근데 진짜 우연찮게 신상 털릴 수도 있겠는데? 불안하면 삭제해도 됨
2018/09/14 19:13:18 ID : JQoGlg6nU5f
ㅠㅠ 이게 그나마 2위라는 게 슬픈 점... 좀 불안해서 몇군데 수정했어! 저정도인데 알아채면... 뭐... 그냥 흑역사 순위가 위의 썰이 3위로 내려오겠지? 하하하하.. 시발.
2018/09/14 19:27:22 ID : zPdDvu08i06
대학은 어디 다니는가ㅋ
2018/09/14 19:33:53 ID : JQoGlg6nU5f
개인정보가 점점 특정되는 기분이라구ㅋㅋㅋㅋ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지금은 대학에 다니지는 않으니까.. 이정도만 답할게.ㅋㅋ 뭐, 지인 중에 이 시간에 스레딕에 들어와있을 사람이 있으랴마는...
2018/09/14 20:28:37 ID : e2K0k2msnQm
혀 길어?
2018/09/14 20:39:59 ID : JQoGlg6nU5f
어떻게 측정할 지 고민하다가, 콧구멍에 혀넣기를 도전해봤어. 결과는 실패, 인중의 반을 좀 넘긴거 같은데. 이거 어중간한 길이인건가... 누가 안봐서 다행이다. 소소하게 흑역사 갱신할 뻔 했자너
2018/09/22 07:12:50 ID : xyNs1crcLfb
김밥은 어떤 거 먹어? 난 평범하게 먹어.
2018/09/22 07:13:22 ID : xyNs1crcLfb
종류 물어본거야 먹는 방식이 아니고
2018/09/22 10:43:45 ID : 1a9xQsmLfdW
교정 하신 적 있으세요 ? 그것도 발치교정으로 ... 오늘 빼러가는데 무서워서 ㅠㅠㅠ
2018/10/09 02:47:59 ID : rhy43Qmrbx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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