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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우리 이제 볼 기회가 없어서 나 엄청 힘들어 했어
그러고 한 달 지나니까 어느 덧 조금씩 잊혀지는 줄 알았어
근데 오늘 지하철에서 언니랑 비슷한 사람을 봤어
갑자기 심장이 뛰고 철렁하더라 나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더라
나 언니 좋아하고 있나봐 어쩌지
너는 내가 헤테로인줄 알겠지만 나 너 좋아해 나 남들한테 먼저 연락도 잘 안하는데 너한테만 하는건데 술자리도 너 있어서 가는건데 꿈에도 모르겠지
왜 날 위해서 그렇게까지 했어요 왜? 안그래도 되는데 괜히 그래가지고 사람 신경쓰이게
물론 별 생각 없는 친절이었겠지 근데 그것 때문에 나는 며칠 밤낮 고민하다 탈까지 났어요 내가 대신 아픈 거라면 차라리 다행이에요
너한테 다 해줄 수 있어 진짜야
그러니까 그냥 받기만 해도 괜찮아
아님 네가 써먹고싶은대로 써먹어도 돼
사귀어 줄 필요도없어 나만큼 좋아할 필요도 없어
그냥 내가 너한테 중요한 사람이기만 하면 돼
너 보고 있으면 짜증나
짜증내는 나한테 또 짜증나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나만 놓으면 완전히 멀어질 것 같은 관계에 불안해서 감정은 더 숨기게 되고 불편한 것 같아
기대하지 않으면 되는데 기대하는 나한테 너무 짜증이 나고 기대하라는 듯이 굴면서 그러지 않는 너에게 또 짜증이 나
그냥 여기서 끝낼까 그냥
더 가까워지기도 힘든 것 같은데 ㅎ…
친구로라도 잘 지내고 싶었는데 이제는 모르겠다.
너 진짜 나한테 관심 없어? 역시 또 나만의 착각이야? 대체 왜 내 연락도 늦게 보고 나한테 관심도 없다는 듯이 행동해… 난 너 때문에 매일매일 졸린데도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고 너 없으면 공부도 못하겠고 항상 보고싶은데
나한테 먼저 말걸고… 연락해줘 난 도저히 못하겠단 말야 니가 나한테 한 걸음만 다가와주면 용기 얻고 열 걸음 다가가 볼게 제발 내게 마음이 있다면 표현해줘
보고 싶다~ 우리 대학 가면 만날 수 있을까? 다른 대학 가면 너가 계속 피하고 진짜 영영 못 볼 거 같아서 같은 대학 가고 싶은 건 내 큰 욕심..
결국 널 좋아하게 됐나봐 너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는데 다시는 이런 사이로 지내지 못할까봐 겁나
내 마음 좀 알아줘라 아니다 알지마 눈치챘어도 모르는척해
아니야 나한테 너 좋아하냐고 물어봐 줘 아니야 말하지 마
아니야 물어봐 줘... 내가 미쳐가는구나
네가 남자랑 결혼하고 아이를 가질 미래를 이야기하는 게 너무 싫어. 빈말이라도 네게서 좋아한다는 말 듣고싶다. 난 사실 네 글만큼이나 너라는 사람을 좋아해.
언니가 마지막에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아서 한번 더 연락했어요.
여전히 어려운 사람이네요. 이제는 저도 흘려 보낼게요.
그리고 저 게임 안 좋아해요.
매주 보다가 3주동안 못보니까 진짜 미칠것 같다 너가 곁에 있을땐 몰랐어 이렇게 자주 볼수있는 날도 얼마 안남았네.. 그 다음엔 난 어떻게 살지..? 살수있을까?? 지금처럼 매일매일 밤을 지새우려나 보고 싶다
야 너 왜 내가 손 내리고 있으니까 은근슬쩍 내 손 잡았어 왜 깍지꼈냐고 해명해 해명하라고 왜 계속 손 잡고있어줬어
좋아해 너무 좋아해서 가끔 마음이 터질 것 같아 너를 많이 좋아해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그런데 철 없어 보일까봐 표현 못하는 나야
이성이었으면 따질 필요도 없이 그린라이트였을 텐데, 동성이라 네가 날 사랑하는건지 친구로서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슬퍼. 하지만 네가 이성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을 거야. 여자라서 좋아.
니 얼굴 한번 보겠다고 1년을 기다렸는데 몇 시간은 너무 가혹하지 않니 그냥 매일 보면 안 되는 걸까
모든 사람이 안 특별한 사람이 어디 있냐, 다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지. 다 다른데.. 생각을하고 같기도하고 다르기도한걸.
나 사실 아닌거 알면서도 계속 마음에 널 품어왔다??
근데 이젠 놓아줄때가 되었나보다..ㅎㅎ
가까워지면서도 이러면 안될걸 알고 있었는데...
분명 내가 다칠걸 알고 있었는데....
이런 걱정들마저 네 얼굴을 보면 다 사라져서
이렇게 가까이서 웃고 떠드는 이 순간들이 영원할것만 같아서
이룰수 없는 꿈을 꾸었나보다
아무리 힘들어도 네 목소리 듣고 얼굴 보면 다른건 다 지워지고 너만 남아서 견딜수 있었어
나 그동안 너랑은 아니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느라 내안에 너가 깊게 자리 잡은 것도 모르고 외면하고 있었나봐
이미 넌 내 전부가 돼버렸는데 가버리면 난 이 자리에 혼자 남겨져있겠지..?
그래도 그동안 너무 행복했으니까 됐어
앞으로 얼마나 아파해야 널 온전히 보내줄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힘든 순간들마저 너라서 좋아
앞으로도 잘 지내!! 밝은 미소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끔은 날 떠올려주길 바라. 안녕
그날 마주쳤을 때는 살면서 한 번도 느낀 적 없는 좋은 감정이었는데
그렇게 많이 옆에 있었는데 내가 빨리 못 알아차려서 미안했고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고 내가 잊고 있던 것을 알려 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너무 예뻐 오히려 내가 되고 싶었던 이상형이였어.
내 과오가 큰 거니 자책하지 말고 행복했으면 해
이름은 알아두었으면 좋았을 걸 그건 아쉬움으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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