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알로에 예찬하는 스레 (25)
2.모기 잘잡는 법 아냐? (8)
3.시험치다가 (6)
4.동네에 중고물건 수거하는 트럭 본적있어??(feat. 컴↗️퓨터↘️~ 은 ➡️숟↗️가락~) (11)
5.나만 쓸데없는 거 사는거 좋아하냐 (30)
6.10월 말쯤에 중학교 수련회가는데 하면 재밌는 장난좀 알려줘 (6)
7.화요일에 친구들이랑 롯데월드간다 (13)
8.이 짤 너무 귀엽지 않니 (8)
9.가끔 (1)
10.~~을 요리할때 ~~을 넣어봐! (6)
11.이불에 생리혈 묻었을때 (10)
12.도화살이 없는 도화상은 매력이 어느정도야? (2)
13.우리 3개월 뒤면 한살 더먹어 (11)
14.요즘 초등학생들 개 설렘... (6)
15.성격 유형테스트 같은거 할때 질문 (6)
16.피자가 너무 먹고싶다 (5)
17.남자가 남자좋아하는거 정신과 가야할까.. (51)
18.우리 집 개가 사람을 물었어 (33)
19.에뛰드 홍보팀 (5)
20.초딩때 쪽팔리는 썰 풀고가ㅈ (5)
물린 사람이 치료비를 주지 않으면 고소한다느니 그러면 우리집 개는 분명 안락사 되게 할거라느니 협박(?) 해서 결국은 어머니가 좋은게 좋은거라며 병원비+(그여자가 주장하는) 정신적인 피해 위자료를 합의금으로 주셨어.
근데 솔직히 나는 나나 우리집 개한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서 너무 속상해.
우리집 개는 소형-중형견이야 소형이라기엔 약간 큰감이 있고 중형견이라기엔 작은감이 있는? 믹스견이라 정확한 종은 잘 몰라.
+잡담 / 하소연 / 상담판중에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려.. 세 가지 요소가 고루있는 느낌인데 그렇다면 잡담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1살이고 예방접종은 제대로 맞췄어.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딱 메뉴얼대로 키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 산책도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나갔다.
애초에 우리가족이 외부인을 집에 자주 안들이는 편이야. 그렇다보니 우리 개 입장에서는 외부인과 친해질만한 경험이 없다고 판단해서 외부인한테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기 때문에 특히 산책 때 더 조심스러운 편이었어.
>>손을 물렸는데 감염되면 어쩌냐, 물린상처는 훨씬 위험한거 모르냐 이건 병원에서 재대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더라.
유튜브를 보다가 애견유튜버분이 외출 하는 영상에 목줄에 터치금지표시? 같은걸 달고 계시는 걸 보고 저것도 하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어디서 파는진 모르고 내가 코팅으로 만들어 목줄에 붙이고 다닐 정도로 주의를 요했어
만지지말라는표시 + 강아지가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짧은 목줄 + 만져도 되냐는 질문에 만지지 말라고 하기. 이정도면 견주로서 최선의 예방이라고 생각해ㅠㅠㅜ
오늘 비가 그쳤길래 산책하다가 공원에 앉아서 잠깐 쉬고있었는데 대학생처럼 보이는 여자 세명정도가 지나가다가 멈추는거야. 그러더니 강아지보고 예쁘다고 관심을 보이길래. 만지지 말라고 분명 말도했어.
강아지를 봐주는건 우리 개가 그만큼 예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사진찍는 것 까진 말리지 않았어.
근데 갑자기 한명이 개를 만지는데 손을 강아지 머리위로 확 가져다 대면서 약간 거칠게 만지려고했어. 강아지가 놀라서 피하는데 강아지 턱쪽에 목줄을 잡아당기는거 너무 놀라서 하지말라고 그 여자한테서 강아지를 떼어놓으려했는데 강아지가 손을 물었어.
내가 물린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니 그런 말은 못하겠지만 소리지르면서 이런 미친개를 왜 바깥에 데리고 나오냐부터 안락사 시켜야한다며 우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멍하니 있었어
그러더니 옆에있던 여자의 친구들이 병원을 다녀오겠다 연락처를 달라해서 일단 줬지. 몇시간 후에 병원비와 여러번 내원할 것 같으니 그 예상금액과 위자료를 달라더라
상황도 제대로 모르시고 개한테 물린 순간 시선이 몰리며 우리개를 미친개 취급하는 것부터 계속 눈물나더라. 부모님께서는 일키워봤자 좋은 꼴 못볼 것 같다고 그냥 돈 주셨는데 난 너무 억울해.
되게 놀랐기는 하겠다 근데 분명히 피해자 과실도 있을거같아 분명 만지지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만진건 잘못된거잖아 나는 무슨 엄청 크게 다친줄 알았지 다친것에대해서는 뭐라 못하지만 놀란건 이해할거같아 나같아도 놀랄거같거든 울기도 울겠지만 미친개라는 수식어랑 안락사 시켜야힌다는건 너무 과한 말인거같아 스레가 먼저 만지지말라고 했잖아 그래놓고 만졌잖아 개의 입장에서는 무섭고 놀랐으니까 물었겠지
예상금액은 먼저주지말고 병원 영수증 달라고해서 추후에 주는게나을것같은데... 그리고 어이가없네....만지지말라고했는데 막 만져대고....개념없다 진짜 ㅋㅋ
나도 견주로서 산책 꼭 시켜야하는데 이런일 생길까봐 못하겟어 우리집 개도 놀라면 물거든 근데 어린애가 물린에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봐야하는건지,, 그래도 치료비 주는건 맞다고 보지만 결코 피해자의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야
나는 아직 경제력이 부족해서 혼자 감당 못할것같아서 부모님께 알렸는데 그냥 그런 사람 오랫동안 보기 싫다고 돈을 주신것 같아.
사실 무턱대고 만지는게 잘못된거여도 개가 사람을 문거니까 너무 심란해... 만약 만진게 어린애여서 진짜 잘못됐다면 어떻게 되는거였을까. 산책을 어떻게 시켜야하나 싶은 문제도 계속 고민이야
나도 앞으로 산책할 때 어린아이가 그렇게 만져서 큰일날까봐 산책을 못시킬것같아... 피해자뿐아니라 나한테도 트라우마가 될것같아. 우리집 개가 그렇게 놀라서 격해진건 나도 처음 본거거든 ㅠㅠ
개니까 산책은 시켜야하는데...사람을 물지않도록 전문가의 도움을받아서 훈련시키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어느정도의 비용이 예상되지만 또 이런일이 없도록 말야....
사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목까지 잡아당겼는데 무는 개가 잘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생각하는 나부터가 마인드가 잘못된 견주같아서 미칠것같아
전문교육이라고 우리 집 개의 어떤 문제인지 콕 찝어 고쳐야하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을 못하니까 엄두가 안나는 것 같아.
낯선사람은 무조건 문다. 이건 아니였거든.. 마음대로 쓰담쓰담해서 말린적은 꽤 되는데 무는 건 처음이였으니까
날 말하는건지 물린여자를 말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당연히 사람이 아프면 눈물나는거 아니야? 나도 그여자가 싫지만 그걸 패야한다고 생각하는 너의 생각이 좀 위험해보인다
처음에는 당연히 스레주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까 만진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네 왜 지멋대로 만지고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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