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담임쌤이나 그냥 쌤한테 설렌 썰 있음 풀어줘! (9)
2.전여자친구나 전남자친구가 생각날때 (17)
3.이거 고백해도될까 고백각좀 재주라 (4)
4.갑이 되는 연애하고 싶은 사람있어? (10)
5.날 가벼운 여자로 볼까ㅠ (2)
6.미련좀 버리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 (3)
7.남친과 헤어질 계획 (2)
8.야 솔직히 모쏠 다 조용히 들어와라 몇명인지 보게 (109)
9.썸남이 나랑 선긋는걸까?ㅠㅠ (1)
10.내가 좋아하는 애는 좋아하는애도 없고 연애 관심이 없는데 (4)
11.ㅡ (1)
12.다들 운명을 믿니??? (9)
13.저 첫 연애 시작했는데 너무 설레요 (3)
14.남자들 짝녀/썸녀한테 음슴체써? (5)
15.어떡해야 될까요 (1)
16.장난고백 했는데.. (2)
17.나 이게 썸인지 뭔지 모르겠어 (3)
18.남자친구가 날 안좋아하는거같아.. (24)
19.이 시간에 안자고 남 이야기 들어줄 사람 있어? (17)
20.설레는썰듣고싶다 (6)
1
이름없음
2018/10/22 21:03:05
ID : Fhfamldvjvz
2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소설같은 이야기라 들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
보고있는 사람 있으면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18/10/22 21:03:54
ID : tcnva66jba8
0
나 보고잇어!
3
이름없음
2018/10/22 21:05:26
ID : Bs1bio1yE2t
0
보고이써
4
이름없음
2018/10/22 21:37:12
ID : yMjipatumlb
0
보고 있어!
5
이름없음
2018/10/22 22:04:27
ID : 1gZbh9hhtgZ
0
안녕! 우선 시작을 하자면 내가 되게 어렸을 때 살던 동네에는 이상하게도 내 또래 애가 딱 한명이 있었어. 남자 애였는데 이목구비도 뚜렸했고 굉장히 똑부러지는 애였지. 그 애를 원이라고 부를게. 원이랑 나는 또래가 우리 둘 밖에 없다 보니까 엄청 친하게 지냈어. 부모님들 끼리도 친하셨고 자주 만나서 놀았었지. 그러다 초등학교 입학 몇달전에 원이는 아주 멀리 이사를 가게 되었어. 아주 갑작스럽게. 그것도 당일날 아침에 자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날 깨우시면서 말씀 해 주셨어. 원이가 이사를 가게 되었으니 마지막으로 보러 가자고. 난 그때까지만 해도 상황이 이해가 안 갔었어. 그러다 원이네 집 앞에 도착하니까 원이네 부모님이랑 동네 사람들, 그리고 원이가 서 있었어. 난 원이를 보자마자 진짜 미친듯이 울었다.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기도 했고 봐온 세월만큼 정도 많이 들었으니까. 옆에서 엄마가 계속 날 달래주긴 했지만 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 원이가 떠나는게 싫었으니까. 계속 이렇게 울다보면 원이가 안 갈 거라고 생각했었어. 원이는 옆에서 내 손을 꼭 잡고 계속 웃으며 날 바라보고 있었어. 그러다 내가 너무 울기만 하니까 나한테 나중에 멋지게 커서 다시 만나러 올테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말해줬지. 난 가지말라며 계속 울었지만 결국 원이는 떠났어. 그 후 한참동안이나 난 정말 우울하게 보냈던 거 같다. 혹시나 원이가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원이가 좋아했던 과자를 들고 원이네 집에 찾아가기도 했고 대문 앞에 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리곤 했어. 하지만 결국 그 뒤로 원이를 한 번도 만나지 못 했다. 그렇게 난 생에 처음으로 아주 슬픈 이별을 했지.
6
이름없음
2018/10/22 22:15:16
ID : 1gZbh9hhtgZ
0
그 후 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고등학교 입학도 했어. 결국 원이를 다시 만나지는 못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그리워하면서 지냈지. 그러다 2학년 1학기 4월쯤엔가? 다른반에 전학생이 왔었어. 그 전학생이 온 날 우리 학교는 아주 난리가 났었다. 잘생긴 남자애가 전학을 왔다고 소문이 쫙 퍼져서 쉬는 시간마다 복도 터지는 줄 알았다. 내 친구들이 나 보고도 보러 가자고 해서 나도 같이 갔었어. 나도 궁금했으니까. 걔네 반으로 가니까 진짜 발 디딜 틈이 없더라. 그 사이에서 창문으로 진짜 열심히 들여다 봤었다. 그러고 있는데 걔네 반 애가 그 전학생 이름을 부르는데 난 진짜 듣고 기절 할 뻔 했어. 원이랑 이름이 똑같았거든. 진짜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으면서도 무조건 걔 얼굴을 봐야만 했다. 원이인지 아닌지 알고 싶었으니까. 원이로 추정되는 그 전학생 애가 밖으로 나오는데 진짜 온 힘을 다 해서 그 많은 애들을 뚫고 그 애 쪽으로 갔다. 가면서도 혹시나 원이일까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심장 터지는 경험을 했던 거 같다.
7
이름없음
2018/10/22 22:55:04
ID : 1gZbh9hhtgZ
0
그렇게 그 애 아주 가까이까지 가서 뒷모습을 봤어. 아주 어린 시절에 만났다 헤어진거라 뒷모습으로는 모르겠더라. 게다가 어렸을 때 얼굴 밖에 몰라서 알아보긴 더더욱 힘들지. 이름을 부를까 말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지금이 아니면 기회를 놓쳐버릴까봐 용기를 내서 그 애 이름을 크게 불렀다. 지금껏 살면서 그때만큼 떨렸던 적은 없을거다. 내 친구를 비롯해서 주위에 있던 애들이 모두 날 쳐다봤어. 그 애도 멈춰서서 뒤를 돌아봤지. 그 애랑 눈이 마주쳤어. 진짜 온갖 생각이 다 들면서 똥줄 타듯이 걔를 바라봤어. 원이랑 닮은 거 같긴 한데 혹시나 원이가 아니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식은땀까지 나더라. 그 애가 날 보는데 표정이 진짜 알 수가 없는 표정 이었어. 그러다 쉬는시간 끝나는 종이 울리고 애들도 하나둘씩 반으로 돌아갔지. 그 애도 날 보다가 의아한 표정을 짓고는 뒤 돌아 가 버렸어. 순간 진짜 다리에 힘이 쫙 풀리면서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옆에 있던 내 친구가 놀래서 괜찮냐며 부축을 해 주는데 정말 아무 말도 안 들리더라. 혹시나 했던 기대감 커서 그런가 몰려오는 실망감도 커져서 진짜 울고싶더라.
8
이름없음
2018/10/27 19:01:25
ID : g3Ru1clg3Vc
0
헐ㄹㄹ 그래서 어떻게 됐어?? 궁금하당
9
이름없음
2018/10/27 19:08:25
ID : Zbg2E2q1u1j
0
그다음은? 너무 궁금해ㅠㅠ
레스 작성
9레스담임쌤이나 그냥 쌤한테 설렌 썰 있음 풀어줘!
577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8
0
17레스전여자친구나 전남자친구가 생각날때
2192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8
0
4레스이거 고백해도될까 고백각좀 재주라
256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8
0
10레스갑이 되는 연애하고 싶은 사람있어?
267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8
0
2레스날 가벼운 여자로 볼까ㅠ
264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8
0
3레스미련좀 버리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
142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2레스남친과 헤어질 계획
152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109레스야 솔직히 모쏠 다 조용히 들어와라 몇명인지 보게
1318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2
1레스썸남이 나랑 선긋는걸까?ㅠㅠ
490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4레스내가 좋아하는 애는 좋아하는애도 없고 연애 관심이 없는데
183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1레스ㅡ
56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9레스» 다들 운명을 믿니???
192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2
3레스저 첫 연애 시작했는데 너무 설레요
201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5레스남자들 짝녀/썸녀한테 음슴체써?
4203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1레스어떡해야 될까요
58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2레스장난고백 했는데..
172 Hit
연애
@치즈
18.10.27
0
3레스나 이게 썸인지 뭔지 모르겠어
127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24레스남자친구가 날 안좋아하는거같아..
1945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17레스이 시간에 안자고 남 이야기 들어줄 사람 있어?
156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7
0
6레스설레는썰듣고싶다
609 Hit
연애
이름없음
18.10.26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