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0/25 15:33:29 ID : 2JU5apRva9w 0
어제 홧김에 자살시도 했었다가 살아서 돌아왔음. 겨우 죽을 각오 다지고 락스 마셨는데 한모금으론 죽지도 않더라ㅎ 더 마시려고 했는데 한모금 머금고 간신히 꿀꺽 삼키자마자 목구멍에서 역한 가스가 올라와서 숨이 쉬어지지 않고, 본능적으로 죽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신히 응급실 다녀왔음. 근데...ㅋㅋㅋㅋㅋ 자살시도를 해도 바뀌는게 하나도 없더라고. 열심히 살고싶다는 생각은 커녕 그때 아픈걸 참고 병째 들이켜서 정말 손 쓸 수도 없게 죽어버릴걸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그렇다고 다시 시도하기엔 용기가 없고..ㅋㅋㅋㅋㅋㅋ 노답 상태임. 수능 21일 남은 재수생이 인터넷이나 하고 있고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인데...ㅋㅋㅋ 발등에 불이 떨어진지 오래인데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솔직히 어제도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가려고 뛰쳐나왔을 때를 제외하곤 택시 타고 응급실 가는 내내 멍하기만 했음. 이게 실제 상황이라는 자각도 들지 않고, 그냥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응급실 가는 중에 언밸런스한 생각이나 하고. 심지어 4시간 기다리는 중에 지루해서 폰 하다가 엄마한테 혼남...ㅎ 개노답이다 진심. 정신과를 가야 한다는 자각은 있는데 부모님이 정신과에 대해서는 거의 안아키 신봉자 급이라 포기했고, 친구들한테 말하기에는 걔네 정신상태까지 내가 망쳐두고 싶지 않아서 여기다가 써 봐. 우울한 이야기긴 한데 누구랑 이야기 좀 했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18/10/25 15:35:40 ID : 2JU5apRva9w 0
판을 여기 세우는게 맞나... 스레딕을 마지막으로 한 게 구레딕이어서 판 흐릴까봐 걱정되네. 스레 옮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 달게 받을게.
3 이름없음 2018/10/25 15:39:29 ID : 82tAnV87eY0 0
죽으면 썩지만 살아있으면 뭐든 할 수 있어 그게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 할지라도 썩은 시체보다 가치없을까 ? 포기하지말았으면 좋겠다 포기하지않은것을 절대로 후회 안할거야 살아있다는건 정말 아름다운거야 친구야
4 이름없음 2018/10/25 15:49:03 ID : 2JU5apRva9w 0
자세한 사정까진 다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솔직히 이걸 쓰면서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수능 치고 나서 집에서 원하는 곳을 못 가면 그냥 죽는거지 뭐, 하는 생각만 드는데ㅋㅋㅋ 여름까지만 해도 무기력하긴 매한가지였지만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 생각해서 죽지는 말자고 꾸역꾸역 참고 있었는데 점차 쇠약해지더니 어제 이후로 그냥 한번에 뭔가 와르르 무너져내린 기분이야. 집에선 자살시도를 할 거 왜 응급실까지 갔냐고, 그러면서 폰은 왜 챙겨갔냐고. 그냥 보여주기식 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던데 옛날 같았으면 욱해서 왁왁거리기라도 했을 걸 그냥 잠자코 듣고만 있었음. 여태까진 아무리 그래도 나 정도면 상담받거나 정신과 치료 받을 수준이 아니라서 가봐야 돈만 날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이후로 내가 단단히 미쳐 있다는게 피부로 체감되더라. 어디서부터 틀렸는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아무튼 그래.
5 이름없음 2018/10/25 15:49:15 ID : 2JU5apRva9w 0
그리고 고마워...
6 이름없음 2018/10/25 15:56:20 ID : 82tAnV87eY0 0
자세한 사정을 좀 들어보고싶어지는데. 수능치고 집에서 원하는곳을 못가면 그냥 죽는다는 말의 배경을 좀 알고싶네. 나같았으면(난 좀 싸가지가없어) 그럼 니가 가세요 지미씨벌ㅋ 이랬을수도 있긴 한데 한번 털어놔볼래?
7 이름없음 2018/10/25 17:45:31 ID : 2JU5apRva9w 0
미안해. 지금 다시 접속했다... 접속이랑 답변 텀이 많이 느릴 수도 있어. 부모님이 상당히 구시대적 사고방식이셔. 그래서 대학도 무조건 인서울 4년제, 거길 못 가면 그냥 공장 취직(2018년에...) 하라고 종용하시는 편임. 재수학원도 등급 제한이 있어서 너는 못 간다고 하시는 편이니 원...(작년 수능을 아예 망치진 않았다고 생각함.) 더군다나 재수까지 하니까 이름만 들으면 다 알법한 대학을 가라고 하시고, 거길 못 가면 내가 알아서 학자금대출 받아서 다녀보겠다. 내 돈으로 해결하겠다. 라고 해도 니가 걸치고 있는 모든 게 어떻게 니 거냐면서 그럴거면 당신께서 지불하신 모든 걸 뱉어내고 집을 나가라고 하시더라고. 보통 여기까지 말하면 정신 차려서 1년 빡공했다! 인간 승리!가 그럴듯한 그림이고 아마도 당신들께선 이걸 원하셨겠지만, 1년 그럭저럭 공부한 탓에 수학은 봉투 모의고사 빼고 9모 시기를 기준으로 대충 2등급(가형)까지 올렸었고, 탐구는 아직도 공부 중. 국어는 긴장만 안 한다면 자신있는 편이지만 영어가 시망이라 거의 5등급대야. 이 정도면 인서울은 글렀다고 생각해야겠지ㅇㅇ... 그리고 이거랑은 별개로 인서울이라도 수시조차 다 논술로 all 상향을 강요한다거나, 공부에서도 내 의사는 완전히 배제되는 등(이건 내 무기력함도 이유가 돼.) 선택권이 나한텐 아예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그래서 그냥 수능 치는 날에 죽을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여러 요인이 겹쳐서(여기엔 내 잘못도 많긴 함...) 어제 그냥 감정이 북받쳐서 빵 터졌다고 해야 하나... 모르겠어. 네가 괜찮다면 이 일도 자세히 말할까?
8 이름없음 2018/10/25 18:40:00 ID : i7cK5gmFg6q 0
씨볼 존나 열심히 썼는데 다 날아갔네?? 하.. 존나 따숩고 길게 썼는데 또 그렇게 쓰기 골 아프다ㅋㅋ 하지만 너에게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고 하는 이야기를 내가 이런식으로 포기해서 대충 갈기면 안되겠지 ㅋㅋ 부모님의 교육열은 자세한 설명으로 대강 파악이 된다 정해놓으신 것에 대한 고집과 추진력도 ㅋㅋ 이건 비단 학과공부에 지날 뿐 아니라 스레주 너의 성장과정에서 너에게 선택권을 많이 주시지 않으셨을거라는 예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 특히나 중요한 결정에 대해서는 늘 부모님이 해버리셨을것으로 보이는구만 또 날리면 ㅈ같으니까 일단 여기서 등록
9 이름없음 2018/10/25 19:32:55 ID : i7cK5gmFg6q 0
기본적으로 자식은 부모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베이스로 갖고 계시는데. 사실 그건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동의해 그 부분은 인서울 4년제라는 학력이 그보다 낮은 레벨보다 이후의 선택의 폭에 있어서 넓은것도 사실상 분명하고 난 공부를 일찌감치 때리쳤는데. 살아오는 동안에 나 다시 공부를 좀 해볼까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몇번은 한 것 같아 공부를 열심히 해놓았고 끝내는 좋은 직장에 취직해낸 사람들의 성과를 보고 많이도 부러워했지 각설하고, 좋은대학 나와서 나쁠건 없고 공부 외에 별다른 재주가 없다면 일단 공부로 추진해보는것도 꽤나 타당해 보여 이것들은 스레주 너도 이미 받아들인 부분이기에 공부 해왔겠지. 근데 결국은 힘들때가 오고(뭐든 힘들지만 공부는 진짜 쫌 힘들더라 난ㅋㅋ 의자에 앉어있다보면 근육경련같이 몸이 뒤틀리는 물리적 증상이 실제로 있었어. 난 심지어 공부를 나름 즐기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증상에 대한 공포땜에 공부 접음) 그러다보면 힘든것을 극복해낼 어떤 원동력이 필요하자나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아무리 뒤져가다가도 귀환타면 만피되는것같은 그런거말야ㅎ 게임속세상은 참 편리도해 씨발ㅋㅋ 어쨌든 그런 회복과 동기부여같은게 필요한데 이건 뭐 강요로 공부해왔다보니 그게 되나.
10 이름없음 2018/10/25 19:46:46 ID : i7cK5gmFg6q 0
그래서 부모님과 어떤 새로운 합의(담판이라 표현하지 말자ㅋㅋ)를 한번 해야 되는거 아닌가 이 타이밍에 이런생각도 해봤지만. 지금 부모님과 대립해서 부모님의 뜻을 좌절시킨다고 해도 그게 어떤 득일지 모르겠어 아마도 부모님은 쉽게 져주실것 같지가 않다 이제부터 넌 내새끼가 아니다 라고 선언하실것만 같단말야ㅋ 부모님도 분명히 너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추진하시는것 같고 그게에 대해 너의 의견을 내세우는것은 어쩐지 모르게 부모의 사랑과 권위에 대한 도전의 구도로 몰아질거같아ㅋ 쓸데없이 길게 말했지만 정리하자면 <부모님에게 대항하진 말자> 결과가 좋지않을 확률이 굉장히 많고. 다만 너의 현재 심경에 대해. 그리고 너가 얼마나 지쳤는지에 대해. 그러나 여전히 기대에는 부응하고 싶은 마음에 대해. 이야기는 제대로 한번 해야 한다고 생각해 지혜롭게 자리를 한번 마련해야 할것 같아
11 이름없음 2018/10/25 19:53:47 ID : i7cK5gmFg6q 0
수능이 3주 남았다고? 어차피 지금 공부도 안될거같고 머리는 복잡할거같으니 소주라도한잔하고 잠좀 푹자 그러고 뭐 하던대로 공부하고 수능은 봐야겠다 일단ㅋ 수능 안보면 나중에 부모님과 이야기 자리를 마련해도 그것으로 인해 이미 지는패를 들고 겜하는것같단말야 일단 수능은봐ㅋㅋ ㅇㅋ?
12 이름없음 2018/10/25 20:42:17 ID : 2JU5apRva9w 0
-11 정말 고마워.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께 내 이야기를 꺼내는 거에 트라우마 수준으로 거부감이 심했었는데 네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거 같다. 그리고 계속 멍해있었는데 네 글을 읽고 잠깐 정신이 돌아온 거 같았어. 사실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ㅋㅋㅋㅋ 원래도 조금이라도 약한 소리를 하면 몰매맞기 일쑤였어서. 저 사건 때문에 엄마랑은 개판이고 아빠는 뭐든지 좋으니 이유를 말해봐라, 네가 원하는 걸 말해봐라. 라고 했었지만 어... 정말 저 때는 내가 언제까지 이러면서 살아야 하나, 목적의식도 없고 실력도 성에 차지 않는 개판에 할 줄 아는 건 아무 것도 없는 20살일 뿐인데. 같은 회의감밖에 들지 않아서 저 날 당일은 아무 말도 못하고 나중에...라고 얼버무렸지 뭐. 네가 말한대로 부모님이랑 대립하는 건 이미 진작에 포기했어. 공부 건 뿐이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사상에서 반대 성향이다보니 주변에서 알려줬던 방법들을 다 동원해봤지만 부모의 권위와 사랑에 도전하는 천하의 호로자식 취급이나 받더라고. 그래서 올해 더더욱 무기력증에 빠지고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채 1년만 낭비했고.ㅋㅋㅋㅋㅋㅋㅋ 지혜롭게 해결할 방법을 강구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맞는 거 같아. 가족 상담... 상담이나 정신과 쪽에는 하도 불신이 심하셔서 꺼려지긴 한데 가족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할까..
13 이름없음 2018/10/25 23:39:58 ID : 82tAnV87eY0 0
여담인데 너 글을 나름 잘쓰는 편인거 같다? 공부하는 애라 그런지 문장들이 어쩐지 읽기가 편하네ㅋ 수능에 대해서는 내가 할말이 없고 수능이 끝난 후에는 아버지랑 술자리좀 가져라 아버지는 너를 이해하고 싶으신것 같고 너도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해 야 근데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하고 쓰는중이었는데 남자맞지? 아니면 곤란이다; 어째뜬 아버지들은 힘들어하는아들이 와서 아빠 오늘 나랑 소주 한잔 하쉴? 하면 뺀찌 안놔 이새끼 지금 존나 힘들어서 나한테 손내민다 하고 대번에 알아차리셔. 그리고 힘들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아빠를 찾았다는거에도 기뻐하시고 말이야. 야 너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나는 예수님 믿는 사람인데 아까 기도하면서 너한테 좋은 조언을 해줄수 있게 해달라고 예수님한테 기도했다 ㅋㅋ 힘들때마다 얘기해라. 이 스레 페이지 즐찾했다 나
14 이름없음 2018/10/26 09:00:56 ID : 2JU5apRva9w 0
너도 문장마다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주고 있다는 게 보이는 거 같아서 많이 고마워.... 현실적으로 대책을 생각해주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남자는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네가 하는 이야기의 의도는 정확히 전달되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글 잘 쓴다는 칭찬은 땡큐. 아버지랑 이야기를 해봐야 할 거 같긴 해. 그렇지 않아도 락스 이후로 엄마랑은 아예 대화가 오가지 않지만(홧김이신지 진심이신진 모르겠지만 연 끊자고 말하셨음) 아빠는 좀... 노심초사 하시는 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지. 자살 시도를 한 것엔 물론 당신들한테 상처받고 지친 이유가 크지만 그렇다고 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죽으려 한 건 절대 아닌데, 내 모든 행동들이 다 당신들하고 결부되었다고(일부는 맞지만) 생각하시는 거 같아. 수능 끝나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거 같음. 주변에 가족 상담을 요즘 받고 있는 고등학교 선배분이 계신데 그 선배분한테 가족 상담에 대해 몇가지 나중에 물어보려고.
15 이름없음 2018/10/26 10:49:36 ID : UZh9cnu5Qk9 0
여자였냐. 그럼 나보다는 여자가 답변을 줬으면 좀 더 좋았을건디 약간 아쉽. 어쨌든 의도와 맥락은 다 파악했다고 하니 ㄱㅊ 그리고 이런 상담에서는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말을 잘하냐보다 듣는 사람이 얼마나 마음을 열고 듣는가가 더중요한데 너가 받아들일 마음을 갖고 나와 대화를 해 줘서 나도 편하게 할 말 거의 다 해따. 어머니가 연 끊자고 하신것은 당연히 진심이 아니고 진심은 어머니나 아버지나 마찬가지로 똑같애 널 사랑하시는 거지 뭐. 그리고 원래 모정 > 부정 이야 원래 부모님들은 서로 밸런스를 맞추시는데 한분이 강경파면 다른 한분은 온건파로 가시는거야 너의 경우엔 어머니가 강경파이지만 만약 아버지가 강경파였다면 그땐 어머니가 온건파였을걸 그래서 부모님들이 역할 나눠갖기를 하고계시다는걸 기본적으로 이해해야해 두 분의 사랑은 마찬가지로 커다란거야 나 잠시 바빠서 이따 또 쓴다
16 이름없음 2018/11/16 16:11:07 ID : 7xU1CmINumr 0
수고했어 뭐가 어떻게 되었든 수고했어
17 이름없음 2018/11/19 22:15:03 ID : 0783Bhy0pWj 0
(늦긴 늦었지만.... ) 수능 보고 와서 수고 했어...!!!!!!!!!!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난 스레주한테 수고했어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
18 이름없음 2018/11/19 22:38:10 ID : pWphy7AnQms 0
정신과를 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라는 곳을 한번 가보는걸 추천해. 시에서 운영하는 건데 기본적인 상담 진행해주고 보건소랑 연계해서 정신과 의사와 1회무료상담도 가능해. 일단 가서 상담한번받아보는것도 좋아. 의사선생님이나 센터상담샘이랑 상담하면서 부모님이 정신과에 대해서 이렇게저렇게 생각하셔서 상담이 고민된다. 내가 아무리 극단적으로 저질러도 가족들은 보지않는다. 이런식으로 한번 얘기해봐도 좋을것같아. 그분들한테는 꽤 자주 겪는 일이 테니까. 한번 물어보는게 좋을것같아. 나는 심각할 때 안가고 나아지고 1년뒤에 가서 상담치료정도만받아도 된다고 하셨어.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조금 불편한 정도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은 그냥 피하고 살고 있어서 나중에 다시 심해지면 찾아온다고 했지만, 심할때 안 찾아갔을까 후회하는 게 있거든. 너는 지금 그 끝에 가고있는거같아서 그라. 일단 빨리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줘야 되는 상황인거같아. 어쩌면 내가 오지랖부리는 것같아서 걱정되네... 그때 그 순간에 '제발 누가 나 좀 잡아주세요...'같은 절규 비슷한 감정이 있었어서 그래...
19 이름없음 2018/11/19 22:53:51 ID : u8pbvcpSKZj 0
어우 다른건 몰라도 부모가 무조건 자식을 사랑할거라는 생각은 대체 무엇;;
20 이름없음 2018/11/24 14:57:11 ID : 82tAnV87eY0 0
부모가 무조건 자식을 사랑할거란 생각을 했는지 안했는지 니가 어떻게 알 수 있니 ?
21 이름없음 2018/11/24 15:51:22 ID : xveMpf9a2oJ 0
말장난 ㄴㄴ 그걸 기본 전제로 말하고있잖아
22 이름없음 2018/11/24 16:16:35 ID : i08pbDs6Y7h 0
내가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해도 의미 없고,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을 해도 의미가 없고, 너같은 사람이 많으니 힘내라고 말하는 것도 의미가 없고, 세상에는 아직 네가 즐기지 못한게 많다고 말해도 의미가 없구나. 뭐라고 위로를 해줘야할지, 어렵다. 그래도 난 네가 하고 싶은 길을 묵묵히 걸어갔으면 좋겠다. 끝까지 걸어가서 끝장을 보고 그러고 나서야 네 스스로의 生에 이겼다, 졌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졌다고 말하기엔 너무 우린 어리고 해보고 싶은게 많잖아.
23 이름없음 2018/11/24 18:48:02 ID : 1BdWkrcGnws 0
솔직히 이런 말 도움은 안 되겠지만 나같은 경우 자살은 진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야. 차라리 다른 사람을 죽이면 죽였지 다른 사람때매 자살 한다는 건 좀;; 그니까 죽이는 것 까진 아니여도 복수할 생각하면서 살아봐
24 이름없음 2018/11/24 19:08:48 ID : 82tAnV87eY0 0
그걸 기본 전제로 했는지는 너가 느끼는거고 너의 받아들이는 방식과 내 의도에는 상관관계가 없어 더불어서 너에게 한 말이 아니기 때문에 니가 나에게 시비를 걸게 아닌것 같은데 글의 의도는 스레주를 격려하는데에 있지 세상 모든 부모의 성향을 일반화 하는데 있지 않아 니가 뭔데 내글의 기본 전제를 마음대로 정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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