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거 지우려면 어떻게해?? (2)
2.김병지가 요즘 선수로 태어났으면 (1)
3.내 성격은 뭘까 (2)
4.요즘 왤케 이상한 글이 많이 올라오냐 (7)
5.중3인데 알바 앵간한거 있으려나 (14)
6.어우 어디서 기어들어오는 거야 어그로 쉑들 (6)
7.다행이다 (3)
8.나 여잔데 남자에 대해서 물어볼거 있어! (5)
9.내 친구 진짜 대단한것 같아. (8)
10.레주들 나랑 같이... 종교활동 안할래? (20)
11.담주부터 취미로 발레vs폴댄스 (7)
12.어따가 써야될지 모르겠어서 여기다가씀 (2)
13.락카냄새 (6)
14.엄청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나 성우후쿠야마쥰만났어 (9)
15.야나지금너무짜증나느덷 (4)
16.족발집에 쟁반국수가 막국수야? (7)
17.요즘 오픈 채팅 공유 자주 보이네 (1)
18.심심해. (5)
19.밎친 겨드랑이에 여드름남 (7)
20.학교에 다른학교 과잠 입고가기 (10)
내 친구가 왕따를 당하거든? 참고로 여고. 얘가 좀 질 나쁜 애들한테 걸려서 막 음... 뒤에서 다 들리도록 까고, 물건 훼손하고 버리고, 대놓고 앞에서 욕하고, 막 때리고 그러더라고. 그래도 걔는 그걸 아무말 안하고 있더라. 걔네들이 막 "야 뭐뭐 사와라." 이러면 당당히 "싫어." 하고 맞고 그랬거든. 참고로 난 얘랑 친구야. 중학생때부터 친구였어. 얘가 괴롭힘 당하니까 난 당연히 빡쳐서 그 애들이랑 싸움이라도 벌일라 그랬어. 싸움은 자신 있거든. 태권도를 5년동안 배웠으니까. 근데 친구가 그냥 놥두라는 거야. 그리고 자기랑 거리두래. 잘못하면 나도 찍힌다고. 난 싫다고 진짜 지랄발광을 떨면서 그 새끼들 죽여버린다 했어. 찍히든 뭐든 내가 더 쎄다고. 근데 걔가 "나도 언제까지고 참고 있진 않을거니까 걱정마. 일단 내가 하라는 데로 해줘." 이러길래 나도 그냥 알았다 했지.
어느날 일이 터졌어. 그 질 나쁜 새끼들중 한명이 내 친구한테 가서 또 매점가서 뭘 사오라는 거야. 물론 돈은 안주고 ^^ 난 친구말 듣고 그냥 참고 있는데 걔가 그냥 온 반에 다 들리게 "싫어. 네가 손이 없어 발이없어? 직접 사와." 이러더라. 그때 쉬는시간이라 시끌벅적했다가 갑분싸 됐지 뭐. 그래서 그 새끼는 당연히 빡돌아서 "뭐 이새끼야? 죽을래?" 이래서 내 친구가 그냥 벌떡 일어남.
참고로 내 친구는 키가 커서 걔네보다 좀 더 큼. 그래서 내려다보면거 팔 쫙 벌리더니 "아 그래 때려봐." 이러는거야;; 그래서 애들 다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데 그 질나쁜 놈이 내 친구 명치를 진짜 퍽! 하고 때리는거야. 그거 알사람은 알거야. 진짜 아퍼;; 숨도 못 쉴 정도로 아퍼. 내 친구가 책상 붙잡고 부들거리더니 "하... 씨X 존X 아프네." 이러더라.
그래서 그 때린놈은 의기양양하게 "욕했냐? 자꾸 개기지?" 이랬음. 당연히 교실 애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고 나 혼자 평-온 했다. 그리고 내 친구는 숨을 좀 몰아쉬더니 "하.... 너 내가 참아주니까 만만해 보이지? 내가 약해서 참고 있던게 아니야. 너 복싱 반년 했다고 맨날 뻐겼지?" 이러고 자세 고쳐잡더니: "난 태권도 8년 배웠다 개새꺄!!!" 이러더니 진짜 걔 명치에 발을 ㅈㄴ 쎄게 꽃아넣는데... 어우 보는 내가 다 아플 지경이더라;; 응 발차기. 발차기로.. 명치...
"약한 사람은 때리는거 아니래서 봐주고 있었더니 뭐? ㅈㄹ한다 진짜 ㅈㄹ해. 에효 내가 진짜 태권도 이러려고 배웠나 자괴감 든다." 그러고 명치 맞은 애는 진짜 개쎄게 맞았는지 바닥에 엎어진채로 숨도 제대로 못쉬고 있더라.
"복싱 6개월 배웠다고 뻐기고 다니는 ㅂㅅ은 내가 살다살다 처음본다 이 10새끼야! 아오 일 귀찮아질까봐 가만 있었더니 아주 끝을 몰라요 끝을. 가만히 있으면 반은 간다는 말 모르냐?" 이러더니 교실에서 나감. 난 당연히 자연스럽게 따라나갔고. 내가 이래서 가만 있었다.... 얘 태권도 관장님 딸이거든...... 태권도만 8년 배웠거든... 근데 워낙 귀찮은걸 싫어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애라 그냥 받아주고 있었더니 저렇게 돼서 응....
교실 나오자 마자 친구가 숨 엄청 몰아쉬면거 "아 ㅅㅂ ㅈㄴ 아퍼;; 어헉 나 죽을수도 있어." 이러는 거임..... 이 새끼 폼 잡느라 괜찮은척 한거였어.... 그 대사 모두 연습한거래....
참고로 맞은 걔는 진짜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응급실에 실려갔다는듯.....? 내 친구도 그렇게 세게 찰 생각이 아니었는지 당황하더라.... 그래도 걔가 원래부터 내 친구 괴롭히고 있었고.. 반 애들이 다 증인이어서 내 친구는 뭐 그냥 넘어갔는데... 아무튼 진짜 참... 대단한 아이인것 같아.. 대사까지 연습해왔을 줄은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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