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20 19:21:49 ID : i4Lhs0641zP 0
내가 우울한 이유 :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했어 원래는 인싸고 성격도 활발했는데 뭐가 좀 꼬여서 안좋은 소문도 퍼지고 그래서 애들한테 다가가기가 너무 어려웠고 학기초에 우울증도 왔어 약도 먹으려고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생각해도 내 우울함의 이유는 명확한데 약을 먹는다고 나아질것 같지가 않았거든.그렇게 한참을 고생을 하다 어떤 계기로 나아져서 조금씩 애들한테 다가가는 중이야. 근데 나만 달라졌지 애들은 그대로라 항상 부딪히고 상처받고 많이 울었다. 근데 잘 안되더라고. 내 나름대로 노력도 하고 진짜로 예전보단 나아지긴 했어 근데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항상 좌절하고 우울해지는 건 여전하다 요새는 너무 외로워서 랜챗도 하고 이런저런 어플깔고 사람 만나보려고 애를 좀 써봤다 근데 역시 그런 인연은 한계가 좀 있더라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8-90퍼는 다 남자들이고. 특히 랜챗은 변태들이 장악해서 ㄴㅈ? 하고 똑같이 남자라하면 다 대화가 거기서 끊김. 랜챗 제외하고 다른 어플이나 우연히 대화를 하게되면 처음엔 그냥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좀 친해지면 내 속 얘기를 털어놓거든 다는 못 얘기하고 좀 우울하다 힘들다 이정도? 그럼 다들 착하니까 위로해주고 괜찮다 하는데 솔직히 다 맞는 말이지. 근데 나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든. 그리고 한편으론 두려워져. 얼굴도 보이지 않는 이런 넷상에서 내가 얼마만큼 나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을 수 있을까? 너무 무거운 얘기를 하는건 아닐까? 기껏 친해졌는데 내가 이런 얘기를 꺼내면 불편해지면서 멀어지는건 아닐까 하고 그게 좀 고비인거 같아. 저번에는 내가 랜챗을 하다 어떤 여자애를 만났다 걔가 잠이 안온다고 전화를 하자해서 라인 아이디 주고 받고 전화를 잠깐했어. 내가 목소리 이상하다니까 괜찮다 해주고 그냥 별말 안했지만 그렇게 얘기를 하는게 진짜 위로가 됐다 근데 내가 그 이후로 메신저로 내일도 통화하자 이러면서 그랬는데 걔가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는지 그 후로는 연락이 끊겼어ㅠㅠ 그 이후로 내가 전화를 하고 싶어서 어플이런데서 전화 하자고 사람들한테 쪽지같은거 보냈는데 다들 부담스러운지 할 사람이 없더라고 쪽지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인데 내가 동성애자기도 하고 그런데서 남자를 만나는게 좀 싫더라고ㅠㅠ 소개에 남자공포증이라고도 써놨는데 사실 그딴거 없고 그냥 싫었어. 이성적으로 만나려는 의도가 1%라도 있는게 싫고 그렇게 써놔도 도와준다고 연락하는 건 다 남자들이라. 나 근데 그때 생각이 자꾸 나거든 목소리 듣고 통화하고 싶은데 지금 옾챗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내가 잠을 못자겠다니까 자기전에 따뜻한 우유 마시고 폰은 하지 말라고 자기가 전문의는 아니라 이 정도 조언밖에 못해준다고 정말 도움이 필요하면 병원을 가보래. 그 애한테 사실은 내가 외로워서 그런거라고 자기전까지 통화좀 해줄 수 있냐고 하면 뭐라고 생각할까? 맨날 새벽만 되면 불안감에 잠을 이룰수가 없다ㅠㅠㅠㅠ 그러면 또 학교 지각하고 아침부터 안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거지 이런생각하면 도대체 나는 왜이런거지 또 우울해지고ㅠㅠ 어떡할까? 그 친구한테 메신저로 통화하자고 하면 어떨거 같아? 세줄요약 본인 아싸. 현실에서 친구사귀기 어려워서 옾챗함. 랜챗으로 우연히 라인으로 통화했는데 좋았음 지금 옾챗으로 연락하는 애한테 통화하자고 해도 될까?
2 이름없음 2018/11/20 20:29:34 ID : dDtjummk079 0
ㅇㅇ 지금이면 시간 안 늦었으니 통화하자고 해봐
3 이름없음 2018/11/20 20:53:23 ID : Wo0pVhzgi61 0
스레주야 옾챗하고있는 애랑은 몇일동안 대화해봤어?? 만약에 별로 안됐는데 통화하자고한다면 당황스러울것같아 나는 통화는 정말정말 호감인 사람아니면 아예 면전없는 사람이랑은 통화조차하기도 껄끄럽더라고ㄷㄷ 만약 그 애도 그럴가능성이 없진않을거같아서! 한번 물어보고 안될것같다라는 식의 답변이 온다면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문자로 이야기하면서 친해질때 통화했음좋겠어! 목소리가 안심이 될수도있는데 글자도 미미하지만 목소리랑 비슷하게 마음을 위로해줄때도 많아서! 아무튼 말이 어긋났다면 미안해 스레주야 나는 스레주가 매일매일 우울해하지않고 마음이 편안하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ㅠㅠ!
4 이름없음 2018/11/20 21:34:00 ID : vzWqknB85O9 0
너무 랜챗에 기대지않았으면 좋겠어. 이해하는데 나도 힘들어서 방황할때 많았는데 나는 랜챗이나 뭐 익명이런걸 하다보면 마치 내가 위로를 받고싶어서 안달나보이더라고 마음의 병이면 슬플수밖에없지. 근데 그런 사람들 중에서 너를 진심으로 365일 생각해주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않아. 연락이 끊긴거면 이유가있거나 아니면 너를 부담스러워 할수도있어. 모르는사람과 랜챗을해서 외로움과 슬픔을 회복한다는게 나쁜게 아니지만 너무 기대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레주야. 언젠간 니옆에도 좋은사람이 생기겠지. 이렇게 힘든 나도 그렇고 말이야. 나는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면 할수록 뭔가 내자신이 자아를 잃는것같더라. 내가 사라지고 위로나 무언가 소속감에 제외당하면 우울함만 지배한다고 해야하나. 세상 사는게 다 그렇지.사람들은 모르더라 제일 친한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지 나도 그랬었어. 근데 후회하진않아 이제는 후회해봤자 내가 할수있는게 없거든 난 그냥 앞으로 내 삶을 살아가는거지 그렇게 말이 좀 길어졌지?근데 널 보니까 자꾸 나와 겹친거같다는 생각에 지나칠수가 없었어. 나도 외로울때 많았고 지금도 외로워. 근데 아무도 모른다는게 더 슬프고 난 이렇게 힘든데 나 혼자야. 혼자라고 생각하지말라는데 부모님께 말하면 걱정만 생기실것같고 거의 자주노는 친구들도 자기들끼리 짝이 맞아서 가끔 소외감드는데 그걸 말할친구도없고. 나도 힘들어 다 힘들고 나만 이런인생 사는건 아니겠지. 근데 랜챗언젠간 그만두기를 바랄게. 너가 기대한만큼 더 슬퍼지잖아. 안그래? 그리고 나도 옛날에 우울한얘기만 한적 많았는데 뭔가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더라. 그래서 이제 얘기를 못하겠어 ㅎㅎ..힘내레주야.
5 이름없음 2018/11/20 22:13:40 ID : i4Lhs0641zP 0
나도 그걸 알아서 조심스러웠던거야ㅠㅠ 그냥 다 나만 생각하는걸까봐 그 친구는 그래도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줬나봐 위로하는데 서툴러서 잘 얘기를 못해준거 같다고 미안하대 그리고 좋은 인연 만나기를 빈다면서 인연이 된다면 또 만나길 빈다고 나갔어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지금도 울고있네ㅠ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6 이름없음 2018/11/20 22:34:32 ID : i4Lhs0641zP 0
기대안해. 내가 본문에는 안썼지? 돛단배 하고 다른 어플 그냥 아까 다 삭제했어. 그냥 나는 위로를 받고 싶기도 하지만 내 주위에 사람이 좀 있었으면 좋겠어서. 학교에서도 혼자지만 집에 오면 더 철저히 혼자인걸 학교에서 막 애들이랑 얘기해보려고 나름 고군분투 하다 집에 오면서 생각하지. 오늘도 실패구나. 내일은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지 하면서. 하루를 곱씹어 외로워.그 언젠가가 언젤까? 나 너무 힘들어. 랜챗.. 별 가망 없다는거 아는데 그 쥐똥 만한 가망때문에 기대하고 하게된다.. 정확히 말하면 랜챗류의 어플들이지. 가가라이브는 진짜 아얘 대화 자체가 안되서. 난 아얘 혼자야. 급식도 혼자먹고. 레스주도 레스주 나름 소외감 들고 힘들겠네 난 사실 말이야.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 애들이 나를 왜 그렇게 불편해하고 피하는지. 물어보고 싶어도 안친하니까. 근데 말이야. 애들도 나한테 벽을 치는데 나 스스로도 그 벽에 가두는 거 같아 애들이 나를 싫어해서 다가가도 안될거라는 친해질 수 없을 거라는 벽. 사람이 감이란게 있잖아. 내가 걔네들이랑 대화에 끼지는 않지만 대화하는거 들어보면 애는 진짜 나랑 맞겠다 싶은 애들도 있거든. 근데 나도 나 스스로를 가둔 벽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애들하고 친해지지 못하는거 같아. 그것도 맞는 말같지? 애들이 나한테 벽을 치더라도 내가 그 벽을 깨기위해서 노력해야 하는건데. 그지? 이제 수능도 끝났고 학교에 있을 시간도 없고 그렇잖아 오늘도 이런 생각이 들면서 다 끝이구나 하고 괴로웠는데 그래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라. 어쨌든 다 내가 노력하고 변화해야되는거니까. 다 잘될거라고 해줄거지?ㅎㅎ
7 이름없음 2018/11/20 22:55:48 ID : vzWqknB85O9 0
할수있어. 수능은잘쳤어?궁금해서 묻는거야 그냥ㅎ..좋은대학가서 좋은친구들 사귀고 새출발하면 되니까. 내가 저때 수행하다가 봐서 좀 지쳐있었나보네ㅋㅋㅋ 부정적으로 적었다 지금 공부할려고 앉았어. 스레주는 잘할수있을거야 이제부터 또 시작이니까. 한동안 고생했어 앞으론 좋은일만 있을거야 레주야 내가 빌게.
8 이름없음 2018/11/20 23:06:33 ID : bu1eK6qo1Dw 0
헐...나 스레주랑 똧같은 상황이였어ㅠ 현실에서는 기대고 이야기나눌사람은 없어서 랜챗이나 옾챗으로 그랬는데.. 이상한남자들은 많고ㅠ 내가 도움이 될수있다면 스레주랑 연락하면서 토닥토닥 해주고싶음..
9 이름없음 2018/11/21 00:28:59 ID : i4Lhs0641zP 0
수능.. 저 상태에서 공부가 잘됐을리가. 재수 예정인데 그래도 새출발은 맞지. 학교도 졸업하고 새롭게 시작하는거니까. 아냐 내가 원래 기분이 오락가락해서 안좋았다가도 다시 괜찮아지기도 하고 그래. 레스주말이 틀린것도 아닌데 정말 고마워!! 레스주도 하는 일 다 잘되길 바래
10 이름없음 2018/11/21 00:35:52 ID : xPhdU6mFfO9 0
온라인게임에서 길드라도 들어봐. 차라리 그게 낫다. 대화주제도 게임관련으로 알아서 생기고 좀 고인물 많고 뉴비유입적은데면 뉴비인거 활용해서 이거저거 물어보면서 지인만들기도되고. 하다못해 소규모(대규모는 친목질심해서 비추)길드에서 로그인 로그아웃 할 때마다 인사만해도 먼저 같이 놀자고 하는 사람 한명정돈 있을거임 rpg같은경우 접속할때마다 인사하고 "우와~저도 빨리##님처렁 만렙찍고싶어요!!"이러기만해도 잘 챙겨줌
11 이름없음 2018/11/21 00:37:56 ID : i4Lhs0641zP 0
레스주도 그랬구나ㅠㅠ 그래서 어떻게 해결했어? 여기서라도 토닥토닥 해주라 똑같은 상황이었다니까 더 궁금하다
12 이름없음 2018/11/21 00:41:15 ID : i4Lhs0641zP 0
헐 진짜? 되게 현실적인 조언이네ㅋㅋㅋㅋ 수능도 끝나고 좀 놀 것도 필요했는데 잘됐네. 근데 내가 온라인 게임을 잘 안해봐서 rpg게임이 뭐가 있지? 요새 유행하는건 배그나 롤? 피파? 이런것도 길드가 있어?
13 이름없음 2018/11/21 00:51:24 ID : xPhdU6mFfO9 0
메이플이나 마비노기같은거도 꽤 잘나가고있고 요새는 로스트아크도 있고..알피지는 아니지만 길드시스템있는 부분유료 게임들 꽤 많음. 소울워커도 있고.... 이것들은 캐쉬 안지르면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음. 지인따라 가끔 몇만원 캐쉬 쓰는일이 생기긴 하지만..(나도 2-3달에 3-5만원 쓸 때도 있고 아예 안 쓸 때도 있고 그랬음. 그래서 게임전용 온라인뱅킹 통장 만들어서 한번에 몇만원 이상 못쓰게 관리하면서함.) 파이널판타지처럼 월정액 내면서 하는 알피지도 있고.(이건 다달이 2만원인가 꼬박꼬박 내야됨) 웃긴게 하루종일 게임해도 지인들 생기면 눈치같은거 보게된다.? 관계의 눈치는둘째치고 낮에도 접속 매일매일 접속하는 한량이라는 이미지 뒤집어쓰기 싫어서 저녁에만 몇시간 접속하게 되고 이러게되더라. 지인들한테 하소연 하려고 공부하기도 하고..
14 이름없음 2018/11/21 00:55:43 ID : xPhdU6mFfO9 0
온라인게임 처음이면 넥슨게임중에 마음에 드는거로 시작해봐. 넥슨게임은 본격적으로 하려면 캐쉬 질러야되는데 캐쉬는 만렙근처에서나 좀 필요하지(이쁜 캐쉬옷 제외) 뉴비는 주변에서 같이 놀자고 이쁜옷 사다주기도하고 그러니까..당장에 몇만원 카드 지를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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