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dsa 2018/11/25 17:41:56 ID : vu1cnBcIK45 0
저는 올해 대학 입학 예정인 00년생 여자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제가 조금 다르게 느끼고 조금 다르게 생활하는 것 같아서 단순히 제 착각인지, 아니면 정말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사이가 좋지 않으셨습니다. 유치원 때 부터 아빠가 일방적으로 저와 엄마를 함부로 하셨고, 엄마는 아빠에게 맞아 다리와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으십니다. 저는 그런 와중에 정말 악바리로 웃으며 활발하게 학교를 다녔고 공부는 항상 최상위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겉모습으로 잘 버틴 것 뿐 이었을까요.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자살을 바라기 시작했고 6학년 때 부터 자해를 했고 환청과 환시, 환각, 피해망상 등을 경험했습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환청으로 상대를 죽여라 또는 심한 욕설이 들려 대화를 지속할 수 없었고 벽이나 제 몸에 벌레가 기어다녔고 거울엔 썩은 해골이 비쳤습니다. 매일 꿈 속에선 가족과 친구들을 죽인 살인마에게 쫓기다 자살함으로 끝 맺었습니다. 길거리의 사람들이 모두 저를 도청하며 연극을 하는 것 같아 화가 났고 모든 주변 cctv들이 저를 감시하는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친구와 있을 때도 저를 골리려고 연극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해는 손톱 뜯기, 빰 때리기, 벽에 몸 박기 부터 커터칼로 손등, 손목, 팔등, 팔뚝, 어깨, 목, 종아리 등을 그어 지금까지 총 100바늘을 넘게 꿰매었습니다. 환청, 환시, 환각, 피해망상, 악몽, 자해 등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신과는 가본적이 없고, 4학년 때 부터는 매일 죽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매일 밤 새 울었고 알약을 80정 정도 복용하여 위세척을 4번 하였고 3층에서 뛰어내려 다리가 부러진적도 있습니다. 연탄을 피워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멀쩡한 몸이 싫어서 일부러 겨울에 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고 잤고 뼈에 금이 가도 방치했습니다. 18살 때 제가 집을 나와 독립했고 엄마와 최소한의 연락만 합니다. 가족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진지 1년반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저는 환청, 환시, 환각, 피해망상, 악몽, 우울감, 자살충동에 시달립니다. 전 비싼 상담을 받을 만한 돈이 없습니다. 대학도 장학금으로 빠듯했어요.. 힘들 일도 없는데 너무 힘듭니다. 죽고싶고 우울합니다. 수능이 끝나니 유일한 목숨줄 같았던 공부도 끝난 것 같아서 친구들과 연락을 다 끊고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틀에 한끼 정도 밖에 못먹겠어요. 이대로 변사체로 발견되거나 그대로 떨어져 자살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있다면 어떤 문제인가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2 이름없음 2018/11/25 23:23:40 ID : aq1xvfQk67t 0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병원가세요 개인이 도와줄수 있는 선을 넘음
3 이름없음 2018/11/25 23:34:43 ID : JQk061xxu8n 0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상담소 같은곳도 있지 않나요?? 그런곳에서 상담받아보시고 금액적으로 부담이 안되는 선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으셔야 할것같아요..
4 이름없음 2018/11/26 02:31:36 ID : vu1cnBcIK45 0
조현병은 아니겠죠?ㅠ
5 이름없음 2018/11/26 07:59:47 ID : yE3wmq7zhs1 0
병원 가는게 맞긴한데 정 아니여도 아빠한테 가서 뭐라 하던가 하지 니가 죽긴 왜 죽냐
6 이름없음 2018/11/26 13:09:24 ID : vu1cnBcIK45 0
아빠랑은 이제 연락도 안하고 정 뗀 사이라서.. 그냥 모르겠다
7 이름없음 2018/12/02 17:44:58 ID : xXtfQmtBs5P 0
스레주 지금 괜찮아?? 나도 이번에 수능본 00년생이야 혹시나 나중에라도 무슨 도움청하거나 연락할 사람 필요할지 모르니까 친구들이랑 완전히 연락을 끊진 말고 조금씩이라도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 밥 하루에 두끼라도 좋으니까 꼭 챙겨먹고 일단 시간을 정해서 일어나고 자는 습관 들이는게 좋겠어 제때 밥먹고 일어났다가 자고 하는게 정신에도 훨씬 좋대 힘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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