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29 04:57:02 ID : Y2pTXBta1eM 0
내가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데 내가 사는곳 근처에서 하고있어 아파트 단지 옆에있는 상가라고해야하나? 언제부턴가 길고양이 한두마리가 서성이길래 안쓰러워서 처음엔 참치캔을 줬었거든 한두번정도... 그때는 무지해서 사람음식주면안된다는 생각을 못했구 그냥 배고플텐데 안쓰러워서 줬었어
2 이름없음 2018/11/29 04:58:21 ID : Y2pTXBta1eM 0
처음엔 두마리만왔어서 얘네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내 가게 바로앞에 큰 탁자가 있거든 물건진열하는곳인데 거기밑에다가 밥그릇이랑 물그릇두고 사람들한텐 안보이게 천으로 막아놓구 박스쌓아서 뒤쪽으로 고양이들이 들어갈수있게해놨어
3 이름없음 2018/11/29 04:59:34 ID : Y2pTXBta1eM 0
근데 점점 마릿수가 늘어나더니 지금은 애기고양이도오고...전체적으로 6마리? 매일오는건아니구 하루걸러 한번올때도있고 매일오는애들도있어서 일단 사료들이랑 물이랑 매일매일 탁자밑에 챙겨주고있어 겨울이라 추울까봐 동물전용 케이지 큰거랑 작은거 하나씩두고 그 안에 안입는 오리털 패딩들 깔아놨거든
4 이름없음 2018/11/29 05:00:31 ID : Y2pTXBta1eM 0
아직까지 얘네들이 내눈에 보이는곳에 똥을싸놓는다거나 난장판을 쳐놓은적은없었어 근데 인터넷보다보면 캣맘들이 너무 이기적이다 라거나 그럴거면 집에데려가서 키우지 왜 방목하냐는 식의 글을 봤는데...ㅠㅠ
5 이름없음 2018/11/29 05:01:41 ID : Y2pTXBta1eM 0
나두 마음같아선 6마리 다 데려가고싶은데..나 혼자살기도하구 솔직히 벌이가 엄청 넉넉친않아서 이 아이들을 케어해줄 자신도없구 주변상인분들한테 고양이 입양하실생각없냐고 물어도 보고 손님들께도 몇번 물어봤지만 다들 길고양이 입양을 탐탁치않아하시더라구..
6 이름없음 2018/11/29 05:02:41 ID : Y2pTXBta1eM 0
나도 정말 마음같아선 너무너무 다들 데려가고싶어ㅠㅠ 얘네 다 친한것도아니고 약한고양이는 괴롭힘당하기도하고 그러는데 자기들만의 룰을 만들었는지 어쩐지 시간대를 다 다르게해서 몰래몰래 먹고가긴하는데 어쨌든 내가 물어보고싶은건
7 이름없음 2018/11/29 05:04:26 ID : Y2pTXBta1eM 0
내 가게앞에서 하는 캣맘활동도 문제가 될까? 혹여나 같은 상권에서 일하는 상인분께 꾸짖음을 듣거나 하면 어떡해야되나 걱정이야...아직까지는 고양이들이 피해를줬다는소리는 못들었는데 너희들이 생각하기에 문제될거같은게있으면 말해줄수있니? 최대한 사람에겐 피해안가게, 고양이는 밥먹을수있게 노력하고싶어ㅠㅠ
8 이름없음 2018/11/29 08:25:17 ID : ZfVdU2LgpbC 0
상인분들이 말안하셔도 충분히 신경쓰임 거기있다 추우면 차밑으로 들어갈거고 일단 고양이들이 배변을 해야 한다면 그 주변에서 한다는 소리잖아 그거 다 스레주가 치울 셈이야? 우리집 옆에 방목해서 키우는 캣맘 있는데 우리집 들낙거리고 화장실댐;; 딱히 말은 하지 않는데 솔직히 싫어
9 이름없음 2018/11/29 08:34:07 ID : Y2pTXBta1eM 0
그렇구나..ㅠㅠ 그럼내가 얘네들 밥 주는걸 중단해야할까..진짜 얘네들한테도 책임못져서 너무미안하고 주변분들한테도 너무 죄송하네..
10 이름없음 2018/11/29 10:23:35 ID : ZfVdU2LgpbC 0
근처 공원이나 좀 넓찍한데는 어떨까? 일단 복잡한 곳이 아니니까 위험하지도 않고..
11 이름없음 2018/11/29 10:34:16 ID : 62IMp9dva9x 0
애초에 캣맘으로서 길고양이를 돌볼거라면 중성화 수술부터 모든 관리를 책임져주면 좋겠음. 길에서 고생하고 굶는 고양이 도와주는거 그거야 좋지. 근데 걔네들을 보살펴주며 번식하고 그 아이들이 길고양이가 되서 쓰레기 봉투 찢고다니고 울고 결과가 좋진 않잖아. 중성화 다 시키고 꼬박꼬박 쓰레기치우고 그정도의 자본과 마음이 없이 밥만 챙겨줄거면 안했으면 좋겠어
12 이름없음 2018/11/29 10:38:52 ID : fSK1vbgY2pV 0
캣맘은 중성화까지 안할거면 아예 처음부터 안하는게 좋아 애초에 중성화로 인해서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논문도 없거든.. 그니까 중성화하면 현상유지고 안 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13 이름없음 2018/11/29 10:41:00 ID : fSK1vbgY2pV 0
난 아예 데려다키우거나 보자마자 중성화하는 사람 아니면 바로 입양보내는 사람 아니면 아니꼽게 봐 길냥이만 늘어나거든 나도 고양이 참 좋아하고 캣맘분들이랑 다 알고 지낼 정도인데 아는 캣맘분은 집에 방 3개를 고양이방으로 만들어서 30마리 키우시고 거기서도 밖에서 보이면 바로 데리고 와서 중성화하고 입양보내 이 정도 할 거 아니면 새끼냥이들만 늘어나가지고 새끼냥이들 죽는꼴만 본거 엄청 많거든
14 이름없음 2018/11/29 11:28:18 ID : Y2pTXBta1eM 0
그렇구나 중성화에 대한건 내가 진지하게 생각을 못했었어 다들 의견고마워!! 근데 이 고양이들을 잡아서? 병원에 데려가는것도 다 내가 스스로하는거지? 병원에서 사람을 불러다할수는없겠지..? 뭔가 얘네들을 잡는 팁이있나 전에 몇번 할퀴고 도망가고 그래가지고 나도 좀 겁이난다ㅠㅠ
15 이름없음 2018/11/29 11:30:24 ID : Y2pTXBta1eM 0
만약 내가 수술하고 그 후에 케어할자신이없어서 밥주는것까지 그만둬야한다면 진짜 마음이 많이 아플거같다...ㅠㅠ
16 이름없음 2018/11/29 11:56:32 ID : DBBy0mljs3B 0
마음 아파할게 아니라 당연한거야;;;; 화장실문제, 중성화문제, 소음문제, 쓰레기봉투 찢어놓거나 하는 문제들 해결 안하면 밥만 먹는 이쁜 모습만 보고싶어서 캣맘하는거처럼 보임 좀 더 나쁘게 꼬집어서 말하면 '불쌍한 고양이를 챙겨주는 착한 나. 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며 고양이와 유대감을 갖는 나'같은 병신같은 이미지에 취한 사람으로 생각됨
17 이름없음 2018/11/29 12:17:24 ID : rzeY7aq3U3W 0
근데 중성화는 요즘 다 구청에서 하지 않어? 우리동네 애들은 다 귀 잘려있던데
18 이름없음 2018/11/29 12:22:49 ID : fSK1vbgY2pV 0
구청에서 하는거 tnr은 지역마다 다르고 기간이 정해져있어 그런 사업하더라도 길냥이 지원하는 병원에서만 하는거고 다 하지는 않아 미래의 새끼냥이들을 생각해조라 밥먹이니까 임신했는데 임신하고 새끼냥이들 또 생기고 그 냥이들도 임신하고 그렇게 되면 다 못 돌보니까 길에 시체가 나뒹군다니까?;;;...그 동네 결국 이사갔지만 진짜 심각했어 밥만 주면 그렇게 돼
19 이름없음 2018/11/29 12:28:25 ID : fSK1vbgY2pV 0
밖에 살면 1년에 3~4 번은 임신한단 말이야? 그럼 한 번에 새끼를 2~5마리씩 낳는데 적어도 6마리의 길냥이가 생겨 밥을 주고 잘 살게 만들면 임신확률이 더 높아 그러니까 죽더라도 그대로 살게 놔두는게 맞아 지켜보는게 힘들면 중성화까지는 기본으로 할 생각을 해야해
20 이름없음 2018/11/29 12:30:47 ID : fSK1vbgY2pV 0
제발 생각 좀 더 해주라 밥주는 것가지고 뭐 큰 일 생길까 생각할텐데 생각보다 정말 많은 생명이 태어나거든...
21 이름없음 2018/11/29 12:41:54 ID : E09xXBy2FeJ 0
우리 집 주변에 캣맘 있는데 본인 집앞에서 안주고 우리 집 앞에서 줌 맨날 울고 똥 냄새나서 우리집 화단도 망쳐놓고ㅡㅡ
22 이름없음 2018/11/29 13:10:06 ID : qo4Y9s7f86Z 0
우리 아파트도 캣맘 금지하던데 괜히 금지하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밥주니까 애들이 한둘씩 늘어나서 새벽마다 울어재끼고 차 지나가는데 길막하고 앉아있음 차오는데 앉아가지고 비키지도 않아.. 아파트 근처에 새끼도 낳는거 같더라 제발 책임질거 아니면 자연 그대로 냅두자
23 이름없음 2018/11/30 07:01:06 ID : 9tirBvu65bx 0
고양이들이 피해주는건 배설물하고 소리 특히 발정기때나 지들끼리 싸울 땐 진짜 시끄러 근데 자기한테 피해가는 거 없는데 캣맘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 난 더 이해 안가더라ㅋㅋ그냥 인터넷 물타기 당한거같음 암튼 아파트같이 사람 많은데서 주는건 안하는게 좋긴해 장소만 옮기고 배설물 정도는 치워주는게 옳다고 생각함 캣맘할거면. 근데 우리 옆아파트 편의점에서도 고양이 먹이, 물 늘 있던데...아직 민원 안들어오고 스레주가 봤을때 조용하고 그러면 배설물 잘 치운단 전제하에 내버려둬도 될듯
24 이름없음 2018/11/30 07:04:16 ID : 9tirBvu65bx 0
너무 주기적으로 주지는 말고 스레주 사정이 허락할 때만 줘 그리고 중성화는 새끼를 너무 많이 친다 했을때 고려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길고양이들을 다 중성화 시킬 순 없잖아 대신 인적 드문곳에 밥 물 놓아주고 배설물은 꼭 치워줘 그정돈 해야 사람들하고 고양이가 공생할듯
25 이름없음 2018/11/30 10:17:31 ID : crasrtinSJS 0
뭔 중성화 안시킬거면 밥도 주지 말라냐. 돈 1억 없이도 애 낳는 인간들 얼마나 많은데 하여간 방구석 여포들... 개체수가 아주 많이 늘어나지도 않고 고양이는 먹이가 충분하다 해도 항상 사냥해서 쥐 등 유해조수 제거해주고 어차피 영역 동물이라서 그곳의 고양이들이 모두 죽어도 딴 곳에서 흘러들어와서 플마제로임. 알지도 못하면 입털기 ㄴㄴ
26 이름없음 2018/11/30 10:18:49 ID : crasrtinSJS 0
27 이름없음 2018/11/30 12:47:44 ID : 2IE8o5e7vDx 0
헤에 우리 동네는 중성화 사업 이런거 안해서 고양이판이고 내가 아는 곳만 집 근처에서 5곳 정도에서 고양이 밥 많이 주고 있고 실제로 번식도 많이 하고 하긴 하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 말하는 사람도 못봤어 확실히 새끼들은 독리부하는 순간 꽤 높은 확율로 죽는데 그렇다고 시체가 길거리에서 구불러 다니고 근처 주민들이 화내고 싸우고 하는 건 전혀 없었어 우리 바로 뒷집 별난 할매 하나가 고양이 새끼 다 죽여 버리겠다며 고양이를 쥐 잡는 찍찍이로 잡아서 가죽을 다 벗겨서 우리집 뒷마당으로 5마리 투척한적이 있었다만 ㄱ ㅡ 그건 그 할머니가 이상한 거였고... 어이가...
28 이름없음 2018/11/30 17:58:13 ID : mtAo1A6i5SK 0
레주야ㅠ그래도 정말고마워..거둬주지는 못해도 배고픈 고양이들 배를 채워줘서 고마워ㅠㅠ
29 이름없음 2018/12/01 10:48:42 ID : Y2pTXBta1eM 0
솔직히 글 올리면서 안좋은소리 들을 각오하고 올리긴했지만 너희들이 따끔하게 말해준덕분에 좀 더 현실적인 해결방안들을 생각해내려고 노력하고있어 현실적인 의견을 말해준 너희들한테 고맙구 격려해준사람들도 너무너무 고마워..정말 기대 하나도안했던말인데ㅠㅠ 진짜 고맙고 힘이된다. 글올리고나서는 같은 상인분들한테 더 적극적으로 물어보고있어 불편하셨던점이나 그런것도 있으면 바로 알려달라구했고 아직까지 배설문제나 음식물쓰레기뒤지는문제는 없었어 동네자체가 워낙 조용하고 이 동네가 생긴지도 10년이 안된곳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한느낌이긴하거든
30 이름없음 2018/12/01 10:50:20 ID : Y2pTXBta1eM 0
근데 중성화에대해서는 정말 사비를 좀 모아서 신속하게 진행은 해야할고같긴하더라구.. 새끼고양이가 있는거보면 확실히 이 주변에서 애기를낳았다는거니까ㅠㅠ 너희들의견 다시한번 너무고맙고 최대한 피해안주면서 공생하는건 힘들겠지만 할수있는데까진 최선을다해볼게 정말고마워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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