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2/20 23:12:06 ID : 5RCpgmNtikt 3
들어줄사람이 있다면 내 꿈얘기를 하고싶은데 들어줄사람있어?
2 이름없음 2018/12/20 23:12:59 ID : gjbeGlcsqjj 0
네가 사는 곳은 눈이 내리지 않기를 빌게
3 이름없음 2018/12/20 23:35:11 ID : 5RCpgmNtikt 0
나는 꿈을 자주꾸는데 그중에 예지몽을 제일 자주꿔 내가 예지몽을 알수있는건 그꿈에는 투명한 고양이가 나와 잘 이해가 안될수도있지만 나한테만 보이는 투명한 고양이가 나오는데 그 고양이는 항상 내가 어딜가든 내 곁에서 날 지켜보고있어 그러다가 내가 다치게 되는 상황에는 고양이가 항상 대신 다쳐주면서 날 지켜줬거든 그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길에 고양이가 잇으면 츄르챙겨주고 집간당 아무튼 내가 죽거나 다치는꿈은 내가 말하려는꿈을 포함해서 10번을 꿨어
4 이름없음 2018/12/20 23:36:04 ID : tzcK6lyLasm 0
보고있다
5 이름없음 2018/12/20 23:36:32 ID : tzcK6lyLasm 0
그래서 ??
6 이름없음 2018/12/20 23:41:23 ID : 5RCpgmNtikt 0
처음에는 꿈에서 내가 다치는건 어차피 꿈일뿐이니까 별신경 안썼는데 꿈에서 체육시간에 티볼이라는 야구비슷한거를 하는데 친구한테 알려주다가 내가 배트에 맞은거야 귀쪽을 맞을뻔했는데 그 투명한 고양이가 내 얼굴에 달려들어서 고양이가 맞고 깼는데 너무 느낌이 생생한거야 근데 꿈이니까 그냥 까먹고 지냈지 근데 정확히 일주일 뒤에 꿈에서 본 상황이 똑같이 일어나는거야 근데 난 상관안하고 똑같이 행동을 했는데 꿈에서 본거랑 똑같이 배트에 맞았는데 충분히 피할수있었는데 온몸이 가위눌린것처럼 안움직여지더라 별로 아프진 않았는데 병원갔더니 고막이 터질뻔했대 아무튼 난 그 뒤로 이 예지몽들을 확실하게 믿게됐어
7 이름없음 2018/12/20 23:43:05 ID : 5RCpgmNtikt 0
다른꿈들을 더 말하면 너무 길어질것같으니까 내가 어제 꾼 꿈을 말할게!
8 이름없음 2018/12/20 23:51:48 ID : 5RCpgmNtikt 0
시작은 내 방 침대였어 내 침대위에는 바로 창문이있어서 내가 겨울에는 매일 일어나자마자 눈이 오는지 창문을 내다보는게 습관이야 근데 그 날에는 눈이 오는데 진짜 예쁘게 오는거야 무슨 픽사나 디즈니 영화보는것처럼 너무 예뻤어 기분좋게 준비를하고 학교에 갔지 시험이 곧 다가오는 날짜였던것같아 들어오는 쌤들마다 자습시간을 주셨어 그런데 들어오는 선생님들이랑 우리반애들이 다 처음보는 애들인거야 좀 이상해서 계속 왜 모르는사람이 나오지? 하고 생각을 계속 해봤어 왜냐면 내꿈에 낯선사람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 처음이였거든
9 이름없음 2018/12/21 00:00:09 ID : 5RCpgmNtikt 0
근데 그 꿈에서는 투명한 고양이도 안보이고 그래서 예지몽도 아니니까 상관없겠지 이렇게 내 생각이 마무리됐어 그러다가 학교가 끝나고 학원가기전에 시간이 조금 남았어 그래서 유튜브를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이누야샤 영상이 뜨는거야 혹시 카라가 죽는장면 알아? 이누야샤 안봤으면 잘 모를텐데 흰꽃밭에서 죽는데 흰꽃들이 카라의 피로 물들어서 빨간 꽃잎들이 날리는 장면이 너무 슬픈데 예쁜거야 카라가 죽고나서 학원갈시간이 돼서 난 바로 학원에 갔지 그리고 학원에서는 별일 없었어
10 이름없음 2018/12/21 00:04:55 ID : 5RCpgmNtikt 0
학원이 끝나고 어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 건너편에 남자한명이 있었어 난 분명 그 남자를 처음보는데 꿈에서 나는 그 남자를 정말 사랑하는것 같았고 마찬가지로 그 남자도 나를 사랑하는것같았어 그 횡단보도는 엄청 길었어 마치 내가 이 횡단보도를 다 못건넌다는걸 말해주듯이 그리고 신호등이 바뀌었어 난 걸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초록불이 깜빡거리기 시작해서 좀더 빠르게 걸었는데 횡단보도가 끝이 안나는거야 좀 무서워서 달리기시작했지
11 이름없음 2018/12/21 00:05:25 ID : MnWpdU2Ny1x 0
보고이썽
12 이름없음 2018/12/21 00:15:38 ID : 5RCpgmNtikt 0
그리고 곧 위태롭게 깜박이던 초록불은 빨간불로 변해버렸고 그 순간 요란하게 브레이크소리를 내면서 트럭이 날 쳤어 그날 눈이 와서 그런지 길이 더 미끄러웠고 운전자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는 멈추지않았던거야 내 몸은 붕떠서 눈이 좀 많이 쌓여있는 길에 떨어졌어 학원이 늦게끝나서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시간이라 눈이 쌓여있던것같아 그리고 그 소복히 쌓여있던 눈은 카라가 죽는 장면이랑 비슷하게 내 피로물들었고 내 반대편에 서있던 남자는 날 끌어안고 울었어 곧 119가 도착했고 구급차 위에는 투명한 고양이가 앉아서 날 지켜보고있었지 난 그 고양이를 발견한순간 구름이 온몸을 감싼것처럼 포근해졌어 그뒤로 의식을 잃은건지 죽은건지 앞이 안보였어 그리고 꿈에서 깼어
13 이름없음 2018/12/21 00:27:43 ID : 5RCpgmNtikt 0
일어나자마자 나는 눈이오는지 확인을 하기도 전에 눈물이 흘렀어 덕분에 오늘 눈이 팅팅부어서 학교가서 시험봤어ㅋㅋㅋㅋ 꿈에서 내가 다치거나 죽을땐 항상 고양이가 대신 다치거나 죽어서 현실에서도 크게 안다치는것같아 그런데 이번에는 왜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고양이 목숨은 9개라는 말이있잖아 근데 마침 이 꿈도 10번째고 그래서 고양이도 더이상 날 지켜줄수 없게된거지
14 이름없음 2018/12/21 00:32:38 ID : 5RCpgmNtikt 0
아무튼 내 꿈얘기는 여기까지! 오늘이 시험 마지막날이라서 일찍 자야겠다 안녕
15 이름없음 2018/12/21 00:33:35 ID : 5RCpgmNtikt 0
고마워 ;)
16 이름없음 2018/12/21 00:34:22 ID : oMpfatBAjgY 0
스레주는 아니지만 너 댓글 되게 좋다. 나도 같이 빌게. 눈 내리지 않길 바라고 시험 잘봐 !
17 이름없음 2018/12/24 22:52:06 ID : HyE2ts4IMoY 0
어떡해..ㅠㅠ진짜 그게 예지몽이라면 너네지역은 꼭 눈이오지 않았으면ㅜ
18 이름없음 2020/10/06 01:29:30 ID : Y8nPdDBy0pO 0
예전에 스크랩 해뒀던게 생각나서 잠깐 들어와봤어. 스레주가 언제 볼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안전하게 살아있다고 믿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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