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많이 좋아해, 좋아해서 미안해 (9)
2.여친의 여사친 문제 때문에 머리 깨져 ><!! (21)
3.퀴어는 아그네스 데이 같은거 되나... (1)
4.올해는 정말 열심히 살 거다 (15)
5.꿈에 그만 좀 나와라 (28)
6.개환장 파티임 ㄹㅇ.... (3)
7.짝사랑을 포기할수 있을때까지 채우는 스레 (3)
8... (2)
9.아 전에 내 이름은 ㄱㅎㄹ이다 썼는데 (1)
10.령아 (4)
11.바이중에 남녀 취향 확 다른 사람있어?? (11)
12.ㅇㅈ아 (10)
13.갑자기 (2)
14.네 꿈에도 내가 나와? (2)
15.대학교에서 씨씨해본 퀴어들 있어? (8)
16.레즈바 (9)
17.애인이랑 연락하다보면 얘기할 주제가 업어! 어떡하지! (5)
18.내가 외로운건지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 (3)
19.내 여치니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 (27)
20.내가 트랜스젠더 인걸까? (8)
1
이름없음
2019/01/03 05:49:19
ID : Fg0mlg3Pg5c
0
올해가 지나면 그 사람과는 또 한 발자국 멀어지게 되겠지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지만
올해는 정말 열심히 살 거야
비밀번호는 그 사람의 이름
짝사랑
2
이름없음
2019/01/05 02:45:04
ID : Fg0mlg3Pg5c
0
1/4일
열심히 살기로 했는데
새해 다짐도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냥 내 잘못이다
감기의 핑계로, 또 다른 무언가의 핑계로 게을리 사는 걸 정당화했을지도 모른다
3
이름없음
2019/01/05 03:00:28
ID : Fg0mlg3Pg5c
0
사람에게 색체가 있다면 그의 색은 갈색과 주황 사이일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다
아침과 오후의 상쾌하면서도 나른한 느낌이 드는 사람
4
이름없음
2019/01/05 03:28:09
ID : Fg0mlg3Pg5c
0
머리는 오른쪽으로 넘긴다던가
스타일은 투블럭이라던가
걸터앉아서 다리를 흔든다던가
밥을 먹을 때 왼손을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던가
배드민턴을 칠 때 왼팔을 접는다던가
사소한 것 하나도 잊혀지지 않는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5
이름없음
2019/01/05 03:40:06
ID : Fg0mlg3Pg5c
0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고
이루어진다는 가능성은 없으니까
내가 그 사람과 닮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새해부터 시작된 카운트지만
지금 다시, 그리고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을거야
6
이름없음
2019/01/07 21:57:33
ID : Fg0mlg3Pg5c
0
뭔가 싫다
전혀 되는 것 같지가 않다
할 때마다 벽이 너무 높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노력을 안 하는 걸지도 모른다
집에 오면 과연 내가 집에서 쉴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부터 생각난다
시작과 끝만 있고 중간은 없어서 그 벌어진 거리를 지탱할 수 없을 듯한 느낌이다
끝이라고 해도 목표까진 한참 멀었는데
7
이름없음
2019/01/08 00:02:24
ID : wK7vCi1bbg3
0
나도 ㅈㄴ 열심히 살거다 ㅅㅂ
8
이름없음
2019/01/10 01:07:11
ID : Fg0mlg3Pg5c
0
짝사랑이니까, 보지 못한 날들이 많으니깐 그 마음을 조금 놓아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라며 생각한 오늘
하루에도 몇 번씩 제자리걸음만
사라지기만 했던 그 사람의 길을 찾았잖아
우거지고 험난한 길이라도 찾았잖아
그러니까 포기하면 안되는거잖아
늘 그랬던 답을 찾지 못한 날이 아니잖아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자신을 갖고 다시 해보자
9
이름없음
2019/01/10 02:49:14
ID : Fg0mlg3Pg5c
0
내가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걸까
그만큼의 간절함이 있는 걸까
이렇게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기댈 곳이 없어
내가 기대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어
이럴 때 노래를 불러
그런데 늘지를 않아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싫어졌어
혼자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게 안된다?
10
이름없음
2019/01/10 03:03:48
ID : Fg0mlg3Pg5c
0
누군가는 이럴 때 울어도 된다고 했어
누군가는 이럴 때 울지 말라고 했어
누군가는 이럴 때 쉬어도 된다고 했어
누군가는 이럴 때 쉬지 말라고 했어
누군가는 끝을 보고 오랬고
누군가는 힘이 되어 주겠다고 했어
누군가는 힘내라고 했고
누군가는 왜 여기 왔는지 생각하라고 했어
뭐가 다 달라
그냥 이런 걸 빌미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
11
이름없음
2019/01/12 05:01:24
ID : Fg0mlg3Pg5c
0
12
이름없음
2019/01/12 05:13:35
ID : Fg0mlg3Pg5c
0
될 수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낫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발끝만
그럴거면 얌전히 죽지
그렇지만 어떤 길이던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터무니없는 후회의 반복이지만
그렇지만 조금씩, 조금이라도 앞으로 갔다는 느낌이 들어
13
이름없음
2019/01/12 05:16:26
ID : Fg0mlg3Pg5c
0
멘탈을 부순 그 사람과
멘탈을 다시 잡아준 과거에 멘탈이 부서지게 했던 것들
꿈은 꾸기만 하는 거라는데
난 그 사람을 절대 포기할 수 없으니까
나중에 만나면 왜 이렇게 힘들게 했는지 따져야겠어ㅋㅋ
그러니까 열심히 하자
14
이름없음
2019/01/13 23:25:24
ID : Fg0mlg3Pg5c
0
규칙 하나 새로 정할게
길은 그만 찾자
방금 본 건 다 잊기
하얀색 토끼를 생각하지 마세요 라는것과 같은 거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15
이름없음
2019/01/13 23:27:46
ID : Fg0mlg3Pg5c
0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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