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락스 먹으면 죽어? (25)
2.빨간 방 꿈이야기 본적있어? (2)
3.우리집에 뭔가 있는것 같아.. (37)
4.현실을 꿈꾸다 (4)
5.내가 죽는꿈 (4)
6.이상한 꿈 꿨는데,,, (4)
7.가위 안눌리는법 (13)
8.우리집에 누가잇는거같아 (190)
9.내친구가 생리대를 모으는것같아 (17)
10.할머니댁 (23)
11.여중생이랑 담임 그거 보다가 없어졌는데 찾아주실분.. (3)
12.ㅈ됫다 얘들아 나 잘못걸렸어 (46)
13.지구 멸망한다면 뭐 할 거예요? (67)
14.6년전 나는 친구의 성매매 클럽을 도와줬었다. (126)
15.귀신이 전화도 걸 수 있나? (15)
16.초등학교에서 겪었던 소름 혹은 신기했던 일 (49)
17.나 영안인데 궁금한거 물어봐 (16)
18.마네킹 스레 찾고있는데 (4)
19.귀신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14)
20.- (12)
1
이름없음
2019/01/09 01:14:40
ID : qjipcE1a3Cn
0
글이 갑자기 지워져서 당황스럽긴한데
판도 잘못된것같으니까..
일단 내가 그저께부터 꾼 꿈이 이상해
가위도, 루시드드림도 꿔본적없고
꾼 꿈도 기억도 거의 안나고 3인칭인데 요번에 꾼 꿈은 너무 생생해..
끊기듯 기억나긴하는데 너무 겪은일처럼..
2
이름없음
2019/01/09 01:17:16
ID : qjipcE1a3Cn
0
일단 뒤척이다가 어느순간 잠이 들었는데 병원이였어. 내가 교통사고로 의식을 1주일동안 기억을 잃었대... 가족들이 날 잡고 우는데 본적이 없는 얼굴이라 당황해서 "누구세요"를 했어. 병원에선 그냥 사고로 인한 기억상실이래. 좀더 입원하면서 검사 받고 태원하고 집에 왔어.지구인것도 한국인것도 다 같은데 내가 아니였어. 원래 내가 사는 지역도 아니니까 직접 내가 존재를 확인하는 방법은 없었어. 당혹스럽긴 했는데 창에 비친 내가 이쁘게 생겼고 솔직히 언니오빠도 갖고싶었었고 현실세계보다 집도 더 여유있고 아무렴 좋다고 생각했어. 듣기로 언니랑 오빠는 원래 나랑 자주 티격태격했는데 내가 사고후 기억을 잃어서 그런지 잘해줬어. 오랬만에 받는 관심과 사랑이라 행복했어.
나는 14살 중1이였고 언니는 17살 고1 오빠는 19살 고3이였어.
내가 말로만 기억을 잃은거지 사실상 겪은게 없으니까 교통사고에 대해서 알고싶어서 물으니까 크게 다치지도않았는데 의식이 없어서 걱정했다. 정도로 트라우마로 남을걸 우려해서인지 자세히 설명을 안해줬어. 아빠말대로 난 팔에 깁스한거와 까진상처들이 다였어.
피곤할테니까 일단 자라며 날 방안으로 집어넣고 문을 닫아줬어.
침대에 누으니까 어찌되어도 좋다고 하는 마음과 동시에 내가 지금까지 겪고 만난것들은 다 어떻게 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3
이름없음
2019/01/09 01:25:43
ID : qjipcE1a3Cn
0
만약 원래의 나가 이 세계에 존재한다면 지금 난 여깄는데 그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만약 없다면 엄마랑 아빠 동생 친구들은 다 어떻게되는거지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걸까 그건 진짜 꿈이였고 여기가 현실이였나 같은 생각이 막 봊물터지듯 생각났어. 침대에 누으니까 현재까진 몽롱한 상태였넌게 꿈에서 깨어난듯 정신이 깨며 많은 생각이 순식간에 떠오르니까 눈물이 났어. 작별인사도 못했는데 잠들기전 공부좀하라고 잔소리하는 엄마보고 신경질내고 아빠가 쓴소리하니까 걸리적거린다고 생각하고 동생이 내물건 자꾸 가져가서 없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생각하고 행동한게 너무 후회가 돼서 내자신에 환멸이 났어. 그게 꿈이고 여기가 현실이라도 다 필요없다고 제발 돌아가게 해달라고 막 소리없이 울며 마음속으로 빌다가 지쳐 잠들었어
4
이름없음
2019/01/09 01:30:05
ID : qjipcE1a3Cn
0
깼는데 그토록 원하던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어. 방학이라 엄마아빠는 일나가시고 동생은 친구랑 놀러나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는걸 알자 너무 슬펐어. 하마터면 이게 쭉 이어질뻔했으니까. 아무튼 돌아와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허벅지를 꼬집었어. 너무 아파서 기뻐 눈물이 나왔어. 다행이다. 여기가 현실이였어이러고 오열하며 울었는데 가족이 없어서 다행이였어. 미친년이라고 생각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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