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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직장에다니고잇고 결혼한지 1년갓넘은 신혼녀야
얼마전에 무슨일이잇엇는데 그이후로 집에 누가 잇는느낌이 자꾸들어
근데 퇴근시간이 정해져잇지않고 점심시간도 거의없어불규칙해....직업특성상ㅠㅠ
일단 아직아무일도없어 걱정해줘서고마워!!
얼마전에 꿈을꿧는데 우리집에 친구가와잇엇는데 누가집에 노크를해서 내친구가 누군지도안물어보고열어서 왜열어!!라햇는데 열자마자 키가 엄청크구 (천장에머리가닿을정도로) 하얀색 헬맷에 몽둥이같은걸들고(야구방망이엿는지각목이엇는지 기억안나 ㅠㅠ) 집으로들어오려는 순간 뒤돌아서남편부르는데 꿈에서깻거든 근데진짜 깨면서 소리내서 불럿어 그리고 바로일어나서 문 닫혀잇는지 확인햇구 너무찝찝한거야 꿈이너무기분이나빳거든
이후로 자꾸이상한일이생겨
첫번째는 뭐엿냐면
티비를 내가 쉬는날 새벽2시쯤까지 봣는데 끄구 자러들어갓어 근데 4시쯤인가 시끌시끌한거야 뭐지??하고잇는데 남편도 같이깨서 남편이 혹시 티비키고왓냐고 물어봐서 아니라니까 남편이 일어나서 거실로나가더니 셋탑이켜져서 소리만 계속나고잇더래
그래서 티비장에서 도라이바 하나 들고 온집을다뒤졋데 ㅋㅋㅋ난세상모르고 다시잣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넘겻어
그리고나서 일주일인가??일주일좀 안됫을때
또 똑같은일이생긴거야 근데이번엔 공포영화소리가 낫데 막 소리지르는 .. 그때부터 무섭더라고 첫번째 켜졋을때이후로 엄청신경쓰면서 끄구 확인하고 햇거든
그리고 또
우리엄마가 독실한 크리스찬이라 나결혼하고 이사햇을때
나무로된 십자가 세워놓는걸 주셧는데
그게 엎어져잇는거야 전혀 손안대는 장식장에 잇는건데
ㅠㅠㅠㅠ요즘무서워죽겟어
어제는 술먹고 새벽3시에 깨서토하고 속이너무안좋아서 소파에 앉아잇는데 아~~~하는소리가 들렷어 집에나랑남편밖에없는데 신발장쪽에서낫던거같은데 그게 목소리가 한4개정도 겹쳐진느낌이엇고 앵앵거리는애목소리하나랑 나머지는여자목소리남자목소리엿는데 그렇게짧지도 길지도않게 낫어 근데 속이너무 안좋아서 무섭지도않앗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그대로자버렷어
하두 손더게스트나 프리스트같은걸보니까 그런쪽으로도 연관이 있을거같은느낌이 든다..
뭔가 조치를 해야할거같은데 스레주는 집을 뒤지는거밖에 하지 않으니ㅠㅠ좀 안타깝다는생각이ㅠㅠㅠㅠㅠ
..-. - ..-. .-.. .- -... .--. .... .-.. -.- -.. ...- .-.. - --. -.- ..- -... .
일단 오늘 잘때 안쓰는공기계폰으로 씨씨티비어플 켜놓고 자볼려고해.. ㅠㅠ뭐라도보이면어떻게하지 집팔고튀어야하나
일단 아까 일어낫을때 아무일없엇다고 썻고 딱히찍힌것도없어서 오늘또해보려한다 인코달앗다란 내용으로 오전에올렷는데 ㅋㅋㅋ긔신이곡하겟네정말
그리고 이상한건 화장실구석으로갑자기눈이가서 보니 물때가낀거처럼 까맣게뭔가잇어서 보니까 작은벌레들이 꿈틀거리고잇엇어 좀많이 그래서 소리질러서남편이치워줫는데 우리화장실청소 3일전에 싹햇거든 이상하더라
근데 그건오전에올렷고 그만쓰려햇는데 지금 낮잠자는데 가위눌려가지고 들어와봣더니 내가적은글이아얘없어져버렷네 뭐지 ㅋㅋ 진짜당황스럽다 글올라가서 앞쪽으로글나가기까지햇는데
휴...뭔지모르겟고 방금 가위눌린건 소리로눌렷는데 처음엔티비소리 나다가 누가 우리집가스렌지 자꾸 켯다껏다 를 하는데 알아?가스렌지킬때 탁 드드륵확 같은소리 그게 처음에 5초에한번정도엿다면 점점점 빨리많이소리가들리는거야 그래서 뭐지하구 눈떠보니까 침댄데 몸이안움직이는거야
그래서 아 이거가위인가??하는순간 티비소리가점점커지더니 그 가스렌지키는소리도 1초에 2번인것처럼 엄청들려서 눈확뜨고 옆에남편을 잇는힘껏 쳐야겟다라는생각으로 ㅇ움직여서깻어 .. 그래서지금 다시눌릴까봐 여기적으러온건데 아 너무머리아프다
보고잇는사람잇어??ㅠㅜ남편자서 나너무 무서워 지금 우리집이요세이상해졋어라는스레 봣는데나랑비슷한게 너무많아서 더무서워 ㅠㅠㅠㅜㅜㅜ
뭐지 원래 사람의 공포 때문에 보고 있던 글이였는데
그냥 고스트 호러물이 됐다 레주야 이게 어떻게 된 일이니
나 밖에서 밥먹구왓어 ㅜㅜㅜ 글구진지하게 올해 이사생각중이야
꼭이일때문만은아니구 남편도 뭔가이집에 정이안붙는데 나도그래
나도그게이상하다구 ㅋㅋㅋㅋ 누가잇을까봐걱정됫엇는데 한2달동안잠잠하더니 갑자기 이러니까 나두멘붕이야ㅜㅜㅜㅜ
꿈을꿧는데 처음에 학교다니는배경에 내친한친구랑 내남자친구랑바람을 피는걸보고 화가난상태로 꿈이시작햇어 그러고나서 내가일하는병원 근처에서 학원을갓는데 가는도중에 어떤사람이 긴송곳을들고 같이잇던 사람들을 찔르는거야 그래서 학원으로 막 도망치는데 또다른사람이 나타나더니 이번엔 주사기랑 칼을 들고다녀
주사기겨우뺏고 겨우따돌리고 학원으로 들어왓는데 학원안에서 남자친구랑 내친구가 그짓을하고잇길래 가둬버리고 선생님한테일럿는데 안오셔 알고보니까 남자친구랑선생님도 그렇고그런관계엿던거야 그래서 무시당하고 끝나고 집에가는데 또 어떤아줌마가 자꾸 따라와
2인조엿는데 한명은남자 근데약간 그 알약2봉지 머라머라하는 래퍼 이름이기억안난다 그사람같이하고잇엇는데 여자를 막 돌아다니면서 내가 피해다니구 택시정류장쯤에서 소리꽥꽥질럿어 이여자 살인자라고 그러면서 내가 스프레이같은게잇엇는데 그걸그아줌마얼굴이대고 자꾸뿌렷거든
근데 그게 살짝화상입히는건데 눈알에다가 내가 막뿌려서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그러는데 그아줌마는 무표정인거야 눈주변이랑 눈알에상처가생겨서 쪼그라드는데도 너무무서워서 뒤로가려고하는데 또 공범이잇는지 뒤에서누가 서서 안비켜주고 그아줌마한테 밀엇어
그래서 몸을아래로 팍 숙이고 막도망친담에 어딜가야하나 하고잇는데 그공범남자가 편의점에들어가는거야 날못본거같아 그래서 아 저새끼도 사진찍어서 경찰에넘겨야겟다 싶어서 사진을찍으려하는데
갑자기 나레이션처럼 그런데 남자가 산건 엄청큰식칼이엇고 여자알바생들도 수근거렷다 까지 생각이든건지 목소리가 들린건지 햇는데
내가 무서우니까 옆쪽골목이잇어서 거기들어가서 분리수거하는쪽맨뒤에 웅크리고 고개를살짝 들엇는데 그남자가 편의점쪽 건물뒤에 반만 가려져서 날뚫어지게 쳐다보는걸보고 꿈에서깻어
아왜자꾸 무서운꿈꾸는거야 내가무섭게생각해서그러는거야?
또머리아파 위에정수리잇는쪽이 애려 ㅜㅜㅜㅜ
이거쓰는데도 너무 무서웟어 남편출근전에 말해줫는데
자기오늘집에도안오는데 어떻게하녜서 지금 엄마불러서 잘까생각중이야 엄마가 근처에 사시거든 ㅠㅠㅠ
할튼 오늘은 군대간내동생 휴가나와서 아빠엄마동생이랑밥먹구 엄마만 집에같이와서 잘려구 엄마한테 성수가져오라그랫어 ㅠㅠㅠㅠ 난 세례만받구안나가는데 가끔가위눌린다할때 뿌리면 잘안눌리더라고(신기)
비슷해?? 난도어락안봐서모르겟어 나원래공포영화 매니아인데 ㅋㅋㅋ 저일잇은후로 잘못보겟어ㅜㅜㅜ무슨내용이야??어떤게비슷해??
도어락줄거리 검색해봣는데 그닥 비슷한건 모르겠다 오히려 우리집이요세이상해졋어라는 스레가 더비슷해 ㅠㅠ 그래서 레스달앗는데 아직안왓나봐
나왓어 너무잘잣어 주변에서는 기분탓이라고하는데 그럴수도잇구엄마가잇어서그럴수도잇고 일단 오늘잘자서 너무좋아 ㅎㅎ
병원을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남편은 의심도 안하고 그냥 티비켜진게 이상하다고 했잖아
근데 스레주만 그런꿈을꾸고 자꾸 그런쪽으로만 생각해서 나만의 세상?생각?을 만든게 아닌가 싶어ㅠ
걱정해서 얘기하는거니까 걱정말고 ..힘내!!
나도잘모르겟고당황스러워 ㅋㅋㅋ 나랑비슷한경험햇던 스레에답이없다..ㅋㅋㅋ 지금은그래도괜찮아졋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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