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15 14:00:19 ID : vwr85O5XApe 0
제목 그대로야. 근데 짝사랑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은 좋지 않아. 후회도 되고 미안하기도 하다. 이제 다른 사람 못 좋아할 것 같아. 그 애처럼 완벽한 사람은 또 없을 테니까...
2 이름없음 2019/01/15 14:07:39 ID : vwr85O5XApe 0
심심하니까 이야기 좀 써볼까. 일단 그 애를 처음 만난 건 새 학기 반에서 처음 봤어. 우리 학교에서 온 애들은 거의 없어서 다 처음 보는 얼굴들이라 많이 어색했던 때라 자리에 앉아서 아이들을 훑어봤어. 그런데 그 애가 눈에 확 들어오는거야. 내가 숏컷한 여자애를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되게 신기했었어ㅋㅋㅋ 뭐 이건 그다지 쓸모없는 이야기이긴 해.
3 이름없음 2019/01/15 14:14:12 ID : vwr85O5XApe 0
그 학교에 입학한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는데 진단평가를 본다고 그러더라고. 시험보는 대형대로 자리를 만들고 (번호순이였어) 6교시까지 쭉 시험을 봤던것 같아. 그렇게 진단평가를 끝내고 이제 종례시간이 되어서 가방 싸고 후드집업을 입고 있었거든? 그 애 이름을 별이라고 부를게. 별이는 내 앞앞 줄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쪽으로 걸어오는거야. 그러더니 "잠깐만..." 하면서 내 후드집업 모자를 정리해줬어. 그때 그 순간부터 반했지. 나 완전 금사빠라서ㅋㅋㅋㅋㅋㅋ
4 이름없음 2019/01/15 14:17:48 ID : vwr85O5XApe 0
별이가 목소리가 되게 낮아. 여자치고. 근데 다들 들으면 좋다고 할 목소리야. 부드럽고 상냥해. 그런 목소리로 잠깐만, 하면서 후드집업 정리해주니 내가 반해 안 반해 ㅠㅠㅠ. 그 일이 있고나서 난 완전 호들갑 떨면서 별이를 관찰? 하기 시작했어.
5 이름없음 2019/01/15 14:20:56 ID : vwr85O5XApe 0
새학기다보니 선생님께서 이름 외우기 쉬우라고 번호순으로 앉게 하셨어. 내가 5번이고 별이는 11번이였거든? 그래서 아예 분단 자체도 달랐는데 그게 참 좋았어. 별이는 3분단 맨 앞에 앉아있었고 난 2분단 3번째 줄에 앉아있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항상 별이를 볼수있었어. 수업 안 듣고 별이 계속 쳐다보고 했었는데ㅋㅋㅋㅋㅋ
6 이름없음 2019/01/15 14:26:51 ID : vwr85O5XApe 0
별이가 진짜 예뻐. 눈도 크고 얼굴도 동글 동글하고 속눈썹은 어찌나 긴지! 난 별이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을 꼽으라면 눈을 꼽을 것 같아. 피부는 그렇게 뽀얀편은 아니였어. 그래도 완전 새카만 편도 아니였고. 딱 건강한 베이지색 피부? 내가 피부가 하얘서 손 잡고 있으면 색차이가 조금 많이 났어. 되게 이상한 이야기도 했네ㅋㅋㅋㅋ. 별이의 예쁜 점들은 말한 이유는 내가 별이를 관찰하면서 느낀게 별이는 속눈썹이 참 길고 눈도 크고 쌍커풀도 있었고! 그리고 입술도 도톰해서 옆모습이 진짜 예뻤어. 옆모습에 더 반해서 더 좋아하게된것같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별이의 모습이 참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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