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엄 고어말하는건가? 난 최근 미드를 봄으로써 고어를 극복했지! 나 스스로도 이런걸 잘도 본다는게 놀라웠어.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추리/범죄 류 같은 장르를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그럭저럭 잘 보게 되더라

>>2 난 진짜 너무 무서워 ㅠㅠㅠㅠㅠ 남들 다 잘 보는데 못 봐서 같이 영화도 못 보고 너무 슬퍼 ..

>>3 난 그런 것도 진짜 안 좋아해서 극복하기 너무 힘드러 ㅠㅠㅠ

>>4 괜찮아 누구나 허용불가의 범위는 있는법이지. 나도 적당히 잔인한건 볼수있지 막 내장나오는건 상상만해도 비위상하고 무서운걸

같이 보는건 잘보는데 혼자 있을때 보는건 못봨ㅋㅋㅋ

>>7 나도 약간 그렇긴한데 같이 있어도 잘 못 봐ㅠㅠㅠㅠ

>>6 진짜 상상도 하기 싫다 으으

나도 지인짜 답없는 개쫄보라 영화 드라마는 그냥 아예 안 보려고 하고 있어... 차 타고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것도 살짝 심쿵해... 이건 좀 에바참치인가 ㅠ 근데 나 귀신의 집은 들어갈 수 있다? ㅋㅋㅋㅋㅋ 내가 젤 앞에서 친구들 손 잡고 가줬어.. 그냥 귀신들 안 보고 가면 되던데 안보는 게 안 된다더라 ㅋㅋㅋㅋ

>>10 나도 지하 주차장 무서워 ㅠㅠㅠ 귀신의 집도 난 못 가 진짜 들어가는 순간 옆 사람 귀 나갈 걸 ??

>>11 뭐야 지하주차장 동지가 있었네..! 나만한 쫄보가 이 세상에 또 있었구나 ㅋㅋㅋㅋㅋ 귀신의 집이나 무서운 영화 등등 뭔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하면 해 봐도 좋겠지만 우린 개쫄보니까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면서 살아보자 ㅋㅋㅋㅋ큐ㅠ 내가 개쫄보인 거 아니까 귀신의 집 같은 건 상상도 못 했는데 여행중이었어서 그런가 왠지 그 날은

>>12 한번 해볼까? 해보자! 이래서 귀신의 집 도전해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완전 어른스럽게 대장노릇했닼ㅋㅋㅋㅋ

>>13 나 진짜 세상에서 젤 쫄보아냐 ...? 내 의지로 귀신의 집 한 번 들어가보고 싶어 .. 후회할 거 같지만 애들이 끌고 들어가서 갔는데 진짜 모르는 초등학생이 누나 왁 ! 이래서 눈물 날 뻔 했어 ..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이런 쫄보들.... 귀신의 집도 가봤구나.. 나도 놀이공원 가서 애들이 무서운 놀이기구 타자고 타자고 강제로 힘으로 끌고 갔었는데 걍 울었어.. 지들은 날 미친년으로 봤겠지만 나한텐 니들이 싸이코처럼 보인단다 ㅎㅎ;; 혹시나 너도 진짜 뒤지게 싫은데 애들이 끌고가면 울어버리든가 소리지르든가 하면.. 아 이건 친구 관계가 좀 걱정되겠네... 아 모르겟다 ㅋㅋㅋㅋ ㅍ하여튼 내 인생인데 친구라는 명목 하에 하기 싫다는 거 강요하지 마로라..

>>15 재미로 끌고 가는데 쫄보들은 진짜 공포 그 자체야 진짜 .. 귀신의 집 나와서 울었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쫄보 그 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