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앵커로 참참참하는 스레 (139)
2.어떤 오징어의 절망 이야기 (11)
3.프린세스/프린스 메이커 해봅시다 (25)
4.. (9)
5.2029년의 대한민국 -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77)
6.나도 편지 써서 보내보고 싶어 (13)
7.Rpg게임을 해보자!! (20)
8.심심한데 괜찮다면 이 애한테 뭔가 해주지 않을래? (23)
9.[이세계물] 집에서 퍼질러 자던 내가 눈을 뜨니 낮선 세계가 보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107)
10.앵커로 심즈 3해봄 (88)
11.꿈을 꾸니 내가 알던 캐릭터들이?! (10)
12.내가 바로 해결사! (22)
13.test (5)
14.>>200에. 끝나는. 널 위한. <구애> (6)
15.공부하기 싫으니 새벽에 할 앵커! (13)
16.평범한 고등학생인 저, 정신 차려보니 이세계에 와있었습니다?! (26)
17.해외에 나가있는 어머니께 카톡 (127)
18.당신은 신이 될 운명이랄까 (42)
19.난 궁전에 살고 있다 (29)
20.심심한데뭐하지 (57)
1
◆g5bBdPjy5gm
2019/01/20 17:25:11
ID : bDuk7gi9Apb
2
시작하기 전에 주인공 메이킹 부터 ㄱㄱ
이름:
나이:
지구에서의 직업:
다음 레스 더보기 전체 레스 더보기
2
이름없음
2019/01/20 17:27:15
ID : DwGoIIE7gqm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3
이름없음
2019/01/20 17:50:12
ID : o2E5XvB9he2
0
30대
4
이름없음
2019/01/20 17:57:36
ID : L81bbbh9eE5
0
마탑 직원
5
◆g5bBdPjy5gm
2019/01/20 17:59:54
ID : bDuk7gi9Apb
0
이름: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나이:30대
지구에서의 직업:마탑 직원
직업의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g5bBdPjy5gm
2019/01/20 18:01:28
ID : bDuk7gi9Apb
0
지구에 있는 마탑이 뜻하는게 뭔지 앵커 받음
1. 회사
2. 음식점
3. 자유기재
7
이름없음
2019/01/20 18:04:03
ID : L81bbbh9eE5
0
1
회사명이 무슨 한자어인건데 신기해서 더 기억에 남는 그런 회사명인 거지!
8
◆g5bBdPjy5gm
2019/01/20 18:09:22
ID : bDuk7gi9Apb
0
이름: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나이:30대
지구에서의 직업:마탑(회사) 직원
주인공 프로필 정하기 끗
9
◆g5bBdPjy5gm
2019/01/20 18:11:57
ID : bDuk7gi9Apb
0
내 이름은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지극히 평범한 30대의 마탑 직원이다.
X같은 야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뜨니 내 방 천장이 아닌 낯선 이 보였다.
10
이름없음
2019/01/20 18:12:59
ID : g581ilA6jhb
0
포탈
11
◆g5bBdPjy5gm
2019/01/20 18:15:29
ID : bDuk7gi9Apb
0
내 이름은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지극히 평범한 30대의 마탑 직원이다.
X같은 야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뜨니 내 방 천장이 아닌 낯선 포탈이 보였다.
너무 피곤해서 헛것을 본 줄 알고 다시 자려 했으나
누워있었던 침대도 감쪽같이 사라져 있어서 그러질 못했다.
12
◆g5bBdPjy5gm
2019/01/20 18:18:24
ID : bDuk7gi9Apb
0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서 시간낭비만 하다
이대로 가만히 있어봤자 해결되는건 없다는 깨달음을 얻고
나는 포탈 안으로 들어갔다.
포탈의 안에는 이 있었다.
13
이름없음
2019/01/20 18:26:01
ID : ff85RzU1AZe
0
부모님
14
이름없음
2019/01/21 08:07:44
ID : cmsrze2K3Pb
0
뭔데 실은 이세계가 고향집이었던건가
15
이름없음
2019/01/21 08:43:04
ID : o7xRA2K3Xta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이름없음
2019/01/21 19:27:47
ID : ff85RzU1AZe
0

17
이름없음
2019/01/22 00:59:42
ID : fU7s4LbzXBy
0
ㄲㅋㅋㅋㅋㅋㅋ계웃겨
18
◆g5bBdPjy5gm
2019/01/22 11:11:19
ID : bDuk7gi9Apb
0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서 시간낭비만 하다
이대로 가만히 있어봤자 해결되는건 없다는 깨달음을 얻고
나는 포탈 안으로 들어갔다.
포탈의 안에는 부모님이 있었다.
.....아니 부모님이 왜 여기서 나와....?
19
◆g5bBdPjy5gm
2019/01/22 11:13:04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어머니, 아버지...어쩌다가 이런 곳까지 오게 되신거에요??
부모님:
20
이름없음
2019/01/22 11:51:16
ID : cmsrze2K3Pb
0
21
◆g5bBdPjy5gm
2019/01/23 21:37:35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어머니, 아버지...어쩌다가 이런 곳까지 오게 되신거에요??
부모님: 역시 우리아들이야 우리를 구하러 왔구나.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아니요. 저도 포탈에 빨려들어왔어요.
22
◆g5bBdPjy5gm
2019/01/23 21:42:59
ID : bDuk7gi9Apb
0
내 대답을 들은 부모님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부모님: 얘야.....넌 도대체 할 줄 아는게 뭐니?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말씀이 너무 지나치세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부모님도 잘한 거 하나도 없으시면서;;;
부모님: 하하하 너 이 자식 말본새하고는 하하하
23
◆g5bBdPjy5gm
2019/01/23 21:45:47
ID : bDuk7gi9Apb
0
그렇게 가족 셋이서 평소에 쌓였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갑자기 주변에서 가 튀어나왔다.
24
이름없음
2019/01/23 22:45:56
ID : Y7dSNwFa6Zd
0
부모님이 포탈에 들어간 후에 만들어진 동생
25
이름없음
2019/01/24 00:03:17
ID : fU7s4LbzXBy
0
ㅎㄷㄷ
26
◆g5bBdPjy5gm
2019/01/25 13:07:59
ID : bDuk7gi9Apb
0
그렇게 가족 셋이서 평소에 쌓였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갑자기 주변에서 부모님이 포탈에 들어간 후에 만들어진 동생이 튀어나왔다.
동생:응애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
27
◆g5bBdPjy5gm
2019/01/25 13:15:26
ID : bDuk7gi9Apb
0
나는 바닥을 기어다니는 동생을 품에 안은 뒤
급 말수가 줄어든 부모님을 젖은 쓰레기 보듯이 바라보았다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부모님...하라는 탈출은 안하고 계획없이 동생을 만드시면 어떡해요....
부모님: 크...크흠! 미안하다....밖에서 하는 [삐이이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만 해버리고 말았지 뭐니
28
◆g5bBdPjy5gm
2019/01/25 13:21:00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적어도 콘돔은 끼고 하시지....
부모님: 이세계에 콘돔이 있을리가....
동생: 응애!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에휴, 말을 말자.
여기서 입씨름 해봤자 이득될 게 없으니, 주변 탐색이나 해보죠.
29
◆g5bBdPjy5gm
2019/01/25 13:22:46
ID : bDuk7gi9Apb
0
그렇게 우리 가족은 주변 탐색을 시작하였다.
학돌이&동생팀이 발견한 것:
아버지가 발견한 것:
어머니가 발견한 것:
스레주 잡담: 가족이 단체로 이세계 이동하는거 ㅈㄴ 참신하다
연재속도가 많이 느리지만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음
30
이름없음
2019/01/25 15:26:58
ID : cmsrze2K3Pb
0
빠루
31
이름없음
2019/01/25 16:05:31
ID : ZgY3A2NurbA
0
신비한 빛을내는 돌
(현실에서 아무 자극없이 스스로 돌이 무언가를 뿜어내는것은 방사능뿐이라던데)
32
이름없음
2019/01/25 16:07:56
ID : U0k5Ru3Ckmt
0
미소녀
33
◆g5bBdPjy5gm
2019/01/26 15:38:43
ID : bDuk7gi9Apb
0
학돌이&동생팀이 발견한 것: 빠루
아버지가 발견한 것: 신비한 빛을내는 돌
어머니가 발견한 것: 미소녀
34
◆g5bBdPjy5gm
2019/01/26 15:46:23
ID : bDuk7gi9Apb
0
동생을 안은 채로 눈에 띄는 곳들을 샅샅히 뒤져본 결과, 빠루를 발견했다.
마법과 이상현상이 가득한 이세계에서 익숙한 물건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나는 한 손으로 가볍게 빠루를 챙기고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어머니, 아버지, 저 왔어요.
부모님: 그래, 수확은 좀 있었니?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네. 호신용 무기로 쓸만한 빠루를 구했어요. 부모님은요?
35
◆g5bBdPjy5gm
2019/01/26 15:50:47
ID : bDuk7gi9Apb
0
아버지: 나는 신비한 빛을내는 돌을 구했단다.
어머니: 나는 이세계 주민으로 추정되는 미소녀를 데려왔어.
나는 어머니가 소개하는 미소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에게 정보를 캐려던 순간, 갑자기 아버지가 가져온 돌이 급 신경쓰이기 기작했다.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잠깐만요,
미소녀는 그렇다 치고, 빛을 내는 돌을 가져온 건 위험한 거 아니에요??
현실에서 아무 자극없이 스스로 돌이 무언가를 뿜어내는것은 방사능뿐이라던데......
36
◆g5bBdPjy5gm
2019/01/26 15:55:22
ID : bDuk7gi9Apb
0
아버지: 얘도 참. 걱정도 팔자네. 여기는 이세계잖니. 분명 신비로운 마력이 담긴 돌일게 분명해.
어머니: 그래도....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잖아, 여보.
내가 데려온 아이에게 돌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저도 어머니의 말에 찬성해요.
37
◆g5bBdPjy5gm
2019/01/26 15:56:04
ID : bDuk7gi9Apb
0
아버지: 쩝....둘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
거기 아가씨, 이 돌의 정체가 무엇인지 물어봐도 되겠는감?
미소녀:
38
이름없음
2019/01/26 16:13:08
ID : nDxWmMi5WnR
0
내가 어떻게 알아.(싸가지없는 말투)
39
◆g5bBdPjy5gm
2019/01/26 16:35:57
ID : bDuk7gi9Apb
0
미소녀: 내가 어떻게 알아.(싸가지없는 말투)
어머니: 아니 얘 좀 봐, 어른에게 그게 대체 무슨 말 버릇이니??
미소녀: 날 강제로 이곳까지 끌고온 아줌마가 뭐라 할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어머니: 큿.....!
아버지: 난 괜찮아 여보, 저 아가씨가 겉보기엔 어려보여도 우리보다 엄청 나이가 많을 수도 있잖어.
미소녀의 싸가지 없는 독설 때문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졌다.
그래서 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을 했다.
그리고 결과는 이였다.
40
이름없음
2019/01/26 16:37:13
ID : nTSMpaldA6n
0
춤
41
이름없음
2019/01/26 16:37:55
ID : E7gpanwrf84
0
갑분싸
42
이름없음
2019/01/26 16:38:58
ID : nDxWmMi5WnR
0
ㅋㅋㅋㅋㅋㅋㅋㅋ점점 사이가 나빠져만간다
43
◆g5bBdPjy5gm
2019/01/26 16:44:43
ID : bDuk7gi9Apb
0
미소녀의 싸가지 없는 독설 때문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졌다.
그래서 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춤을 췄다.
그리고 결과는 오히려 더 갑분싸가 되었다.
어머니:........
아버지:..........
미소녀:..........
동생: 응애!
........동생이라도 반응해줘서 정말 다행이다.
만약 아무도 반응해주지 않았더라면 쪽팔려서 죽고 싶어졌을거야...
나는 열심히 추던 춤을 그만두고 세 사람의 시선을 애써 피했다.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크, 크흠.... 잠깐 스트레칭좀 한 것 뿐입니다. 세 분이서 마저 이야기 나누세요.
44
이름없음
2019/01/26 16:50:46
ID : E7gpanwrf84
0
ㅋㅋㅋㅋㅋ 동생 착해
45
◆g5bBdPjy5gm
2019/01/26 16:53:19
ID : bDuk7gi9Apb
0
미소녀:하아...........별 이상한 또라이 집단을 다 보겠네.
당신네들에게 하고 싶은 말 따윈 없으니 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래.
미소녀는 마지막까지 독설을 하며 반대쪽으로 사라졌다.
기껏 온 이세계인데, 만화나 소설마냥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구나...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남아있는 부모님에게 말을 걸었다.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빛나는 돌에 대해서는 우리가족 스스로 알아가보기로 하고...
일단 이곳에서 벗어나 하룻밤 묵을만한 마을을 찾아보는게 어때요?
46
◆g5bBdPjy5gm
2019/01/26 17:00:33
ID : bDuk7gi9Apb
0
어머니: 듣고 보니 그렇구나. 1살 짜리인 네 동생에게 노숙을 시킬 순 없으니깐 말이다.
아버지: 그치만....쌩판 모르는 곳을 함부로 돌아다니는 건 위험해.
괜히 돌아다니다 오히려 더 위험한 곳으로 가게 될지도 몰라.
.......차라리 우리를 떠난 아가씨의 뒤를 쫒아가는게 어떨까?
그 아가씨는 현지인이니, 자기가 사는 마을쪽이 어디인지 알거 아니냐.
47
◆g5bBdPjy5gm
2019/01/26 17:05:49
ID : bDuk7gi9Apb
0
어머니: 그 버릇없는 애랑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데....꼭 그래야할까 여보?
아버지: 괜찮아, 뒷꽁무늬를 몰래 쫒아가는거니까 얼굴 마주칠 일 없을거야.
어머니: 글쎄.....발걸음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볼 가능성도 있잖아.
아버지: 흠, 그렇다면 학돌이에게 뭐가 좋을지 물어보도록 하자.
.......학돌아, 네가 좀 도와줘라!
48
◆g5bBdPjy5gm
2019/01/26 17:07:03
ID : bDuk7gi9Apb
0
<학돌이네 가족의 계획을 고르시오>
1. 넷이서 마을을 찾아다닌다.
2. 먼저 가버린 미소녀의 뒤를 쫒아간다
3. 제 3의 선택지 (자유기재)
49
이름없음
2019/01/26 17:30:29
ID : mnzVgpcL9g6
0
바ㅡㄹ판
50
이름없음
2019/01/26 17:50:39
ID : E7gpanwrf84
0
Dice(1,3) value : 2
51
◆g5bBdPjy5gm
2019/01/27 12:56:23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아버지 말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 학돌이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그럼 그 아이를 놓치기 전에 어서 가자.
동생: 응애~
우리 가족은 계획을 정하자마자 미소녀가 걸어갔던 길을 따라 열심히 뛰어갔다.
숨이 차오를 정도로 달리다보니 저만치에서 그녀의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 걸 보면 아직은 우리 가족이 뒤를 밟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52
◆g5bBdPjy5gm
2019/01/27 13:03:11
ID : bDuk7gi9Apb
0
미소녀는 일정한 속도로 앞을 향해 계속 걸었고, 어떤 한 장소에 다다랐다.
뭐하는 장소인진 알수 없으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장소인 건 확실해 보여서
우리 가족은 1도 고민 없이 그 안으로 들어갔다.
미소녀가 들어간 장소의 정체 :
53
이름없음
2019/01/27 13:14:30
ID : lA6p88koJWn
0
마을회관
54
◆g5bBdPjy5gm
2019/01/28 14:35:47
ID : bDuk7gi9Apb
0
장소에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보인 것은 '마을회관'이라고 크게 써있는 팻말이였다.
아무래도 이세계는 내가 살던 곳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곳인거 같다.
그나저나 마을회관이라....
이 곳에 사시는 마을이장님에게 이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겠는걸?
부모님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셨는지, 이장님이 계실만한 장소를 찾고 계셨다
55
◆g5bBdPjy5gm
2019/01/28 14:38:40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부모님, 저도 찾는거 도와드릴게요.
아버지: 역시 학돌이야. 눈치 하난 백단이라니깐.
어머니: 그래, 학돌이가 도와준다면 든든하지.
.......참고로, 화장실은 내가 먼저 가봤는데 거기엔 없었다.
56
◆g5bBdPjy5gm
2019/01/28 14:41:12
ID : bDuk7gi9Apb
0
어머니의 조언을 들은 나는 알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고 열심히 마을이장님을 찾기 시작했다.
<이장님이 있는 장소를 고르시오>
1. 부엌
2. 침실
3. 손님방
4. 자유기재
57
이름없음
2019/01/28 17:05:02
ID : A3QlclfXy7s
0
1
58
◆g5bBdPjy5gm
2019/01/30 12:08:45
ID : bDuk7gi9Apb
0
주변을 둘러보다가 불이 켜져 있는 부엌쪽이 신경쓰여 그 곳으로 들어가니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는 사람의 뒷모습이 보였다.
........이 자가 그토록 찾던 마을이장인걸까?
나는 사실확인을 위해 곧바로 그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59
◆g5bBdPjy5gm
2019/01/30 12:09:14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실례합니다. 혹시 마을 이장님이신가요?
????:
60
이름없음
2019/01/30 12:24:40
ID : vDBtcq3TWjb
0
그러는데, 당신은 이 마을 처음 온 사람이시죠?
61
◆g5bBdPjy5gm
2019/01/31 23:03:04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실례합니다. 혹시 마을 이장님이신가요?
이장님: 그러는데, 당신은 이 마을 처음 온 사람이시죠?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네, 원래는 다른 세계에서 살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포탈에 휘말려 가족들과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미친소리 같지만 전부 사실이에요.
62
◆g5bBdPjy5gm
2019/01/31 23:09:18
ID : bDuk7gi9Apb
0
나는 거짓말을 할 자신이 없어 솔직하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았고,
그것을 들은 마을 이장님의 두 동공이 혼란스럽게 흔들렸다.
....반응을 보니 아무래도 이세계인에게도 차원이동이 흔치 않은 일인가보다.
내 등 뒤에 서 있는 부모님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어머니: 학돌아....우리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
아버지: 설마 쫒겨나는 건 아니겠지...?
63
◆g5bBdPjy5gm
2019/01/31 23:11:15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불안한 소리 하지 마세요 부모님.
그리고 이장님이랑 대화 도중에 끼여들지 말아주세요.
부모님: 알았다. (급 조용)
1시간 같은 1분이 흐르고, 지금까지 별 말 없었던 이장님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장님:
64
이름없음
2019/01/31 23:19:09
ID : L81bbbh9eE5
0
그렇군요... 원래 있던 고향에서 어쩌다 여기로 갑자기 넘어오시게 된 거군요. 달리 돌아갈 방도도 없을 텐데 이렇게 된 거 이 마을에 정착해 사는 건 어떠십니까? 어린 아기도 있으니 고된 생활을 견디긴 힘들 겁니다.
65
◆g5bBdPjy5gm
2019/02/01 16:39:55
ID : bDuk7gi9Apb
0
이장님: 그렇군요... 원래 있던 고향에서 어쩌다 여기로 갑자기 넘어오시게 된 거군요. 달리 돌아갈 방도도 없을 텐데 이렇게 된 거 이 마을에 정착해 사는 건 어떠십니까? 어린 아기도 있으니 고된 생활을 견디긴 힘들 겁니다.
이장님의 의외의 제안을 들은 우리 가족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헛소리 작작하고 당장 밖으로 썩 나가버리라는 말이나 들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정착해 살아가도 된다고 하다니...굉장히 대인배인 사람이다.
66
◆g5bBdPjy5gm
2019/02/01 16:47:00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이장님의 말씀이 일리있게 느껴지긴 한데...
정착건은 민감한 사항이라 선뜻 대답하기가 어렵네요. 가족들이랑 상의를 한 다음에 대답해도 될까요?
이장님: 물론이죠. 저도 마침 식사 준비를 하던 도중이였으니 신경쓰지 마시고 가족들이랑 상의하세요.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네, 감사합니다.
나는 이장님께 감사인사를 한 뒤 옆에서 대기타고 있던 부모님을 데리고 곧장 부엌 밖으로 나왔다.
67
◆g5bBdPjy5gm
2019/02/01 16:52:06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방금 저랑 이장님이 나눈 이야기 다 들으셨죠?
부모님은 이세계 정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동생: 응애
68
이름없음
2019/02/01 18:11:22
ID : L81bbbh9eE5
0
어떻게 돌아갈지도 모르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데다 사랑으로만 낳은 막내도 있으니... 선뜻 내어주는 게 의심스럽긴 하지만 가정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일단 여기서 살아보는 게 좋을 것 같구나
69
이름없음
2019/02/01 18:13:38
ID : mnzPg7Ai8o7
0
이왕 이세계 온 거 대빵을 먹어봐야 쓰겠다
70
이름없음
2019/02/01 20:17:55
ID : ii4MoZeE8qq
0
ㄱㅅ
71
◆g5bBdPjy5gm
2019/02/01 20:28:36
ID : bDuk7gi9Apb
0
아버지: 어떻게 돌아갈지도 모르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데다 사랑으로만 낳은 막내도 있으니... 선뜻 내어주는 게 의심스럽긴 하지만 가정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일단 여기서 살아보는 게 좋을 것 같구나
어머니: 이왕 이세계 온 거 대빵을 먹어봐야 쓰겠다
동생: 응애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흠.....아버지는 정착, 어머니는 모험을 선택하셨군요.
혹시 둘 중에 의견을 굽히거나 양보할 생각이 있으신 분 계세요?
72
이름없음
2019/02/01 20:29:47
ID : L81bbbh9eE5
0
ㅋㅋㅋㅋㅋㅋ어머닠ㅋㅋㅋ
73
◆g5bBdPjy5gm
2019/02/01 20:39:05
ID : bDuk7gi9Apb
0
아버지: 다른 땐 몰라도 이번만큼은 양보 못하겠다. 뭐니뭐니 해도 안전 확보가 제일이야.
목숨이 붙어있어야 후일도 기약할 수 있는거지.
어머니: 당신도 참, 패기 없는 모습 하고는....나도 양보 못해.
난 이 마을에 하룻밤만 묵고 바로 떠나고 싶어.
장기간 거주 할 수록 아까 전 숲에 만난 싸가지 없는 애랑 마주치게 될 확률이 높아질거 아냐.
낮선 이방인에게 아무런 댓가없이 잘해주는 촌장놈도 껄끄럽고.
74
◆g5bBdPjy5gm
2019/02/01 20:46:33
ID : bDuk7gi9Apb
0
부모님의 의견이 좀처럼 합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냅두면 언성만 점점 커지다 부부싸움으로 변질될지도 몰라..!
나는 가정의 평화와 동생의 정서안정을 위해 두 분의 대화에 끼여들어 새로운 제안을 했다.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하아....두 분 다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그럼 제가 생각한 제안을 들어주세요.
부모님: 그래. 어디 한번 들어보자.
75
◆g5bBdPjy5gm
2019/02/01 20:48:38
ID : bDuk7gi9Apb
0
<학돌이의 제안을 고르시오>
1. 2:2로 팀을 나눠 아빠와 동생은 이곳에 남고, 엄마와 자신은 여행을 떠난다.
2. 이장을 죽이고 이 마을의 대빵자리를 차지해 입맛대로 마을사람들을 지배한다.
3. 자유기재
76
이름없음
2019/02/01 22:04:34
ID : L81bbbh9eE5
0
1
77
이름없음
2019/02/02 14:51:50
ID : GnCo47zgrxT
0
ㄱㅅ
78
◆g5bBdPjy5gm
2019/02/02 20:00:32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2:2로 팀을 나눠서 아버지와 동생은 이 마을에 남고, 어머니와 저는 여행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 콜!
아버지: 가족끼리 뿔뿔히 흩어지는 건 아쉽지만....의견이 하나로 모여지니 않으니 어쩔 수 없지. 네 말에 따르도록 하마.
길었던 가족회의가 끝이 나고, 나는 다시 부엌으로 돌아갔다.
부엌의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마을이장님이 기다렸다는 듯이 내게 곧장 말을 걸어왔다.
이장님: 가족들이랑 이야기는 잘 나누셨습니까?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네. 덕분에요.
79
◆g5bBdPjy5gm
2019/02/02 20:09:03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아버지와 동생만 이 마을에 정착하고,
저랑 어머니는 이세계의 대빵이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이장님: 그렇군요. 대빵....? 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으나, 원하시는 바를 꼭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아버님과 동생분은 우리 마을에서 잘 보살펴 드릴테니 걱정 마시길.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그럴 필요까진 없고요, 그냥 삼시세끼 굶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챙겨주세요....그럼 이만.
나는 마을 이장님께 인사를 마치고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80
◆g5bBdPjy5gm
2019/02/02 20:14:40
ID : bDuk7gi9Apb
0
아버지: 이장님이랑 이야기는 잘 끝냈니?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네. 이장님이 친절한 분이시라 잘 끝났어요.
오늘밤은 마을회관에서 보내고, 내일부터 각자 행동을 따로 하기로 해요.
어머니: 오냐. 알았다. 잘 자라 학돌아.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알겠어요. 부모님도 편히 쉬세요......동생아 너도 잘 자렴.
동생: 응애~
81
◆g5bBdPjy5gm
2019/02/02 20:19:32
ID : bDuk7gi9Apb
0
우리 가족은 마을회관 안에 있는 손님맞이용 방에 이불을 깔고 잠이 들었다.
오늘하루 별의 별 개고생을 했기 때문에 쉽게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머리에 베개를 베자마자 바로 자버렸다.
.......꿀맛 같은 잠을 자고 있는 도중, 갑자기 누군가 내 어깨를 마구 흔들었다.
그 탓에 잠이 달아나버린 나는 짜증이 섞인 찌뿌린 얼굴로 그 사람을 올려다봤다.
82
◆g5bBdPjy5gm
2019/02/02 20:20:42
ID : bDuk7gi9Apb
0
<한밤중에 학돌이를 깨운 사람을 고르시오>
1. 엄마
2. 아빠
3. 동생
4. 이장님
5. 낮에 봤던 미소녀
6. 도적
7. 기타(자유기재)
83
이름없음
2019/02/02 21:07:10
ID : L81bbbh9eE5
0
5
84
◆g5bBdPjy5gm
2019/02/03 12:16:09
ID : bDuk7gi9Apb
0
미소녀: 쯧, 얼굴 꼬라지 하고는...타인 불쾌하게 만드는 재주만큼은 1등이네.
날 깨운 사람은 놀랍게도 낮에 봤던 미소녀였다.
다시는 만날 일 없을 줄 알았던 사람이 한밤중에 갑자기 찾아오다니....
꿈인가 싶어 볼을 꼬집어 보았지만 아프기만 하고 상황이 변하질 않으니 현실이 맞는가 보다.
85
◆g5bBdPjy5gm
2019/02/03 12:18:23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당신이 왜 여기서 나와....?
미소녀:
86
이름없음
2019/02/03 13:11:54
ID : feY09xTU0tt
0
이장님을 통해 가족이 둘로 나뉘어져 한쪽은 여기에 남고, 한쪽은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거라고 들었어. 애도 어린데 여기서 지내지 왜 굳이 험하게 살려는 거야? 하긴 이세계인의 생각은 보통 사림들과는 다르다는 건가?
87
◆g5bBdPjy5gm
2019/02/03 14:36:30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당신이 왜 여기서 나와....?
미소녀: 이장님을 통해 가족이 둘로 나뉘어져 한쪽은 여기에 남고, 한쪽은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거라고 들었어. 애도 어린데 여기서 지내지 왜 굳이 험하게 살려는 거야? 하긴 이세계인의 생각은 보통 사림들과는 다르다는 건가?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음....논리적 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
저는 모험을 떠나고 싶어하는 어머니가 걱정되어서 따라가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동생은 아버지와 마을이장님께서 잘 챙겨주실거라 믿어요.
88
◆g5bBdPjy5gm
2019/02/03 14:49:20
ID : bDuk7gi9Apb
0
미소녀: 아이고, 눈물나는 가족애 납셨네.
내가 당신이였으면, 그 아줌마를 두들겨패서라도 못 나가게 말렸을거야.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가족 간의 문제는 가족끼리 해결해야죠. 제 3자인 당신은 빠져주세요.
미소녀: ......이 곳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모르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거겠지.
좋아, 그 아줌마랑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남는지 어디 한번 두고보자.
89
◆g5bBdPjy5gm
2019/02/03 14:59:35
ID : bDuk7gi9Apb
0
이세계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은 미소녀의 말은,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대체 무엇이 위험하길래.... 이 늦은 밤까지 찾아와서 가지 말라는 충고를 하는 걸까?
이대로 그녀를 보내버리면 이유가 궁금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잘 것 같다.
나는 한 손을 뻗어 밖으로 나가려던 미소녀의 손목을 붙잡았다.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자기 궁금한 것만 물어보고 가는 건 너무 치사하지 않나요?
저도 궁금한 거 한 가지 정도는 질문 해도 될 것 같은데.
90
◆g5bBdPjy5gm
2019/02/03 15:07:18
ID : bDuk7gi9Apb
0
내게 손목이 붙잡힌 미소녀는 성가시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붙잡힌 손목을 빼내고 나를 노려보았다.
평소 같았더라면 그런 태도에 기분이 상했겠지만 지금은 정보를 캐내고 싶다는 생각만이 앞설 뿐이였다.
미소녀: 아줌마를 지키고 싶지만, 죽기는 싫나보네? 모순적이기는.
원래 누군가를 지키려면 목숨 하나 정도는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하는거 아냐?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적에 대해 아무런 준비나 정보 없이 맞서다가 죽는건 희생이 아닌 개죽음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여러개도 아닌 딱 하나만 알려달라고 했을 뿐인데, 참 너무하시네요.
91
◆g5bBdPjy5gm
2019/02/03 15:11:19
ID : bDuk7gi9Apb
0
미소녀: ..............하아.... 알았어. 알려주면 될거 아냐.
1초라도 빨리 당신이랑 떨어지고 싶으니 대답해줄게. 어서 말해봐.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92
이름없음
2019/02/03 15:22:48
ID : L81bbbh9eE5
0
이 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진 세계길래 그렇게 위험하다는 건가요?
세계관이 어떻게 막장이길래 호기롭게 나갔다가 다 죽게되는 거냐고 물어보는 거임
93
◆g5bBdPjy5gm
2019/02/03 16:24:52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이 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진 세계길래 그렇게 위험하다는 건가요?
미소녀: 최강최흉의 거대괴물에게 대륙이 통째로 먹혀있는 상태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강력한 산성으로 이루어진 위액의 비가 내려와.
그걸 맞은 모든 생명체는 고통스럽게 녹아가면서 죽어.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말도 안돼....믿을 수 없어요!
그럼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울창한 숲과 낮과 밤이 존재하는 건 대체 뭔데요!?
94
◆g5bBdPjy5gm
2019/02/03 16:47:41
ID : bDuk7gi9Apb
0
미소녀: 전부 인공적인 자연환경이야. 대륙을 지배하는 높으신 황제님의 명령에 따라
수 많은 대륙의 마법사들이 목숨을 바쳐 만든 걸작품들이지.
그것 말고도 각 마을마다 투명하게 만들어진 위액비 베리어가 존재해.
......덕분에 지금까지 시민들이 괴물의 뱃속에서도 옛날처럼 농사짓고 먹고 살 수 있는거야.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마법사분들을 희생시켜서 만들어낸 진짜 같은 가짜였다는거군요.
그 분들이 너무 불쌍해요. 망할 황제라는 사람은 피도 눈물도 없나보네요.
95
◆g5bBdPjy5gm
2019/02/03 16:57:22
ID : bDuk7gi9Apb
0
미소녀: 황제가 망할놈이라는건 나도 동의하는데.....어쩔 수 없던 선택이긴 해.
대륙을 통째로 삼킨 괴물과 싸워 이길 가능성이 몇 프로나 되겠어?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
미소녀: .....마법사였던 부모님을 강제로 떠나보낸 내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그 괴물은 엄청 강해.
이제 궁금한거 다 풀렸지? 다 알려줬으니 이만 간다.
미소녀는 그 말을 끝으로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버렸다.
96
◆g5bBdPjy5gm
2019/02/03 17:02:26
ID : bDuk7gi9Apb
0
미소녀를 떠나보낸 이후로 나는 한숨도 자지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샜다.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한 아침이 찾아왔을때, 나는 고민에 빠졌다.
대빵이고 뭐고 지금이라도 어머니를 말리는게 정답이지 않을까??
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
<학돌이의 선택을 고르시오>
1. 무섭지만 어머니와 약속한건 지켜야지. 여행을 떠난다.
2. 어머니를 말리고 이 마을에서 계속 산다.
3. 그 외 (자유기재)
97
이름없음
2019/02/03 17:12:33
ID : 1DvDAo0pXuq
0
ㅂㅍ
98
이름없음
2019/02/03 17:14:36
ID : 7yZhak6ZeHz
0
2
99
이름없음
2019/02/04 01:48:26
ID : 5VapPa4IGrg
0
뭐든 안정적인 생활이 제일이야... 그래도 어머님은 뛰쳐나가실 것도 같지만
100
◆g5bBdPjy5gm
2019/02/04 11:35:44
ID : bDuk7gi9Apb
0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어머니를 말리고 이 마을에서 계속 살기로 마음 먹었다.
어머니를 지키면서 일주일마다 내리는 위액비를 피하고, 괴물과 싸울 능력이 내게 있을리가 없잖아.
나는 소설이나 만화 속 주인공 같이 능력있고 대단한 사람이 아니니까.
모든 생각을 끝마친 나는 옆에서 자고 있는 어머니를 흔들어 깨웠다.
101
◆g5bBdPjy5gm
2019/02/04 11:40:37
ID : bDuk7gi9Apb
0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일어나세요, 어머니.
어머니: 씁....무슨 일이냐, 조금만 더 자지 그러니....
김학돌 바윗돌 대추나무방망이 문고리고리: 안돼요. 지금 꼭 말해야 하는 거예요.
어머니: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어디 한번 말해봐라.
나는 어머니께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털어놓았다.
모든 것을 들은 어머니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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