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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7:51:19 ID : GnDzcHyL863
작년 11월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 장례식장은 가족들 모두 갔다왔고, 49제는 엄마만 갔다 오셨어 그 이후에 꿈을 꿨는데 할머니께서 웃으시면서 나를 보고 계셨고 내가 정말 서럽게 우는 꿈이였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말씀을 옹알이? 처럼 하시고 치아도 안좋으셔서 요양사분이 먹여주시지 않으면 드시지 못하셨기 때문에 엄청 살이 빠지셨어 뼈가 보일정도로 근데 꿈속엔 건강하시던 때 모습 이셨어 원래 꿈꾸면 내용이 뒤죽박죽이고 일어나면 기억도 잘못하는데 저 꿈은 아직도 기억해 꿈해몽 가능한 분들 있으면 부탁할께 알고싶어
2019/01/21 19:07:12 ID : fhwE61xBcHu
스레주 할머니 편안한 곳으로 가신거 같아! 스레주한테 걱정말라고 다녀가신거 같아..스레주가 운건 49제때 가지 못했다는 죄스러움이 남은거 같은데..그 것마저 용서하고 가시는 느낌이 들어!! 스레주 할머니 떠나보내고 슬펐을 텐데 스레주 할머니께선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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