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01 13:34:32 ID : Fjz9a4Ny4Y1 0
꿈에 개가 나오는게 아나라 풀이할 것도 없는 쓸모없는 꿈말야.
2 이름없음 2019/02/01 13:35:53 ID : Fjz9a4Ny4Y1 0
방금 낮잠 자다가 할머니가 문 열어 다라고 해서 깼거든. 간만에 해몽되는 꿈인가 싶어서 할머니한테 말했는데 개꿈이라고 웃더라.
3 이름없음 2019/02/01 13:36:52 ID : Fjz9a4Ny4Y1 0
솔직히 꿈의 시작 부분은 개꿈 맞는 것 같다. 중간이랑 마지막 부분이 너무 강렬해서 잘 기억 안 나지만.
4 이름없음 2019/02/01 13:41:41 ID : Fjz9a4Ny4Y1 0
처음에는 남의 집?에서 나 혼자 음식 찾아서 먹고 있었는데. 런닝맨 멤버들이 집에 오더니 대화함. 방송 중인지 다른 멤버에 대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미션을 하고 있었음. 보나까 다들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 또렷하게 기억나는게 광수가 난쟁이였음.
5 이름없음 2019/02/01 13:44:00 ID : Fjz9a4Ny4Y1 0
사람들이 나한테 말하라고 시키고 내가 광수가 여기까지 크면 좋겠다고 팔 위로 뻗고 말하니까 커졌어. 근데 내가 160정도로 작아. 팔도 최대로 뻗은 게 아니라 광수도 원래 키보다 한참 작았어. 광수 그 특유의 어이없는 표정짓고 다른 멤버들 비웃고 난 미안해함.
6 이름없음 2019/02/01 13:46:29 ID : Fjz9a4Ny4Y1 0
그리고 누가 지석진이 왜 방송을 쉬었는지 아냐고 물었어. 나는 듣고 보니 그랬었지. 하면서 모르겠다고 했어. 미션 중에 김종국이 팔 잡아당겨서래. 지석진은 자연스럽게 그것 때문에 6개월 쉬었다고 한탄함. 개꿈... 맞네.
7 이름없음 2019/02/01 13:48:29 ID : dVhwE2re2K7 0
앜ㅋㅋㅋㅋㅋ스레주 말투 너무 웃겨..재밌는 꿈 꿨음 좋겠네
8 이름없음 2019/02/01 13:52:05 ID : Fjz9a4Ny4Y1 0
그리고 뜬금없이 런닝맨 멤버 사라지고 내가 싫어하는 애랑 걔 엄마가 나왔어. 싫어하는 애 이름을 가명으로 현주라고 할께. 현주는 유치원 때부터 청소년회관에서 알아서 친구였어. 같은 학원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임. 초등학교 고학년 즈음부터 서로 싫어함. 현주는 내가 자기보다 공부 잘해서, 나는 현주가 내 뒷담 까는 거 들어서. 중학교 갈 때는 현주가 다른 학원으로 옮겨서 서로 아는 척도 안했어. 근데 꿈에 나오다니 어이없지.
9 이름없음 2019/02/01 13:56:51 ID : Fjz9a4Ny4Y1 0
봐줘서 고마워. 이후에는 세 명이서 선물?을 준비하고 걷기 시작했어. 걷다가 눈치챘는데 나 맨발이더라. 걷다가 바다같은 곳에 도착했어. 두 명은 자연스럽게 걸어 들어가는데 난 망설였어. 발은 아니지만 아토피랑 습진 때문에 맨발로 가면 2차 감염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10 이름없음 2019/02/01 13:58:03 ID : dVhwE2re2K7 0
응응 그래서??
11 이름없음 2019/02/01 14:02:25 ID : bjs03Cqp87f 0
현주 엄마한테 여기 물 깨끗해요?라고 물었는데 답 없이 앞으로 가더라. 당황해서 여기 들어가도 되냐고 다시 물었는데 또 무시해. 물에 안 들어가고 있으니까 현주가 저기 보라면서 물이 깨끗하대. 자세히 보니까 물이 깨끗해서 바닥더 보이더라. 발목까지 밖에 안 오는 깊이이기도 했지만.
12 이름없음 2019/02/01 14:06:08 ID : k8nRwq6lDy2 0
안심하고 들어가니까 물도 예쁘고 어디 열대의 섬에 휴양 온 기분이었어. 걷다가 멈춰보니 부처님? 보살님?처럼 보이는 작은 조각상이 있더라. 현주랑 현주엄마가 먼저 공양하고 마지막이 나였어. 나는 뭘 들고 있지? 보니까 리락쿠마 목조 피규어 조립 세트 같은 거였어. 꿈에서는 이상하다고 생각 못하고 공양했어.
13 이름없음 2019/02/01 14:08:38 ID : k8nRwq6lDy2 0
폰으로 쓰니가 오래 걸리고 오타나네. 컴으로 바꿀게.
14 이름없음 2019/02/01 14:08:53 ID : dVhwE2re2K7 0
아닠ㅋㅋㅋㅋㅋ진짜..이상해 해야 하는 부분인데!!
15 개꿈 멍멍 2019/02/01 14:12:54 ID : Fjz9a4Ny4Y1 0
공양하고 뒤돌 때 조각상이 웃는 걸 봤어. 그걸로 만족하신 걸까... 어쨌든 기쁜 마음으로 두 명을 따라가는데 옷 가게더라. 옷 사주는 건가 싶어서 쳐다보니까 없어. 되게 잠깐 동안 눈 떼고 있었는데 사라졌어. 당황해서 옷 가게 보니까 거의 노인들이야. 옷 가게 밖을 보니까 시장이란 느낌을 받았는데 전혀 활기차지 않아. 상인들이 너무 띄엄띄엄 앉아 있고 어두워.
16 개꿈 멍멍 2019/02/01 14:16:44 ID : Fjz9a4Ny4Y1 0
시장에서 몇 명이 뭔가를 찾는지 크게 떠들면서 돌아다녀. 옷 가게 사람들은 말해주면 안 된다, 도움 받으면 안돼. 이런 무서운 소리하고 있고. 뭔가를 찾던 사람들이 옷 가게 들어와서 물어보니까 옷 가게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건지 대답을 해줘. 별로 중요한 건 아닌가? 내가 있는데도 말해주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옷 가게를 조금 더 둘러보고 다른 사람한테 길을 물어보기로 했어. 길을 잃어도 이런 암시장 같은 곳이라니. 무서워서 물어보기로 했어. 솔직히 도움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더 있다간 돌아버릴 것 같아서 옆에 있던 할머니한테 물었어.
17 개꿈 멍멍 2019/02/01 14:19:51 ID : Fjz9a4Ny4Y1 0
할머니는 의외로 상냥하게 시장 밖으로 날 안내해줬어. 나는 그곳에서 벗어난 뒤에 더 당황했어. 그곳이 어딘지 알고 있었거든. 집 근처 시장이야. 5~10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어. 내가 여기서 길을 잃는다고? 그럴리가 없잖아.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같이 갔었고, 요즘도 가끔 학원 갈 때 지나다녀. 주변 풍경을 보다가 알아챘어. 뭔가 이상해.
18 개꿈 멍멍 2019/02/01 14:23:33 ID : Fjz9a4Ny4Y1 0
말로 설명하려니까 난감하네. 길의 왼쪽 샛길로 들어가면 하늘이 막혀있는 시장이야. 길의 앞으로 쭉 가면 그냥 시장. 쭉 가서 큰길이 나왔을 때 왼쪽으로 가면 은행이 있어. 근데 꿈에서의 길은 샛길 입구가 있는 길(아직 큰 길이 아닌 곳) 앞에 은행이 있어. 여기 내가 알던데가 아니잖아. 사기 당했어? 다시 무서워지려고 할 때 폰으로 메일이 여러 통 왔어. 그 중 하나는 길을 알려준 할머니가 보낸 듯 했어.
19 개꿈 멍멍 2019/02/01 14:25:39 ID : Fjz9a4Ny4Y1 0
내가 길을 알려줬지? 나한테 ~를 해줘라. 돈이 많지만 ??가 더 부자다. 한신. 이런 내용. 한신은 단체 이름인 것 같은데. 역시 도움 받으면 안됐었네. 이쯤에서 꿈에서 깼어. 시장 같다 온 할머니가 문 열어 달라고 문을 흔들어서. 할머니 문 열어 드리고 폰으로 검색을 좀 해봤어. 부처님? 보살님? 나오신 꿈이니 좋은 꿈 아닐까 싶어서.
20 이름없음 2019/02/01 14:27:06 ID : dVhwE2re2K7 0
헉..맞아 부처님 본 꿈이라 좋은 꿈 같은데 게다가 웃고계셨어! 다른거 다 떠나서 부처님 본꿈이라치면 좋은 꿈 같아
21 개꿈 멍멍 2019/02/01 14:28:47 ID : Fjz9a4Ny4Y1 0
찾아보니까 부처님께 뭔가를 공양하는 건 가문의 번성을 불러다 준대. 역시 좋은 꿈이네. 생각하면서 이거 말하고 싶은데 말 해도 되나 싶어서 찾아보니 말 해도 상관 없다는 의견도 있긴 했어. 근데 말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더라. 좋은 꿈이어도 들은 사람이 나쁘게 풀이하면 나쁜 쪽으로 바뀐대. 반대도 마친가지고. 그래도 말하고 싶어서 할머니한테 말해주려고 하니까 밤에 하래. 왜냐고 묻고 낮잠 자면서 꾼거라고 하니까 그럼 지금 말해도 상관없대.
22 개꿈 멍멍 2019/02/01 14:31:36 ID : Fjz9a4Ny4Y1 0
말해주니까 개꿈이라면서 엄청 웃더라... 내가 실망해서 부처님 나왔는데?라고 해도 그런 내용 뒤죽박죽인 건 개꿈이래. 그래서 좋은 꿈도 풀이에 따라 나쁘게 될 수도 있다!해도 개꿈이래. 너무 단호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말이나 해보자 싶어서 적고 있는 중.
23 개꿈 멍멍 2019/02/01 14:34:19 ID : Fjz9a4Ny4Y1 0
그냥 나 좋을대로 생각하기로 했어. 무서운 꿈 안 이어지게 할머니가 문 흔든 게 부처님이 도와주신 거겠지~라고 생각하기로. 진짜 꿈 마지막 부분은 장기 떼여도 안 이상할 분위기였으니까. 음, 이야기는 끝이야. 되게 별 거 없지만. 읽어줘서 고마워. 사실 내가 꾸는 꿈마다 내용이 하나가 아니라 뒤섞여 있는 개꿈이라 써봤어.
24 이름없음 2019/02/01 14:37:35 ID : dVhwE2re2K7 0
잘 읽었어! 좋은 꿈일거야! 걱정마. 스레주가 그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 거니까! 좋은일 있었음 좋겠다
25 이름없음 2019/02/01 14:39:45 ID : Fjz9a4Ny4Y1 0
고마워! 너도 좋은 일 있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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