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13 00:19:24 ID : 9vCmK5dRzSM 0
나는 이제 고2가되는 스레주야 고1때 학업문제도 문제가 있었지만 친구관계로 진짜 힘들었거든 울기도 진짜 많이 울었고 자해도 전보다 심해져서 손목에 흉터가 남을정도로 했어 지금은 방학중이라 괜찮지만 또 학교를 가야한다니 너무 무섭더라 자퇴를 생각하긴 했지만 자퇴하고 뭘할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막연해서 찾아봤는데 고등학생도 휴학이 가능하더라고 입시체제가 크게 바뀌잖아? 그게 좀 걱정이긴한데 이대로는 학교를 정말 못다니겠더라고 살면서 한번도 이렇게 학교가 힘든적이 없었는데 작년부터 안좋았던 건강도 더 나빠져서 이젠 매달 대학병원에가는 수준이야 일주일에 한번씩 갈때도 있고 학교다니면서 살도 계속 빠져서 진짜 심각하더라고 원래도 저체중인데33kg을 찍었으니까...체중복구가 안되면 건강이 안나아진다는데 학교다니면서 체중을 늘릴 자신이 없어ㅠㅠㅠ 운동을 하자니 쓰러질지도 몰라서 운동도 못하는 수준이거든 한1년정도 쉬고 내년에 복학ㄱ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이게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이렇게 하고싶어
2 이름없음 2019/02/13 00:33:25 ID : Cjh85WjcnyK 0
그 고등학교 중간에 휴학하고 따로 가는 학교같은데가 있는걸로 알거든! 자연에서 치유받고 진짜 꿈을 찾아나가는 뭐 그런.. 그 학교 설립자 분 강연을 들었었는데 진짜 소수로 모인 그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서 거길 추천해주고싶다! 개인적으로 내가 고1때 왕따를 겪고 우울증이 왔을 때는 그런 곳이 간절했었거든.. 솔직히 힘든 상태로 학교를 계속 다닌다면 끝은 자퇴일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음 학교를 계속 다닐 의지가 있다면 굳이 저런델 가지 않더라도 휴학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아니면 아예 자퇴하고 길을 찾아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고! 마지막으로 지나고보니까 친구관계 그거 다 부질없는거더라.. 인생에 어차피 스쳐지나갈 인연들이고, 그 인연들이랑 잠깐 얽혀버린거니까 그걸로 레주가 더 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 살다보면 이유없이 레주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도 분명 생기니까!! 화이팅!!♡
3 이름없음 2019/02/13 15:34:55 ID : 9vCmK5dRzSM 0
여러가지 조언이랑 좋은말들 너무 고마워 개학이 다가올수록 심리적 압박감이 점점 심해져서 너무 힘들더라고ㅜㅠㅠ휴학하고 갈수있는 학교는 대안학교 같은곳을 말하는거야?? 그곳에서도 적응하지못할까봐... 만약 자퇴하게 된다면 검정고시 준비를 할생각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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