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14 19:29:24 ID : 82oFhhBAi7g 0
오빠가 나한테 이십만원 왜 훔쳐갔냐고 지랄하는거야 난 안 훔쳐갔는데
2 이름없음 2019/02/14 19:29:59 ID : 82oFhhBAi7g 0
나 진짜 억울하다 어렸을땐 철 없어서 몇번 슬쩍 손 대긴 했지만 다 크고나선 한번도 손 안댔단 말이야
3 이름없음 2019/02/14 19:30:18 ID : 82oFhhBAi7g 0
게다가 엄마 있을때 나한테 큰소리로 말하길래 진짜 억울해서 울고 싶은거 꾹 참아냈어
4 이름없음 2019/02/14 19:30:38 ID : 82oFhhBAi7g 0
왜 굳이 그걸 엄마 있을때 말하냐고 그냥 조용히 따로 불러내서 왜 훔쳐갔냐고 조목조목 따지기라도 했으면 덜 억울하지
5 이름없음 2019/02/14 19:31:35 ID : 82oFhhBAi7g 0
근데 웃긴 건 엄마가 오빠 말 그대로 믿었다는 거야 나한테 오빠 돈 왜 훔쳤냐고 그러면 안된다고 이러는데 거기서 진짜 눈물샘 확 터져서 음식점인 것도 잊고 나 안그랬다고 하고 소리 치고 물병 집어던지고 나와버렸다 씨발
6 이름없음 2019/02/14 19:31:52 ID : 82oFhhBAi7g 0
이제보니 민폐 오졌네 그땐 생각을 못했어
7 이름없음 2019/02/14 19:32:01 ID : 82oFhhBAi7g 0
씨발 쓰면서도 눈물 존나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좆같다
8 이름없음 2019/02/14 19:32:26 ID : 82oFhhBAi7g 0
계속 아니라고 했는데 오빠가 계속 밥 먹으면서 노려보고 막 숟가락질 거칠게 하고 씨발 진짜 나 아닌데
9 이름없음 2019/02/14 19:32:53 ID : 82oFhhBAi7g 0
나 아닌데 아니라고 해도 안 믿어줄거 같은데 그냥 내가 훔친거 맞다고 할까
10 이름없음 2019/02/14 19:33:02 ID : 82oFhhBAi7g 0
집에 오기 싫었는데 갈데도 없어서 그냥 왔어
11 이름없음 2019/02/14 19:33:49 ID : 82oFhhBAi7g 0
살기 싫다
12 이름없음 2019/02/14 19:35:14 ID : 82oFhhBAi7g 0
말해도 안 믿어줄거 같고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울어서 이제 지쳤다 그냥 내가 훔쳤다고 하는게 빠르겠어
13 이름없음 2019/02/14 20:30:48 ID : txRxzO9vCpf 0
가족들이 안 믿어 주더라도 스레주가 훔쳤다곤 하지 마ㅠㅠ 지금 많이 지쳐있어서 빨리 상황을 끝내고 싶은 기분은 알겠는데 지금 넘어간 것 때문에 나중에 스레주가 더 억울해질수도 있어...안한 건 했다고 하지말자 진짜 억울했겠다 오빠도 너무 했네 그런건 따로 얘기 하지; 스레주 지금은 기분 괜찮아?
14 이름없음 2019/02/14 21:12:54 ID : 82oFhhBAi7g 0
조언이랑 위로 고마워 여전히 축 처지긴 하는데 조금 괜찮아졌어
15 이름없음 2019/02/14 21:13:26 ID : 82oFhhBAi7g 0
그냥 평소처럼 문 잠그고 안 나가면서 조용히 살면 될거야
16 이름없음 2019/02/14 21:13:31 ID : 82oFhhBAi7g 0
괴로워
17 이름없음 2019/02/14 21:20:22 ID : 82oFhhBAi7g 0
걍 이 스레 묻어줘
18 이름없음 2019/02/14 21:20:44 ID : 82oFhhBAi7g 0
뭔일 있으면 그때와서 갱신할게 위로해준 레더 다시 한번 고마워
19 이름없음 2019/02/14 21:28:42 ID : 82oFhhBAi7g 0
엄마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싶었는데 어차피 안 믿어줄거 같고 해명하기도 지쳐서 그냥 말았어
20 이름없음 2019/02/14 21:28:49 ID : 82oFhhBAi7g 0
안 믿어주겠지
21 이름없음 2019/02/14 21:29:12 ID : 82oFhhBAi7g 0
의심가는 사람 있는데 솔직히 이런식으로 싸우는 것도 지치고 피곤하다 가족끼리 이따구로 싸우는 것도 지겹다고
22 이름없음 2019/02/14 21:30:33 ID : 82oFhhBAi7g 0
다른 일들도 무조건 나라고 의심하고 짜증내던데 그냥 내가 기분 나쁜 히키코모리라서 그런거 같아 사회에 적응도 못한 낙오자니까 이런 취급 당연한걸지도 모르지
23 이름없음 2019/02/14 21:31:03 ID : 82oFhhBAi7g 0
그냥 빨리 죽고싶은데 뛰어내리기엔 무섭고 차에 치이기엔 차주한테 미안하고 지나가던 분노장한테 칼 맞고 뒤지고 싶은 마음 뿐이야
24 이름없음 2019/02/20 08:25:30 ID : 82oFhhBAi7g 0
나 왔음... 후기 아닌 후기라고 해야되나
25 이름없음 2019/02/20 08:26:03 ID : 82oFhhBAi7g 0
어제가 내 생일이었는데 솔직히 별 감정 없었다... 기쁘지도 않고 좆같음만 있었음 빨리 지나가고 싶을 뿐이었고 지인들한테 생일이라고도 안 말함
26 이름없음 2019/02/20 08:26:31 ID : 82oFhhBAi7g 0
엄마도 케이크같은거 안 사주고 미역국도 안 끓여줬더라 익숙하니 그러려니했어 그리고 무엇보다 난 어제 하루종일 잠만 잠
27 이름없음 2019/02/20 08:27:04 ID : 82oFhhBAi7g 0
그러다 아까 새벽에 거실 나와서 엄마 일어나서 갑자기 나한테 오만원 주는거 뭐냐고 하니까 오빠가 줬다더라 어제 생일이었지 않냐고
28 이름없음 2019/02/20 08:28:08 ID : 82oFhhBAi7g 0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오빠 화난거 아니였냐고 하니까 누가 자기 돈 훔쳐갔으니 당연한 거겠지 근데 뭐 어쩌겠냐, 너는 걔 동생인데 이러면서 다시 방에 들어가는데...
29 이름없음 2019/02/20 08:28:57 ID : 82oFhhBAi7g 0
솔직히 오만원이 별 것도 아닌거같지만 우리집이 별로 못 살아서 오만원도 진심 큰 돈임 그래서 지금 이게 화해 비스무리한거라고 생각 중...
30 이름없음 2019/02/20 08:29:46 ID : 82oFhhBAi7g 0
사실 생일날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31 이름없음 2019/02/20 08:29:55 ID : 82oFhhBAi7g 0
알바나 알아보러 갈래
32 이름없음 2019/02/20 08:30:28 ID : 82oFhhBAi7g 0
안녕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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