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8)
2.우울한게 너무 싫은데 행복한 내가 더 싫어 (8)
3.진짜 죽고싶다 (3)
4.친구 전남친이랑 사귀고있다는 오해를 받고있는데 (7)
5.전남친을 붙잡고 싶어 (10)
6.내가 트위터에서 거래를 하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4)
7.랜덤채팅 (6)
8.죽고싶어 (7)
9.진짜 음식점가서 진상짓하는사람들 (1)
10.고3인데 요즘 너무 힘들어 (5)
11.이름바꿨는데 어떡해? (4)
12.자꾸 거짓말하고 계산적인 나 어떡해야 할까 (8)
13.키큰거 ㄹㅇ 고민임., (24)
14.고민 들어줄게 (4)
15.친구 문제로 고민중인데 (16)
16.갑자기 행복해 (4)
17.고3인데 햄스터키우기 (1)
18.아주대 나와서 카이스트 간 사람 글 사라졌네 (1)
19.여기 익명이야!? (7)
20.편의점 가게에서 핀 담배들고오지마세요. (15)
1
이름없음
2019/02/15 23:33:43
ID : k8nSIK6i5SL
0
길어질 수도 있을것 같아서... 혹시 고민 들어줄 사람 있을까?
2
이름없음
2019/02/15 23:36:30
ID : s4HBdPiksi6
0
보고있어
3
이름없음
2019/02/15 23:36:41
ID : Be6ktwMlAZa
0
엉 듣고있어!!
4
이름없음
2019/02/16 00:59:28
ID : k8nSIK6i5SL
0
고마워! 얘기 시작할게!
5
이름없음
2019/02/16 01:00:08
ID : E63WryY9wHy
0
ㅂㄱㅇ서 !!
6
이름없음
2019/02/16 01:00:19
ID : k8nSIK6i5SL
0
일단 나는 고등학생이고 올해까지 정식적으로 3년지기 친구가 있어! 나한테 정말 소중한 친구고 나랑 제일 친해
7
이름없음
2019/02/16 01:02:03
ID : k8nSIK6i5SL
0
이 친구랑 막 친해질때 서로 말 못 하는 비밀들이나 부분들을 말하면서 개그코드도 비슷해서 친해지게 됐는데 이 친구의 인간관계는 이익을 중심으로 친구들을 어장관리를 하더라고. 본인 스스로가 말해준 사실이고 나도 알게 되었어 얘 하는 행동을 보니까
8
이름없음
2019/02/16 01:04:28
ID : k8nSIK6i5SL
0
누구나 양면적인 모습은 있고 숨기거나 본능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걸 들었을때 되게 충격이였거든 나는... 나도 이익 때문에 친해진건가? 싶고 관계에 있어서 엄청 불안해하다가 최근에 그 불안함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다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불안하더라 그 얘기를 왜 나한테 했는지도 나도 이용 당하나 싶었고 그러면서 나도 마음을 100퍼센트 안 줘야지 놀아나진 말아야지 계속 다짐했었어 실은 나 친구관계 이렇게 오래 간 게 처음이라서 더 얘를 못 놓았던것 같아. 물론 지금도
9
이름없음
2019/02/16 01:08:06
ID : k8nSIK6i5SL
0
저 불안감을 3년 전부터 달고 살다가 우리가 뭔가 특별한 날일때 주고 받는편지로 저 불안감을 해소 한 건데 솔직히 내가 제일 친한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의 제일 친한 사람도 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잖아. 걔가 많은 관계를 유지하고 싫어하는 사람인데도 가까이 하고 그런 모습이 그냥 의아하면서도 늘 불안했어 가끔은 질투도 하고.. 내가 인간관계가 얘로 오래간 이유가 그 전에 전학 온데다가 거기서 여럿 얘들한테 데이고 트라우마 생겨서 마음도 잘 못 열고 고치려고 노력해봐도 자꾸 내가 선을 긋게 되더라고
10
이름없음
2019/02/16 01:15:03
ID : k8nSIK6i5SL
0
어쨌거나 불안함이 계속 공존하는 친구면서도 나한테는 지금 얘가 다거든. 얘를 의지 할 수 밖에 없고 그냥 오래간 친구가 얘가 처음이고 그냥 놓칠 수 없는 존재랄까... 솔직히 지금도 어항 속 물고기 같은 취급이 없지 않아 드는데 지금 우리가 권태기까지 와버려서 요즘 뭔가 좀 되게 안 좋거든. 싸우게 된다면 난 내 관계가 또 무너지게 될까봐 아무것도 못 하겠고, 전에 지내던 친구들이 내 호의가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시다바리 짓을 하고 있다는 비참함, 수치스러움, 동등한 관계이면서도 동등 할 수 없었다는 부분에서 나 스스로가 너무 바보같고 같은 실수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결국 또 이것 저것 해주는 내가 되어버렸어 걔에 맞춰주는 걔에 따르는 내가 지금 이 권태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나 어렵고 무서워 한편으로는 화나. 얘랑 처음 친해졌을때 내가 존중 받고있다, 내가 동등한 친구라는 관계로 대우 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되게 남들과 다른 소소한 감동이였고 그래서 더 노력했던것 같아. 근데 지금은 뭐가 의미 있나 싶다 지금은 내가 거의 맞춰주고 있고 걔 또한 안 그런지 꽤 지났으니까.
11
이름없음
2019/02/16 01:17:04
ID : k8nSIK6i5SL
0
처음 만난건 4년 전이야. 친한 친구가 된 건 3년 전이고 3년 동안 쭉 같은 반이였고 거의 제일 친한 사이였고 서로 잘 맞고 잘 의지했어.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데 10반 넘는 반의 비율을 뚫고 또 같은 반이 되어서 내가 새로운 관계를 잘 쌓을 수 있을까 걱정돼
12
이름없음
2019/02/16 01:19:41
ID : k8nSIK6i5SL
0
친한 관계를 이 3년 이상의 관계를 깨고싶은게 아냐, 그치만 내가 걔한테 계속 괜찮은 척 하면서 애인마냥 질투하고 세컨드 감정 느끼기도 싫고 이제 걔한테 좀 벗어나서 새로운 관계를 쌓고 싶은데 불안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어 내 일상이 걔에 많이 물들여졌으니까 안 그래도 같은 반이니까 또 1년 내내 볼텐데 걔가 새로운 관계 쌓는데 방해 하거나 못 벗어나게 할까봐 요즘 이것저것 고민이 많아.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될까
13
이름없음
2019/02/16 04:57:04
ID : IMo2Ny7Aqo5
0
스레주 고민이 많겠구나..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았을꺼고ㅜ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 나도 오래 전이지만 한때 겪어왔던 학창시절의 한 부분이라 공감해. 그런데 그 친구에 관한 네가 가지는 생각들과 느낌들을 깨지 않으면 바꾸지 않으면 넌 그 친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될꺼야. 확실히 그 친구를 아예 끊어내고 안볼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덤덤히 털어놓는다는 생각으로 친구한테 솔직하게 얘기를 하거나 직접 얘기하기 좀 그러면 편지를 통해서라도 네 뜻을 전해주는게 사실 가장 좋다고 난 생각하는데 서로 불편해질수도 있다는것 또한 감수하고 얘기를 할껀지 아니면 같이 지내는 1년동안 그래왔던것처럼 마음고생 하며 지낼것인지는 오롯이 스레주 너의 선택이겠지만 도저히 이도저도 못하겠고 용기가 안난다면 그 친구랑 싸우지 않는 선에서만 적당히 관계를 유지해나가면서 동시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려는 일말의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 그 친구가 새 친구 사귀는데에 있어서 물론 다같이 친해질수도 있고 반대로 방해할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어떠한 선택을 하든 뒤따르는건 스레주 네가 감수해야돼. 왜 하나를 얻음 하나를 잃는다는 말도 있잖아. 이거저거 생각하면 진짜 아무것도 못해ㅡㅡ 나라면 그 친구에게는 진심을 담아 편지로 전해주고 새 친구를 사귀는데에 신경을 더 쓸것같아. 나중 일은 나중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 생각이 너무 많아서 선택을 못하는것 같은데 단순하게 네가 조금이라도 끌리는쪽으로 생각해 그게 답이야
14
이름없음
2019/02/16 20:12:07
ID : k8nSIK6i5SL
0
고마워 이 얘길 말하는것도 처음이고 그냥... 많이 생략이 되어있지만 우리 둘 다 애정결핍이 있어 그 친구는 유독 많이 삐뚤어져서 걔가 어떤 식으로 사람들 대하는지 솔직하게 들어버렸는데도 나는 결국 이 관계가 위험하고 내가 상처 받을거라는거 예상 했으면서도 그냥 서로 의지하고 내가 도와주고 싶었어 내가 힘이 되어주고 바뀔 수 있도록 도와주고싶어서 그런건데 오히려 내가 더 빨려들어갔네.. 상부상조 하면서 평생 친구 만들어보나 했는데 ㅋㅋㅋㅜ 걔가 나로 인해서 많이 좋게 바뀌었다고 얘기했는데 나는 오히려 그 반대인데다가 그냥........ 모르겠어 내가 뭘 위해서 얘한테 다가갔는지도 지금 이 관계가 좋으면서도 두렵고 진짜 친구일뿐이지 어장이라는게 정확해서 새 친구 사귀는게 두려워 눈치 보이고 방해 받을거고 ..
15
이름없음
2019/02/16 21:17:12
ID : wLcGk66nU5a
0
스레주 나랑 진짜 비슷하네.. 내가 그런 2년지기 친구 있었는데 결국 내가 다 알면서 인정하지 않았던거였어 그냥 그친구 거르는게 맞아.. 나도 걔 최대한 연락 안하고 이럴려고 노력하고 방학도 딱 되니깐 점점 잊혀지더라 그냥 내가 바빴어서 그런가... 쨌든 그러고 나니깐 걔한테 집착?아닌 집착을 했던거같고 그냥 친구 가볍게 사귀어야겠다는 생각하면서 애들 대하니깐 그냥 그렇게 또 친구 생겼어.. 차라리 이게 마음은 훨씬 편하고 좋은거같아
16
이름없음
2019/02/16 21:35:24
ID : k8nSIK6i5SL
0
그렇구나... 고마워 나는 내가 반 외향적 반 내성적인 성격이라 다가가고 친구를 가볍게 사귀는게 쉬워 근데 내가 원하는건 돈독하고 오래갈 관계라 그런 관계가 되어버리면 나도 모르게 선 긋고 밀어내게 되더라고... 또 내 성격 본질이 진지하고 감성적이고 무척이나 섬세해서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못 해 나 자체가ㅜㅜㅜㅜ 이상해 난 친구를 가볍게 사귀는게 쉬운데 가벼운 관계는 원하지 않아서 나 혼자서 계속 썩어가는것 같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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