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ㅂㄱㅇㅇ!

음 첫번째로 우리 학교에는 귀신이 많은가봐 우리 학교 복도가 조금긴 편인데 내가 5시까지 학교에서 놀다가 학교 닫을 시간이길래 친구 먼저 보낸 뒤에 난 그 긴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어, 근데 바로 뒤에서 아픈 소리로 저...저기요 하고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어 진짜 약간 아파보이는 목소리랄까 그래서 뒤를 쳐다봤는데 어떤 여자애가 씨익 웃더니 그냥 없어졌어 주작 아님

귀신썰 레전드는 인천 아시안게임 보안자원봉사자 얘기지 남녀 각1명 2인조로 카바디 경기 열리는 모 고교에서 야간 순찰 때 귀신 보고 도망치다 둘 다 기절했다잖아 아시안 게임 관련 얘기라 매스컴도 타고 인천 아시안게임 카바디 귀신썰로 구글 같은데 검색하면 자세히 볼 수 있지

>>4 한번 봐 볼게 그 다음은 내 친구가 겪은건데 우리 학교 중간에 애들 모여서 노는 곳이 있어 거기서 보면 약간 창고 같은게 얼핏 보이는데 거기는 관계자 밖에 못 들어가거든? 근데 내 친구가 거길 보더니 갑자기 기겁하면서 어서 반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거 있지, 그래서 아까전에 왜 그랬냐 하니까 누가 우리를 보면서 너무 쎄 하게 웃고 있었대 피부는 너무 창백해서 핏기도 없고 죽은 사람 같았고 내 친구는 그것말고 더 본 적 있다

나도 하나 풀게 이건 우리 아빠가 고딩때 겪은 일인데 아빠가 저녁? 약간 해 질때쯤 급하게 강당에 갈 일이있었데 무슨 일이였는진 기억이 안나신다고 하는데 강당에 들어서서(친구랑 같이 계셨데) 불 켜려고 하는데 강당 가운데 쯤? 검은 비닐봉지가 큰게 놓여있었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불을 켜려는데 비닐봉지가 움직이더래 그래서 조금 놀라셨는데 비닐봉지 옆에 정말 창백한 여자가 뒤돌아있는게 보였다는거야 그래서 친구랑 정신없이 도망치셨데 주작인지 아닌진 몰라도 난 그 이야기가 좀 믿기더라...

>>6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