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23 19:27:09 ID : 9zhz9dA0nA6 0
현재 1년 째 짝사랑 중... 내가 짝사랑을 시작한 이유는 어이없게도 친구가 누구 좋아하냐고 물어볼 때 장난으로 6학년 때의 짝궁이라고 한 후 시작하였다 학교에선 다른 반이지만 관심갖는 척 했다 좋아하는 척 하려고 물론 그 얘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도 계속 좋아하는 척을 했다 눈이 내려든 학교화단에 꽃이피든 그런건 신경 쓰지않고 오직 그 아이에게만 신경썼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면 하루하루 갈수록 그 얘가 잘생겨 보이는 것이였다 솔직히 내 이상형은 아닌데 이상하게 계속잘생겨 보인다 정말 이상한것을 눈치 챈 것은 그 아이른 보고 심장이 뛰기시작 할때였다 버스에 우연히 그 얘와 같이 탓다 나는 맨 뒤에 앉았고 그얘는 거의 앞쪽에 앉았다 근데 버스에 그 얘가 들어온 순간부터 심장은 비정상 적으로 뛰었다 달리기를 하고 난 후보다 더 심했던것 같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숨도 제데로 쉬기 힘들고 얼굴도 화끈 거렸다 이런 적은 처음이였다 잠자리 에 들때도 계속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2 이름없음 2019/02/23 19:27:48 ID : 5atwNwK2Le7 0
그래서 뒤의 스토리는 어떻게 되는거야
3 이름없음 2019/02/23 19:41:37 ID : 9zhz9dA0nA6 0
그때부터 그얘가 반경4미터 이내에만 있어도 심장이 뛰고 숨쉬기가 힘들어 졌다 물론 그 아이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사소한 것 까지 신경쓰였다 뭘 좋아하는 지 누구랑 노는지 목걸이를 차고왔는지 안 차고 왔는지 내 머리속에서 그 얘는 계속해서 맴돌았다 치킨 먹을때도 혼자 놀러갈때도 그 얘가 곁에 있으면 좋겠단 생각부터 하게돼었다 백화점에서 멋진 옷을보면 그 얘 한테 잘어울릴것 같았다 내 저금통에 있는 동전들도 그 얘를 위해 쓰고싶고 그 얘 이름과 비슷한 단어만 들어도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는 내가 정말 미쳤다고 생각했다 미쳤다고 생각하지만서도 계속 그런 일상이 반복이였다 그 애가 옆에 앉아 밥을 먹었을 때, 나에게 뭔가 말을 걸었을 때 동네 한바퀴를 뛰며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ㅇㅇㅇ사랑해!!!!!!!!!!!!''라고 그 얘와 꿈속에서 놀았을때에는 너무 행복해서 반나절을 울었다 주변사람들은 그 얘가 뭐가 좋냐고 의아해 하지만 나는 마냥 좋기만 하고 사랑스럽다
4 이름없음 2019/02/23 19:45:17 ID : 9zhz9dA0nA6 0
거의 1년 내내 그랬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가 정말 그 얘를 좋아해도 될까? 라는 생각도 든다
5 이름없음 2019/02/23 20:08:47 ID : 9zhz9dA0nA6 0
어차피 나 혼자 이 지롤 해봤자 알지도 못하잖아??그냥 고백 해버려???이렇게 생각 하다가도 걔는 나 같은 여자랑 사귀어도 행복할까? 라고 생각하게됀다 이제 중2 올라가는 병아리라도 그 얜 공부에도 충실하고 활발하고 봉사활동도 잘 하고 운동도 잘하고 정말이지 성실하고 한데 반면 나는.... 나같은 인간이 고백한다고 받아줄까?? 라며 차이는게 두려워 고백을 못하는 것도 있지만 만약에라도 정말 만약에라도 받아준다면 내가 걔가 하는일들에 방해가 될까봐 겁난다
6 이름없음 2019/02/23 20:13:50 ID : 9zhz9dA0nA6 0
사귀지도 않았는데 사귀고 난 후부터 생각하는게 괜히 설레발 치는것 같다 왜냐하면 그 얘는 내가 뭘하든지 관심이 없고 그저 지나가는 엑스트라 같은 존재이다 그래도 내 딴에는 엄청나게 큰 걱정이다 근데도 이미 계속 좋아 할 수 밖에 없다 마음속에서 그얘를 꺼내기란 불가능 하다 나는 정말 어째야 할까?
7 이름없음 2019/02/23 20:59:27 ID : 65f81jwGq2J 0
일단 다가가야징
8 이름없음 2019/02/23 21:14:28 ID : 9zhz9dA0nA6 0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9 이름없음 2019/02/23 22:54:33 ID : 4KZjtbg4Zjs 0
인생의 선배로써 조언해주자면 너의 그 심정을 글로쓰던 말로하던 무조건 표현해라! 실패해도 괜찮아! 나중에 나이들고 그때 그애한테 내 마음 왜 표현하지 못했을까? 라고 후회하는것보다 무조건 표현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36살 인생 선배의 조언이다! 실패해도 괜찮아! 아직 젊잔아!
10 이름없음 2019/02/24 01:19:01 ID : 9zhz9dA0nA6 0
앗!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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