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런거 해본 사람 (3)
2.언니가 싸이코 같에 (33)
3.가위 눌려서 귀신 보거나 소름 돋았던 썰 풀어줘!! (24)
4.빨간 손톱 (26)
5.가위 눌리고 귀신 자주 보는 사람? (16)
6.만약에,, 예연은 할 수 있다면? (13)
7.중딩때 스토킹 당한 썰 풀어줄게 (9)
8.롯데월드 음산한 장소 (58)
9.너희들 처음본사람이 날되게 슬프게본적있니 (4)
10.데자뷰가 일어나는것 같아 (32)
11.야 페북에 (22)
12.상상친구라는거 (4)
13.할아버지 꿈 (22)
14.내친구 중에 귀신본다는얘 있었는 데 (69)
15.다들 무서운 경험, 무서운 썰 한 번 적고 가줘! (4)
16.이거 무슨일임 (7)
17.자기 주변에 '여기는 뭐 있다' 싶은 장소 있어?? (5)
18.우리 옆집 이사갔는데 누가 있는것같아 (16)
19.아타노르 룬스톤 살려하는데 어때? (1)
20.학원 옆 빌라 도어락 (18)
1
◆wNthffbyILa
2019/03/02 18:32:01
ID : TWkrdO6Y5Rw
1
예전에 들었는데 약간 기묘해서 써 봄
내 이야기는 아니구 우리 큰아버지 이야기임
2
이름없음
2019/03/02 18:33:27
ID : wskts6Y3vh8
0
ㅂㄱㅇㅇ!
3
◆wNthffbyILa
2019/03/02 18:33:33
ID : TWkrdO6Y5Rw
0
꿈 얘기하기 전에 우리 '할아버지' 와 '큰아버지'의 관계를 알아야 돼
우리 할아버지랑 큰아버지는 사이가 좋지 않으셨어
큰아버지가 할아버지 되게 싫어했거든
4
◆wNthffbyILa
2019/03/02 18:36:45
ID : TWkrdO6Y5Rw
0
아 그전에 가족 관계도 같은거 설명해줘야하나
일단 우리 큰아버지 가족 관계도가
(내 기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첫째), 큰아버지, 우리 아빠, 작은 아빠 이렇게 되있음
할아버지는 고모와 아빠들을 소중하게 다루시지 않으셨어
손찌검 발찌검은 기본이고 자기 부인인 우리 할머니까지 맨날 때렸다고 하셨다네
(그래서 우리 할머니도 할아버지 진짜 싫어했어. 그래서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가 더 좋으시대)
5
◆wNthffbyILa
2019/03/02 18:39:53
ID : TWkrdO6Y5Rw
0
가정폭력 당해본 애들은 알겠지만 손찌검 발찌검이 얼마나 큰 폭력인지 잘 알거야
좀더 세세하게 말해보자면
고모와 아빠들이 할아버지랑 같이 밥을 먹으면 너무 무서워서 할아버지 앞에 있는 반찬도 못 가져갔을 정도로 무서웠대
(할아버지가 매일 술을 마셔서 폭력적인 거는 아니고 멀쩡했을 때도 오지게 폭력적이었나봄)
그만큼 우리 할아버지가 다른집안 비교도 안될정도로 폭력적이었는지 짐작이 가
6
◆wNthffbyILa
2019/03/02 18:45:48
ID : TWkrdO6Y5Rw
0
한 가정의 가장이란 사람이 저렇게 비인간적인데 당연히 할머니와 고모, 아빠들은 할아버지를 싫어하시지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60 조금 안되고 암으로 돌아가셨어
할머니와 고모아빠들은 "차라리 돌아가셔서 다행이다"라며 생각하셨어
솔직히 나같아도 그랬을거야
7
이름없음
2019/03/02 18:47:59
ID : hBtdCo7y3Rz
0
듣고있어
8
◆wNthffbyILa
2019/03/02 18:50:11
ID : TWkrdO6Y5Rw
0
이제 큰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왜 사이가 안좋은지 알겠지?
사실 말만 사이가 안좋은거지 큰아버지는 할아버지 진짜 진짜 지이ㅣㅣㅣㅣㅣㅣ인짜 싫어하셨어
이제 본론으로 넘어갈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큰아버지 꿈에 할아버지가 종종 나오시더래
근데 할아버지가 꿈에 나올때마다 그날은 일이 진짜 안풀린다는거야
9
◆wNthffbyILa
2019/03/02 18:53:30
ID : TWkrdO6Y5Rw
0
직장에서 꼭 나쁜일이 터졌었어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도 나쁜 일이 생기고 중요한 일이 복잡하게 꼬여버리는 경우도 있고
큰아버지가 그 때 택배 일을 하셨는데 직장까지 잃어버리시는 일까지 생기셨어
할아버지가 꿈에서 나올 떄마다 그 날 일이 안되니까
할아버지가 꿈에 안나온다고 일이 잘풀리는 것도 아니었더라.....ㅋㅋ
10
이름없음
2019/03/02 18:55:36
ID : TV85VbDusrv
0
ㅂㄱㅇㅇ
11
◆wNthffbyILa
2019/03/02 18:57:15
ID : TWkrdO6Y5Rw
0
직장이 사라지고 온가족이 쉬지도 못하고 유일한 생계수단인 인형 눈붙이기 같은 부업까지 이르니까
온 가족이 스트레스였겠지
큰아버지는 할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혐오가 늘으셨어
어렸을 때도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죽어서까지 꿈에나와서 힘들게 만드냐고
12
◆wNthffbyILa
2019/03/02 19:02:43
ID : TWkrdO6Y5Rw
0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하나님... 하나님..." 하면서 하나님을 애원하게 찾았던게 기억이 났대
위에서 말했다시피 우리 할아버지가 신을 믿을만한 분은 아니셨잖아....?
찔러도 피 눈물 한 방울도 안나올 것같은 사람 입에서 신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까 그것도 굉장히 의아한거야
큰아버지는 "심하게 아팠으니까 그랬겠지..." 하면서 넘겼는데 자기 전까지 계속 그생각이 나더래
13
◆wNthffbyILa
2019/03/02 19:08:32
ID : TWkrdO6Y5Rw
0
평생 영적 무언가나 신같은거 관심도 없으시던 분이, 특히 그렇게 가정을 함부로 다른 사람이 왜 신을 찾지...? 하는 생각도 들으셨고
심지어 거기가 깡시골촌이었고 종교 관련된 곳은 산속 깊이 있는 조그마한 절이 다였어
교회같이 하나님 믿는 곳은 근처에도 없었고 근데 진짜 할아버지가 애타게 하나님하나님 찾으니까 그게 너무 이상하다고 느끼셨나봐
그리고 그 때 상황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경제적으로 상당히 많이 안좋았다고..... 썩은 동앗줄이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시내에 있는 교회에 가셨대
14
이름없음
2019/03/02 19:12:33
ID : 04L9a08rzgo
0
보고있썽
15
◆wNthffbyILa
2019/03/02 19:21:11
ID : TWkrdO6Y5Rw
0
큰아버지는 하나님한테 제발 우리집 경제좀 다시 살려달라고
인형 부업으로도 겨우 먹고 사는데 이젠 더이상 무너지기 싫다고 제발 우리 좀 살려달라고
진짜 하나님이 앞에 있었던 것처럼 십자가 앞에서 엎드려서 기도하셨대
16
◆wNthffbyILa
2019/03/02 19:31:49
ID : TWkrdO6Y5Rw
0
그날 밤 큰아버지가 꿈을 꾸셨는데
할아버지랑 자기랑 같이 밥을 먹는 꿈을 꾸셨대
근데 꿈 속의 할아버지는 무서운 할아버지가 아니라 평범한 가장의 할아버지였다는거야
그러니까 니들이 알고있는 화목한 분위기의 가정의 식사였대
17
이름없음
2019/03/02 19:39:22
ID : vhe0oGsphs1
0
ㅂㄱㅇㅇ
18
◆wNthffbyILa
2019/03/02 19:42:56
ID : TWkrdO6Y5Rw
0
그 뒤로 꿈을 꿀 때마다 할아버지가 미화(?)되어서 나온다는거야
꿈에서는 할아버지가 할머니한테도 우리 고모아빠들한테도 안때리고 다같이 모여서 수다를 떤다든가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 절대로 상상도 못하던 일이 꿈에서 그렇게 나왔대
19
◆wNthffbyILa
2019/03/02 19:47:36
ID : TWkrdO6Y5Rw
0
그러다가 그런 꿈이 비춰지는게 거의 한달 쯤 되어갔을 때
할아버지가 저 멀리서 서계셨는데 큰아버지를 향해 돌아보면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시는 꿈을 꾸셨어
냉철해보이던 할아버지한테서 보일 수 없었던 모습이었는데 할아버지가
그렇게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은 그 꿈에서 처음봤대는거야
20
이름없음
2019/03/02 19:54:26
ID : vxwpQrf89xO
0
ㅂㄱㅇㅇ
21
◆wNthffbyILa
2019/03/02 20:16:02
ID : TWkrdO6Y5Rw
0
그 뒤로는 할아버지가 꿈에 나오시지 않으셨어
그 즈음에 큰아버지는 지인 덕분에 새로운 직장도 생기셨고
할아버지를 미워하는 것이 줄어드셨대
물론 할아버지를 완전하게 안 미워하시는건 (할아버지가 했던 짓들이 가벼운게 아니었기 때문에)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해지셨더라
22
이름없음
2019/03/02 21:14:20
ID : ClBgpdWlzSE
0
기묘하다 보고잇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나 신점 보러 갔었는데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나 길가다가 무당한테 간택당함
너희들 애니 학교괴담이 주술적 고증이 꽤 들어간거 알고있니
시공간 이동을 위한 사례 수집 스레
3레스이런거 해본 사람
177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3
0
33레스언니가 싸이코 같에
597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3
0
24레스가위 눌려서 귀신 보거나 소름 돋았던 썰 풀어줘!!
125 Hit
괴담
미미
19.03.03
1
26레스빨간 손톱
661 Hit
괴담
@얼룩드얼룩
19.03.03
1
16레스가위 눌리고 귀신 자주 보는 사람?
139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1
13레스만약에,, 예연은 할 수 있다면?
213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1
9레스중딩때 스토킹 당한 썰 풀어줄게
273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0
58레스롯데월드 음산한 장소
2372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3
4레스너희들 처음본사람이 날되게 슬프게본적있니
497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0
32레스데자뷰가 일어나는것 같아
310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0
22레스야 페북에
939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1
4레스상상친구라는거
284 Hit
괴담
또잉
19.03.02
0
22레스» 할아버지 꿈
261 Hit
괴담
◆wNthffbyILa
19.03.02
1
69레스내친구 중에 귀신본다는얘 있었는 데
523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1
4레스다들 무서운 경험, 무서운 썰 한 번 적고 가줘!
124 Hit
괴담
kyj
19.03.02
0
7레스이거 무슨일임
216 Hit
괴담
Operation1234567
19.03.02
0
5레스자기 주변에 '여기는 뭐 있다' 싶은 장소 있어??
133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0
16레스우리 옆집 이사갔는데 누가 있는것같아
284 Hit
괴담
인코 어캐 다냐..
19.03.02
0
1레스아타노르 룬스톤 살려하는데 어때?
268 Hit
괴담
이름없음
19.03.02
0
18레스학원 옆 빌라 도어락
231 Hit
괴담
◆Be0msklfVaq
19.03.02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