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04 19:50:01 ID : IMktwGrhtir 0
내가 그 집에 15년정도 살았는데 뭔가 소름돋는 일이 4가지 정도 있었어. 하지만 눈으로 봤다기 보다는 대부분 귀로 들은 거라 확실하진 않지만.... 듣는 입장에선 좀 허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들어줄 사람 있어? 그리고 진짜 뭐가 있었던 건지 그저 내 착각이었던 건지 자기 생각도 말해줬으면 좋겠어! 아 물론 지금은 그 집에 안살아!
2 이름없음 2019/03/04 19:50:33 ID : aq2K5dQrgjd 0
보구잇성
3 이름없음 2019/03/04 19:51:15 ID : IMktwGrhtir 0
혹시 인코 어떻게 다는지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을까?ㅜㅜ 스레딕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어ㅜㅜ 그리고 글이 부족하더라도 잘 봐줬으면 좋겠어!
4 이름없음 2019/03/04 19:52:47 ID : moNuk6Y3yFa 0
#원하는 단어 !! 외우기쉬운걸루 행
5 ◆2K6pbAZg6rv 2019/03/04 19:57:19 ID : IMktwGrhtir 0
알려줘서 고마워!
6 ◆2K6pbAZg6rv 2019/03/04 20:01:35 ID : IMktwGrhtir 0
처음 이상하다고 느낀 건 아마 내가 초등학교 3학년정도일 때 였어. 부모님은 맞벌이라 저녁 6시~7시는 되야 오셔서 항상 나랑 오빠만 집에 있었거든
7 ◆2K6pbAZg6rv 2019/03/04 20:04:09 ID : IMktwGrhtir 0
우선 방구조를 알려주자면 대충 이런 구조야! 집에오면 바로 벽이랑 화장실이 보이는 구조! 주로 나는 큰방에 있었고 오빠는 작은방에서 컴퓨터를 하
우선 방구조를 알려주자면 대충 이런 구조야! 집에오면 바로 벽이랑 화장실이 보이는 구조! 주로 나는 큰방에 있었고 오빠는 작은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었어. 그림에 보이듯이 큰방에서 방문 열고 나가서 오른쪽이 바로 화장실이었거든
8 이름없음 2019/03/04 20:07:40 ID : RvfSK2L9jBA 0
ㅇㅇ
9 ◆2K6pbAZg6rv 2019/03/04 20:08:01 ID : IMktwGrhtir 0
그 날도 오빠는 컴퓨터를 하고 나는 큰방에 있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우리집은 아빠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시니까 환풍구를 항상 열어뒀어. 그런데 내가 화장실에 있었는데 갑자기 멀쩡하던 환풍구가 스스로 닫히는 거야. 물론 우리집은 아파트가 오래된만큼 환풍구가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그런 좋은 시스템 따위 없었어.
10 ◆2K6pbAZg6rv 2019/03/04 20:10:08 ID : IMktwGrhtir 0
뭐 내가 바람이 불었는데 안불었던 걸로 착각할 수도 있지. 근데 만약 바람이 불었다면 환풍구가 덜컹거리면서 닫혔을 거야. 우리집은 환풍구를 대각선으로 열어두니까. 근데 이상하게 마치 누가 스스로 환풍구를 닫는 것처럼 스르르르 환풍구가 혼자 닫혔어. 그 때 나는 어렸고 겁도 많아서 그 환풍구를 살펴볼 생각 같은 건 죽어도 못하고 무서워서 그냥 뛰쳐나왔어. 이게 내가 첫번째로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였어.
11 ◆2K6pbAZg6rv 2019/03/04 20:26:25 ID : PdwpSNuljte 0
나 레주야! 지금 데이터라 인코 바꼈을 수도 있어! 혹시 지금 보고있는 사람 있어?ㅜ 내가 지금 밖이라 보는 사람 없으면 10시쯤에 다시 오고 있으면 계속 얘기할게! 보고 있다면 말해줘
12 이름없음 2019/03/04 20:30:43 ID : Y2lfPg3V85V 0
보고있어!
13 이름없음 2019/03/04 20:31:47 ID : PdwpSNuljte 0
아 보고있구나 고마워! 그럼 계속할게
14 ◆2K6pbAZg6rv 2019/03/04 20:38:53 ID : PdwpSNuljte 0
두번째도 3학년~4학년때쯤 일 거야. 평소랑 똑같이 씻고 나왔는데 난 항상 머리를 제대로 안털고 나와서 화장실 앞에 서서 머리를 터는 일이 많았어. 그 날도 똑같이 씻고 화장실 앞에서 머리를 수건으로 털다가 힘들어서 머리에 수건만 얹어놓고 큰방에 있는 티비를 보고있었어 화장실 앞에 서서. 근데 갑자기 오른쪽 귀에 흐릿하게 안녕 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흐릿했지만 정확하게 들렸어. 듣고 놀라서 바로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더라. 이게 두번째 이상현상? 같은 거였어. 대체 안녕이라고 나한테 인사했던 목소리는 누구였을까...
15 ◆2K6pbAZg6rv 2019/03/04 20:45:37 ID : PdwpSNuljte 0
세번째도 3학년 때였어. 말하고 보니까 다 초등학교 3학년 때네!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겁이 굉장히 많아. 어느정도냐면 좀 창피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샤워할 때 문을 안닫고 씻었을 정도였어. 그리고 지금 얘기할 내용도 내가 샤워할 때 일어난 일이야.
16 이름없음 2019/03/04 20:48:00 ID : Y2lfPg3V85V 0
웅웅
17 ◆2K6pbAZg6rv 2019/03/04 22:31:37 ID : IMktwGrhtir 0
말했던 대로 난 샤워할 때 문을 열고 샤워하는 버릇? 비슷한 게 있었어. 무서우니까 항상 문을 열어뒀거든. 그러다가 평소처럼 거울을 쳐다봤는데 거울로 밖이 보이거든? 근데 밖에 뭐가 날 쳐다보고 있는 거야
18 ◆2K6pbAZg6rv 2019/03/04 22:38:20 ID : IMktwGrhtir 0
화장실이 대충 이렇게 된 구조인데 저 거울이 큰 거울이라 거울의 반은 화장실 내부가 보이고 반은 저렇게 부엌이 보여. 그리고 화장실 문 바로 옆
화장실이 대충 이렇게 된 구조인데 저 거울이 큰 거울이라 거울의 반은 화장실 내부가 보이고 반은 저렇게 부엌이 보여. 그리고 화장실 문 바로 옆에 작은 서랍장이 있어서 거울에 그 서랍장이 비쳐지고.
19 ◆2K6pbAZg6rv 2019/03/04 22:43:16 ID : IMktwGrhtir 0
내가 거울로 통해 부엌을 봤을 때 어떤 꼬마아이가 서랍장에서 얼굴만 내민 채로 날 쳐다보고 있더라. 저 그림처럼 옆으로 누운 것 같은 포즈인데
내가 거울로 통해 부엌을 봤을 때 어떤 꼬마아이가 서랍장에서 얼굴만 내민 채로 날 쳐다보고 있더라. 저 그림처럼 옆으로 누운 것 같은 포즈인데 저 머리는 바닥보다 더 위에 있었어. 그러니까 누운 자세로 공중에 뜬 것처럼 있었다는 거지. 내가 너무 놀라서 거울말고 밖을 내다보니까 그 아이는 없었고 다시 거울을 보면 그 아이가 보였어. 당황해서 한 번더 밖을 내다봤는데 여전히 없었고 다시 거울로 통해 보니까 아예 없어졌더라고.... 대체 그 아이는 누구였을까
20 이름없음 2019/03/04 22:43:06 ID : cFiqjijeLal 0
헉..무섭겠다..
21 ◆2K6pbAZg6rv 2019/03/04 22:51:04 ID : IMktwGrhtir 0
네번째에 있던 일은 두 번이나 있었던 일이야. 아마 초등학교 5학년 때랑 중학교 1학년 때 이렇게 두 번이었을 거야. 그 때는 방학이라 나랑 오
네번째에 있던 일은 두 번이나 있었던 일이야. 아마 초등학교 5학년 때랑 중학교 1학년 때 이렇게 두 번이었을 거야. 그 때는 방학이라 나랑 오빠 둘 다 집에 있었고 부모님은 일 나가셨어. 평소처럼 오빠는 작은방에서 컴퓨터하고 나는 큰방에서 휴대폰 하고 있었어. 아 혹시 지금은 화장실에서 이런 슬리퍼 잘 안신지만 예전에는 플라스틱? 비스무리한 딱딱한 슬리퍼 신었었는데 기억해? 사진같은 슬리퍼인데 걸으면 탁탁탁탁 소리 나는 슬리퍼!
22 ◆2K6pbAZg6rv 2019/03/04 22:54:21 ID : IMktwGrhtir 0
우리집은 예전에 저 슬리퍼를 화장실에 놔뒀었어! 물론 아무도 신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평소에 정리가 안되어 있을 때가 많았어. 어쨌든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저 슬리퍼 소리가 들리는 거야. 집에는 분명 오빠랑 나만 있었고, 화장실을 가려면 내가 있는 큰방 앞을 지나가잖아. 난 그때 문도 안닫아놨었고 닫았다고해도 화장실 가는건데 불키는 소리 정도는 들려야 되잖아? 근데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23 ◆2K6pbAZg6rv 2019/03/04 22:56:44 ID : IMktwGrhtir 0
화장실을 간 사람이 없는데 화장실에서 슬리퍼 소리가 들리더라. 처음엔 집 방음이 안되서 윗집 사람이 화장실 갔나? 싶었는데 그러기엔 슬리퍼 소리가 좀 거슬렸어. 일반 사람들이 화장실을 간다하면 그냥 맨발로 들어가거나 슬리퍼를 신어도 거의 일정하게 걷잖아? 근데 그때 슬리퍼 소리는 탁 탁 탁 탁 이런 일정한 소리가 아니라 탁...탁탁..,탁 이런느낌이었어. 마치 다리를 절면서 가는 것처럼 소리가 일정하지 않았어
24 ◆2K6pbAZg6rv 2019/03/04 23:00:38 ID : IMktwGrhtir 0
불안정하게 탁......탁탁..탁....탁...탁탁 이런 소리가 계속 들리더라. 물론 3~10분 정도 이런 소리 들려도 뭐 그냥 윗집이라고 넘어갈 생각이었어. 근데 이 소리가 한 20~30분 화장실에서 계속 들리더라. 무서워서 집중하지 않으려해도 방음이 안되니까 그 소리가 들릴 수 밖에 없었어. 불안정한 슬리퍼 소리가 30분동안 계속 들리다가 어느순간 딱 멈춰서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더라....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집은 슬리퍼를 잘 안신으니까 슬러퍼 정리가 잘 안되어있어. 그래서 소리가 멈추고 문을 열었을 때에도 이게 그저 방음이 안되서 나는 소리였는지 정말 화장실에 뭐가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녔던 건지 알 방법이 없더라... 이 일이 2년 간격으로 2번이 있었어. 과연 내가 두 번이나 잘못 들었던 걸까?
25 ◆2K6pbAZg6rv 2019/03/04 23:03:24 ID : IMktwGrhtir 0
마지막은 진짜 별 거 아닌데, 내가 방에 있을 때 문을 꽉 안닫고 약간 열어두는 스타일이야. 이 일은 중학교 때 부터 내가 이사가기 전까지 계속 있던 일인데, 위에 말했듯이 나는 문 틈을 약간 열어둬. 그래서 누가 화장실을 간다 하면 그림자 같은게 다 보이거든. 평소처럼 그냥 휴대폰 하는데 문 밖으로 그림자가 하나 지나가더라고 그래서 그냥 오빠가 화장실가나? 하고 그러려니 했지
26 ◆2K6pbAZg6rv 2019/03/04 23:06:30 ID : IMktwGrhtir 0
그런데 그림자 하나가 화장실쪽으로 또 지나가더라. 그리고 몇분 있다가 또 지나가고 또 지나가고. 그림자가 계속 화장실쪽으로 지나가더라고... 뭐 가족중 누가 화장실을 가는 건가 싶었는데 뭔가 이상하잖아. 나오는 그림자는 없는데 들어가는 그림자만 있었어. 화장실쪽으로 가는 그림자만 몇개를 봤는지 모르겠어... 근데 이 그림자가 항상 나 혼자 방에 있을 때마다 지나가는 것 같더라.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아무일도 없고....
27 ◆2K6pbAZg6rv 2019/03/04 23:11:19 ID : IMktwGrhtir 0
내가 잘못본 건지 진짜 뭐가 있었던 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 평소에 귀신이랑 접점같은 것도 없었는데 저런 이상한 일이 있었으니까 좀 기묘해서 여기에 이야기 해봤어! 내 얘기는 여기까지야~ 물론 이사한 다음부턴 저런 기묘한 일은 단 한 번도 없었고 지금은 저런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 혹시 레스주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잘못보고 들은 걸까 아니면 진짜 뭐가 있던 걸까?
28 ◆2K6pbAZg6rv 2019/03/04 23:14:05 ID : IMktwGrhtir 0
혹시 나랑 비슷한 경험이나 이런 기묘한 일 겪어본 사람이 있어? 있다면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29 이름없음 2019/03/04 23:44:14 ID : dxDzfcIFjAk 0
나는 지금 사는 집에서 비슷한건 좀 겪어본것같어 ㅠㅠ 은근 사람 피말리게 한단말이지
30 ◆2K6pbAZg6rv 2019/03/04 23:57:13 ID : IMktwGrhtir 0
헐 진짜?? 나랑 같은 일 겪는 사람도 있었구나.... 레스주는 어떤 일이었어?
31 이름없음 2019/03/05 00:08:24 ID : dxDzfcIFjAk 0
나도 스레주처럼 문 약간 열어두는?? 닫는걸 싫어하는 편인데 새벽에 폰하다가 자려고 딱 누었는데 거실이랑 주방쪽에서 맨발소리가 찹찹찹 나는거야 가족인가 했는데 다들 각자 방에서 문 꼭 닫고 자는데 문 연 소리도 안나고.. 화장실 가는 소리도 아니고 그냥 맴도는 소리???
32 이름없음 2019/03/05 00:10:26 ID : dxDzfcIFjAk 0
눈 감고 있는데 들려가지고 눈 뜨고 문쪽 쳐다봤는데 안경잽이라 안경 안쓰니까 잘 보이지도 않고, 또 아무소리도 안들리더라..ㅠ 그래서 다시 눈 감았는데 1~2초 있다가 또 들리고..그날 무서워서 불키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잤어..ㅎ
33 ◆2K6pbAZg6rv 2019/03/05 07:13:23 ID : IMktwGrhtir 0
아 헐 무서워ㅜㅜ 지금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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