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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그런 사례가 없을려나
난 한국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계속 살았어
17살에 SRS를 받았어 올해 한국에 들어왔고
학교는 사립 남학교... 한국 적응이 잘 안되어서 첫 학교라 계속 다니는 중인데
이제 혼자 반에서 머리도 길고 화장하고 그러니까 애들이 자꾸 성희롱을 하거든
뭐라 그러면 남자가 본체인데 왜 그러냐고 그래
어떻게 얘기해야 좋게 대응한걸까
아뭐야 애들너무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해? 막 혐오같은 건 안 하고...? 웬만하면 무시하라구 할텐데 걱정된다
아니 엄청 싫어하는 애들은 막 더러운새끼라느니 그래...ㅋㅋㅋㅋㅋ 쟤는 강간하면 동성강간이라 무죄 아니냐 소리까지 들어봤어 한국 들어온지 3개월차인데 뜨고싶다
좆의 숙주라고 한적은 있는데 니도 좆달렸다가 뗀거면서 ㅁ막 이러드라
동성이어도 폭력은 폭력이야. 차라리 학폭으로 신고를 하는게 좋을것같아. 일단 신고하기 전에 증거를 모아야하니까 녹음을하거나(녹음은 아주 완전한 증거는 아니라고 알고있고,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려면 자기 목소리 즉, 레주 목소리도 들어가야 할거야) 톡방같은거 캡쳐하고 그런식으로 해서 증거를 확보하고, 117에 전화해서 신고해
약간 시선은 그랬는데... 뭐 별 문제는 없었어
담임쌤이 별 관심을 안 가지시더라 니가 특이해서 당하는걸 어쩌라고?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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