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다에 너무 가고싶어 (9)
2.. (3)
3.. (6)
4.안녕 내고민좀 들어줄사람? (4)
5.12살 차이 친언니오빠랑 만나기로 했어 (2)
6.나 월금 공강인데 등록금이 아까울 일이야? (13)
7.좋아하는데 좋아하는걸까 (2)
8.많이 좋아하는데 고백을 못하겠어요.. (1)
9.펑 (1)
10.배설 (33)
11.봉사동아리 면접가는데 예상질문 뭐뭐있을지랑 답변 좀 알려줄수있어?? (4)
12.. (1)
13.여태껏 겪은 쓰레기들 중 사용후 핵연료에게 고하는 글 (2)
14.아빠 존나 시발 개싫다 내가 나가 뒤질까 시발 (2)
15.펑 (2)
16.꿈이없다. (3)
17.나 아직도 우울한 거야? (2)
18.사실은 선생님이 어려운데 선생님 무섭거나 하지 않다고 했어.. (6)
19.눈썹이 너무 진하대 (13)
20.왜이렇게 다 하기싫냐 (1)
1
이름없음
2019/03/14 19:30:23
ID : o43Pa7huq4Z
0
오늘 결국 선생님 앞에서 울고 말았어.. 조례 시간에 상담 동의서 제출하는데 내가 등교 준비 하느라 정신없어서 동의서에 부모님 서명은 받았는데 그걸 가방이 아닌 책상 위에 두고 등교 해 버렸거든.. 그래도 제출일이 내일까지라 내일까지 제출하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게 그냥 '그러면 내일 꼭 들고 와!' 이런 뉘앙스의 말투가 아니라 오늘 바로 내야하는 중요한건데 내지 않았다는 느낌의 딱딱한, 따지는 듯 한? 말투로 '내일 들고 와라.' 하셨거든.. 선생님께서 남중에 계실 때 남학생들 대하는 딱딱한 말투가 습관이 되었다고 우리 앞에서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나는 그런 말투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마음이 여려서 그런지 기분도 안 좋아지고 그랬어. 그리고 종례시간이 되었는데 (길게 쓰면 등록 안 되니 레스에 이어 쓸게.)
2
이름없음
2019/03/14 19:35:09
ID : o43Pa7huq4Z
0
선생님께서 다시 한 번 상담 동의서 미제출자는 내일 꼭 제출 하라 하셨고 나한테 상담 동의서 안내장 있는지 확인도 하셨어. 내 목소리가 작아서 그런지 몇 번 물어보셨는데 갑자기 나더러 남으라는거야.. 스레글에 쓴 말투 처럼 갑자기 내가 뭐 버릇 없는 행동 같은거라도 했는지 '너 남아라.' 하셔서 남았거든. 교탁 앞으로 가서 섰는데 선생님께서 혼 내려는게 아니고 꼭 들고오라고 (다음 내용 기억 잘 안 남) 어쩌고 하시면서 까먹고 왔는지 이유 물으셨는데 갑자기 내 안에서 뭔가 꿈틀거리더니 울음이 터졌다.. 동의서 미제출 이유 물어보시려고 남으라고 하신 것 같았는데 내가 울음 터뜨린 것 때문에 대화가 길어졌어..
3
이름없음
2019/03/14 19:38:40
ID : o43Pa7huq4Z
0
학교에서 무슨 일 있는지, 반 친구들이 괴롭히는 지 등등... 학교생활이나 집안 사정이 힘든 지, 위클래스 상담 해볼래? 하셨고... 다 아무 문제 없다고 답했고 첫번째로 물어보신게 '선생님이 무서워?' 이런 질문이었어. 난 선생님께서 어떻게 느끼실 지 몰라서 솔직하게 답하지 않고 그건 아니라고 했어.. 제목처럼.. 사실은 선생님 말투랑 성격이 나랑은 안 맞아서.. 좀 딱딱하셔서... 상처 받을 때도 있고 선생님이 어려워...
4
이름없음
2019/03/14 19:39:48
ID : o43Pa7huq4Z
0
그냥.. 딱딱한 말투는 선생님 습관이고 선생님 성격은 성격이니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이대로 지내는게 나을까...?
5
이름없음
2019/03/14 19:52:09
ID : 9tgZfV87alb
0
ㅇㅇ.. 걱정하지마 겉은 무뚝뚝하셔도 좋은 선생님일꺼야 점점 친절하게 대하실테니 걱정하지마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게 선생님도 스레주 대하기 편할꺼야 아무일도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진짜야 아직 학기초인데 뭐 원래 학교에서 은근 사고 많이 생김 다른 사고로 인해 금방 묻혀져 아무일도 아니야 걱정마
6
이름없음
2019/03/14 19:59:37
ID : o43Pa7huq4Z
0
아... 그렇구나... 정말 고마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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