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다에 너무 가고싶어 (9)
2.. (3)
3.. (6)
4.안녕 내고민좀 들어줄사람? (4)
5.12살 차이 친언니오빠랑 만나기로 했어 (2)
6.나 월금 공강인데 등록금이 아까울 일이야? (13)
7.좋아하는데 좋아하는걸까 (2)
8.많이 좋아하는데 고백을 못하겠어요.. (1)
9.펑 (1)
10.배설 (33)
11.봉사동아리 면접가는데 예상질문 뭐뭐있을지랑 답변 좀 알려줄수있어?? (4)
12.. (1)
13.여태껏 겪은 쓰레기들 중 사용후 핵연료에게 고하는 글 (2)
14.아빠 존나 시발 개싫다 내가 나가 뒤질까 시발 (2)
15.펑 (2)
16.꿈이없다. (3)
17.나 아직도 우울한 거야? (2)
18.사실은 선생님이 어려운데 선생님 무섭거나 하지 않다고 했어.. (6)
19.눈썹이 너무 진하대 (13)
20.왜이렇게 다 하기싫냐 (1)
2
이름없음
2019/03/14 18:30:07
ID : 89s7dPeK3O9
0
난 살면서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그러다가도 난 그냥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재수없는 것같아.
그냥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난 너무 외롭거든. 근데 그 누구도 날 행복하게 하거나 사랑받는 기분을 들게 해 줄 수 없단 걸 알아.
왜냐면 그냥 내가 문제인거거든.
3
이름없음
2019/03/14 18:31:47
ID : WkoE3xu1eIJ
0
보고있어 공감된다
4
이름없음
2019/03/14 18:34:39
ID : 89s7dPeK3O9
0
난 내 성격을 모르겠어. 너무 많이 변한하 것 같다가도 모르겠다.
어린이집에 다닐때였어. 내가 놀이시간? 자유시간에 읽다가 중간까지밖에 못보고 다시 두었던 책이 있었어.
며칠을 그 책을 찾았는데 매번 없더라. 그러다 좀 잊고 다니다가 언제 나보다 어린반애가 읽고있는거야.
그 애한테가서 다 읽으면 나 좀 줘 라고만 말해도 됐을텐데 양옆에 친구 한명씩 끼고 가서 팔짱낀채로
야 너 그거 내놔 이랬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 그랬더니 그 애가 싫어 내가 먼저 읽고있었잖아. 나 다 읽으면 언니 줄게. 라고 했어.
알겠다고하면 되는일을 그 어린애 뺨을 그 어렸던 내가 때렸어.
5
이름없음
2019/03/14 18:38:01
ID : 89s7dPeK3O9
0
난 아직도 그때의 내가 이해가 안가. 그때의 나도 내가 이해가 안되어서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그리고 거의 유일하게 기억하는 엄청 어릴때 일이 아닐까싶다.
그리고 난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둘 다 잘 안갔어. 엄청 가기싫어했지. 내 기억으로는 엄마랑 떨어지는 걸 엄청 싫어했었어.
엄마가 유치원 버스에 태우려고할때도 버스 문 양옆을 잡으면서 드러누웠어. 엄청 울면서 가기싫어했어. 졸업식날도 안가서 난 유치원 졸업사진도 없어.
엄마랑 떨어지는 걸 엄청 싫어했어. 그리고 유치원인지 어린이집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 무렵에 한동안 엄마나 아빠가 안아주지않으면 걷지를 않았어.
6
이름없음
2019/03/14 18:39:14
ID : 89s7dPeK3O9
0
어렸을때 바다에 놀러간 비디오가 있는데 다들 뛰어노는데 난 바다만 멀뚱멀뚱 쳐다보고있더라.
엄마가 **이 어디로가고싶어? 거기있고싶은거야? 하고 말하면 가만히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그러면 엄마가 나 안아서 내가 가리킨곳에 나 내려주고 그러더라.
7
이름없음
2019/03/14 18:40:57
ID : 89s7dPeK3O9
0
근데 이해가 안가는건 그렇게 가기 싫어했으면서 막상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가면 친구들이랑 엄청 잘 놀았어.
많이 나가지도 않았는데 어색한 것 없이 엄청 외향적으로 잘 어울렸어. 그리고 항상 남자애한명을 집에 데리고오거나했어.
8
이름없음
2019/03/14 18:41:22
ID : 89s7dPeK3O9
0
이 얘긴 왜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근데 그냥 어릴때의 난 그랬어.
9
이름없음
2019/03/14 18:41:33
ID : 89s7dPeK3O9
0
보고있니.
10
이름없음
2019/03/14 18:42:17
ID : WkoE3xu1eIJ
0
보고있지
11
이름없음
2019/03/14 18:42:32
ID : 89s7dPeK3O9
0
어릴때는 예뻤어. 나도 내가 예쁜 걸 알아서 공주병도 걸렸었고.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12
이름없음
2019/03/14 18:43:00
ID : 89s7dPeK3O9
0
갑자기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짜증난다. 이렇게하면 뭐가 달라지니. 뭐가 달라질걸 기대한걸까.
13
이름없음
2019/03/14 18:43:43
ID : 89s7dPeK3O9
0
다 관두고싶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것 같아. 보일러 틀기엔 애매하고. 근데 또 춥기도해서 타자치는게
점점 더 힘들고 그래서 더 귀찮아지고
14
이름없음
2019/03/14 18:45:40
ID : 89s7dPeK3O9
0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그래도 애들이랑 잘 어울렸고 무리의 중심이었어. 그냥 예쁘니까 여자애들이 먼저 말걸고
나 때문에 질투하기도했어. 나는 그때는 무리짓고 편가르고 그런건 전혀 모르고 그냥 다들 칭구 이런 마인드였던 것 같아.
15
이름없음
2019/03/14 18:47:02
ID : WkoE3xu1eIJ
0
지금 드는 생각을 한 번 쭉 적어보고 나면 생각 정리가 될 거야. 계속 보고 있을게. 네가 적고 싶을 때 적어 줘
16
이름없음
2019/03/14 18:47:38
ID : 89s7dPeK3O9
0
4학년때였나 3학년때였나 어떤 여자애가 우리반에 전학을 왔어. 좀 마르고 내가 좋아하는 똥머리를했었어.
그런데 나랑 같이 지내던 여자애들은 그 애를 달가워하진않았던 것 같아. 말도 안걸려고하고. 근데 나는 그 애가 너무 발레리나같아서 먼저 말을 걸었고
그렇게 그 애는 나랑 같이 지내던 애들이랑 같이 다니게되었어.
17
이름없음
2019/03/14 18:48:54
ID : 89s7dPeK3O9
0
고마워
근데 나는 생각이란걸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감정들 그 순간순간 어느 조각처럼 감정이 막 휘몰아쳤다가 말았다해.
그냥 나는 정말 배설만 하는 것 같아.
18
이름없음
2019/03/14 18:50:47
ID : 89s7dPeK3O9
0
그 애를 A 라고할게. 초반에는 A 가 나랑 제일 친하게 지냈어. 손편지시간이 있었는데 나한테만 쓰고 그랬거든.
다른애들도 나한테만 쓰는데 계속 A 랑만 놀지마 이런 내용으로 썼었어.
그러다가 내가 B 라는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여자애랑 우연히 친해지게 되었는데 가깝게 살다보니까 금방 친해졌어.
처음으로 얘는 나랑 제일 친한애!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19
이름없음
2019/03/14 18:52:02
ID : 89s7dPeK3O9
0
B 가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한 적이 있어. 그때 내가 가방 들어주면서 같이 등교하고 하교하면서 더 가까워졌어.
가끔 그애 엄마가 학교로 데리러올때면 나도 같이 얻어타고 집에 가곤했어.
20
이름없음
2019/03/14 18:53:16
ID : 89s7dPeK3O9
0
그 무렵에 손편지 내용들을 보면 A 는 나한테 B랑만 놀지말라고 썼었어. B는 A랑은 전혀 접점이 없었던 터라 둘이 안친했지.
그리고 A 는 내가 B 랑 친하게 지낼동안 나랑 같이 지내던 다른 여자애들이랑 친하게 지낸 것 같아.
21
이름없음
2019/03/14 18:54:19
ID : 89s7dPeK3O9
0
언제인진 잘 모르겠어. 갑자기 A 랑 같이지내던 여자애들이 점심시간에 얘기하자면서 급식실 뒤편으로 부르더라.
그리고 날 엄청 몰아붙였어.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 애들 몇명이서 나 하나만 세워두고 몰아세운게 아직도 생생해.
22
이름없음
2019/03/14 18:56:35
ID : 89s7dPeK3O9
0
그렇게 몇번씩 그런일이 있고 난 뒤에도 같이 어울려다니긴했지만 그냥 나는 겉도는 것처럼 다녔지.
그러다가 그 애들이 또다시 얘기하자면서 날 불렀는데 그 애들틈에 B 도있더라.
그 때 그 애들이 나한테 한 말이 아직도 기억나. 너 B 욕도 엄청했잖아. 너가 B 다리 다쳤을때 B 도와주면서 B 도와주면 걔네 엄마차
공짜로 얻어탈 수 있어서 도와주는거라고 그랬잖아. 라고했어.
23
이름없음
2019/03/14 18:58:00
ID : 89s7dPeK3O9
0
그 어린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 그런말을 지어내서 이간질을 했다는게 지금도 안믿긴다.
그 당시에 너무 당황하고 억울해서 아니라고만 했던게 기억나.
그 일이있은 후로 나는 애들이랑 어울릴때는 무조건 많아야 2명이었어.
그냥 친한 친구 한명만 사귀었어.
24
이름없음
2019/03/14 18:58:59
ID : 89s7dPeK3O9
0
20분정도후에올게
25
이름없음
2019/03/14 19:02:10
ID : WkoE3xu1eIJ
0
잘 갔다와!
26
이름없음
2019/03/14 21:32:51
ID : 89s7dPeK3O9
0
자버렸다.
27
이름없음
2019/03/14 21:38:59
ID : 89s7dPeK3O9
0
그 일 있기전에는 그래도 그렇게 많이 내성적이진 않았는데 확실히 그때이후로
더 내성적이고 내향적이고 소심해지고 눈치도 좀 보고 그렇게되더라.
그리고 나는 그 무렵에 눈이 나빠져서 안경도 쓰게되고 여드름도 갑자기 폭발했어.
그렇게 5학년이 됐는데, 그 A 라는 애는 노는애들이랑 친해져서 학교에서 노는애가 됐고
나는 약간 은따느낌이 없지않아있었어.
나도 같이 노는애들이 있긴한데 그냥 반전체로보면 은따느낌이었어.
28
이름없음
2019/03/14 21:46:17
ID : 89s7dPeK3O9
0
그것도 기억난다. 그렇게 애들한테 몰아붙여지고나서 그 애들무리에서는 자연스레 떨궈지고
다른 애들이랑 지냈어. 그때 우리반에 아이스하키부 남자애가 있었거든. 그 남자애는 진짜 자기멋대로였어.
집이 잘살았었는데 그래서인지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수업중에 선생님한테 소리지르고 학교나가고 그랬어.
그때 공포영화 고사가 개봉했었거든. 내 짝꿍인 남자애가 고사를 보고오더니 나보고 고사놀이를 하자고했어.
난 그영화를 보지도 않았고 공포영화같은거 싫어서 하기싫다고했는데 그럼 그애가 자기가 말하는애들 이름만 적어달라는거야. 무슨 죽음의 명단이라면서
자기가 이름 부른애들은 적어달래.
내 짝꿍애가 하키부남자애가 놀고있는걸 보다가 갑자기 자기혼자 안돼 @@@!! 뒤돌아보지마! 죽었다.. 야야 @@@ 이름적어. 이러는거야.
그런데 죽음의 명단이라고 적어놓고 거기에 @@@ 이름을 적자니 들키면 진짜 맞을 거 같은거야. @@@ 진짜 화나면 그냥 애들때리고그랬거든.
29
이름없음
2019/03/14 21:51:23
ID : 89s7dPeK3O9
0
내가 계속 싫다고 짝꿍보고 적으라고하니까 그냥 조그맣게 대충 쓰라는거야.
자기는 계속 혼자 고사놀이하고 ㅋㅋ 그냥 엄청 조그맣게 썼는데 @@@이 자기이름갖고 우리가 얘기하는걸 들었나봐.
자기얘기하냐면서 우리쪽으로 오길래 내가 재빨리 이름쓴거를 가렸어. @@@이 그걸보더니 흥분해가지고 와서
뭐 숨기냐면서 내 손을 확 빼더라. 그러고선 적힌걸 보더니 엄청 화나서 뭐!? 죽음의명단?? 이러면서 화나가지고 내 등을 쎄게 때리더라 주먹으로.
하키부남자애가.
짜증도나고 화도나고 그 애한테 지기싫어서 별로 안아픈데? 라고했어. 그랬더니 애가 눈이 돌아가지고
안아파!? 안아파!? 이래도 안아파!? 소리지르면서 등을 주먹으로 계속 때리더라.
난 아파서 엎드려서 우는데 반 애들 누구도 안말리더라. 걘 나 계속 때리더니 자기혼자화나서 또 학교나갔고
나중에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나 왜우냐고 물어보는데 애들 아무말도안하더라.
30
이름없음
2019/03/14 21:54:49
ID : 89s7dPeK3O9
0
그것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쯤일거야. 내가 유치원때부터인가 친하던 여자애 2명이 있었어.
원래 그 두명이 서로 엄청 친했는데 내가 가끔 유치원나갈때마다 그 애들이랑 친하게 놀아서 같이 놀게 됐었어.
같은 초등학교 됐었는데 그 여자애 중 한명이 내가 중간에 끼어들었다고 생각했는지 날 갑자기 엄청 싫어했어.
초등학교때 교실에서 걔가 내 뒷자리에 앉았었는데 나 숨못쉬게 뒤에서 책상 앞으로 밀고 그랬었어.
하지말라는데도 무시하고 계속그러더라.
31
이름없음
2019/03/14 21:55:38
ID : 89s7dPeK3O9
0
그냥 어렸을때부터 그런일들밖에 없었어. 이유없이 갑자기 싫어하고 이간질당하고.
32
이름없음
2019/03/14 21:56:16
ID : 89s7dPeK3O9
0
아 그냥 짜증난다. 너무 많아. 막막해.
33
이름없음
2019/03/14 21:58:16
ID : 89s7dPeK3O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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