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게 페미야? (7)
2.게임 중독자 팩폭 ㅂㅌ (4)
3.말투고민있는데 (4)
4.사는게 버겁다 (2)
5.15년차 전신탈모인,, (102)
6.🗑🗑감정 쓰레기통 스레 6🗑🗑 (478)
7.🌼🌼고민상담판 잡담스레 1🌼🌼 (462)
8.할머니가 집착해 (10)
9.친구가 외박시키려 한다 (36)
10.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2)
11.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2)
12.대학 동기들이랑 (2)
13.중학생 흡연 관련 고민상담 (6)
14.객관적으로 나 좀 사회성없는거같앗냐 (6)
15.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4)
16.부모님과의 금전적 문제 (2)
17.대학동기 모임 (2)
18.온라인게임 친구 집착증인가 이거? (6)
19.셋로그도 하기싫다 (1)
20.다들 무슨 낙으로 살아? (3)
진짜 너무 힘들다 엄마가 원래도 그랬는데 요즘따라 너무 심하게 예민하게 행동하고 자기한테 아빠가 진짜 조금이라도 잘못 말했다고 생각이 들면 엄마는 엄청 뭐라고 하고 아빠는 어차피 말도 안 통하고 더 큰 싸움이 될까봐 맨날 참아 근데 그게 너무 쌓여서 나한테 요즘 집에 들어오기가 무섭다 숨을 못 쉬겠다 혼자 살고싶다 멀리 떠나고싶다 이러는데 내가 이혼을 하라고해도 우리집 돈이 없어서 그것도 어렵대
오빠도 아빠가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엄마 뺀 가족 모두가 엄마의 성격을 아는데 아무도 고치게 할 수가 없어 우리 엄마 성격이 정말 죽을때까지 끝까지 자기한테 문제있다고는 못 느끼는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인 것 같아 내가 저번에 아주 살짝 아빠 편 드는 것 같이 얘기했다고 나한테 막 극도로 화를냈어서 난 둘 사이에 끼지도 못하겠어
언성 높이는 소리 안들리게 소리 키우고 영상 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소리 들릴때마다 진짜 지겹고 불안해 원래는 그러는게 일주일에 한두번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맨날이야 엄마는 그냥 우리가 다 마음에 안드나봐 엄마의 기분에 우리들의 기분도 결정이 돼
내가 엄마한테 이제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더이상 안들고있는 것 같아 점점 아빠쪽으로만 생각하게되고 나 엄마 아빠가 정말 내 전분데 나는 아무것도 못 하고 이러다가 내가 엄마한테 아주 정을 뗄 것 같아 저런 성격만 빼면 말만 예쁘게 하면 정말 나한테는 좋은 엄만데 그런 생각하면 또 괜히 나는 미안해지고 그래 부모 자식간에는 정이 너무 큰 것 같아 아무리 미워도 너무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 슬프고 내 성격도 그런 거 하나하나 너무 신경쓰고 쉽게 미안해하고 그래
이러다가 아빠가 자살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맨날 술에 스트레스에 나중에 많이 아플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불안해 아빠 삶에 낙도 없어 쉬는 날이 한달에 두번이고 하루에 12시간 넘게 서있고 아침에 갔다가 밤에 오고 그래 아빠 말 들을때마다 진짜 나 너무 심장이 뛰고 손이 덜덜 떨리고 죽고싶어
그리고 더 지옥같은 건 엄마는 맨날 나한테 아빠 욕을 해 또 잘 안 받아주면 혼자 삐져 어제는 나한테 둘이 각자 카톡으로 엄마는 아빠때문에 짜증난다 이런 얘기하고 아빠는 아빠가 잘못한게 있었나 물어보고 또 슬픈 말들을 해 왜 다 나한테 그러는 지 모르겠어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오빠는 이런 말도 안 듣고 게임만 하니 좋겠다 단순하게 살아서 난 절대 단순할 수가 없는 사람인데
난 지금 20살인데 미대 떨어져서 그냥 재수로 전문대 가서 빨리 취업해서 돈 벌고 나도 이 집에서 나가고 아빠 일도 안하게 하고싶은데 그럴만한 돈을 벌 수도 없을 것 같고 누구한테 말 할 사람도 없고 그냥 나 너무 미쳐버릴 것 같아서 여기에 횡설수설 하면서 막 써본다 아무나 그냥 아무말이나라도 남겨주라 나 너무 무서워서 그냥 옆에 누군가라도 있다고 느끼고싶어 아빠는 엄마때문에 너무 불행한데 엄마는 그걸 평생 모를 꺼라고 생각하니 너무 절망스럽다 더 큰 비극이 올 것만 같은 느낌이야
우리집이랑 약간 비슷하다
근데 다른점이 있다면 우리집은 아빠가 사고를 거하게 쳤었어
나 태어나자마자 사고쳐서 집빚더미에 앉게 만들고 그걸 엄마가 눈치채서
혹시 무슨일 더질렀냐고 물어봤는데도 뻔뻔하게 거짓말치고 아빠가 그래도
돈 좀 괜찮게 버는 편이였는데 월급은 절반을 빚갚는데 사용했어야했어
자식이 3명이나 되고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사는데 사고를 친거지
그래서 경제권 엄마한테 넘기고
엄마가 돈관리해서 한22년간 빚+이자까지해서 갚았어
이사갈때가 돼서 아파트 이사가는데 잠깐 대출받은게 있어서
원래 살았던 아파트 팔면 갚을수있어서 엄마가 그때 병원에 입원중이라
아빠한테 갚으라고했는데 그말은 안듣고 그걸로 또 사고쳤어
그걸 엄마는 2년뒤에 알게됐지 그것도 아빠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돈 빌린곳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서류 관련해서 상담받다가 알게됐어
이때도 엄마가 솔직하게 이야기하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화내면서
무슨말하는거냐고 뻔뻔하게 이야기하더라ㅋㅋㅋ
엄마는 시집살이 시누들 등쌀 아빠의 사고들과 눈치없음에 한이 쌓여서
아빠만 보면 짜증내고 아빠가 뭐먹으면 왜이렇게 반찬 많이 먹냐고 화내고
나는 엄마가 아빠한테 화내는걸 이해가 가면서도
숨이 막히고 심장이 막히더라.... 우리집은 왜이렇게 엉망진창일까하면서
근데 지금 엄마도 아빠도 갱년기라 아빠는 과거 자기 잘못은 잊고
또 자기 혼자 세상 힘들고 불행한것같더라
나도 엄마아빠 이런모습보면 지긋지긋하고 집 나가고싶고
너무 우리가족한테 질려..
혹시 스레주?(스레주라 부르는거 맞나?)어머니랑 아버지는
스레주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었던건 아니야?
원래부터 엄마가 아빠한테 대하는 태도가 그랬어?
원래 엄마가 아빠 뿐만 아니라 자식들한테도 성격 자체가 자기말만 맞고 꼭 자기야 이겨야 끝나는데 요즘들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 그냥 그런 성격을 우리가 계속 참다보니까 점점 더 예민함이 극에 달해진 건지 뭔지 정말 모르겠어 아빠도 요즘들어 더 왜 그러는 지 모르겠대 차라리 아빠가 큰 잘못을 했던 거였으면 좋겠는데 우리 아빠 평생 우리 위해서 자기 시간도 없이 일만 하고있는 사람이거든 그래서 더 그냥 너무 불쌍해 근데 요즘에 엄마에 대한 내 마음도 점점 더 지쳐가면서 낯설게 느껴지는데 우리만 평생 바라보고 살아왔던 엄마를 생각하면 또 슬퍼 부모 자식 관계가 난 너무 싫다 미워도 온전히 미워할 수만은 없는 게 너무 싫어 가족이라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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