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17 18:50:30 ID : 82q43Qk08oZ 0
.
2 이름없음 2019/03/17 18:50:57 ID : 82q43Qk08oZ 0
부모님은 내가 6살때부터 싸우셨어
3 이름없음 2019/03/17 18:51:35 ID : 82q43Qk08oZ 0
아빠가 술울 맨날 마시는데 7년 전쯤에는 엄마한테 손찌검도 했었어
4 이름없음 2019/03/17 18:52:11 ID : 82q43Qk08oZ 0
근데 평소엔 안그래 그래서 나는 엄마의 아픔을 저울질 할 수 없어
5 이름없음 2019/03/17 18:52:54 ID : 82q43Qk08oZ 0
4년 전 까지만 해도 얘기도 많이 하셨는데 3년 전부터는 하루하루가 고통이야
6 이름없음 2019/03/17 18:53:36 ID : 82q43Qk08oZ 0
잠꼬대로 씨발련들 나중에 꼭 죽일거라고 그러고 잠결에 엄마한테 와서 야이 씨발련아 내 돈 어딨어!!!하면서 소리 지르기 일쑤고
7 이름없음 2019/03/17 18:53:56 ID : vbdAY8koJQm 0
보고있어 계속 말해줘
8 이름없음 2019/03/17 18:54:51 ID : 82q43Qk08oZ 0
술 안마셨을때도 자기맘에 안들면 우리한테 욕하기 일쑤고 자기 딴에는 과거에 엄마한테 손찌검 한거 외면 한답시고 엄마 주물러 주는데 너무 역겨워
9 이름없음 2019/03/17 18:55:29 ID : 82q43Qk08oZ 0
근데 더 웃긴건 잠결에 그럴때마다 다음날이면 지가 한 짓을 기억을 못해
10 이름없음 2019/03/17 18:55:50 ID : 82q43Qk08oZ 0
엄마는 병에 잘 걸리는 편이야.
11 이름없음 2019/03/17 18:56:30 ID : 82q43Qk08oZ 0
자궁암, 뼈 골절, 유방암 등등..이런 병원비 때문에 맨날 싸우ㅓ
12 이름없음 2019/03/17 18:57:42 ID : 82q43Qk08oZ 0
우리 언니가 철이 없어서 고작 12살인 나한테 니 아빠 죽어버렀으면 좋겠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그놈 죽이고 나도 죽겠다 이러는데 어린 지기 딸한테 그런소리 하는건 ㅋㅋㅋㅋㅋㅋ
13 이름없음 2019/03/17 18:58:01 ID : 82q43Qk08oZ 0
나중에 이혼하면 어디로 가야될지도 고민이야
14 이름없음 2019/03/17 18:59:16 ID : 82q43Qk08oZ 0
난 애초에 친가쪽 시골 가는걸 싫어하고 아빠랑 같이살면 엄마가 당하던 갓들이 나한테 오겠지 그리고 여성용품이나 샴푸같은거 살때도 문제일것같아
15 이름없음 2019/03/17 19:01:01 ID : 82q43Qk08oZ 0
그러자고 엄마한테 가자니 엄마는 복용중인 약도 많고 몸이 약해서 돈에 찌들어 살것같아 그리고 자기 하소연을 나한테 해서 스트레스받아 죽을것같아
16 이름없음 2019/03/17 19:01:45 ID : 82q43Qk08oZ 0
더 문제인건 4자매라 다 떨어지면 내 동생들이 불쌍하니까 난 비겁하지만 중간에서 혼자 합리화중이야
17 이름없음 2019/03/17 19:01:45 ID : vbdAY8koJQm 0
웅.. 많이 힘들겠다 내 생각엔 이혼하시면 엄마 쪽으로 가는게 너가 더 안전할거같아 혹시 싸우는이유는 어머니 병으로 인해 드는 비용 그거 하나 때문에 싸우시는거야?
18 이름없음 2019/03/17 19:02:41 ID : 82q43Qk08oZ 0
12살인데 공부보다 이런 문제를 걱정하는 내가 한심해
19 이름없음 2019/03/17 19:04:28 ID : 04E4HA7zhs2 0
12살인데 공부를 더 중요시 할필요는 없어 넌 아직 충분히 어리고 그만큼 너의 정신상태는 더 중요한거니까 어릴때 그런걸 겪은거면 더더욱
20 이름없음 2019/03/17 19:07:04 ID : 82q43Qk08oZ 0
헉 보고있었구나..싸우는 이유는 거의 세가진데 아빠가 손찌검 하기 훨씬 전부터 엄마가 아빠를 싫어하는걸 티내서 그런것같고 두번째는 엄마가 돈관리 할때마다 아무래도 4자매다 보니 돈이 많이들어서 그렇기도 하고 엄마가 집안일을 아예 안해서 아빠가 애들 돌보는데 싫으면 이혼하라고 하기도 해 세번째는 엄마가 다리쪽에 약간 장애가 있으시거든 그걸 숨기고 결혼해서 그런것도 있어
21 이름없음 2019/03/17 19:13:23 ID : 2Gk8mJRB83C 0
밖이라 계속 아이피가 바뀌네 17 19 다 나야! 그렇구나.. 어머니도 꽤 힘드실텐데 스레주나 다른 동생들도 많이 힘들거같애 아직 어린나이인데 내 경험상 어릴때 정신적으로 많이 타격을 입거나 하면 커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치료되는 기간도 오래걸릴거야 난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스레주야 아직 12살이고 한국에 사는 이상 앞으로 스트레스받는일은 많을거야 학업이나 등등 그래서 더 걱정이 돼 너무 힘들면 상담받아보는걸 추천해 이런거 아직 너 나이또래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힘들거고 항상 집에서 우는거보단 털어놓을수있는 안식처가 필요할거같아 주변 지역에 청소년이나 아동 상담센터 같은게 있을거야 이런곳은 돈도 안 드니까 금전적인 부담은 없을거야 너가 받기싫다면 내가 밀어붙일 의무는 없지만 난 너가 더 힘들어지기전에 한번이라도 받아봤음 좋겠어
22 이름없음 2019/03/17 19:16:05 ID : 82q43Qk08oZ 0
아.....진짜 고마워...맨날 속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런데에 올리는게 답이 될줄은 몰랐어..
23 이름없음 2019/03/17 19:23:40 ID : Be6nXwHvcpV 0
속으로만 담아두는게 제일 안 좋아 내가 내 정신을 제일 해치는게 속으로만 담아두는거거든 힘들면 이 글 지우지말고 항상 와서 갱신해!! 다른사람은 몰라도 내가 항상 들어주고 위로해줄게 혹시 센터가서 상담 받을 의향이 있는지 물어봐도될까?
24 이름없음 2019/03/17 20:17:35 ID : 82q43Qk08oZ 0
사실 난 사람들한테 말로 가정사 말하는게 무서워 그래도 나중애 진짜 참지 못할때 가볼래
25 이름없음 2019/03/17 21:16:44 ID : IL89yZdDy3P 0
충분히 이해해 평소에도 힘든일 생기면 여기와서 털어놔! 내가 들어줄게 :)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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