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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0:44 ID : 09zfgqi5Rxv
듣는 사람 있어도 없어도 난 쓴다
이름없음 2019/03/19 17:11:03 ID : 09zfgqi5Rxv
내가 친구랑 우리 동네에 왔었나봐 친구 얼굴이랑 이름은 모르겠어 처음 보는 애 였어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1:37 ID : 09zfgqi5Rxv
그런데 친구랑 내가 좀 밖에서 있다가 집 잠깐 들러서 우리 부모님만 보고 왔었거든 그런데 엄마는 아빠를 조심하라 했어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2:01 ID : 09zfgqi5Rxv
여기서 아빠는 나오지는 않는데 그냥 이런 얘기를 들었던 기억은 있었어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2:21 ID : 09zfgqi5Rxv
우리 부모님이 자주 장난 쳐서 나는 그냥 넘어갔지 그리고 밖에 있던 아빠랑 인사를 했는데 아빠가 좀 쎄한거야 표정도 이상하고 그래서 뭐지 ,, 하고 그냥 넘어갔어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2:48 ID : 09zfgqi5Rxv
그러다가 내가 잠시 화장실이 가고 싶었나봐 잠깐 다시 집에 들어왔어 그런데 집에 이모도 와있더라 ?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3:32 ID : 09zfgqi5Rxv
그런데 난 실제로는 이모가 없어 그래서 꿈이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모한테도 아빠랑 비슷한 느낌이 났어 둘 다 표정도 좀 멍하고 초점없고 말투도 딱딱 했거든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4:07 ID : 09zfgqi5Rxv
그리고 난 화장실에 들어갔어 친구는 거실에 이모랑 있고 그런데 화장실에 있다가 갑자기 밖에서 때리는 소리랑 비명 소리가 들리는 거야 난 너무 무서워서 문 살짝 열고 밖에를 보는데 이모가 프라이팬 ? 을 들고 막 친구를 때리는거야 친구는 피도 나고 있었고 그래서 난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에 조용히 있었는데 갑자기 조용해 지네 ?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4:35 ID : 09zfgqi5Rxv
그래서 아까처럼 다시 문을 살짝 열었다 ? 근데 그 틈으로 이모랑 눈이 마주 친거야 그래서 놀라서 문을 다시 닫았ㅅ는데 우리집 화장실이 문이 안 잠기는 거였어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5:04 ID : 09zfgqi5Rxv
그래서 이모가 힘으로 그 문을 열여는거야 난 무서워서 문 잡고있다가 확 놓고 이모를 밀쳤지 그러면서 프라이팬이 분리 된거야 막대랑 동그라미랑
이름없음 2019/03/19 17:16:18 ID : 09zfgqi5Rxv
그러자 이모가 막대를 들고 막 나를 때리려 해서 급하게 밖으로 나가서 앞쪽에 있던 창고가 문이 열려있길래 거기로 막 숨어 들어가고 밖에서는 이모가 막 나 찾는 소리 들리고 잠에서 딱 깼어
이름없음 2019/03/19 17:16:56 ID : 09zfgqi5Rxv
아 여기서 엄마는 방에서 주무시고 계셨는데 실제로는 잠귀가 밝으셔서 잘 깨시는데 여기서는 비명이 들려도 안 일어 나시더라
이름없음 2019/03/19 17:17:30 ID : 09zfgqi5Rxv
그래서 내가 화장실에서 뛰쳐 나갈때 방에 들어가서 엄마 흔들면서 이모가 미쳤다고 소리치고 그냥 난 바로 나왔거든 창고로 도망 가야 했으니까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18:54 ID : 09zfgqi5Rxv
그런데 나는 의문인 점 중 하나가 내가 이사 온지 꽤 됬는데 꿈에서는 옛날 집이 나왔어 게다가 부모님 얼굴도 실제 부모님과 다르게 생겼었고
신데렐라의 빨간 사과 2019/03/19 17:25:53 ID : 09zfgqi5Rxv
우리집은 약간 이런 구조야
이름없음 2019/03/19 18:17:27 ID : woJQpWlCmNt
보고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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