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22 20:39:08 ID : BcGq6i4IGpU 0
내년에 고등학교 들어가는 올해 중3 여중생이여~~!! 문제는 우리학교가 교복도 안입는 자율중학교? 노는애들이 더 많은 학교라 다른 주변 중학교 보다 시험이 엄청 쉬운편인데 그렁데도 평균 70점 겨우맞고 중2때까지만해도 수학이랑 영어랑은 연끊고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시험보고 그랬단말야.. 근데 중3되니까 중3~고등학교 공부는 그렇게 하면 인생 제대로 말아먹을것 같더라고. 심지어 엄마는 여고 가라고 하는데 여고 진짜 완전 빡세잖아.. 나는 인문계, 공고나 상고로 가도 상관 하나도 없고 나중에 내 밥벌이 해서 먹고살수만 있으면 되는데.. 주위에선 공부를 하려면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된다는 말만 하는데 나는 그런거 생각해본적도ㅜ없단말야ㅜ
2 이름없음 2019/03/22 20:41:06 ID : BcGq6i4IGpU 0
사실 나중에 직업으로 하고싶은건 있어. 선생님이나 유치원교사, 아니면 엄마 아빠가 원하는대로 법 관련 일하는것도 상관없고. 엄마가 유치원교사인데 엄마는 너가 하고싶은일 하면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면서도 변호사나 판검사가 되길 원하는것같아. 내가 어릴때 돌잡이에서 판사봉을 잡았다나 뭐라나
3 이름없음 2019/03/22 20:46:04 ID : BcGq6i4IGpU 0
공부를 해보고싶긴한데 혼자 독학으로는 너무 무리인거야.. 그런다고 학원을 보내달라고 하기에는 우리가족이 5명인데다가 부모님 맞벌인데 둘이 합쳐서 월 350정도 버시거든.. 게다가 이번에 이사가야되서 아파트 사고 아빠가 20년 가까이 탄 자동차도 바꾸느라 대출도 있다고 들었고.. 내가 영어도 안되고 수학도 안돼서 학원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영수해서 달에 50은 나간다더라 .. 공과세랑 카드 등등하면 진짜 엄마아빠가 벌어 오자마자 다 쓰는 정도아닐까 싶어서 말도 못꺼내고있어
4 이름없음 2019/03/22 20:49:22 ID : BcGq6i4IGpU 0
부모님 기대에 맞는 딸이 되고는 싶은데 내가 워낙 내일 일 생각안하고 살아도 다른사람들에 비해 잘풀리는 편이라 진짜 15년 인생 낙천적으로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바람에.. . 큰삼촌이랑 큰아빠 두분이 검찰공무원에 경찰이라 어렸을때 재판구경? 구경이아니라 그 뭐지ㅜㅜ 암튼.. 나도 법좋아해서 검찰공무원에 도전은 해보고싶은데 사실 진짜로 하고싶은게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5 이름없음 2019/03/22 20:52:07 ID : BcGq6i4IGpU 0
내가 엄청 갈대같은 사람이라 좋아하는 연예인도 휙휙바뀌고 이상형도 엄청 자주 바뀌고..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미술이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한번하는 미술시간만 기다리고 방과후로 미술부 다니고 그랬는데 고학년되니까 컴퓨터 자격증따고 컴퓨터 만지는게 너무 재밌는거야. 그래서 졸업때문에 문서실무는 못땄는데 다른 자격증 고급으로 5갠가 있어서 예비강사 자격증도있고. 그래서 중학교 1학년때는 과학도 너무 재밌길래 나중에 공고가서 공대갈려고도 생각했단말야. 동아리나 체험도 다 과학으로 신청했었고..
6 이름없음 2019/03/22 21:00:58 ID : BcGq6i4IGpU 0
근데 또 2학년때 생각해보니까 내가 수학이랑 연을 끊어서 이과는 절대 못해먹을것같았어. 공고랑 공대하면 수학천재들 막 생각나잖아..(나만그래??) 그러다가 2학년 1학기때 야구에 빠지고 좋아하는 구단 관계자?? 직원?이 되고싶었어. 법무보는데도 있을거고. 사실 법쪽 일이 제일 끌리긴 해. 그런데 사법고시 없어지면서 대학교들 법과 다 없어지고 다른과 진학후 로스쿨 들어가야되잖아. 그러면 우리집 사정으로 치면 1년 학비 내기도 엄청 빠듯할것같은데 대학원인 로스쿨까지 다닐 돈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대학교 보낼라구 내 세뱃돈 모아서 애기때부터 엄마가 적금들어줬던 통장 집살때 그냥 깨라고 했었거든. 이렇게보니까 스레제목처럼 고등학교도 문젠데 급 진로가 더 시급한것같기도하다..
7 이름없음 2019/03/22 21:01:07 ID : vhdRvg5f862 0
안녕? 난 19살올라온 지금에서야 내가 하고싶은걸 찾은 사람인데 정말 뚜렷한목표가 지금은 없어도돼 ㅜㅜ 지금 내주변에도 목표를가지고있는 친구들이 몇 안되고 내가 이번에 올라와서 목표가생겼는데 다들 주변에서 아직도 늦은게 아니라고 하더라구 난 그래서 지금까지 스레주처럼 낙천적이여서 헬렐레 살아왔는데 공부는 그대론 안되지만 내가 하고싶은건 열심히하고있어. 뚜렷한목표가있으면 스레주목표대로 더 많은 공부를 할수있어서 좋긴하지만 공부를 하기위해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는건 아니라구 생각해. 여튼 이건 뚜렷한 목표가 없어도 된다는 위로의 말이였고 공부를 하고싶으면 무작정 앞에 놓인것부터하면돼 학원갈수가 없다면 인터넷뭐든 자료찾아보고 학교다니게되면 선생님들꼐 여쭤보고 난 개인적으로 스레주가 성적이 낮아도 스레주 스스로가 공부할수있는 환경으로 갔으면해 여고가 빡세다고해도 난 스레주가 말한곳보단 훨배 낫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말해도 스레주하기 나름이지만 조금이라두 도움되었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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