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젠 내가 왜 우울한지 죽고싶은지도 모르겠어 (2)
2.돈없어서 너무 서러워 ㅠㅠ (4)
3.진짜 반에 이상한 친구들 하나씩은 다 있지?: (40)
4.너넨 언제 살아있어야겠다고 느껴? (29)
5.학원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서 고민이야.. (5)
6.썸타는애랑 톡하는데... (1)
7.연애하는 방법 좀.. (2)
8.다들 내 자신이 나쁘다라는 생각 든 적 있어?? (1)
9.내 취향이 이상해졌어 이상해 도와줘 (3)
10.너희 자기세뇌 어떻게하는지 알어 ??.. (1)
11.아주 친했던 친구랑 어떻게 끝내? (1)
12.난 초등교산데 (8)
13.요즘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9)
14.내 인생은 망했어 (9)
15.같은반 남자애가 너무 귀여워ㅠㅠ (5)
16.짝남이있는데 어떻게 다가가야할지모르게써.. (2)
17.학교가기 진짜 너무 싫은데 어떡하지 (2)
18.여동생 있는 오빠들은 봐줘... (13)
19.인생 하소연 (2)
20.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이 치밀어 오를 때? (2)
1
이름없음
2019/03/29 22:54:00
ID : BgkldA3Wi9w
0
작년에 좀 심하게 우울증을 앓았다고 생각해. 친구들 덕분에 나아졌다고 작년만큼은 괴롭지 않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작년엔 우울증때문에 살고 싶지 않다고 느꼈다면 지금은 모든 것에 회의감을 느껴서 왜 살아야하는 고민을 하고 있어... 모든 게 무감각해. 나 스스로가 아무런 감정도 안 들고 있는 걸 느끼고 있어. 일부러 감정이 다양한 척 하느라 힘들기도 해. 솔직히 이거때문에 괴로워. 매일 이럴 거면 죽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지가 너무 궁금해.
한심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글 안 올리는데 난 흔히들 말하는 그 삶의 이유라는 걸 아직도 모르겠어서 물어보는 거야.
2
*
2019/03/29 23:01:14
ID : Mklbba4K0tz
0
엄마 아빠가 힘들게 돈 버시는 거 보고 내가 죽으면 엄마 아빠는 누가 모시지 이 생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은 것 같아
3
이름없음
2019/03/30 02:36:07
ID : 5fdPg2JU40k
0
아침에 새벽에일어나서 찬공기랑 떠오르는.태양볼때 뭔가 벅차면서 울컥하고 가끔씩 느껴지는.심장박동이랑 맥빅 그리고 꼬르륵거리는 소리ㅠㅠㅠㅠ배고프다
4
이름없음
2019/03/30 02:38:24
ID : nyIFg3WpdPa
0
나도 그런 심정으로 쭉 살아왔어 솔직히 지금도 왜 살아야되는지는 모르겠어 근데 그냥 억지로 꾸역꾸역 살려고 해,
그러다보면 내 자신이 대견하고 그러더라
스레주 화이팅!
5
이름없음
2019/03/30 11:11:37
ID : rAnSMqja3vb
0
그냥 죽고싶은 생각이 없으니까.
그리고 난 사고사로도 죽으면 안되는게 내가 죽으면 자살할 사람이 있어...
6
이름없음
2019/03/30 11:22:23
ID : 0oHCjg2LfhA
0
난 주변에 사랑해줘야 할 시람들이 너무 많아서..ㅜㅜ 내 친구들도 사랑해줘야 하고 엄마랑 동생은 나 아니면 애비한테 붙잡혀 살거 아니야..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도 사랑해줘야하고 우리집 강아지도! 난 아마 내가 사랑해줘야 할 사람들이 없을때 쯤 죽을거 같아.ㅋㅋ 물론 사랑해줘야 하는 사람은 클수록 많아지겠지만!
7
이름없음
2019/03/30 13:36:44
ID : 9wK7BzbDvDy
0
내가 생각만하던 행복한일 ( 대학가기 친구들과 파티하기 자취하기 등등 ) 같은걸 실제로 이루고 느끼고 나니까 다음 행복이 너무 궁금해져서. 항상 행복하기 전에 나쁜일이 주구장창 생기더라고.. 이게 견디기 힘들때가 많은데 그럴땐 버킷리스트 적으면서 쉬거나 요리하거나 그러면서 지내고있어.
8
이름없음
2019/03/30 13:58:38
ID : 65bwnu8i4Lb
0
착하당..ㅠ
9
이름없음
2019/03/30 13:59:46
ID : ta67Bs3Bhtj
0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번뿐이잖아 어떻게든 죽기전까지 뽕을 뽑아보고 싶어ㅎㅎㅎ
10
이름없음
2019/03/30 21:29:10
ID : BgkldA3Wi9w
0
스레준데 나도 사실은 원래 내 친구들하고 가족들 생각하면서 참았거든? 우리 가족이 사실 좀 막장이라 당장은 몰라도 미래를 책임질 만한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내가 가족들 호강시켜줘야겠다고 느껴왔으니까 부모님 말도 잘 듣고 싫은 소리 잘 안하고 공부하면서 살았고. 나 힘든만큼 친구들도 힘들테니 힘든 티 잘 안내면서 살아왔단 말이야. 근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말 잘듣고 밝은 딸, 친구가 당연한 것처럼 내 주변사람들이 행동하는 걸 느끼기 시작했어. 약간의 억울함? 배신감도 들고 있다고 생각해. 어릴 적의 나는 가족에게 무시당하고 방치되던 아이였는데 내가 무언가를 이뤄내니 이제와서 다른 사람처럼 날 챙겨주는 게 예전엔 너무 슬펐었어. 이젠 이런 감정도 아무렇지 않아지더라. 문제는 이런 생각 털어놓을 사람이 내 주변에 없는 거야. 밝은 척만 하고 살았으니까 이젠 다른 거에 너무 무감각해지고 내 감정이 내 스스로가 가짜라고 느껴지고 이젠 아무런 감흥도 안 드는 이 상황이, 마치 내 인생을 소설 속 전지적 작가 시점이 된 거 같이 보게 된 내가 난 스스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아는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를 못하겠는 거야. 그런 생각이 드니까 내가 기댈 수 있을만한 사람 한명 없으니 나 인생 헛살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이젠 내가 뭣땜에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스레딕은 익명게시판이니까 물어본 거야.
11
이름없음
2019/03/30 21:31:39
ID : i4IE4KY1jyY
0
나도 가끔 너같이 생각해 사람은 왜 살아야하지 죽으면 끝인데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하나 생각이 들지만 일단 우리가 태어났으니까 사는거고
나는 죽는게 무서워서 산다고 생각해 그리고 인간으로 태어나게 된것도 신기하고 인생도 한 번 뿐이니까 내가 하고싶은건 다 할려고 사는거같아!!
이왕사는거 재밌게 살아보장! 우울하고 힘든날이 있어도 행복하고 즐거운날도 있잖앙
12
이름없음
2019/03/30 21:31:43
ID : BgkldA3Wi9w
0
뭔가 삶의 목적이 없는 나는 너무 속이 텅 빈 인형같아서 목표가 명확한 사람들을 보면 나는 같은 공간에 살아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어쩌지?
13
이름없음
2019/03/30 22:18:38
ID : zO65gnU47tg
0
나도 스레주 말에 격하게 공감해. 근데 스레주 목적이 명확한 사람도 언젠가 스레주랑 나와 같은 생각을 꼭 한다더라. "내가 이 목표를 이루면 어떡하지? 앞으로 내가 이룰 수 없는 일이 많아지면 어떡하지?" 라고. 그래서 또 다른 목적을 찾고 그것을 좇는대(좇다는 욕 아니야 :/ 사전에 목표한 것 향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따라가다라는 뜻이래 :| ) 그래서 나도 우울증 중증에서 스스로 벗어나려고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을 했는데 당췌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지부터가 고민이더라. 그리고 "내가 그것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질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까?" 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막막해지더라고. 그래서 작은 것 부터 시작해봤어. 예를 들어 하루에 20번 거울보고 웃기, 자기 전에 행복일기쓰기(딱 몇 단어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단어만 나열해도 일기로 포함했어!), 공부하다가 만약 여유있는 날에는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나 애니메이션 보기 등 이런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다보니까 평생 무기력하고 살아갈 힘이 없었던 내가 이러한 작은 목표라도 있어서 살고 싶어 밥먹는 것도 즐거울 때가 있고 숨을 쉬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골똘히 생각하는 것도 즐거워지더라. 그래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이렇게 나 자신이 즐거워지니까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친구도 사겨보고 싶고 그러더라. 스레주도 작은 목표 하나라도 세워서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게 어떨까??
14
이름없음
2019/03/30 22:59:06
ID : lcr9dyJVeY8
0
부모님이 아까운 시간이랑 돈 들여서 나 이만큼 키워줬는데 죽으면 어떻겠어. 열심히 살아서 뭐라도 해야지
15
이름없음
2019/04/02 04:29:20
ID : mLgrxV9jBxO
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으로 살아있다는걸 느낀다
16
이름없음
2019/04/08 03:26:13
ID : qmFeJUZa04N
0
나는 아침에 자고일어나서 눈떳을때 햇볕이 방안에 엄청 들어오거든
그때 살아있음을느껴
또 내가 알바를갔다와서 피로할때 집에서 누워서 잠들때도 오늘 하루를 보냈단생각에 살아있는걸 느끼고..! 여튼 소소한거에 뿌듯해
17
이름없음
2019/04/08 10:06:31
ID : y43O4JSHB82
0
고양이들이 와서 애교피워줄때. 나 아니면 얘네 누가 키울까 싶어서.
18
이름없음
2019/04/08 15:19:18
ID : wIHzSGrbwpX
0
내가 죽으면 남겨진 가족들이 괴로워 할테니까...
19
이름없음
2019/04/10 02:10:11
ID : irvvhbwq3Wl
0
다들 주변 사람들을 걱정하는구나. 부럽다
20
이름없음
2019/04/10 02:12:52
ID : Bunvjulhffe
0
나는 빗소리 들을때마다 느껴. 평소에는 아무소리 안들리니까 빗소리가 들리면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하게 되더라. 그래서 비오는 날을 좋아해
21
이름없음
2019/04/10 02:17:28
ID : 2nu03yIK6rt
0
오 여기 지금 비 오는데...!
난 역시 뭔가를 그리거나 쓸 때...? 내가 만든 것들이 하나하나 움직이며 살아나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제일 짜릿한 것 같아.
22
이름없음
2019/04/10 07:18:27
ID : WlCo43PfQpV
0
친구들이 말 걸어줄때!!
친구들이 나를 인식하고 나와 대화하고 싶어한다는 거잖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박장대소할 때
물론 그 뒤에 오는 허탈감은 이루 말 할수 없지만
23
이름없음
2019/04/10 21:30:01
ID : 9a2k3Dy7xRy
0
왜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을까
지금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어서 그런가
24
이름없음
2019/04/11 02:11:25
ID : eMmGmk9Alwo
0
친구들이랑 마마무랑 헤이즈 때문에
25
이름없음
2019/04/11 02:13:43
ID : y1A0qZcpU44
0
.
26
이름없음
2019/04/14 20:35:47
ID : e2LdO1hcE8n
0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을때
27
이름없음
2019/04/14 21:27:51
ID : Y5TVfarhwLg
0
나는 진짜 진짜 딱한명 너무 소중한친구가있는데 그애가 많이 힘들어할때 나도 힘들어. 그 친구가 죽을거같을때면 나도죽을거같아. 그 친구가 죽으면 나는 순간은 버틸려고하고 벗어날려하다가 결국 인생 놔버리고 미친짓하다가 죽을거같아. 난 그냥 욕먹고 주위에서 지랄해도 그 친구한명있어서 살아있다고 느껴 당연히 그 친구랑 많이 싸워도 봤는데 그친구랑 지금은 잘풀려서 잘 지내고있어 그게 너무 다행인거같아.
28
이름없음
2019/04/14 22:40:52
ID : JQsrBAkmmmm
0
밖에 나갔는데 풍경이 너무 예쁠때. 진짜 너무 예쁜거야. 내 상황이랑 대비되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지금은 친구가 나한테 너무 망설임 없이 그림 그려달라고 그 값을 지불해줘서 그건 그려주고 죽어야겠다 싶어서 살고있어. 나는 제대로 된 그림쟁이도 아닌데 너무 나를 인정해줘서 고맙거든.
원래는 내가 죽으면 가족들 슬퍼할테니까 살아있어야지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안될 것 같더라고. 더 힘들어졌어 내가 뭔가 싶고.
풍경이 예뻐서 내 기분이 좋아졌고, 친구가 나를 인정해줘서 내가 기뻤어. 그래서 살고 있어.
29
이름없음
2019/04/14 22:45:52
ID : Aqqi79jxSHv
0
치킨이랑 곱창먹을때 ㅠㅠㅠ 사랑해((^ 3^)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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