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에서 혼자 다니는데 (5)
2.무한리필 고기집을 너무 가고싶은데... (9)
3.죽고싶다 (12)
4.욕먹는게 무서워 (9)
5.나 못생겼는지 봐주라 (13)
6.숨쉬는것도 힘들다 (3)
7.어쩔지 모르겠어 (4)
8.롤하는 애들아 친구랑 있는 일인데 이거 내가 심각할정도로 잘못했어? (3)
9.나 머리 나쁜거야? (9)
10.자꾸 배에서 소리나 ㅠ ㅅ ㅂ (4)
11.나 어떻게 살아야 해 앞으로 (8)
12.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날 좋아해 (3)
13.자꾸 남자한테 꼬리치는 애 어떡할까 (4)
14.친구가 없다. (2)
15.여드름 때문에 너무 고민이야. (15)
16.너무힘들어 (16)
17.뒷담화판에서 갈수록 하소연이 되는것같아서 여기로 왔어. (19)
18.전 대통령중 하나랑 이름이 같은데 나중에 개명할수 있어? (5)
19.안녕 나는 7년동안 왕따야, 나 좀 도와주라 (84)
20.너네는 하교할때 (16)
1
이름없음
2019/04/04 23:07:16
ID : 3AZa9s7cGmn
0
내가 머릿속에서 든 생각을 바로 바로 말하면 사람들이 내 말을 못 알아 들어. 다들 하나같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무슨 말이야?', '다시 말해줄래?', '야 쟤 뭐라고 하는 거야?' 라 반응해. 그럼 난 내 기준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을 하는데 그래도 못 알아듣는 애들이 태반이야.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정말 내 생각의 흐름을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줘야 대부분 알아들어. 예전에 애들이랑 싸웠을 때 내가 화난 부분에 대해 내 기준에서는 정말 차근차근 자세하게 설명을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듣더라...... 내가 하는 말을 남이 못 알아듣는 만큼 나도 남 말을 잘못 알아들을 때가 많아. 이건 최근에 알았는데 엄마가 네가 동문서답할 때 되게 많다고, 그럴 때마다 내가 얼마나 답답한지 아냐고 말씀하시더라... 여기까지만 보면 머리 나쁜거 아니냐고 말 할 수 있겠지. 문제는 내가 언어를 좋아하고 언어 과목에 강하다는 점이야. 어릴때부터 책, 신문기사 읽는 걸 좋아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국어, 영어는 항상 평균 이상이고 잘 못 본적이 없어. 100점도 가끔씩 맞았고. 언어 과목 수업도 이해가 잘 되서 항상 즐겁게 듣고 있어. 대부분 쉽고. 나 뭘까...... 일단 시간이 늦어서 잠 자러 갈게! 레스주들 다 잘자:-)
2
이름없음
2019/04/04 23:48:51
ID : E8o5e5goZgY
0
나쁜 건 아니고 한번더 아니 두번 더 생각하고 말해
3
이름없음
2019/04/04 23:57:55
ID : A0so5dXutBy
0
스레주가 말 할때 어떤 패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스레주 머릿속의 생각 흐름을 중간에 툭 끊어서 말하면 상대방은 잘 모를수도 있지. 그럼 상대방은 전후사정 모르는데 스레주의 생각을 다 이해할수 없어서 답답하고 스레주도 답답한 상황이 생기는 것 같아. 나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흐름이 있는데 상대방에게 전달하는게 어려웠거든. 혹시 나랑 비슷하다면 다음부터는 쭉 이어진 스레주 생각을 중간에 끊어내서 말하거나 바로바로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이 듣기 편하게 포장해주면 좋을 것 같아. 대화는 그런 과정이 필요해서..
4
이름없음
2019/04/04 23:59:35
ID : A0so5dXutBy
0
내가 쓰는 방법은 육하원칙에 맞게 말을 해보려고 노력했었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 -> 내가 어제 ㅇㅇ에 볼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 했었어. 이런 식으로 간단한 회화부터 이야기해 버릇하면 대강 내가 말하면서 상대방이 이해못하겠다는 포인트가 좀 생기더라.
5
이름없음
2019/04/05 00:02:55
ID : A0so5dXutBy
0
아니면 내가 바로바로 드는 생각이 왜 이런생각을 하게되었는지 전제를 해주는거지. 내가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 그렇게 처음부터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스레주가 뭔말할라는지 이해할수 있을듯. 그리고 잘 듣는것도 많이 중요한것 같아. 중간중간에 내가 잘 이해하고있는지 정리도해보고... 머리도 아프겠지만 그럴수 있어! 그러니까 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 스레주 ;)
6
이름없음
2019/04/06 11:43:30
ID : 3AZa9s7cGmn
0
헛 레스 달아준 사람이 있었구나! 사실 아무도 레스 안 달아줄까봐 엄청 걱정했었어...ㅠㅠㅠ 다들 너무 좋은 조언 해줘서 고마워. 내가 듣는 사람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만 했나봐. 앞뒤 상황을 알 수 있게 맥락을 설명해줘야 했던 건데 말이야. 앞으로 말하기 전에 어떤 순서로 어떻게 말할지 순서를 정한 다음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 고마워^o^♡
7
이름없음
2019/04/06 17:09:17
ID : 1u60oLeY4NA
0
그냥 말을 잘 못하는거지 뭐
8
이름없음
2019/04/06 21:35:13
ID : JRvcoJVfbzO
0
글을 읽어보고 생각해본 몇가지 해석들을 말해보자면
1. 스레주는 오히려 머리가 좋고 그 머리를 주변이 못 따라와준다
2. 스레주는 언어과목에 강하지만 그 언어능력이 학문적 언어능력이고 실생활에서의 일상적 언어에는 약하다
인거 같아. 언어도 결국은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중에 일상언어가 약하고 학문언어가 강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함.
9
이름없음
2019/04/06 22:23:55
ID : mrdQnzRA5e6
0
나도 레더 해석이 맞다고 생각해. 스레주가 이정도는 다 알겠지? 그럼 굳이 말 안해도 되겠다. 라고 생각한걸 자세히 풀어서 얘기한다면 소통이 더 잘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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