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레전드 스레 (14)
2.다시는 꾸고싶지 않은 무서운 꿈들 말하고 가는 스레!! (19)
3.북쪽방향 (5)
4.실제 사건에 관한 괴담을 알고 싶어 (2)
5.혹시 너네들 지존파라고 알아? (24)
6.제발 귀신 보이지도 않는데 보인다고 하지마 (60)
7.너네 친구가 죽는 모습 본 적 있어? (2)
8.꿈과 현실이 혼동되는 일이 계속되고 있어. (131)
9.강남역에서 십몇년전에 인신매매 당할뻔했어 (7)
10.내 동생은 친구가 많다. (36)
11.스레딕 할때 마다 드는 의문인데 (41)
12.세계의 멸망이 머지 않았어 (18)
13.8년 전 겪었던 기이한 얘기들 (7)
14.8년 전, 4년동안 겪은 기이한 일들 (4)
15.괴담, 국내 무속신앙에 관련된 정보들을 모으고 있어 (158)
16.지금 달색이 붉어 (7)
17.집 화장실에서 씻을 때 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 (32)
18.죽은 강아지가 어제 밤에 찾아왔다. (13)
19.스레딕 보고 잠깐 잤는데 가위에 눌렸어 (7)
20.미스터리에 대해 잘 아는 분들께... (5)
1
◆zfe1Ds1iqmI
2019/04/23 20:46:07
ID : V9fWmFg2L70
0
여기 이사 온진 조금 됐어 3년 정도 됐으려나 언제부턴가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틀고 씻을 때 마다 좋지 않은 소리들이 들렸어 예를 들면 엄마가 화내는 소리 라던가 우리집 문이 열려서 닫히는 소리 시끄러운 티비소리 이런 것 들이 들렸기 때문에 난 이게 실제로 집에서 난 소린 줄 알았어
2
이름없음
2019/04/23 20:47:21
ID : Qsi09BButy0
0
ㅂㄱㅇㅇ
3
◆7uk03DvwpVg
2019/04/23 20:48:47
ID : V9fWmFg2L70
0
한번은 엄마가 엄청 화내는 소리에 놀라서 씻다가 화장실 문을 살짝 열고 엄마한테 무슨 일이냐고 뭔일이길래 그렇게 화를 내냐고 물어봤어 하지만 엄만 아무 말도 안하고 설겆이만 하고 있었는 데 무슨 소리냐며 나한테 얼른 씻으라고 했어
4
◆7uk03DvwpVg
2019/04/23 20:50:19
ID : V9fWmFg2L70
0
이 날은 내가 그렇게 느낀 게 첫 번째라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긴 거 같아 내가 피곤해서 그런 걸거야 하면서 신경도 별로 안썼거든
5
이름없음
2019/04/23 20:50:41
ID : Qsi09BButy0
0
웅웅
6
◆7uk03DvwpVg
2019/04/23 20:52:43
ID : V9fWmFg2L70
0
내가 11시? 10시? 이때쯤 씻는 편이야 근데 이상하게 낮에나 아침에 씻을 땐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첫 번째로 저런 소리가 들린 후 며칠 후에 또 다시 들리기 시작했어
7
◆7uk03DvwpVg
2019/04/23 20:54:10
ID : MlyGlck9vCp
0
그 날도 머리를 감는 도중 문 여는 소리가 들렸어 사실 그 소리도 몇번 들었던 상태라 아랫집 이겠지 옆집 일거야 하면서 나름대로 넘겼는 데 우리집 구조가 현관 문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단 말이야
8
◆7uk03DvwpVg
2019/04/23 20:55:18
ID : MlyGlck9vCp
0
그래서 문을 세게 닫으면 화장실이 울리는 데 그 날은 문이 쾅 닫히면서 화장실이 울렸어 신발 벗는 소리도 들렸고 정말 신기한 건 샤워기 소리때메 시끄러워서 엄마가 진짜 집에 들어오면 모른 단 말야 근데 생생하게 들리더라
9
◆7uk03DvwpVg
2019/04/23 20:57:36
ID : V9fWmFg2L70
0
그 날부터 난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왜냐면 그 소리들은 샤워기를 끄면 들리지 않았거든 집에 아무도 없는 데 엄마 목소리가 들리고 동생이 날 부르지도 않았는 데 나 혼자 화장실에서 대답하는 경우도 대다수였어
10
◆7uk03DvwpVg
2019/04/23 20:59:34
ID : V9fWmFg2L70
0
심지어 엄마가 자고 있는 데 엄청 시끄러운 티비 소리도 들리더라 엄만 나한테 자꾸 뭔 소리냐고 엄마랑 동생은 아무 소리도 안하고 있는 데 왜 자꾸 씻으러만 들어가면 혼자 착각하고 있냐고 나도 진짜 이때 왜 이러는 건지 환청 인건지 뭔지 혼자 끙끙댔어
11
◆7uk03DvwpVg
2019/04/23 21:01:01
ID : V9fWmFg2L70
0
그리고 이게 말이 안되다 보니까 우리집에 누가 있는 건지 뭔지 싶었는 데 가족들이 있을 때만 문 열리는 소리 티비 소리가 들렸어서 누가 우리집에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지 거기다 엄마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리니까 이걸 누가 따라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어
12
◆7uk03DvwpVg
2019/04/23 21:05:07
ID : V9fWmFg2L70
0
그 소리들은 항상 내가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틀고 씻을 때 항상 들렸고 샤워기를 끄면 들리지 않았어 그러다 보니까 진짜 샤워하기도 무섭더라 뭔 이런 경우가 있나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 그 소리들을 오랫동안 들어왔어 근데 정말 우리 엄만 내가 그 소릴 들었을 때 집에 없거나 자고 있거나 정말 말을 안한 상태였어 근데 난 이상하게 엄마가 날 부르거나 화내는 소리만 들렸고 내 동생이 날 부르는 소리 목소리들은 이게 다 였어
13
◆7uk03DvwpVg
2019/04/23 21:08:22
ID : V9fWmFg2L70
0
이제 이 소리들을 조금이나마 적응했지만 어제도 이 소리가 들렸어 환청이라고 해도 왜 굳이 샤워기를 틀었을 때만 들리는 지 이해가 안되고 어떻해야 이 소리들이 안 들릴 지 아는 사람있나해서 적어봐 진짜 오늘도 씻어야 하는 데 우리 엄마가 진짜 내는 목소리도 아닌 화내고 안좋은 소리들만 들리니까 나름개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귀를 막아도 들리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 왜 그런걸까 ㅠㅠ
14
◆7uk03DvwpVg
2019/04/23 21:17:37
ID : V9fWmFg2L70
0
오늘도 들리면 또 쓸게 우리 집에서 씻을 때만 그래
15
이름없음
2019/04/23 23:13:25
ID : lB9fO67tcsi
0
ㅂㄱㅇㅇ!!재밋다
16
이름없음
2019/04/24 00:39:34
ID : 3Vbxu7863U0
0
헐 무섭겠다...
17
◆7uk03DvwpVg
2019/04/24 01:13:22
ID : Qk5SLdQq0pW
0
오늘도 역시나 씻을 때 시끄러운 소음들이 귀에서 맴돌았어 독서실 갔다가 집에 늦게 들어와서 다 자고 있었고 엄청 조용했는데 알 수 없는 말 소리들이 내가 샤워할 때 또 들려왔어 그래서 얼른 씻고 나왔지
18
◆7uk03DvwpVg
2019/04/24 01:15:17
ID : Qk5SLdQq0pW
0
아 그리고 이 소리가 들릴 때면 온몸에 닭살이 돋았어 뭐랄까 살기가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겨울엔 추워서 그런가 했지만 여름에도 소름이 쫙 돋으면서 기분 나쁜 느낌이 들어 이것도 내가 듣는 이상한 소리들과 관련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19
◆7uk03DvwpVg
2019/04/24 01:17:15
ID : Qk5SLdQq0pW
0
근데 이상한 소리들이 우리집 화장실에서 들리니까 나만 그런게 아닐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 난 그래서 내 동생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봤어 혹시 샤워기 틀고 씻을 때 이상한 소리이나 엄마 목소리 라든가 이런 게 들리지 않냐고
20
◆7uk03DvwpVg
2019/04/24 01:19:03
ID : Qk5SLdQq0pW
0
내 동생은 그게 말이 되냐며 누나가 너무 피곤해서 그렇거나 기분탓이라고 그랬어 내가 거기서 내 말이 맞다고 우길 수도 없었지 이 집에서 그렇게 느낀 건 나 뿐인 것 같아
21
◆7uk03DvwpVg
2019/04/24 01:20:18
ID : Qk5SLdQq0pW
0
난 찝찝한 거 싫어해서 자주 씻고 아무리 귀찮아도 씻고 자는 데 혼자 있을 땐 정말 씻기가 무서워 집에 분명 아무도 없는데 그런 소리들이 들려오면 정말 누가 있는 것만 같거든
22
이름없음
2019/04/24 01:22:51
ID : o6o3O03Co2K
0
ㅂㄱㄱㅇ
23
◆7uk03DvwpVg
2019/04/24 01:23:02
ID : Qk5SLdQq0pW
0
내가 귀신 이런 걸 잘 안 믿는 편이야 귀신을 어렸을 때 너무 무서워해서 자기세뇌마냥 귀신은 이 세상에 없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그나마 편해졌거든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정말 귀신이 존재하는 거 같기도 해 샤워기에 뭐가 씌인 걸까
24
◆7uk03DvwpVg
2019/04/24 01:24:24
ID : Qk5SLdQq0pW
0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 첨엔 너무 무섭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무섭다기보단 너무 스트레스야
25
◆7uk03DvwpVg
2019/04/24 01:26:53
ID : Qk5SLdQq0pW
0
그리고 이 일 때문에 내가 엄마랑 더 많이 싸운 거 같아 내가 이래저래 나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 신경 쓸 일도 많아서 예민한데 씻을 때도 맘 편히 못 씻었어 거기다 항상 그 소리가 엄마가 화내는 소리다 보니까 엄마가 안 그런 걸 알지만 그 소리들이 자꾸 머릿 속에 맴돌아서 엄마한테 괜히 승질내고 그런 거 같아
26
◆7uk03DvwpVg
2019/04/24 01:33:29
ID : Qk5SLdQq0pW
0
그리고 내가 몇주 전에 정말 소름 돋았던 건 샤워기를 틀고 씻을 때 엄마 화내는 목소리가 들린단 말야 근데 하나하나 다 기억나진 않지만 매일 이유가 달랐어 그 날 씻을 땐 뭐 때문에 화냈냐면 아마 성적 때문이였던 거 같아 우리 엄마가 내 성적에 대해선 정말 뭐라 안하시는 편인데 씻는 데 그런 내용에 화내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물론 이것도 우리 엄마가 진짜로 말한 게 아니야
27
◆7uk03DvwpVg
2019/04/24 01:36:15
ID : Qk5SLdQq0pW
0
근데 씻고 나오자마자 엄마한테 아까 그 씻을 때 들렸던 화내는 거랑 똑같이 혼났어 혼나고 나선 엄마한테 물었지 혹시 이 얘기 아까 나 씻으러 들어 갔을 때도 했냐고 엄만 어차피 밖에엄마 혼자 떠들어 봤자 나한텐 화장실 문도 닫혀있고 샤워기 소리때문에 안 들릴텐데 나오면 말하지 안에 있을 때 말하겠냐고 나한테 그랬어
28
이름없음
2019/04/24 01:40:12
ID : pRxu8qnXvyL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19/04/24 01:40:46
ID : pRxu8qnXvyL
0
헐 귀신이야?귀신은 누군갈 따라하는 습성도 가지고 있다고 하잖아
30
◆7uk03DvwpVg
2019/04/24 01:51:58
ID : Qk5SLdQq0pW
0
헉 그렇게 들으니까 더 무서워 ..
31
◆7uk03DvwpVg
2019/04/25 01:15:50
ID : Qk5SLdQq0pW
0
오늘도 역시나 소리가 들려왔어 이제 일기처럼 써야될려나
32
이름없음
2019/04/25 01:48:54
ID : eK7wIMkmpVg
0
그러니까 밤에는 세수만하고 아침에 샤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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