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리상담사 있어? (3)
2.예뻐지는 방법 없나 ... 곧 전남친 만나는데 ㅠㅠ 조언좀 해줘 ㅠㅠ (7)
3.대체 왜 그러는거야 (6)
4.아니 진짜 최악임 ㅜㅜㅜㅜ (2)
5.아 죽겠다 ㅜㅜ (5)
6.매년 떨궈져서 이젠 자신감이 너무 없다 (1)
7.이해 해, 하지만 이해 하지 못해. (6)
8.내가 마음을주면 꼭 떠나간다 (16)
9.나 좀 그 19금 적인 고민이 있엉... (10)
10.왜 앞뒤로 치이는 거냐 대체 왜 (11)
11.ㅠㅠ항아리에관한이야기를질문하고싶은데 (3)
12.우리 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 (7)
13.굉장히 사소한 일로도 상처 잘 받는 사람들 있어? (3)
14.생각을 하지 말아야 할까? (1)
15.친한 언니 생일선물 뭐 줄까? (5)
16.0 (10)
17.남이랑 싸우는게 좋다... 나 진짜 왜 이 모양이지... (32)
18.내 성정체성을 잘 모르겠어.. .. (4)
19.전에 사귀었던 남사친이 좋아졌어 (2)
20.친구한테 아케 말해야 할까 (2)
1
이름없음
2019/05/06 09:02:12
ID : hxPeFgZa4Fd
1
어릴 적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서 애정결핍이 생겼어
오빠와 차별을 당했지 하지만 부모님은 차별 한 적이 없으시대
누가봐도 차별 하는 건데 말이야
다시 어릴 적 얘기로 돌아가면, 불 같은 내 성격과 달리 오빠의 성격은 순해서 주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
내 원래 성격이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넘쳐서 발표 같은 걸 잘 했고 먼저 나서서 하는 것도 좋아하고 처음 보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갔고 내 의견을 거리낌 없이 말했어 하지만 부모님은 그런 내 성격이 좋지 않은 거라고 나대지말라고 그 성격 좀 고치라고 하셨어 그 때 내 나이는 5살이었는데 말이야. 나대지말라는 말을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계속 듣고 살아왔고 그 결과는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은 바닥을 쳐서 발표 하라고 하면 말도 못하고 식은땀만 줄줄 흘리고 먼저 나서지도 못해서 눈치만 보고 처음 보는 친구가 있으면 친해지고 싶어도 싫어하려나..? 라는 생각만 들어서 말도 못 걸고 삑사리 나면 어쩌지 목소리 작아서 못 들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의견도 못냈어 그래 내가 바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어 하지만 어릴 때 하루에 두세번은 듣던 날 깎아내리라는 부모님의 말에 난 그렇게 해서라도 사랑 받을 수 있을까, 칭찬 받을 수 있을까, 관심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따를 수 밖에 없었어 난 사랑만 쫓아오던 아이였으니까.
열심이 자존감을 깎아내리니까 넌 왜 그렇게 자존감이 없냐, 자신감 좀 키워라 라는 말을 들었어.
2
이름없음
2019/05/06 09:07:05
ID : hxPeFgZa4Fd
0
알았어, 이해 할 수 있어 너무 불 같았던 내 성격 탓에 중간이 없었던 걸까 하면서도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은 너의 장점이야 하지만 너의 생각과 의견들이 다 맞다는 건 아니야 라며 이해를 시켜주면 안됐던 걸까 하는 원망이 커.
나를 이해 해주지 않으면서 왜 나는 이해 해줘야 하는 걸까
성격을 고치라고 해서 고쳤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면 난 무엇을 해야 할까.
3
이름없음
2019/05/06 09:11:55
ID : hxPeFgZa4Fd
0
사람이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건 어쩔 수 없잖아
감정을 컨트롤 할 수는 없어 감정을 컨트롤 하면 그 건 사람 감정이 아니라 로봇이려나ㅎㅎ
미안해 내가 로봇이 되지 못해서.
참아보려고 했는데 너어무 짜증이 나는 걸 어떻게 해.
지금 들리는 당신들 목소리가 너무 짜증나 혐오스러워
하지만 티내면 관심 받지 못하잖아 사랑까지는 바라지 않아.
그래서 숨기고 있어
이 문제 때문에 이중인격이 생겨난 걸까
4
이름없음
2019/05/06 09:17:36
ID : hxPeFgZa4Fd
0
전에는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러고 사는 걸까, 자괴감이 들었어 하지만 지금은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오히려 정상이라고 생각해 이런 대우를 받고 살면서 정신병 하나 얻지 않으면 그 거야 말로 이상하잖아.
애정결핍이 있어서 한 사람만 사귀지 못하고, 그렇다고 바람 피울만큼 못 된 성격은 아니고, 그래서 여러사람 잘 대해주면서 은근 즐기고 있고.
우울증이 있어서 자해를 했고.
이중인격이 있어서 와리가리 하고.
미안해 난 이제 내 기준에만 맞추고 싶어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이제는 남들이 좋아하는 내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내가 되고 싶어
다른 사람들이 날 정상이 아니라고 해도, 병신이라고 해도
나한테는 난 정상이야.
5
이름없음
2019/05/06 09:20:09
ID : hxPeFgZa4Fd
0
흠 이렇게 쓰고 보니 정말 날 병신이라고 생각 할 정도네
쓰고보면 병신이지 오프라인에서는 정신병 하나 없는 사람인데.. 집에서 가족들하고 있을 때는 제외지만
6
이름없음
2019/05/06 09:23:54
ID : hxPeFgZa4Fd
0
글을 쓰면 후련 할 거라고 생각했나.
혹시 아는 애들이 알아볼까봐 자세하게는 적지 않아서 그러려나
하나도 후련하지가 않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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