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15 14:39:08 ID : fSMjeLhyY60 0
난 16이고 지금 동생들은 13, 12살들이야 엄마가 최근들어 많이 예민하고 표정도 안 좋다 싶더니 오늘 아침에 말하더라고 동생 가졌다고 엄마도 너무 놀랐고 넷째 생긴 게 싫어할 일도 아니지만 마냥 좋아만 할 일도 아니라서.. 엄마가 혼자서 어떡하지하다가 나한테 말한거같아 아직 나 말곤 아무도 모르고 있대 아직 임신 초기고 오늘 아침에 엄마 병원 갔는데 아 모르겠다 내가 이렇게 심란한데 엄만 얼마나 심란하고 힘들겠어
2 이름없음 2019/05/15 14:39:33 ID : fSMjeLhyY60 0
동생 생긴 건 뭐.. 좋은데 엄마가 맘고생 할까봐 그게 걱정이야..
3 이름없음 2019/05/15 16:19:31 ID : 2IFdu7gktxW 0
일단 동생 생긴 거 진심으로 축하해 엄마 힘들실테니까 많이 도와드려 스레주도 걱정되겠다 사실 스레주도 그렇게 많은 나이 아닌데 아무래도 첫째다 보면 동생들 돌보게 되있으니까ㅠㅠ
4 이름없음 2019/05/15 17:31:39 ID : 8lvbjutusql 0
부모님 금술이 좋으시네. 스레주 축하해!
5 이름없음 2019/05/15 17:33:13 ID : 8lvbjutusql 0
그런데 스레주는 엄청 혼란스러울듯....엄마가 맘고생을 하시게 될지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6 이름없음 2019/05/15 17:50:44 ID : A6mMi8pfhBu 0
우리 아빠랑 큰아빠랑 24살 차이야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시겠다 도와드려ㅜㅜ
7 이름없음 2019/05/15 21:24:01 ID : Pio0so2E8qi 0
축하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집안 경제력이 안 되면 지우는 것도 모두에게 좋을 듯
8 이름없음 2019/05/15 21:36:49 ID : 8lvbjutusql 0
집안 경제력이 안 되면 스레주가 집안의 기둥이 되서 앞으로 태어날 동생 학비까지 책임지게 될 듯....
9 이름없음 2019/05/15 22:50:04 ID : 1u1g2FijeMk 0
그러게 동생 대학갈 나이면 스레주는 36이니
10 이름없음 2019/05/17 18:24:13 ID : fSMjeLhyY60 0
안녕 다들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엄마랑 아빠가 애기를 낳을지 말지 고민해보고 얘기 나눠본 결과 지우기로 했대 그래서 오늘 엄마가 아빠랑 병원 갔다 왔어 아직 초기 단계라 애기집?만 만들어진 단계였대 내 동생이 됐을 수도 있던 애기한텐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우리 집이 못 사는 집은 아니야 그렇다고 금수저 그런 집안도 아니고 중산층인데 지금 상황이 애기를 낳아서 키우기엔 너무 힘든 상황이래 우리 엄마아빠가 40세이신데 엄마는 애견미용울 따서 애견미용 일을 할 계획이고 아빠는 50세 초반에 은퇴하고 집 사는 게 꿈이고 계획인데 여기서 넷째를 낳아버리면 엄마아빠가 생각해논 계획들이 다 무너져 버리고 아빠는 지금 당뇨같은 질병이 조금 있는데 넷째를 위해 60살까지 일을 하기엔 너무 무리일 거 같아서 애기는 지웠어 나 그 얘기 듣고 진짜 펑펑 울었어 동생이 됐을 수도 있는데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서 지금도 눈물난다 암튼 별거아닌데 관심 가져주고 생각해줘서 고마워
11 이름없음 2019/05/17 18:35:28 ID : 8lvbjutusql 0
스레주 힘내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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