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1ilu9xTWmE 2019/05/15 17:54:18 ID : 2k5XvB9cnDt 5
처음 써보는 거라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말 해줘!
2 ◆s1ilu9xTWmE 2019/05/15 17:56:31 ID : 2k5XvB9cnDt 0
우선 우리 학교는 올해에 이사했어. 학생수가 적은 3개의 학교를 합친 거라 최초의 삼교통합 이런 걸로 지원을 엄청나게 받거든 그래서 뭔가 돈 나갈 일이 아예 없다고 해야하나, 그런 걸 넘어서 학급비가 50만원씩 나와
3 이름없음 2019/05/15 17:57:47 ID : Rxu04Mi3Crw 0
ㅂㄱㅇㅇ
4 ◆s1ilu9xTWmE 2019/05/15 17:58:02 ID : 2k5XvB9cnDt 0
그래서 학급별 단합대회도 많고, 체육대회나 반 대항으로 스포츠클럽을 해서 1등과 2등 반에게 돈을 준단말야. 우리반이 운동쪽으로 빠진 애들이 많아서 체육쪽으로 강해. 그래서 돈이 엄청 많았고, 개학한지 두달 조금 넘었지만 단합대회를 벌써 세 번이나 했지
5 ◆s1ilu9xTWmE 2019/05/15 17:59:22 ID : 2k5XvB9cnDt 0
안녕! 봐줘서 고마워 우리반은 특히나 무서운 걸 좋아해서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방울 달고 술래잡기나 숨바꼭질 같은 걸 꼭 해
6 ◆s1ilu9xTWmE 2019/05/15 18:01:36 ID : 2k5XvB9cnDt 0
드림클래스라고 삼성에서 저소득층 지원해주는 방과후가 있는데, 우리학교에서 그걸해서 4층 무용실 옆에 바로 위치해 있거든 물론 키는 담당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시고
7 ◆s1ilu9xTWmE 2019/05/15 18:02:46 ID : 2k5XvB9cnDt 0
웬만하면 겹치지 말자 해서 단합대회 하는 날에는 단합대회 하는 반과 그 반의 담임선생님만 학교에 남아있어. 지금까지 3번 다 그랬고, 다른 반도 마찬가지야.
8 ◆s1ilu9xTWmE 2019/05/15 18:03:03 ID : 2k5XvB9cnDt 0
아, 무용실과 드림클래스실 사이에 화장실이 있어
9 ◆s1ilu9xTWmE 2019/05/15 18:05:38 ID : 65apTPeHu6Z 0
우리는 제비뽑기로 술래를 정했고, 나와 친구 a,b는 술래가 아니라서 숨어있기로 했어. 화장실 사이에 대걸레 빠는 곳이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 있기로 했어
10 ◆s1ilu9xTWmE 2019/05/15 18:07:00 ID : lyKZfU5cFjs 0
그 안에 있었는데 뛰고 난 후라 그런지 몰라도 엄청 더웠어 그래서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
11 ◆s1ilu9xTWmE 2019/05/15 19:18:50 ID : hta7grunzRx 0
미안! 일이 생겨서 좀 늦었다 이어갈게! 이런 구조인데 빨간색 동그라미에 서서 숨 죽이고 있을 때 였어
미안! 일이 생겨서 좀 늦었다 이어갈게! 이런 구조인데 빨간색 동그라미에 서서 숨 죽이고 있을 때 였어
12 ◆s1ilu9xTWmE 2019/05/15 19:21:30 ID : hta7grunzRx 0
방울소리가 크게 들렸다가 점점 작아지는 걸 듣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드럼 치는 소리가 나는 거야. 보통 드럼소리 하면 경쾌하다 신난다 이런 거 생각나는데 엄청 소름돋고 음산하게 둥...탁...탁...둥...둥...둥... 이렇게 소리가 나는 거야 나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고 친구를 봤는데, 친구들이랑 나랑 동시에 서로의 얼굴을 쳐다봤고, 다 같은 소리가 들린다는 거야. 참고로 말 하자면 밴드부실은 2층 반대편 끝이야. 물론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지만 의문을 가질까봐 미리 말해.
13 ◆s1ilu9xTWmE 2019/05/15 19:24:11 ID : hta7grunzRx 0
우리는 그때 다 같이 노는 거에 집중하자 해서 폰을 받지 않은 상태로 놀았고, 방송부 장비는 다 꺼져있었어. 혹시나 드림클래스실에서 흘러 나오나 싶어서 한 명이 귀를 댔는데, 그 순간 소리가 멈췄어. 아, 이제 안 나온다. 잘못들었나봐 하고 다시 와서 숨 죽이는 순간 다시 들리기 시작하는 거야. 솔직히 그때부턴 엄청나게 무서웠지 엄청 무서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다들 소리가 점점 커지지 않냐고 되물을 뿐 다른 대화는 일절 하지 않았어.
14 ◆s1ilu9xTWmE 2019/05/15 19:24:59 ID : 05SK3PeNvA1 0
보통 큰 소리가 나는 곳에 가면 심장이 엄청나게 쿵쿵 뛰잖아? 그런식으로 뛰기 시작하는 거야. 솔직히 이제 친구고 뭐고 술래잡기고 뭐고 그냥 달리고 봤지
15 ◆s1ilu9xTWmE 2019/05/15 19:26:36 ID : xwsrs1jBs3C 0
선생님께서 시간이 끝나면 끝났다고 알려주시는데, 8시 50분 ~ 9시 10분까지 20분동안 하기로 했고, 10분이 남았다고 알려주셨을 때 쯤이니까 9시쯤에 들리는 소리라고 생각했지. 너무 무서워서 더 이상 못 놀고 집으로 왔어
16 ◆s1ilu9xTWmE 2019/05/15 19:26:51 ID : hs7are43RDs 0
저녁 좀 먹고 올게! 혹시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줘!
17 이름없음 2019/05/15 19:33:06 ID : Y1a6ZfO1ip8 0
보고 있어~
18 이름없음 2019/05/15 20:47:43 ID : 2mtwIMjcoK6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19/05/15 20:47:49 ID : bdA0pVdWrzd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19/05/15 21:09:14 ID : 2slwpV9eHDA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19/05/15 21:44:15 ID : BfaleLgp87h 0
ㅂㄱㅇㅇ
22 이름없음 2019/05/15 23:57:15 ID : xBgnXwLcL83 0
ㅂㄱㅇㅇ
23 이름없음 2019/05/15 23:59:35 ID : Phe1veIGlcm 0
ㅂㄱㅇㅇ!!!!!
24 ◆s1ilu9xTWmE 2019/05/16 23:01:43 ID : fRDs8nPio0p 0
헐 미안해!! 수행평가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ㅠㅠ 이어갈게!! 첫번째 단합대회는 3월에 했어! 3학년이다보니 다들 아는 사이이기도 했고 친한 친구들이 많았거든. 그렇게 3월에 한 번, 4월에 시험 보기전 한 번, 5월에 이번주 화요일. 그러니까 14일에 했어.
25 이름없음 2019/05/16 23:05:10 ID : fRDs8nPio0p 0
4월에 한 단합대회 얘기를 해 줄게. 우리는 단합대회 할 때마다 방울달고 술래잡기를 꼭 한다고 말 했었나? 아무튼 항상 하는데, 8시 30분쯤 되면 어두컴컴해져서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아주 잘 만들어져, 그래서 거의 모든 반들이 한 번씩은 해 봤던 게임이기도 해. 그만큼 인기가 좋다는 거지 그러다보니까 나처럼 노래소리를 들었다는 애들이 많아
26 이름없음 2019/05/16 23:06:41 ID : fRDs8nPio0p 0
사실 드클실 앞에 숨어있던 사람들이 노래소리를 들었다는 건 화요일 당일에 알았어, 집 가서 다른 반 친구들과 톡해보니까 자기 반에서도 노래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나왔다더라, 자기도 들었다 등등 들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지
27 이름없음 2019/05/16 23:06:46 ID : q2Mkrbu66i3 0
ㅂㄱㅇㅇ
28 ◆s1ilu9xTWmE 2019/05/16 23:08:06 ID : s4K45hAmIHz 0
아고 인코 깜빡하고 안 달았네 지금부터 달게! 쌤들한테 말 했을 땐 당연히 안 믿으셨어. 우리끼리 조용히 숨어있을 때만 들었고,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면 뚝 끊겼거든
29 ◆s1ilu9xTWmE 2019/05/16 23:10:38 ID : AnQq6mLbCqi 0
사실 우리반만 폰을 걷었던 거라 다른 반 친구들은 폰이 다 있었는데, 다들 시간대가 마지막으로 확인 한 게 8시 58분에서 59분쯤에 마지막으로 보고 조금 지나서 노래소리가 들렸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9시에 소리가 들린다고 한 거고
30 ◆s1ilu9xTWmE 2019/05/16 23:15:22 ID : 5gkljzcFg1B 0
4월에 한 단합대회는 술래잡기만 두 시간을 했는데, 궁금해서 친구랑 둘이서 그 앞에서민 숨어있었거든,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들리지를 않는 거야. 6시 30분? 35분쯤에 시작했어 사실 그냥 계속 안 들리길래 잘못 들었구나 했는데, 8시 20분쯤 게임이 끝났고, 반에서 담력체험 할 때 조를 정해서 어떤 물건을 찾아오면 성공하는 걸로 부반장과 선생님이 그 물건을 숨기러 가고 우리는 어느 조가 먼저 출발하고, 제한시간을 몇 분으로 정할지 등등으로 얘기중이었어. 우리 조가 제비뽑기로 두 번째에 걸렸고, 부반장과 쌤이 돌아오고 난 후 제한시간 7분으로 담력체험을 시작했어.
31 이름없음 2019/05/16 23:19:11 ID : E3vck7fgrs1 0
보고있어
32 이름없음 2019/05/16 23:20:41 ID : 85WrvDArs05 0
ㅂㄱㅇㅇ
33 ◆s1ilu9xTWmE 2019/05/16 23:21:24 ID : coLf89y4Zdx 0
우리가 55분인가 그 쯤에 출발했고, 만장이 준 힌트를 보고 4층으로 올라갔어. 5명이 한조였는데, 2,3으로 찢어져서 찾기로 했어. 우리가 두 명이었고, 무용실 앞쪽으로 갔지. 힌트가 '틈새'라서 문틈과 바닥과 벽 사이 등등을 열심히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노래소리가 들리는 거야. 저번에는 심장이 울릴 정도로 커졌다면 이때는 집중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을 정도의 소리였는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나도 친구도 선명하게 잘 들었어. 너무 무섭고 소름돋아서 도망쳤고
34 이름없음 2019/05/16 23:39:55 ID : 2HBanu3BdRD 0
...스레주가 내 후배인가벼.. 그런데, 우리학교가 3교통합으로 이사가기 전에도 괴담이 있었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괴담들도 같이 따라가버렸남
35 이름없음 2019/05/16 23:40:35 ID : 2HBanu3BdRD 0
스레주만 괜찮다면 학교가 이사가기 전의 괴담도 알려줄게
36 이름없음 2019/05/17 00:05:44 ID : 7e0mpO9xU42 0
ㅂㄱㅇㅇ
37 이름없음 2019/05/17 01:07:42 ID : ZbeE3vfVe7v 0
ㅂㄱㅇㅇ
38 ◆s1ilu9xTWmE 2019/05/17 15:43:11 ID : fanBhyZcsmN 0
깜빡 잠들었다 미안 ㅠ 괜찮아! 같은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이따 방과후 끝난 후에 이어 적을 거니까 나 오기전까지 썰 풀 수 있다면 풀어줘!
39 이름없음 2019/05/17 17:03:38 ID : 85XAknwq1Bh 0
ㅎㅎ 3학년만 따로 별관 썼었다면 알려나. 그리고 거기에 급식실이 있었다. 정도? 이정도면 알아볼 수 있을거야. 우선 스레를 새로 새웠어. 거기에 있던거랑 중복 될 수도 있긴 한데, 최대한 안겹치게 얘기해줄게
40 이름없음 2019/05/17 17:08:15 ID : 85XAknwq1Bh 0
우리 학교 본관은 5층이 강당였고, 그 아래인 4층에 음악실, 예절실, 일반교실이 있었고 예절실을 댄스부가 쓰기에 한쪽 면이 거울이고, 커튼도 있었어. 우리 학교가 반마다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단합대회가 있어서 그런 소문이 돌았을지도 모르지만, 저녁 10시 이후에 불이 꺼져 있을 때 사람의 형체가 보이면 들어가지 마라. 그것은 사람이 아니다. 다른 무언가일거다. 라는 소리가 있었어.
41 이름없음 2019/05/17 17:11:00 ID : 85XAknwq1Bh 0
그 외에는 내가 좀 직접 겪은 일들이 많아. 예를 들어 학교에 좀 일찍 와서 불키고 혼자 있을 때 갑자기 불이 꺼졌다거나, 우리학교 교복을(3교 통합 전인 1학년때) 입고 있는데 그 누구도 모르는 인물이고, 물어보면 저기에 있어? 라는 모르는 눈치고.. 이런 거랄까.
42 이름없음 2019/05/17 18:33:03 ID : hAlzXwFctxT 0
오...! 맞는 거 같아! 반가워!! 현실이었다면 반말도 못 했겠지만... 지금도 댄스부 친구들끼리 거울에 누가 보여서 돌아보면 없다던가 그런 얘기가 돌고있어. 나도 학교에 일찍 등교하는 편이라 가끔 혼자있을 때가 많은데, 정말로 가끔 불이 꺼져서 여쭤보면 불 안 껐다고 하시고... 그냥 우연이 아니었구나...
43 ◆s1ilu9xTWmE 2019/05/17 18:35:36 ID : 5QmsmFfQljz 0
이어갈게! 우리쪽이 아닌 3명이 간 쪽에 숨겨져있었던지라 우리는 미션을 성공했고, 우리가 정말 빨리 끝내서 그런 건지 아니면 9시에만 들리는 게 아닌 건지 몰라도 다음 차례의 모둠까지 소리를 들었다고 했어. 혹시나 소리가 다르다면 정말 착각일지도 모르니까 하나 둘 셋 하면 같이 들었던 소리를 입으로 내보자고 했어
44 ◆s1ilu9xTWmE 2019/05/17 18:38:09 ID : i2lbfSJSIJQ 0
하나 둘 셋을 외쳤고, 정말 소름돋게 음정과 박자까지 딱 맞아 떨어졌어. 이 일 이후로는 다들 정말 장난이 아니구나를 느꼈어. 혹시 모르니까 주변에 누군가에게 말 하지 말자고 얘기 했었고, 지금도 경험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모르는 상태야. 미친사람 취급 당할지도 모르니 친한 친구들끼리만 나 이런 소리를 들었다 한 거지.
45 이름없음 2019/05/17 18:43:48 ID : thcMqqp9ija 0
소문내면 진실 거짓이 섞일 거 같다 일단 소수만 알고 있어
46 ◆s1ilu9xTWmE 2019/05/17 19:07:15 ID : GttcmoLhxPb 0
그래야 할 거 같아. 1,2학년들 입소문이 엄청나게 빠르더라고. 이번주 화요일, 14일에 있었던 단합대회 얘기를 해 줄게. 정말 다름없이 물놀이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시청각실에서 노래부르면서 시간끌다가 다시 방울달고 술래잡기를 했어. 질릴 거 같지만 정말로 재밌어... 사실 이번엔 내가 직접들은 게 아니야. 이 일에 대해 모르고 있던 친구들이 그쪽에 숨었다가 겪은 얘기거든
47 ◆s1ilu9xTWmE 2019/05/17 19:32:57 ID : xzO1dB9dA46 0
학원에서 몰래 쓰고 있는 거라 뚝뚝 끊기는 거 이해 해줘 ㅠㅠ 안 그러면 11시나 12시 넘어서 써야하거든... 아무튼 이 일을 알고있는 친구들은 다 그쪽으로 안 가려고 했고, 모르는 친구들만 벽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니 그쪽으로 간 거야. 그렇게 숨어있었는데, 내가 이번 단합 대회에서 병원에 들렸다가 합류하느라 폰을 가지고 있었거든. 9시가 거의 다 될 쯤에는 아프다고 거짓말 치고 교실에 남아있었어. 9시가 됐는데도 비명소리나 그런 게 전혀 없어서 규칙적인 게 아닌가 싶었지.
48 이름없음 2019/05/17 19:33:48 ID : NtfPa04NwLd 0
스레주 혹시 학교 이름좀 알려줄수 잇어...? 어디에 잇는지하고 초성만... 나 그학교 너무 가고 싶어서 잠깐만 보여주고 지워도 되
49 ◆s1ilu9xTWmE 2019/05/17 19:35:28 ID : xzO1dB9dA46 0
근데 2분에 갑자기 그쪽에 숨어있던 친구들이 막 뛰어 내려오더니 교실에 주저 앉아서 우는 거야. 그때 확 공포심이 밀려와서 괜찮다고 달래줬지. 상황을 들어보니까 갑자기 막 큰 소리로 노래가 들렸고, 멈추질 않아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아무리 멀어져도 노래 소리의 크기가 똑같았다. 중간에 만난 친구에게 지금 들리는 소리가 어디서 나는 거냐고 물었더니 무슨 소리가 나냐고 했다. 등등 횡설수설을 하더라고. 화장실로 데려가서 세수를 시키고 우선 아무일 없던 척 하기로 했어. 뭘 잘못보고 놀라서 울었다고 대충 둘러댔지
50 이름없음 2019/05/17 19:37:37 ID : NtfPa04NwLd 0
혹시 ㅁㅇ 고등학교야??
51 이름없음 2019/05/17 20:28:54 ID : 2HBanu3BdRD 0
아, 스레주 그거 우리 학교가 이사갔어도 원래있던 곳이랑 가까워서.. 그냥 혹시나 싶어서 얘기했던건데... 혹시 그러면 가끔 그런적도 있니? 분명 제자리에 뒀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결국 못 찾은... 이건 같은 학교였던 친구랑 내가 같이 겪었어서.. 나는 교과서와 필기구, 친구는 지갑이 통째로 사라졌어. 너희도 가끔 물건이 사라질 때가 있지 않아? 그나마 다행인건 교과서 잃어버린건, 중3 2학기 기말 끝나고 나서였으니...
52 이름없음 2019/05/17 20:36:11 ID : 2HBanu3BdRD 0
아, 스레주 어쩐지. 스승의 날때 이사간 곳으로 선생님들 뵈러 갔었는데.. 어쩐지.. 느낌이 별로 안좋더라.. 그리고 日이게 가로로 눞인 모양새에, 홀에 사물함 있고.. 가운데에 계단... 그런데 어째서인지 느낌이 묘하더라. 그래서 인사만 드리고 바로 나왔었는데. 그래서 내가 학교에 일찍 갔었을 땐 애들이 한명이라도 더 오길 기다리고 불 안키고 있었어.
53 이름없음 2019/05/17 21:06:18 ID : NtfPa04NwLd 0
아 중학교야???
54 이름없음 2019/05/17 21:53:26 ID : thcMqqp9ija 0
아 에바야 학생들에게 피해가
55 이름없음 2019/05/17 23:57:58 ID : NtfPa04NwLd 0
ㅁㅇ 학교 맞는지만...
56 ◆s1ilu9xTWmE 2019/05/17 23:58:16 ID : q2IIFhbCo6l 0
그건 어려울 거 같아. 앞서 말했듯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알고있는 건 아니라서 만약 이 일로 누군가 찾아온다면 문제가 될 것 같네. 아니야! 중학교야 교과서 잃어버리는 건 정말 너무 흔한 이야기... 작년엔 20만원이 한 순간에 사라졌고... 음... 올해에는 다른 교과서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교과서 없어진 애들 서랍에 정보책이 하나씩 더 들어있더라. 깨끗한 새 책으로 말야.
57 ◆s1ilu9xTWmE 2019/05/18 00:00:06 ID : q2IIFhbCo6l 0
이을게! 우리반의 경험은 여기까지야. 하지만 오늘 단합대회 한 반과 다음주에 단합대회 하는 반이 있어. 오늘 단합대회 하는 반 친구에게 부탁해서 9시쯤 드클실 앞에서 조용히 기다려 달라고 부탁 해 봤어. 물론 이 일에 대해 모르는 친구에게 말야.
58 이름없음 2019/05/18 00:00:55 ID : Co47uq6nO9w 0
그 친구들이 말한거 후기 남겨줘!
59 ◆s1ilu9xTWmE 2019/05/18 00:02:01 ID : q2IIFhbCo6l 0
6분정도에 톡이 왔는데, 노래소리가 들렸대. 복도에 있는 3층 전신거울 보면서 지나가는데 꼬마아이가 서 있었다는 친구도 있었다고 하고. 그런데 중요한 건 우리반에서 전신거울에 꼬마아이 봤다는 친구도 3층 복도 전신거울 앞에서 봤거든, 거기 뭔가 이상한 게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내일 그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로 했으니까 노래에 대한거나 꼬마아이의 인상착의에 대해 물어보고 오도록 할게.
60 ◆s1ilu9xTWmE 2019/05/18 00:02:25 ID : q2IIFhbCo6l 0
다음주에 단합대회 하는 반 친구에게도 한 번 부탁해볼게.
61 ◆s1ilu9xTWmE 2019/05/18 00:04:15 ID : q2IIFhbCo6l 0
더 이상 풀 썰이 없어서 그런데, 사실 우리학교에서는 드클실 앞에서 들리는 노래소리나 3층 복도 전신거울만 이상한 게 아냐. 항상 체육관에만 가면 운동할 때 다치지는 않는데 쉬고있을 때 다쳐. 누군가가 운동하느라 공에 맞은 것도 아닌 모두가 쉬고 있을 때 말이야. 물론 나도 다쳤고. 얘기 들어볼래? 원한다면 썰 풀어줄 수 있어.
62 이름없음 2019/05/18 01:19:50 ID : Y9zamk04E1b 0
웅 보고있어
63 이름없음 2019/05/18 01:20:31 ID : Y9zamk04E1b 0
운동할 땐 안다치는데 쉴 때 다친다니 좀 충격적이다 운동하라고 그러는건가
64 이름없음 2019/05/18 01:40:14 ID : hdSE3A42Fcq 0
원해원해
65 ◆s1ilu9xTWmE 2019/05/18 11:49:58 ID : XBy7umsi5O4 0
시작할게! 우선 우리학교 체육관은 신발을 신고 들어가서 미끄러운 편이 아니야. 두 달 넘게 지났지만 미끄러진 적 한 번도 없어. 미끄러운 슬리퍼를 신고 있다면 모를까 신발 신고는 절대 안 미끄러지거든. 심지어 내가 체육관 청소 담당인데 너무 뻑뻑해서 대걸레가 안 밀릴 정도야.
66 ◆s1ilu9xTWmE 2019/05/18 11:54:14 ID : XBy7umsi5O4 0
그런데 이렇게까지 안 미끄러운 체육관에서 누군가가 미끄러져서 다친 적이 있어. 내가 알기로는 나와 같이 청소하는 친구가 제일 처음 다쳤을 거야. 원래는 여러명이서 청소인데 다들 하기싫다고 도망가서 나와 친구 둘만 남았지. 아, 같이 소리 들었다는 친구와는 다른 친구야! 아무튼 우리 셋은 혼나기 싫으니 그냥 모여서 궁시렁 대면서 청소를 했지. 하는 척 구석에 모여서 잡담을 떨고 있을 때였어.
67 ◆s1ilu9xTWmE 2019/05/18 11:55:22 ID : XBy7umsi5O4 0
친구 한 명이 누가 오는 것 같다고 문쪽을 보면서 한발짝 떼는 순간 반대편 발이 쭉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어. 그래도 그 친구는 머리가 유도매트 위로 떨어져서 머리는 안 다쳤지. 꼬리뼈 다쳐서 고생중이야.
68 ◆s1ilu9xTWmE 2019/05/18 11:57:49 ID : a2nzWnVcJPd 0
아무래도 다치는 일이다보니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라 알고있는 사람이 몇 없어. 나는 이런 일에 관심이 많다보니 수소문을 해서 알아낸 이야기지만, 다들 남의 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탓인지 몰라도 정말 거의 모르는 상태야. 사실 많이 다쳤는데 어떻게 숨기는 건진 모르겠어. 119도 왔었는데 그런 큰 일들은 운동하다가 다쳤다고 넘기는 것 같더라고
69 ◆s1ilu9xTWmE 2019/05/19 18:29:57 ID : q2IIFhbCo6l 0
이을게! 보고있는 사람 있으면 말해줘 그리고 다들 사소하게 위에 있던 물건들이 떨어져 어깨나 발목등이 맞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쳤는데, 이런 건 뭐 어떻게 잘못놔서 그랬을 수 있지 할 수 있는 일들이잖아?
70 이름없음 2019/05/19 18:59:14 ID : jfQmsjirzbv 0
ㅂㄱㅇㅇ
71 이름없음 2019/05/19 19:01:02 ID : rhs66i8p801 0
보고 있어
72 이름없음 2019/05/19 19:15:51 ID : NtfPa04NwLd 0
나도 그 학교로 전학가고싶다
73 ◆s1ilu9xTWmE 2019/05/19 19:36:23 ID : 5hteLfgpe6o 0
근데 내가 다친 건 정말로 우연이 아니었어. 보통 대걸레를 세워둘 때 비스듬히 세워놓잖아. 그걸 치지 않으면 우리쪽으로 넘어올 일 없게 말야. 우리도 그렇게 세워놓고 그 앞에서 잡담을 떨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대걸레가 내 쪽으로 넘어졌어.
74 ◆s1ilu9xTWmE 2019/05/19 19:37:55 ID : 5hteLfgpe6o 0
그런데 보통 벽에 일자로 붙여서 세워놔도 엎어질 땐 천천히 엎어지잖아? 근데 우리는 비스듬히 세워놨는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떨어졌어. 누가 친 것처럼 말야. 근데 보통 대걸레가 엎어지면 아무리 세게 맞아도 잠깐 빨개졌다가 말잖아.
75 ◆s1ilu9xTWmE 2019/05/19 19:38:23 ID : 5hteLfgpe6o 0
내가 정강이를 대걸레 손잡이에 맞았고, 2주전일인데 아직도 멍이 심하게 남아있어.
76 이름없음 2019/05/19 20:32:46 ID : lu2pUY1bhcK 0
우리 학교는 밤 11시만 되면 도깨비 나와... 야자 끝났다고 도깨비 Ost 틀어주거든
77 이름없음 2019/05/25 18:09:04 ID : 8o5e42Ns5U5 0
ㅋㅋㅋㄱㅋㅋㅋㅋㅋ 76개웃겨
78 이름없음 2019/05/25 18:22:04 ID : ta8jdDs09z9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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